[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의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은 국제특송기어비 DHL과 손잡고 구독형 제휴 요금제 'DHL X 국제전화 00700 제휴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국제전화와 국제배송 이용 빈도가 높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DHL 할인쿠폰과 00700 국제전화 할인, 모바일 상품권까지 제공하는 구독형 요금제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월 기본료 1만원에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제전화 300분과 연말까지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DHL 온라인 40% 할인권 및 직영접수처 5000원 할인권 등 2종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추가로 신세계상품권, 스타벅스 이용권, GS25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매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국제전화 이용 실적이 없는 달에는 기본료 전액에 해당하는 1만원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월 제공 분수를 초과해 이용할 경우 표준요금으로 과금되며, 위성전화, 화상전화 등의 특수대역 이용 시 무료통화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선불폰은 해당 요금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담당은 "국제전화와 해외특송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편의와 서비스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특송 부문의 강자인 DHL가 제휴해 고객 맞춤형 구독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서비스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결합상품 개발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03 11:26:44[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는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 밥상나눔을 시작으로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한끼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하루 평균 7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하성호 SK텔링크 대표를 포함한 약 3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SK텔링크 봉사단은 700인분의 식사 준비 및 제공 과정을 담당했다. 재료 다듬기부터 음식 만들기, 배식,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텔링크는 2018년부터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권 기부, 발달장애인의 고용 및 경제적 자립을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숲스토리'와 전사 기부행사 개최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25 13:40:39[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의 알뜰폰(MVNO) 브랜드 SK세븐모바일은 기존 유심카드 크기를 반의 반으로 줄인 미니멀 유심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십 칩만 떼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SK세븐모바일은 그동안 유심카드 네임택 디자인과 폐지수거 어르신의 그림을 유심 카드에 적용한 '착한 유심'에 이어 기존 유심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하프 사이즈 유심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쿼터 사이즈 미니멀 유심 출시로 플라스틱 배출 저감 및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SK텔링크에 따르면 미니멀 유심은 기존 유심카드 대비 한 장 당 약 4g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다. SK세븐모바일의 유심 사용량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10만개 이상의 500ml 플라스틱병 배출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SK세븐모바일은 미니멀 유심을 온라인몰에서 우선 판매하고, 올 하반기 중 편의점을 포함한 모든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유심을 모두 미니멀 유심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SK세븐모바일은 지난 2020년부터 알뜰폰 업계 최초로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다양한 에코 패키지 도입에 앞장서며, ESG 경영 실천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통한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소비자들이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착한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18 13:56:00SK텔링크가 작년 9월부터 수행해 온 ‘해양경찰 위성통신망 성능개선 및 노후장비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조달청 주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위성통신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해상 위성통신 구축 및 서비스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올해 1월까지 해경의 주∙부 중심국 및 함정 60여척의 위성 통신 장비를 교체 및 신규 구축했다. 특히 수위를 높여 가는 북한의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링크는 우리 해양 영토 수호에 총력을 쏟고 있는 해경의 노고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경 위성통신 품질 향상 △안정적인 운용 환경 구축 △정보공유체계 강화를 통한 해상 업무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운영 시스템 성능 개선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점차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해경의 훈련∙작전∙운영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다양한 중요정보의 보호를 위해 ‘통합 위협 관리 및 보안 관리 시스템’을 신규 적용해 해경 통신 시스템 전반에 걸친 신뢰성∙보안성을 향상시켰다. SK텔링크 이신용 위성사업 담당은 “이번 해경 사업 수주 및 성공적 수행은 최근 위성 분야에 대한 공공 고객의 높아진 관심과 다양해진 요구를 사업자 관점에서 시기 적절하게 대응한 사례이자 당사의 위성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해경의 통신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해경을 비롯한 공공 분야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역량 및 기술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25 09:56:24[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는 45㎝ 초소형 위성 안테나를 활용한 위성통신 서비스(VSA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초소형 VSAT 서비스는 소형 선박에 최적화된 해상용 위성통신서비스다. 45㎝ 크기의 안테나를 활용해 최대 하향 6Mbps, 상향 2Mbps 고대역폭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선박에서 메신저, 인터넷전화 등으로 가족, 지인들과 연락이 가능하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동영상, SNS, 게임 서비스 등을 뒷받침한다. SK텔링크는 기존 위성안테나의 지름(100㎝)과 무게(110㎏)를 줄여 편의성·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위성 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와 글로벌 위성사업자 '인텔샛'과 협력해 지름 45㎝, 무게 25㎏ 안테나를 활용한 새로운 위성통신 서비스를 기획·출시했다. 주파수 최적화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도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SK텔링크 이신용 위성사업담당은 "기존 육상 이동통신망 커버리지를 벗어난 사각지대에 놓인 소형 선박들도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박에 부담없는 초소형 VSAT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위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빠르게 도입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새로운 위성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6-19 10:20:11[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가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기업과 손을 잡고 국제전화 등과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SK텔링크는 한패스아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특화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한패스는 2018년부터 모바일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해외송금, 전자결제, 환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외환금융플랫폼이다. 00700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텔링크는 외국인 고객 증가세와 국제통신 수요에 알맞는 'K-CALL 00701' 서비스를 최근 출시한 바 있다. 00701 고객층과 한패스 고객층이 일치한다는 설명이더. 양사는 이처럼 서로 유사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모색한다. 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국제전화서비스 및 해외송금, 한패스페이 월렛을 이용한 선불카드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광고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외국인 고객대상 국제전화 할인, 무료 해외 송금 쿠폰을 지급한다. 구가로 한패스는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등으로 송금하는 고객들이 최저 환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율보상 캠페인을 실시, SK텔링크는 9월 한달 동안 'Let's Party 00701 tim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 'K-CALL 00701' 서비스 이용 고객에 △CU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 제공 △추첨을 통한 피자 또는 치킨 모바일 쿠폰 증정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담당은 "SK텔링크와 한패스의 업무제휴가 단순히 서비스 홍보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글로벌 서비스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결합상품 개발과 추가 제휴를 통한 고객 편익 증대로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6 14:20:52[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SK7mobile)이 별도 배송이나 구매가 필요없는 e심(eSIM·내장형심) 서비스 도입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 SK텔링크는 SK세븐모바일이 e심 도입과 함께 고객들에게 친환경 기업 이미지 확대와 소비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e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심은 삽입형 심인 유심(USIM)과 공동으로 사용해 '듀얼심'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장형심이다. 개인정보 노출 등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동일한 스마트폰에 또 다른 번호를 추가해 기존 통신사와는 다른 통신사 또는 알뜰폰 요금제를 활용할 수 있다. e심은 문자와 이메일로 수신되는 QR코드를 통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개통 가능하다. 다운로드 시 발생하는 비용은 2750원이며, e심 지원 단말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듀얼심 지원 스마트폰도 기존 유심 번호 명의자와 동일해야 e심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 가입 전 해당폰의 2개 휴대전화식별번호(IMEI)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IMEI 정보는 전화발신 패드에서 '*#06#'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별도 배송과 포장이 필요없는 e심 특징에 주목, 이를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SK7모바일은 2019년 배송박스부터 포장재 등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온 바 있다. 이번 e심 도입을 통해선 배달·포장 소재를 줄여 탄소저감·플라스틱 감소 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착한 소비를 추구하며 온라인 비대면 개통에 거부감이 없고 개인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의 특성과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자 e심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1 11:10:11[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는 알뜰폰 브랜드인 SK 세븐모바일이 기존의 마블 캐릭터 유심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마블 캐릭터 유심은 전면에 알뜰폰 유심 주 구매층인 MZ세대가 좋아하는 아이언맨 캐릭터를 입히고, 후면에는 네임카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유심카드는 구매자가 유심 칩을 떼서 스마트폰에 장착하고 나면 칩을 고정해 담는 나머지 플라스틱 틀은 그대로 휴지통으로 직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반면 SK 세븐모바일의 마블 캐릭터 유심카드는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면서 동시에 그냥 버려지는 유심 틀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심 칩을 떼어 낸 부분을 스트랩으로 연결해 네임택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신규 마블 캐릭터 유심카드는 SK 세븐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심 요금제 가입시 구매 가능하며 유심비는 부가세 포함 6600원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자급제폰과 유심을 별도로 구입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마블 아이언맨 캐릭터 신규 유심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3-12 09:43:44[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가 기업용 일반전화, 전국대표번호 등 SK텔링크의 기업용(B2B) 사업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는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내 B2B 사업 재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의 B2B 사업 일체와 관련, 업무 수행 인력 50명도 인수하고 인수대금 210억원을 전액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영업양수도를 B2B 역량 집중과 외연 확장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SK텔링크는 회사의 자원과 역량 집중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서로 윈윈하는 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영업양수도와 관련해 오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 결합신고와 인허가를 신청한 뒤 내년 3월 말까지 관련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12-04 17:22:47[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는 SK텔링크와 42억원 규모의 중고폰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사업 및 베트남 법인 일체를 양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양수도 관련 절차는 7월 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유통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선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인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네트웍스는 현재 전국 400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우리나라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의 거래 채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또 베트남 시장을 발판으로 휴대폰 제조사 및 유통점과 제휴를 통한 글로벌 중고폰 유통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ICT 유통·마케팅 역량 및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유통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리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5-29 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