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20203년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 보고를 거쳐 실시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이슈 대응을 위해 ‘미래전략’ 산하 ‘글로벌(Global)전략’을 신설한다. 또 글로벌 생산시설 전개와 지역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오퍼레이션 태스크포스(Global Operation TF)’를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구성하고, 미래기술연구원 차선용 담당이 TF장을 겸직한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맞춰 제품과 고객지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SM(글로벌 세일즈 앤 마케팅)’ 조직 변화도 추진한다. GSM은 해외영업을 맡는 ‘글로벌 세일스’와 ‘마케팅·상품기획’으로 크게 양분돼 양 조직이 한층 전문성을 높여 세분화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GSM담당에는 미주 조직을 맡았던 김주선 담당이 선임됐다. SK하이닉스는 사내 의사결정 체계를 축소해 경영판단의 스피드와 유연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 안전개발제조담당과 사업담당 조직을 폐지하고, CEO와 주요 조직 경영진간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을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가장 많은 현장 조직 구성원을 담당하는 김영식 제조·기술담당을 최고안전책임자(CSO)에 임명했다. 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기반 확충과 조직 다양성·역동성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기술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하는 기조를 이어갔다. 여성임원 자리에 고은정 담당을 신규 선임하고, 1980년생 박명재 담당을 차세대 기술인재로 임명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다운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쪽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나아가 더 큰 미래 성장을 도모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간다는 방향성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SK하이닉스 정기 임원인사 명단. □ 신규 선임 (20명) △고은정 △문순기 △박명재 △박문필 △손동휘 △손상호 △안대웅 △안정열 △오정환 △이상영 △이인노 △임성혁 △전원철 △전유남 △정유인 △정제모 △주재욱 △최영현 △홍성관 △홍진희 □ 연구위원 선임 (5명) △김경훈 △서지웅 △주영표 △진승우 △최익수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2-01 15:13:03올해 46살인 SK하이닉스의 노종원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사진)이 그룹 최연소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파격 인사가 단행됐다. 또 장동현 ㈜SK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SK그룹은 2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총 13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20년 109명, 2021년 103명보다 늘었다. 우선 SK㈜는 장동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 부회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SK㈜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와 글로벌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을 통해 경영시스템 혁신도 주도했다. SK이노베이션에서는 김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성장 사업의 성공적 안착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과 SK이노베이션 계열 8개 자회사의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사장 승진자는 총 6명이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제조·기술담당,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신설된 안전개발제조총괄 조직을 이끌고, 최연소 타이틀의 노 사장은 사업총괄 조직을 맡게 된다. 또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을 실행해 나갈 미주 사업 조직이 신설돼 이석희 최고경영자(CEO)가 이 조직의 장을 겸직한다. 박정호 각자 대표 부회장은 유임됐다. SKC에서는 박원철 수펙스추구협의회 신규사업팀장, SK머티리얼즈는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SK넥실시스는 이재홍 경영지원총괄,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는 최규남 미래사업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별도 인사를 통해 배터리 사업법인인 'SK온'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2-02 18:14:03[파이낸셜뉴스] 인사평가 제도에 불만을 나타낸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8일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근로조건을 저하하는 '셀프디자인' 제도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사항이었기에 법적 소송을 준비해왔다"며 "그 결과 지난주 변호사와 미팅을 통해 집단소송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송 결과도 참여 인원에게만 돌아갈 것"이라며 "소송비용은 노조 측에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도의 좋고 나쁨의 문제보다 근로조건 저하를 동의 없이 진행한 절차가 문제다. 연봉과 성과급(PS)에 대한 손해 금액을 보상받고 2021년 동의 절차를 무효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대졸 입사자인 기술사무직에 셀프디자인 제도를 도입했다. 회사 측이 연봉에 포함된 업적급 적용률을 조정할 수 있는데, 노조는 이같은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맞선 상황이다. 성과를 내도 회사가 업적금을 임의로 조정하면 구성원에게 돌아가는 전체 보상 액수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특히 회사가 3년이 지난 올해부터 셀프디자인 제도에 대한 직원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도 노조는 문제삼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진정을 내고,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관을 요청하기도 했다. 반면 사측은 그동안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이뤄왔으며 구성원들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전임직(생산직) 노조 등 복수 노조 체제다. 이번 셀프디자인 제도는 기술사무직 노조에만 해당되는 사안이다. SK하이닉스의 전체 직원수는 지난해 3·4분기 말 2만8894명이며 이 중 기술사무직 노조는 10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03-08 10:17:19◆SK하이닉스 <신규 선임> ◇펠로우(Fellow) △권언오 김규현 서강봉 오상현 정우식◆농협금융 <부장급 인사>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정종관 △사업전략부장 황종연 △디지털전략부장 조청래 △리스크관리부장 이재윤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반채운 △경영지원부장 김형기 △홍보국장 문상철 △마케팅전략부장 이창기 △개인고객부장 이연호 △퇴직연금부장 김기현 △투자금융부장 서진택 △외환사업부장 김평태 △공공금융부장 백남성 △농업금융부장 이훈 △대손보전기금부장 차재택 △인사부장 금동명 △업무지원센터장 박찬오 △여신심사부장 손원영 △여신관리부장 최영식 △기업개선부장 이정환 △리스크관리부장 김광주 △디지털채널부장 정종욱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정한 △고객행복센터장 허옥남 △신탁부장 최순체 △수탁업무센터장 이청훈 △자금부장 이재충 △자금운용지원단장 이순재 △정보보호부장 임순혁 △IT보안부장 김대형 △IT기획부장 박수기 △IT금융부장 조상진 △IT디지털금융부장 위길량 △IT카드개발단장 김동수 △카드회원사업부장 서준호 △카드신용관리부장 김창선 △준법감시부장 서덕문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여운철 △경영지원부장 주경돈 △농축협사업부장 김근호 △영업지원부장 김기동 △고객지원부장 정종효 △신채널사업부장 김재춘 △상품개발부장 이재원 △감사실장 류영수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창준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장 유지영 △농업보험부장 김민호 △고객지원부장 이현승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한창희
2019-12-08 16:41:20[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5일 사장 승진 2명 등 총 20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반도체 시황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임원 인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번 임원 인사 대상자는 총 20명으로 지난해(23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그룹 계열사 가운데 임원 승진자가 가장 많아 반도체 사업의 중요성을 인정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인사에서 진교원 개발제조총괄 사장, 진정훈 글로벌 사업추진(Global Development Group) 사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진교원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신설되는 '개발제조총괄'을 맡아 반도체의 개발부터 양산까지 조직 간 효율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낸드개발부문장과 품질보증부문장 등을 거친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진정훈 사장은 마케팅부문장, 미주법인총괄 등을 거쳐 현재 미주에서 글로벌 사업추진을 담당하며, 해외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존 마샬 로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개발제조총괄 조직은 개발부터 양산까지의 기술통합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또 사내 문화와 혁신에 대한 구성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행복문화위원회'를 만들어 현장 중심의 행복 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9-12-05 15:05:26SK그룹이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기전망 등을 고려해 예년 수준의 승진인사를 시행했다"면서 "아울러 리더십 혁신을 위해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유능한 인재의 조기 발탁 및 전진 배치를 통해 미래 리더의 육성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조대식 의장이 재선임됐다. 2017년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조 의장은 그룹을 성장 체제로 탈바꿈시키고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열린 의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 일치로 추대됐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장도 일부 변경됐다. ICT위원장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글로벌성장위원장인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이 자리를 맞바꿨고, 사회공헌위원장에 SK브로드밴드 이형희 사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최고경영자(CEO)도 4명이 배출됐다. SK하이닉스 사장에 이석희 사업총괄이, SK건설 사장에 안재현 글로벌비즈(Biz.) 대표가, SK가스 사장에 윤병석 솔루션&트레이딩(Solution & Trading)부문장이 각각 내부 승진했다. SK종합화학 사장에는 나경수 SK이노베이션 전략기획본부장이 승진 보임됐다. 세대교체 및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50대 초·중반의 신임 CEO를 대거 발탁했다는 것이 SK그룹 측 설명이다. 이석희 하이닉스 사장은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을 뿐 아니라 미래기술연구원장, DRAM개발사업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박성욱 부회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과 더불어 '하이닉스 미래기술&성장담당 부회장'으로서 반도체 중심 ICT 미래기술연구 및 글로벌 성장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SK네트웍스, SK D&D 등 다양한 관계사 사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SK건설의 해외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고객사 서비스운영기술(Operation Excellence)를 위한 중책을 맡았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가스·글로벌·발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LPG 시장 리더십 수성과 더불어 전기 신사업 기회 발굴 등 안정적 성장 포트폴리오 구축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경영기획실장·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SK이노베이션의 성장 포트폴리오를 에너지 중심에서 화학·배터리 중심으로 변화시킨 기획통으로, 향후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직, 성장 드라이버로 미디어 분야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ICT 복합기업으로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사업대표 일부가 변경됐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에 서석원 SK이노베이션 최적화(Optimization)본부장을,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에 임영문 경영지원부문장을, SK케미칼 제약(Life Science Biz.) 사장에 전광현 파마(Pharma)사업부문 대표를 각각 승진 보임했다. 아울러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규선임 112명 포함, 총 151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세대교체 및 미래성장 준비를 위해 패기 있고 유능한 젊은 임원들이 대거 발탁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신임 임원의 평균연령은 예년 대비 지속 하락, 48세로 젊어졌으며 그 중 53%가 70년대 출생이다. 여성임원도 8명이 배출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가 입증된 인물들이 조기 발탁됐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45세이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각 관계사별로 사회적 가치, 공유 인프라 추진 전담조직 신설 등을 통해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하에, 딥 체인지 및 사업 모델 혁신을 이끌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사를 발탁한 점이 특징"이라면서 "내년도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으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아울러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해 사회 전체의 행복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2-06 14:24:57SK그룹은 연말 임원인사에서 성과주의를 철저히 반영했다. 올해 최대 실적을 거둔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승진자를 대거 배출했다. 예상대로 연말 인사에서 '승진 잔치'를 벌이게 됐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인사 원칙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SK그룹은 7일 정기인사를 통해 신규선임 107명을 포함, 163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승진자는 총 39명이다. 신규 임원 선임자는 25명, 사장∙부사장∙전무 승진자는 14명이다. 우선 자회사인 SK에너지의 경우 조경목 신임 사장이 선임되면서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맞게 됐다. 조 신임 사장은 SK에너지의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 작업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조 신임 사장은 지난 1986년 재정팀으로 입사해 SK텔레콤 자금팀장과 SK㈜ 재무실장을 거친 기업가치 제고 전문경영인으로, SK에너지가 추진하는 사업 가치를 키우는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부사장 3명, 전무 11명, 신규선임 상무 27명으로 올해 총 41명이 승진했다. 승진 규모는 43명으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2014년에 못 미쳤지만 그룹 계열사 가운데선 가장 많은 규모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딥체인지'의 속도와 치열함을 한층 더 높이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5년째 하이닉스를 이끌고 있는 박성욱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 CEO 가운데 최연장자지만 올해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대표이사에 유임됐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임원인사와 함께 기존 부문장, 본부장, 그룹장 등의 호칭과 계층을 맡은 업무 혹은 직책에 따라 '담당'으로 통일키로 했다. 호칭 단순화는 의사결정 속도를 개선하고 조직 간 건설적 대립도 활성화시킬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김경민 기자
2017-12-07 14:36:24SK하이닉스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연구소와 상품기획기능, 비메모리 생산라인인 M8사업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제하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등 선행 기술의 개발 △미래 기술 동향의 적기 파악을 통한 상품화 △비메모리사업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소의 명칭도 '미래기술연구원'으로 변경했다. 또 SK하이닉스는 모바일 기기와 기존 PC영역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최근 정보기술(IT)산업의 융복합화 심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그 일환으로 마케팅본부 내 컴퓨팅 조직과 모바일 조직을 통합했으며 고품질의 낸드플래시 솔루션 확보를 위해 플래시개발본부에 속해있던 솔루션개발기능을 별도의 본부로 확대했다. 이어 생산시설의 운영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공장 제조본부에 속해있던 공장 조직을 청주와 중국 우시 등 지역별 조직으로 재편했다. 한편 이날 임원인사에서는 사장 2명,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8명, 상무보 17명인 총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6명의 연구·기술위원의 승진도 함께 실시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3-02-20 14:00:05◆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김주선 ◇신규 임원 선임 △강지호 권언오 김기태 손호영 이동훈 이일훈 이재연 이주영 이현철 조성봉 최재건 황중일 ◇연구위원 선임 △김수길 김승범 김태균 김희상 오해순 임기빈
2023-12-07 13:52:58SK하이닉스는 5일 지속적인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직 전문 임원인 연구위원 2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신규 선임 △유동철 연구위원 △이동근 연구위원
2021-12-05 15: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