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SM엔터테인먼트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7일 서울 성동구 SM 본사에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연계 홍보 마케팅 △한류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양사 콘텐츠 활용 지원 △외국인 관광객 방한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8년 엑소와 샤이니를 한국명예 홍보대사와 한국 MICE명예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한 바 있다. 또 2022년에는 하이커그라운드에서 SM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꾸준한 협업을 이어왔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개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한류 팬들의 호감도가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M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08 14:26:48[파이낸셜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방문기를 전했다. 10일 정 부회장은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SM Entertainment Welcomes YJ'라는 배경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정 부회장의 이니셜인 듯한 'YJ'가 적혀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정 부회장은 조금 뒤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고 근처에서 생삼겹 아구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있다 ㅠㅠ"라고 밝히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그룹 샤이니 키와 엑소 수호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경쟁 브랜드 KFC 제품을 추천하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이 사진과 함께 “형 저녁으로 KFC 먹는다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들도 한번 먹어봐”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후배’는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다. 과거 신세계그룹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에서 근무한 신 대표는 이전에는 버거킹코리아에서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일한 마케팅 전문가다. 신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KFC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11 11:41:5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공개매수를 시작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이브가 지난달 제시한 주당 12만원보다 25% 높은 가격이다. 카카오 측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개 매수를 통해 35%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총 39.9%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3-07 08:23:25▲ 김희경씨 별세· 탁영준씨(SM엔터테인먼트 대표) 모친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20분. (02)3010-2000.
2022-05-25 17:35:11[파이낸셜뉴스] 김희경씨 별세, 탁영준씨(SM엔터테인먼트 대표) 모친상 =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7일 오전 05시 20분, 장지 양주 대원정사, 02-3010-2000
2022-05-25 16:35:01[파이낸셜뉴스]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2021년도 정기주주총회에 곽준호 케이씨에프테크놀러지스 (現 SK넥실리스) 전 CFO의 감사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하는 주주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창환 대표는 “SM은 케이팝 산업의 선구자로, 전세계 한류 열풍을 이끌며 뛰어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다만, 거버넌스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자본시장 인식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SM은 NCT, EXO를 중심으로 2021년 1년간 총 1731만장의 음반을 판매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방탄소년단 중심으로 1425만장을 판매한 하이브,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를 중심으로 644만장을 판매한 JYP엔터테인먼트 기록을 뛰어 넘은 수치이다. 그러나 SM의 시가총액은 1조 5763억원에 그쳐, 하이브 (10조 8553억원)의 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게 얼라인파트너스운용 측 설명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SM의 시총은 지난해 3·4분기까지의 매출이 SM의 26%인 JYP엔터테인먼트(1조 4778억원)와 유사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최근 잦은 분기순이익 어닝 쇼크 발생, 2021년 2월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한 202억원의 세금 추징,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최대주주와의 대규모 특수관계인 거래, 주주환원정책의 부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저하되어 있는 것이 주요 이유"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9년에는 KB자산운용에서 공개주주서한을 보내 유사한 문제들에 대해 SM에 변화를 요구한 바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외부 주주가 추천한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감사 선임이 이러한 SM 저평가 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곽준호 감사 후보는 GS홈쇼핑 해외사업팀과 SK하이닉스 금융팀을 거쳐, 글로벌 사모펀드 KKR에 의해 오비맥주 자금팀에 영입돼 성공적인 투자 성과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후 KKR의 또다른 피투자회사인 전지박 세계 1위 기업 케이씨에프테크놀러지스의 경영지원본부장 CFO를 맡아 또다시 성공적인 투자 성과 창출에 중요 역할을 담당한 바 있는 재무관리 전문가이다. 한편 얼라인파트너스는 2021년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로, 골드만삭스-KKR 출신의 이창환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권 바이아웃, M&A, 피투자기업 가치증대, 상장기업 조사연구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2-21 15:58:25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는 26일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이성수,탁영준)와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청강대 황봉성 총장과 SM엔터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양사의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하고, 향후 전개될 산학협력에 뜻을 함께했다. 청강대와 SM엔터 양측은 각자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협업을 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교육 또한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 상호 협력을 위한 시설과 자원의 공동 활용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또한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청강대는 최근 융합콘텐츠스쿨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이 디지털 기술 기반 작품을 온라인상에서 전시·판매하고, ‘2021 한국-핀란드 스페셜 게임 위크’에서 행사의 무대가 된 온라인 ‘메타버스’ 환경을 청강 게임콘텐츠스쿨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구현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산학협력 협정으로 교육 커리큘럼의 내실을 다지고 재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강대 황봉성 총장은 "한국 엔터 산업의 선구자이자 글로벌 K-POP 열풍을 선도하는 SM엔터테인먼트와 문화산업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보유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향후 메타버스 콘텐츠 환경 구축에 알맞은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와 CT(Culture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음악과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점을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가 만나 향후 콘텐츠를 넘어서 새로운 산업인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탁영준 대표는 “청강문화산업대는 기술을 중심에 두고 콘텐츠, 패션, 푸드, 공연예술 등 이종 분야 간의 융합콘텐츠를 창조한다는 점에서 문화와 신기술의 융합을 지향하는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창안한 개념인 CAWMAN(Cartoon, Animation, Web-toon, Motion graphic, Avatar, Novel)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웹툰, 웹소설, 융합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푸드,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 계열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실무중심의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01-27 10:08:35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언택트 혼합현실(XR) 쇼를 U+아이돌라이브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기획한 이번 비대면 공연은 오는 12일 NCT DREAM, 내달 9일 NCT 127, 20일 에스파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 실황은 U+아이돌라이브에서 단독 중계되며 티켓은 U+아이돌라이브 앱·웹페이지와 SMTOWN &STORE에서 판매된다. 이번 온라인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에 초실감형 기술을 덧입힌 XR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NCT 및 에스파의 다양한 멤버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펼치는 공연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XR 무대를 포함한 언택트 공연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 입장객 수의 제한도 없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NCT DREAM의 언택트 공연 DREAM CINEMA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5곡의 무대로 꾸려진다. 고객들은 스페셜 증강현실(AR) 티켓, 포토카드 세트, 포스트카드 북 등 다양한 기획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티켓으로는 1개의 기기에서만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U+아이돌라이브 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는 U+아이돌라이브 웹사이트에서, IPTV에서는 U+tv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10-11 17:36:35[파이낸셜뉴스] 과세당국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탈루 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조사, 이른바 특별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대기업의 탈루 혐의를 조사하는 부서다. 과세당국은 이 총괄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대형 연예기획사 중 하나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2-04 19:29:24[파이낸셜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생긴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LA 시의회가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LA 시내에 있는 6번가와 옥스포드 에비뉴 교차로를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거리 이름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영화와 문화산업의 본고장인 LA에 새로 지정되는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K팝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뉴욕의 타임스퀘어처럼 LA에는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세계 젊은이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 시의회 허브 웨슨 의원은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K팝을 세계 무대로 이끌면서 가요계에 세운 혁신적인 공헌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에는 SM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SMT LA도 오픈될 예정이어서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11-06 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