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 GFS가 SPC삼립의 또다른 자회사인 '몬즈컴퍼니'를 흡수 합병한다. SPC삼립은 유통 부문 계열사간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PC GFS가 몬즈컴퍼니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몬즈컴퍼니는 베이커리·카페 식자재 유통 온라인 플랫폼 '베이킹몬'을 운영하는 회사다. 2021년 SPC삼립에 인수돼 현재 1000억에 가까운 매출 규모로 성장했다. SPC GFS는 양사의 플랫폼 사업 역량을 합쳐 △판매 상품 다양화 △전국 물류망 확대 △온라인 유통 확장 △운영 효율성 등을 통해 B2B(기업간거래)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마트·외식 식자재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카페 소재까지 확장시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베이킹몬을 활용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각 플랫폼의 유통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B2B 비즈니스 구조를 다변화해 미래 사업을 끌어가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 GFS는 체계적인 유통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20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포함해 8300여개의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간 2조원 규모의 식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4 09:47:36[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SPC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2025년 3월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SPC그룹은 2020년부터 5년째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입동이었던 7일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 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다. 허희수 SPC 부사장,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초구 전원마을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다. 주민들은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난다. 이날 전원마을 주민들은 연탄 배달 봉사를 한 SPC 임직원들에게 어묵탕을 끓여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는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8 14:10:46[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임직원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장애어린이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어린이 가족여행’은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13번째를 맞는다.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비용은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한다. 올해는 이달 29일부터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장애어린이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관광지 방문, 바비큐,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SPC그룹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제주도 한정판 기념품 파리바게뜨 ‘제주 마음샌드’도 전달한다. SPC행복한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안정을 얻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30 10:03:5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이 21일 저녁(프랑스 현지 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 엘리제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식품무역박람회 시알의 6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네덜란드의 스파(유통), 일본의 마루베니(곡물·무역), 프랑스의 사벤시아(유제품) 등 글로벌 식품·유통산업 관련 기업인 약 40명이 초청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SPC그룹이 유일하게 초대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SPC그룹이 한·프랑스 경제 및 음식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만찬행사에서 프랑스의 우수한 식품원료와 음식문화를 한국과 세계인들에게 전파하고, 프랑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교류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켜준 SPC그룹에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SPC그룹은 밀, 버터, 치즈 등 프랑스산 식품 원료에 대한 통상 활동을 활발해 추진하고 있다.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통해 프랑스는 물론 미국, 중국 등 14개국에 진출해 총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2018년과 2022년에도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개최한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행사에 초청돼 허영인 회장이 참석한 바 있다. 허 회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2010년 공로훈장 오피시에, 2012년 농업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하기도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3 09:04:50[파이낸셜뉴스] SPC는 다음달 30일까지 희귀난치병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고객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댓글을 달거나 응원 또는 공유로 참여하면 SPC가 대신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 고객이 직접 해피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귀난치병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1만명 참여 달성 시 SPC그룹의 지원금 2000만원과 고객이 기부한 해피포인트가 전달된다. 기부된 금액은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의료비와 가족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해피포인트 앱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6 13:42:54SPC그룹은 임병선 총괄사장(사진)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사장은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중 이사회를 열어 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4 18:30:14[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임병선 총괄사장( 사진)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4 09:04:50▲조연뢰씨 별세· 조정희 성현(SK브로드밴드) 선희씨 부친상· 하주호(전 SPC그룹·호텔신라 부사장) 김준유씨(인터루스디에이 대표) 빙부상=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3151
2024-10-06 10:13:47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3대 원칙을 만들었다. △공정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이다. 이환주 기자
2024-09-30 18:08:44[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비즈니스 활동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3대 원칙을 만들었다. △공정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이다.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준법경영 강화, 상생가치 확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SPC 페어웨이’를 그룹의 핵심 가치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도세호 SPC 대표 겸 비알코리아 대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강동만 SPC GFS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법 준수를 넘어 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고객, 가맹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의 신뢰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30 13: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