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 GFS가 SPC삼립의 또다른 자회사인 '몬즈컴퍼니'를 흡수 합병한다. SPC삼립은 유통 부문 계열사간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PC GFS가 몬즈컴퍼니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몬즈컴퍼니는 베이커리·카페 식자재 유통 온라인 플랫폼 '베이킹몬'을 운영하는 회사다. 2021년 SPC삼립에 인수돼 현재 1000억에 가까운 매출 규모로 성장했다. SPC GFS는 양사의 플랫폼 사업 역량을 합쳐 △판매 상품 다양화 △전국 물류망 확대 △온라인 유통 확장 △운영 효율성 등을 통해 B2B(기업간거래)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마트·외식 식자재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카페 소재까지 확장시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베이킹몬을 활용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각 플랫폼의 유통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B2B 비즈니스 구조를 다변화해 미래 사업을 끌어가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 GFS는 체계적인 유통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20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포함해 8300여개의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간 2조원 규모의 식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4 09:47:36[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이 SPC삼립에 대해 디저트 수출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을 점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22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은 이번주부터 일본 돈키호테 620여개 전 지점에 미니 약과를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그간 일본 내 한인마트 등 유통 채널이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일본 대표 할인 잡화점에 입점함에 따라 일본향 매출 성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으로 약과와 냉동 크림빵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김 연구원은 "현재 미국 대형 할인마트로 일부 테스트 물량을 납품했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만간 본계약 체결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필리핀, 중동 지역으로도 치즈 케이크 등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베트남에서는 냉동, 냉장 유통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필리핀에서도 6월말 최대 유통업체인 SM몰 입점이 확정돼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 중동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중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내수 소비 위축, 홈베이킹 트렌드 등으로 제빵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수출 모멘텀은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데 이어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한편, 수출 성장 기대감이 더해져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22 08:58:45[파이낸셜뉴스] SPC의 삼립의 주가가 강세다.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빵까지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 사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국내 최대 제빵업체로서 대표 브랜드로 파리바게트를 보유하고있다 14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SPC삼립은 전일 대비 3600원(+5.98%) 상승한 6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류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전반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과 김밥은 미국과 유럽에서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관련 주가도 급등세다. 이에 힘 입어 K-푸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중 하나인 '태극당'이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세계시장 도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식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K-빵집'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지난해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한 파리바게트와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K-베이커리’를 알리고 있는 SPC삼립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트는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후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11개국에 진출해 현재까지 총 56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트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는 글로벌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 가맹사업의 꾸준한 성장이 큰 밑거름이 됐다. 미국과 중국의 가맹점 비율은 각 85% 이상이다. 미국 내 파리바게트는 진출 초기부터 실리콘밸리 인근의 주요 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플로리다주·켄자스·오하이오·미시간·사우스캐롤라이나·하와이 등 신규 지역에도 꾸준히 점포를 내고 있다. 한편 2020년 6월에는 북미 지역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캐나다에 현지 법인 ‘파리바게트 캐나다’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3월,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 ‘영앤쉐퍼드’점을 열었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 및 북미 지역에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4 10:53:22[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지난 7일 시화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안전일터 조성 및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SPC삼립은 시화공장에서 생산하는 일부 제품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 관련 문구를 표기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9 14:14:24SPC삼립이 대표 헤리티지 제품 '정통 크림빵'의 '크림'을 활용한 베이커리 3종(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60주년을 맞아 제품의 핵심인 '크림'을 다양한 빵 타입에 적용해 크림빵 라인을 확장했다. 정통 크림빵의 크림은 상큼한 오렌지 맛이 나며 설탕 알갱이가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신제품은 브리오쉬 빵과 어울리도록 정통 크림빵 크림을 생크림 버전으로 만들어 즐기는 '정통생크림빵'과 미니 사이즈의 식빵 속에 정통 크림빵 크림을 넣어 즐길 수 있는 '정통크림 미니샌드', '한 입 가득'이라는 뜻의 프랑스 정통 디저트 '붓세' 사이에 정통 크림빵 크림을 넣은 '정통크림 붓세'까지 총 3종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1 18:27:15[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이 대표 헤리티지 제품 ‘정통 크림빵’의 ‘크림’을 활용한 베이커리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60주년을 맞아 제품의 핵심인 ‘크림’을 다양한 빵 타입에 적용해 크림빵 라인을 확장했다. 정통 크림빵의 크림은 상큼한 오렌지 맛이 나며 사각거리는 설탕 알갱이가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브리오쉬 빵과 어울리도록 정통 크림빵 크림을 생크림 버전으로 만들어 시원하게 즐기는 ‘정통생크림빵’과 미니 사이즈의 식빵 속에 정통 크림빵 크림을 넣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크림 미니샌드’, ‘한 입 가득’이라는 뜻의 프랑스 정통 디저트 ‘붓세’ 사이에 정통 크림빵 크림을 넣은 ‘정통크림 붓세’까지 총 3종이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정통 크림빵 고유의 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기존 제품보다 중량 기준 6.6배 큰 대형 제품인 ‘크림대빵’을 출시해 MZ세대 중심으로 구매 인증 영상, 먹방 챌린지 영상 등 SNS 게시물이 수천 여 개가 등록되는 등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정통 크림빵은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1 10:54:53[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의 대표 해리티지 브랜드 '정통 크림빵'이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기록했으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에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보다 6.6배 큰 대형 크림빵 '크림대빵'을 선보였다. 크림대빵은 최근 MZ세대 사이에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정통 크림빵을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후면에는 '크림대빵을 활용한 여섯 입 만에 완빵하기', '크림대빵으로 소두 인증샷 찍기', '축하케이크 활용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적은 '크림대빵 사용설명서'를 첨부해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크림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은 크림대빵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60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속 종이 트레이 후면에 스티커 60을 찾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크림빵60주년, #크림대빵, #크림대빵인증)를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맥스2(1명), 에어팟 프로(1명),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교환권(6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3 09:29:06[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의 전통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빚은 설 선물세트 44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새해 복을 기원하는 청룡 캐릭터 설기를 활용해 선물세트로 구성한 '복 한가득 청룡세트’와 ‘복 청룡 답례세트', ‘떡케이크’ 등이다. 청룡 설기는 100% 국내산 쌀을 활용한 설기에 새콤달콤한 딸기잼을 넣었다. 청룡 캐릭터 픽도 별도 구매 가능해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기 좋다. 또한 자색고구마, 호박, 쑥, 흑임자 등 7가지 영양찰떡과 왕찹쌀떡으로 구성된 ‘복 문안세트’도 선보였다. ‘복 문안세트’는 기본 고급 보자기 이외에도 다양한 컬러의 수제 보자기와 노리개 등을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빚은 정통 떡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담은 ‘떡국떡세트’, ‘가래떡세트’, ‘찰떡세트’, ‘만주세트’ 등을 1만6000원대부터 12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차례상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떡국떡, 제수편, 한과류, 식혜, 수정과 등 다양한 상차림 제품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빚은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빚은 관계자는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빚은 설날 선물세트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05 09:29:05[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딸기청 브랜드 ‘마법의 딸기’와 협업한 ‘마법의 딸기 베이커리’ 5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법의 딸기는 높은 딸기 함유량과 살아있는 과육의 식감을 특징으로 하는 프리미엄 딸기청 브랜드다. SPC삼립과 마법의 딸기는 딸기 잼과 필링을 함께 개발해 베이커리 제품에서도 딸기 본연의 상큼한 과육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신제품은 상큼 달콤한 딸기 머핀에 딸기칩 토핑을 얹은 ‘상큼딸기머핀’, 부드러운 딸기 카스텔라에 달콤한 딸기 크림을 넣은 ‘상큼딸기샌드’, 딸기잼과 고소한 크림치즈를 넣어 만든 그물 모양 빵 ‘딸기크림치즈데니쉬’, 카스텔라 사이에 생크림과 딸기잼을 가득 넣은 ‘달콤딸기케익’, 사각 카스텔라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 다이스를 듬뿍 얹은 ‘달콤딸기카스테라’까지 총 5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상큼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30 09:30:27[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호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에너지 소외계층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비자 참여 건수에 따라 해피빈 모금함에 기부금이 적립되는 ‘호빵℃ 캠페인’을 진행했다. 누적 총 7만2000명이 참여했다. SPC삼립은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총 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연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호빵℃ 캠페인은 7만명 넘는 소비자들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SPC삼립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24 14: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