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과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가장 이동이 많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관계 기관 합동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무료로, KTX·SRT 역귀성 요금은 30%~40% 할인된다. 경부선 양재~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한다. 이와함께 설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411.32㎞)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수송력도 확대된다.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은 평시 대비 각각 14.3%(1만7390회), 12.4%(약 114만석) 늘어난다. KTX 임시열차 178회, 10만5000석 추가되고 SRT는 2개 편성을 연결한 열차를 55회 추가 운행해 2만2000석 증가한다. 17일과 18일은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심야 연장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이동 규모는 지난해 보다 9.4% 줄어든 3695만명으로 추산됐다. 하루 평균 616만명이 이동하는 셈이다. 추석당일인 17일에는 최대 68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967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통행실태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8.4%)를 이용하고,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교통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전기차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휴게소·역사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에 대한 소독·환기 등도 실시한다. 교통사고 등에 대비해 구난·구급차량 연락망을 정비하고, 철도사고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 대기 차량 및 복구장비를 주요 역 등에 배치한다. 항공기 지연·결항, 위험 기상 등 비정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체류여객 지원 물품 등도 사전에 준비하기로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0 10:12:40[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SR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입찰에서 146억원의 대규모 사업을 따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054220], 대표이사 이기재)는 에스알과 총 291억원 규모의 SR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 중 비츠로시스의 계약 규모는 146억원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수할 예정이며 사업 수행 기간은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27개월이다. 발주처 에스알은 2013년에 창립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로 최대주주는 정부이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사업을 대보디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비츠로시스는 지속적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에 수주를 이어가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주도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역대급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알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철도중심 SR형 MaaS 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 기반 수익관리 필요성에 대응하고자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 중심 MaaS는 철도 운영 정보와 지역 대중교통, 여행·숙박 정보 간 연계 등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다. 에스알은 철도 중심 MaaS 체계를 구축하고 K-MaaS 플랫폼과 연계해 SRT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SRT 10주년인 2026년 하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영업, 운행, 차량, 안전, 시설 등 총 11개 분야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예약발매, 상품판매, 수익관리, 영업관리, 역무지원, 열차계획, 운행관리, 차량기지 운용 등 영업·운행·차량·빅데이터 분야 9개 시스템과 안전관리, 시설관리 등 안전·시설 분야 2개 시스템으로 구분돼 진행한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자사는 다년간 철도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한 94억원 규모 철도운영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철도 중심 MaaS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꾸준히 공공 사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지속적인 공공 입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 환경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상림이엔지를 흡수 합병하고 올해 1월 공장 및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에이치엘비일렉도 인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 현재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30 09:29:56SRT 운영사인 에스알이 열차 탈선·충돌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된 비상대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28일 나라장터 사전규격에 따르면 에스알이 '메타버스 활용 SR 비상대응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용역'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용역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90일이며, 사업금액은 8547만원이다. 나라장터의 사전규격은 관련 업체들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입찰공고 전에 해당 내용을 공개하는 제도다. 에스알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상대응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단계 수준인 'SR 안전교육관'을 구축해 재난, 철도 등에 관한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SR 수직구 비상대피 가상 플랫폼'을 구축해 화재사고를 대비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 위주였던 1단계와 달리 직접 훈련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철도안전혁신대회에서 상위 5위권에 들기도 했다. 에스알은 3단계 대응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 프로그램이 화재사고 훈련에 국한됐다면, 탈선사고와 재난상황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가 추가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협력체계에 있는 각 직무별 사용자들이 훈련하면서 협업 강화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시 신속한 협업으로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다양한 재난상황 훈련을 통해 대비능력을 높이고 역할에 따른 임무와 책임을 설정해 협업과 조율 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GTX와 SRT 간의 충돌하는 상황도 대응방안에 포함된다. 지난 5월 GTX-A노선이 부분 개통하면서,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A노선이 공용으로 사용하게 됐기 때문이다. 두 열차 간 충돌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미리 대비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이번에 구축하는 비상대응프로그램을 통해 이르면 올 연말 예정된 국토교통부와의 합동 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스알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에도 에스알 내부에서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통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용역이 계획보다 빨리 진행되면 오는 11월 국토교통부와 진행하는 훈련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으로 가던 중 대구 고모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열차 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는 △2019년 6건 △2020년 3건 △2021년 12건 △2022년 18건 △2023년 26건으로 총 65건에 이른다. 지난해 탈선사고 발생건수는 2020년이후 3년만에 약 9배로 높아진 수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28 18:27:21[파이낸셜뉴스]SRT 운영사인 에스알이 열차 탈선·충돌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된 비상대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28일 나라장터 사전규격에 따르면 에스알이 '메타버스 활용 SR 비상대응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용역'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용역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90일이며, 사업금액은 8547만원이다. 나라장터의 사전규격은 관련 업체들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입찰공고 전에 해당 내용을 공개하는 제도다. 에스알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상대응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단계 수준인 'SR 안전교육관'을 구축해 재난, 철도 등에 관한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SR 수직구 비상대피 가상 플랫폼'을 구축해 화재사고를 대비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 위주였던 1단계와 달리 직접 훈련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철도안전혁신대회에서 상위 5위권에 들기도 했다. 에스알은 3단계 대응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 프로그램이 화재사고 훈련에 국한됐다면, 탈선사고와 재난상황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가 추가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협력체계에 있는 각 직무별 사용자들이 훈련하면서 협업 강화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시 신속한 협업으로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다양한 재난상황 훈련을 통해 대비능력을 높이고 역할에 따른 임무와 책임을 설정해 협업과 조율 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GTX와 SRT 간의 충돌하는 상황도 대응방안에 포함된다. 지난 5월 GTX-A노선이 부분 개통하면서,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A노선이 공용으로 사용하게 됐기 때문이다. 두 열차 간 충돌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미리 대비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이번에 구축하는 비상대응프로그램을 통해 이르면 올 연말 예정된 국토교통부와의 합동 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스알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에도 에스알 내부에서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통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용역이 계획보다 빨리 진행되면 오는 11월 국토교통부와 진행하는 훈련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으로 가던 중 대구 고모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열차 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는 △2019년 6건 △2020년 3건 △2021년 12건 △2022년 18건 △2023년 26건으로 총 65건에 이른다. 지난해 탈선사고 발생건수는 2020년이후 3년만에 약 9배로 높아진 수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28 11:52:30[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세종도시교통공사와 '모빌리티 플랫폼 연계를 통한 국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SRT와 간섭급행버스체계(BRT)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송역에서 정차하는 SRT 열차의 출발, 도착시간과 역사 승강장에서 BRT 승강장 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해 BRT 운행정보를 조정한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SRT, BRT 연계교통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해 빠르게 지역을 이동하고, BRT 연계로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국민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2 14:05:00[파이낸셜뉴스] 출산 후 지급되는 ‘첫만남 이용권’이 올해부터 둘째 자녀 이상인 경우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됐다. 2자녀 가구는 KTX·SRT 등 철도요금도 할인받는다. 9일 법제처는 다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법령과 제도를 소개했다. 첫만남 이용권'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지급되는 '첫만남 이용권'은 아이의 출생일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쌍둥이는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으로 총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임신·출산진료비 이용권’은 기존 단태아(單胎兒) 100만원, 다태아(多胎兒) 140만원에서 태아당 100만원으로 증액돼 쌍둥이인 경우 60만원을 더 받는다. ‘임신·출산진료비 이용권’은 출산(예정)일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자녀세액공제자녀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람의 기본공제 대상자에 해당하는 8세 이상의 자녀나 손자녀의 수에 따라 종합소득산출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자녀 1명의 경우 연 15만원, 자녀 2명은 연 35만원, 자녀가 3명 이상이면 연 35만원과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연 30만원을 합한 금액까지 공제된다. 또한 해당 과세기간에 출산하거나 입양한 공제대상 자녀가 첫째인 경우 연 30만원, 둘째인 경우 연 50만원, 셋째 이상인 경우 연 70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에 해당되는 자녀세액공제항목을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취득세 면제자동차 취득세도 할인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사람이 양육을 목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취득해 등록하는 경우 1대에 한하여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 종류별로 감면액의 한도가 다르며, 7인 미만 승용자동차는 140만원까지 취득세를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양육자 중 1명 이상이 이미 감면받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배우자 외의 사람과 공동등록하는 경우에는 감면받을 수 없다. 국민연금 '출산크레딧'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자녀 수에 따라 추가로 인정해주는 ‘출산 크레딧’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를 출산한 2자녀 이상인 가구에서 일정 기간 국민연금 가입자나 가입자였던 사람은 최장 50개월까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12개월, 3명 이상인 경우 12개월에 2명을 초과하는 1명마다 18개월을 합산하여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추가로 산입된다. 따라서 자녀가 3명인 경우 30개월, 4명인 경우 48개월, 5명 이상인 경우 50개월의 가입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KTX 등 할인 KTX·SRT의 경우 25세 미만 자녀가 2인 이상인 가구 중 2자녀 가구는 어른 운임의 30%, 3자녀 가구는 어른 운임의 50%를 할인해 준다. 어른 1명을 포함하여 3명 이상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레츠코레일’과 ‘SR’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가구 중 어른 1명의 회원권에 다자녀 가정임을 인증하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자녀 또는 손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전기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녀나 손자녀가 18세 미만인 경우 주민등록표상 세대가 분리되어 있어도 같은 가구로 본다. 월 전기요금의 30%를 16,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에 전기요금 할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8-09 13:49:40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다자녀 가족'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 후 이용인원 및 할인이용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스알은 다자녀 가족의 고속철도 운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5월 '다자녀 가족' 할인정책을 확대 개편했다. 2자녀 가구 할인율은 기존 30%를 유지하고, 3자녀 이상 가구 할인율을 50%로 강화했다. 할인율 확대 2개월이 지난 현재, SRT 다자녀 가족 할인 이용객은 확대 전인 4~5월 1만1000명에서 확대 후인 6~7월엔 1만8000명으로 1.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할인이용액도 1억2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족 할인은 보다 많은 다자녀가족들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공할인 정책을 마련해 사회문제 해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성석우 기자
2024-08-07 18:04:11[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다자녀 가족’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 후 이용인원 및 할인이용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스알은 다자녀 가족의 고속철도 운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5월 ‘다자녀 가족’ 할인정책을 확대 개편했다. 2자녀 가구 할인율은 기존 30%를 유지하고, 3자녀 이상 가구 할인율을 50%로 강화했다. 할인율 확대 2개월이 지난 현재, SRT 다자녀 가족 할인 이용객은 확대 전인 4~5월 1만1000명에서 확대 후인 6~7월엔 1만8000명으로 1.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할인이용액도 1억2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족 할인은 보다 많은 다자녀가족들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공할인 정책을 마련해 사회문제 해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7 09:40:27SRT 운영사 에스알은 지난 5일 울릉도 도동 여객선터미널에 'SRT울릉역' 역명표지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에스알은 SRT울릉역 역명표지엔 '이곳은 수서역과 울릉도를 잇는 SRT 울릉역입니다. 대한민국 우리 땅, SRT가 함께합니다'는 내용의 문구를 새겼다. 또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사진 장소를 제공하고 향후 스탬프 투어에도 활용해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SRT울릉역 역명표지 설치는 지난 6월 에스알-울릉군-대저페리가 SRT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울릉도와 독도를 잇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석우 기자
2024-08-06 18:32:42[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지난 5일 울릉도 도동 여객선터미널에 ‘SRT울릉역’ 역명표지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에스알은 SRT울릉역 역명표지엔 '이곳은 수서역과 울릉도를 잇는 SRT 울릉역입니다. 대한민국 우리 땅, SRT가 함께합니다'는 내용의 문구를 새겼다. 또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사진 장소를 제공하고 향후 스탬프 투어에도 활용해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SRT울릉역 역명표지 설치는 지난 6월 에스알-울릉군-대저페리가 SRT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울릉도와 독도를 잇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