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 간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4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신한 해커톤 with SSAFY’는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 금융 분야 정보기술(IT)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를 주제로 진행됐다. SSAFY 교육생 중 650여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총 10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대회를 위해 2주 간 사전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신한은행 현직 개발자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금융 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주제 부합성 등을 평가하고 문제 해결과 협업 능력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을 거쳐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다. 대상은 반려동물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최애의 댕냥’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컨SOL턴트’팀이, 우수상은 ‘쀼의세계’팀, ‘구황작물’팀, ‘돈기부여’팀이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장 및 시상품을 수여하면서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별전형’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삼성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별전형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청년 인재들이 금융 IT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디지털 혁신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02 16:17:25삼성이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문호를 고교 졸업자까지 확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경영철학을 반영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격차 해소에 나선 것이다. SSAFY는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며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고졸 미취업자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Y '인재경영' 교육기회 확대 결실 삼성은 오는 10월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시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윤혜정 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SSAFY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까지 교육생 모집을 확대한 것은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와 우리 사회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 기회균등 확대와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난제 해소에도 기여하는 획기적 조치"라고 말했다. 삼성이 SSAFY 교육 대상을 고졸 미취업자 대상으로 확대한 건 이재용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대전 캠퍼스(2023년 2월)를 연이어 방문하며 SW 인재 육성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9년 SSAFY 서울캠퍼스 방문 당시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라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전형 인재 양성, 취업률 83% 마이스터고 출신 교육생들은 내년 1월에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입과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마이스터고에서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SSAFY 교육 과정을 통해 SW 역량을 쌓음으로써 졸업생 개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 현장의 SW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이 고졸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SSAFY가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SW 교육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9기까지 약 6900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약 5748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0·11기 조기취업자까지 포함하면 약 6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SSAFY 수료생들이 '실전형 인재'로 인정 받으면서 160개에 가까운 많은 기업들이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코딩 테스트 면제 △서류심사 가점 등 우대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삼성 관계자, 우수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실장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SW 인재를 양성하는 SSAFY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든든한 조력자"라며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참여가 가능해지며, 뛰어난 인재가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25 17:55:02[파이낸셜뉴스] 삼성이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문호를 고교 졸업자까지 확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경영철학을 반영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격차 해소에 나선 것이다. SSAFY는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며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고졸 미취업자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Y '인재경영' 교육기회 확대 결실 삼성은 오는 10월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시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윤혜정 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SSAFY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까지 교육생 모집을 확대한 것은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와 우리 사회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 기회균등 확대와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난제 해소에도 기여하는 획기적 조치"라고 말했다. 삼성이 SSAFY 교육 대상을 고졸 미취업자 대상으로 확대한 건 이재용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대전 캠퍼스(2023년 2월)를 연이어 방문하며 SW 인재 육성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9년 SSAFY 서울캠퍼스 방문 당시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라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전형 인재 양성, 취업률 83% 마이스터고 출신 교육생들은 내년 1월에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입과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마이스터고에서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SSAFY 교육 과정을 통해 SW 역량을 쌓음으로써 졸업생 개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 현장의 SW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이 고졸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SSAFY가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SW 교육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9기까지 약 6900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약 5748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0·11기 조기취업자까지 포함하면 약 6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SSAFY 수료생들이 '실전형 인재'로 인정 받으면서 160개에 가까운 많은 기업들이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코딩 테스트 면제 △서류심사 가점 등 우대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삼성 관계자, 우수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실장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SW 인재를 양성하는 SSAFY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든든한 조력자"라며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참여가 가능해지며, 뛰어난 인재가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25 11:17:34[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비전이 담긴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가 시행 5년 만에 누적 취업자 수 5000명을 돌파했다. 이 회장은 2018년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일환으로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SAFY를 도입했다.삼성은 19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5년 만에 누적 5000명이 넘는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며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오늘날 여러분과 같은 소프트웨어(SW) 인재가 역량을 펼치면 상상하지 못할 일도 해낼 수 있다"며 "여러분이 선택한 길에 대한 믿음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SSAFY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일환으로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이 회장은 당시 '동행' 비전을 공개하면서 대규모 투자·채용을 진행하고,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 및 교육생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8기까지 5831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4946명이 취업해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조기 취업에 성공한 9기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취업자 수는 5000명이 넘는다. 올해부터는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SW 인재 육성에 돌입했다. SSAFY 수료생들은 누적으로 5대 금융그룹에 총 550여명이 취업, 금융권 전체로는 9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은행권에 취업한 9기 수료생 A씨는 "금융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IT 전문가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제 아이디어를 실전형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채용 한파임에도 SSAFY를 통해 원하던 곳에 취직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삼성은 이 회장의 '동행' 비전을 실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이 회장은 올해 2월 삼성전자 천안·온양사업장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한 공채 제도 유지다. 삼성은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확보해 육성함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SAFY는 내년 1월 11기 1150명이 새로 입과해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2-19 13:17:22[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신한 해커톤 with SSAFY’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해커톤 with SSAFY’는 팀별로 신한은행 Open AP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을 다른 플랫폼과 ‘연결’하고 창의적으로 ‘확장’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대회 시작전 기획안을 제출한 190개 팀 중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25개 본선 진출 팀을 선정했고, 본선 진출 팀들은 사전에 2주간의 개발기간과 신한은행 현직 개발자들의 멘토링 기간을 거쳐 ‘블루캠퍼스’에 입소했다. 참가팀들은 3일간 다양한 API 및 데이터를 적용한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완성도 및 협업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을 선발했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삼성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SSAFY 특별전형으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해커톤 with SSAFY’을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이고 뛰어난 개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커톤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인재 탐색으로 디지털 시대의 Everywhere Bank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9-18 09:30:29삼성이 NH농협과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이 핀테크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에 가속도를 붙이는 양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 철학인 '미래와 동행'이 반영되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삼성은 NH농협과 12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 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에 이어 5번째 협약이다. NH농협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한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사회적책임)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이 온전히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월 100만원씩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인 '미래와 동행'이 반영된 결과다. 이 회장은 2019년 SSAFY 서울 캠퍼스를 찾아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회장 취임 첫 공식 행보로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 은행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정석목 멀티캠퍼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SW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초·중학생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2013년)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SSAFY'(2018년)을 시작했다. 2018년 시작된 SSAFY는 4000여명의 교육생들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고, 이들은 현재 국내외 1000여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수료생 중 금융기관에 취업하는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1기 수료생 중 금융기관 취업자는 33명이었지만 7기에는 153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누적 총 806명의 수료생이 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9-12 18:21:34[파이낸셜뉴스] 삼성이 NH농협과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이 핀테크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에 가속도를 붙이는 양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 철학인 '미래와 동행'이 반영되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삼성은 NH농협과 12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 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에 이어 5번째 협약이다. NH농협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한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사회적책임)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이 온전히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월 100만원씩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인 '미래와 동행'이 반영된 결과다. 이 회장은 2019년 SSAFY 서울 캠퍼스를 찾아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회장 취임 첫 공식 행보로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 은행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정석목 멀티캠퍼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SW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초·중학생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2013년)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SSAFY'(2018년)을 시작했다. 2018년 시작된 SSAFY는 4000여명의 교육생들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고, 이들은 현재 국내외 1000여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수료생 중 금융기관에 취업하는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1기 수료생 중 금융기관 취업자는 33명이었지만 7기에는 153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누적 총 806명의 수료생이 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9-12 14:43:36"개발자로 성공하려면 복합형 인재가 되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성공한 선배 개발자들이 생생한 경험을 알려주는 삼성청년SW 아카데미(SSAFY) 밋업 행사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서울, 대전, 구미, 광주, 부울경 캠퍼스의 5·6기 교육생 1300여명이 참여해 선배 개발자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2회 실시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으로 열렸다. 아마존에서 경력을 쌓은 장우승 삼성전자 빅데이터센터 전무는 연사로 나서 성공적인 개발자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으로 △알고리즘 중요성 인식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 △하이브리드 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꼽았다.김상균 강원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메타버스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콘텐츠, 금융, 유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 간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트렌드를 이끄는 교육생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2018년 12월 SSAFY 1기로 교육을 수료하고, 현재 우아한 형제들에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찬호씨는 "남은 교육 일정을 잘 수료해 원하는 회사에 꼭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후배들을 응원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서울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0-27 18:23: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9일 강서구 녹산동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SSAFY)' 부·울·경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SAFY는 삼성의 SW 교육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사회적책임(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시작해 2021년 1월 제5기까지 3000여명을 선발했다. 이달부터 부·울·경 캠퍼스 100명을 포함한 제6기 900명이 1년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교육 대상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중 4년제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 교육기간은 1년이며 매월 100만원의 교육훈련 수당도 지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7기는 2021년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라며 "SSAFY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SSAFY 부·울·경 캠퍼스는 국내 최고의 SW인재 양성 훈련기관"이라며 "SW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용 위기를 극복·해소하고, 아울러 IT기반 도심형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SSAFY와 연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7-09 14:21:27신한금융투자는 25일 멀티캠퍼스에 대해 안정적인 기존 실적 및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대한 모멘텀으로 실적이 점차 좋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액은 711억원으로 컨센서스 762억원을 소폭 하회했다"며 "사업부별 매출액은 기업교육 서비스 527억원, 외국어 서비스 125억원, 지식 서비스 59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어 서비스는 텝스(TEPS) 운영 대행 계약 종료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멀티캠퍼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5% 오른 3000억원, 274억원으로 예상했다. SSAFY 관련 매출액은 올해 360억원, 내년 540억원 반영이 기대된다. 교육생의 숫자와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다. SSAFY를 제외한 기업교육 서비스 매출 또한 지난해보다 20% 성장한 1825억원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9.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SSAFY의 총 사업 규모가 확정된 10월 31일 이후 42% 상승했으나 최근 추가 모멘텀 부재로 인해 우하향 중"이라며 "SSAFY 관련 실적은 올해보다 내년, 내년보다 2021년에 더 크게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7-25 08: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