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대관령휴게소에서 SUV 차량이 휴게소 식당 안으로 돌진,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32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대관령휴게소에서 8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휴게소 유리를 뚫고 식당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고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의료원, 원주 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며 3명은 경상을, 나머지 10명은 응급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2 12:46:12[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 도로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갑자기 공원 방향으로 돌진해 벤치에 앉아있던 A씨(40대)를 덮쳤다. A씨는 차량 아래 깔린 채 발견돼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SUV운전자인 50대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운전미숙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와 약물 반응은 모두 음성이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급가속 여부와 브레이크 작동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7-01 22:23:54[파이낸셜뉴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가 마약류 물질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약물운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2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레인지로버 SUV가 상가 건물과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30대 남성 운전자는 음주 측정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차량 안에서 마약 의심 물건이 발견돼 경찰은 A씨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소지)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이 확인되면 약물운전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5-26 15:52:58[파이낸셜뉴스] 전남 순천의 한 주차장 2층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난간 밖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께 순천시 오천동의 한 상가건물 주차장 2층에서 SUV가 펜스를 뚫고 돌진했다. SUV 범퍼가 맞은편 난간에 걸치면서 추락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SUV 운전자 50대 A씨를 구조했으며, 해당 차량에는 A씨 혼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으며,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핸들 조작을 미숙하게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19 08:31:1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음주운전차량이 울산경찰청으로 돌진해 4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오후 10시 32분께 울산경찰청 청사 뒤편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당직 근무자들이 처음 발견했을 당시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 한 대가 뒤집혀 있고, 청사 울타리 일부와 가로수, CCTV 지지대가 파손돼 있었다. 해당 차량 운전자 50대 A씨는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와 횡설수설하며 서성거리고 있었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해보니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울산혁신도시에서 성안동 방향 오르막길을 운전하다가 오른쪽에 있던 울산경찰청 청사 울타리를 뚫고 진입해 그대로 4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면 조사 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16 11:30:34[파이낸셜뉴스] 재개발 사업에 불만을 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건설 사옥 정문에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정문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이모씨(63)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씨는 현대건설이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씨는 경찰이 시행한 음주·마약류 간이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04 18:40:53[파이낸셜뉴스]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자 차를 몰고 상대방 일행을 그대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울산 소재의 한 음식점 앞에 서 있던 B씨 등 일행 3명을 향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을 몰고 돌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B씨 일행과 같은 장소에서 술을 마시다가 감정싸움을 벌였다. 이후 길에 나와서도 시비가 붙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45% 상태에서 그대로 차를 몰고 B씨 일행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일행을 친 이후에도 계속 차를 몬 A씨는 음식점 주차장 철제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차량에 치인 B씨 일행은 갈비뼈 골절, 손가락 인대파열, 타박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 기간 중 만취 상태에서 또 범행했다"며 "대형 인명사고를 일으킬 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해자들이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9 09:10:1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유명 피서지인 울산 작천정에서 SUV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손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의 한 불고기 식당으로 SUV 차량인 팰리세이드 한 대가 창문을 뚫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식당 안에 있던 불판용 식탁과 의자 등을 부수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유리 파편 등이 튀면서 식당 안에 있던 20대 여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 여성은 외국인 손님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60대 남성이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11 18:43:4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아파트 방음벽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부상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포드 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가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을 충돌한 뒤 방향을 꺾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순식간에 8개 차로와 인도까지 가로질렀으나 부딪친 차량이나 보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충격으로 방음벽 유리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 3대가 일부 파손됐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황해서 핸들을 꺾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2 09:07:47[파이낸셜뉴스] SUV차량이 서울 은평구의 전통시장으로 돌진해 운전자와 상인 등 3명이 다쳤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4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신호위반 및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시장에서 포르쉐 SUV차량을 몰고 돌진해 사람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SUV가 대조시장으로 돌진해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70대 여성 상인과 40대 남성 행인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성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A씨와 남성 피해자는 경상으로 추정된다. 운전자는 본인에게 뇌전증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주장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마약류 투약 정황도 없다고 보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1-12 17: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