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대진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학과가 SW개발 전문기업 아고스 주식회사와 손을 잡고 드론산업 및 SW기술 분야의 보안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즉각 반영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 대진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대진대학교 디지털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손방용 교수, 스마트융합보안학과 학과장 이성진 교수, 드론작전사령부 해군 대령 박길용 드론교육연구센터장, LIG 넥스원 박성진 선임연구원, 아고스 주식회사 문성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혁신위원회 참여, 중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학프로젝트 협력 수행, SW/AI 전공 및 융합 교육을 위한 제반사항 운영 협력 등이다. 이성진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의 요구사항을 즉각 대응하는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 당일에는 드론작전사령부 드론교육연구센터장 박길용, LIG 넥스원 선임연구원 박성진, 아고스 주식회사 전문이사 김수린 등이 스마트융합보안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및 드론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경기 북부 유일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스마트융합보안학과는 2023년에 신설되어 현재 2년째 운영 중이다. 이 학과는 경기 북부 첨단산업을 위한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등 융합보안 분야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대진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SW 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2 13:47:15[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양성 우수성과공유 컨퍼런스'를 오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SW전문인재들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처음 열린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성과물을 발표하는 챔피언십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우수 성과물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쟁을 거쳐 선정된 29개 팀이 참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팀에게는 글로벌 IT박람회 참관 기회도 제공된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은 중소·벤처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실무 가능한 SW인재를 양성하고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이다. 매년 6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융합형 SW인재양성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실무형 SW인재 600명 양성을 목표로 4개 컨소시엄이 총 2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58개의 멤버십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에게 역량 있는 SW인재를 제공하고 구직 청년에게 든든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SW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교육생 및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14 17:02:42LG유플러스는 증가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요구에 발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와이 낫(Why Not) 소프트웨어(SW)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 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Why Not SW캠프’는 지난 17일 발표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과정 ‘유레카’에 이은 두 번째 K-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 및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경제연구원, IT 전문교육기관 아이그로스와 협업해 직무 역량과 취업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직무 교육’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기술 동향을 배우는 ‘기술 트렌드 특강’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팁을 확인할 수 있는 ‘취업 특강’ 등을 수강할 수 있다.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LG유플러스의 재원도 적극 활용한다. 먼저 지방에 거주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가상 오피스 서비스 ‘메타슬랩’을 활용해 다음달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개발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교육생들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실무에 대한 감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 과정 수강 이력이 없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음달 9일 자정까지 ‘Why Not SW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내달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Web3사업개발Lab장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데이터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생들에게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5 14:27:1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함께 '도내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W미래채움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SW·AI 교육, 문화 기회 확산, SW·AI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공동 운영하는 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공익 목적의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와 코딩, AI,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쥬니버스쿨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소속된 100명의 SW 강사 역량을 강화해 경기도 저출생 정책에 발맞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방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을 202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매년 4만명의 도내 청소년들에게 SW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1:51:36[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106개 학교에서 리테일테크 기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18일 신세계아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리테일테크 코딩교실'과 '주니어 코딩 탐험대'는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 학교 및 읍·면 단위 학교를 중심으로 총 106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원도 횡성군, 충청북도 청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전국 단위 다양한 지역을 선정해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코딩교실은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주 간 AI, 파이썬 등 기술을 활용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리테일테크 관련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IT 진로체험 교육 활동이다. 스마트 스토어, 챗봇, 수요예측, 스마트 물류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비즈니스를 활용한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실제 현장의 리테일테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와 연계된 전기차 충전 관련 커리큘럼까지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또 주니어 코딩 탐험대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리테일테크와 코딩교육을 결합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해 코딩의 기초인 알고리즘의 핵심 개념을 배우는 SW 기초교육 활동이다. 신세계아이앤씨의 무인매장을 VR로 체험하고,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통해 알고리즘을 학습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정연수 신세계아이앤씨 ESG추진팀장은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비즈니스 기반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하며 11년째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IT 소외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SW 기술에 흥미를 갖고, 지식을 함양하며 창의적인 리테일테크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희망을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무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리테일테크 코딩교실', '주니어 코딩 탐험대' 등 청소년 대상 수준 별 커리큘럼을 개발해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259개 학교, 2만726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3-18 09:41:22[파이낸셜뉴스] 투비소프트가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해 서경대학교와 손잡는다. 투비소프트는 서경대와 '인공지능(AI) SW 전문·융합인재 양성 사업' 양해각서(MOU)를 지난 8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연구활동 및 정보의 교류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대 유담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다운 투비소프트 기술부문 부사장과 강선미 서경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AI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산학합력 프로젝트 기획 및 참여 △기업 실무에 필요한 학과 커리큘럼 공동 기획 및 개설 △AI SW 전문인력 공급·채용·창업 프로그램 지원 및 멘토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서경대와의 산학 연계로 우수한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가 많은 SW 전문가를 배출하고 국내 SW 산업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앞서 부경울IT연합회, 한국스마트정보교육원 등과 MOU를 맺고 인재 양성 및 IT산업 발전에 뜻을 모은 바 있다. 또 자사 UI, UX 솔루션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하며 개발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8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4 09:11:31[파이낸셜뉴스] HL그룹이 이달 24일까지 하반기 신입 채용 접수를 한다. 12일 HL그룹에 따르면 HL홀딩스(지주사 사업부문)를 비롯해 HL만도·HL클레무브·HL홀딩스·HL디앤아이한라 등 자동차 및 건설 계열사들이 대규모로 하반기 신입채용을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자동차 섹터를 중심으로 인재 모집이 이뤄진다.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부품 개발에 역점을 둔 만큼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HL홀딩스는 유통·물류, IT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심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 데이터센터 구축 신사업을 추진 중인 HL디앤아이한라 역시 건축·토목 분야 전문 인력은 물론, 건설과 디지털을 융복합할 수 있는 참신한 브레인을 모집한다. 4개사 신입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계열사별 기간 상이, 중복지원 가능)까지다. 한편, HL인재개발원은 이달 25일부터 'Intelligent Vehicle School' 1기를 모집한다. 모빌리티 SW(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HL그룹 자동차 섹터가 커리큘럼 설계 등 교육 전반을 지원하는 민관합동사업이다. 교육 기간은 약 6개월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HL만도·HL클레무브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9-12 13:59:02[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SSAFY는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4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수료생들은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5억원을 기부해 SSAFY 입과 청년들의 교육비용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과정에 '체험형 프로젝트'을 개설해 교육생들이 농협은행 제안 SW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석용 행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SSAFY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SSAFY 수료생들에게 채용 시 서류 전형 혜택을 부여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SSAFY 출신의 은행원들이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9-12 10:23:26[파이낸셜뉴스] 티맥스오에스가 올해도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를 위해 공개 소프트웨어(SW) 활성화와 인재 양성 활동을 이어간다. 티맥스오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7회 공개SW 개발자 대회'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티맥스오에스는 이번 대회에 기업형 지정 과제를 제시하고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강식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오픈소스 SW는 이미 IT 인프라의 핵심 요소가 되었고, 오픈소스 생태계는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SW개발자 대회의 참가자는 공개SW의 기본적인 개념과 개발에 필수적인 강의들을 제공받는다. 또 프로젝트 기획, 개발, 구현, 협업 등의 개발 경험과 기능 테스트, 라이선스 검증 등을 포함한 공개SW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원격근무 확산에 따른 보안 이슈 해결을 돕는 오픈 가상사설망(VPN), 구름플랫폼 중앙관리 솔루션(GPMS)의 연동을 통한 VPN 선행인증 개발 과제를 제시, 참가자들에게 관련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그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멘토링과 교육 일정이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돼 역량있는 티맥스 실무 연구원에게 직접 교육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됐다.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 참가자의 대외 활동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및 교육 활동이 티맥스의 전 SNS 채널 등에 홍보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대회 상금 외에도 티맥스오에스 채용때 가산점 및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홍강식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개방형OS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IT 인재 육성을 돕고 국내 SW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7-03 11:21:1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해운대구 센텀에 위치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교육 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SW 기술뿐 아니라 협업,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18주 과정에 30명의 교육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1기를 수료한 26명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미취업 수료생들은 수료 후 1년간 신세계아이앤씨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상무이사,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교육생들은 총 4개의 팀을 구성해 지난 15일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팀별로 개발한 앱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발표한 연구과제 모두 참관한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 중 최우수상을 받은 주영민 교육생은 “부산에서 양질의 IT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기회로 다가왔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밤을 새우며 고생한 결과 전국의 그 어떤 양성기관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오는 7월1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현재 스파로스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창호 실장은 “이번 수료생들을 포함해 부산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많은 청년에게 부산에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6-23 07: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