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목공예센터가 대상지로 포함돼 있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뉴딜사업(숭의1·3, 4동, 도화2·3동)’이 2021년 국토교통부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숭의목공예센터 시설 내에 리노베이션 센터(야외교육장, 옥상정원, 외벽공사 실시 등)를 설치하고 목공 학기제 및 체험 수업에 국한됐던 교육에서 나아가 집수리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추고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집수리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센터 시설 및 주변 경관 개선과 함께 공예인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가죽공예와 목공예, 나전칠기와 목공예, 다도와 목공예 등)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플라스틱과 나무의 재사용’, ‘함께 만들어 보는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숭의목공예센터가 제물포 뉴딜사업을 통해 시설 확장 등을 실시하고 여성 창업 목공예 공방 등 일자리 지원에도 특화된 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30 16:00: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제물포역 일원 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의 주거복지와 거주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물포 Station-J’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된 제물포역 일원(숭의 1.3동, 4동, 도화 2.3동 일부 해당)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 유도와 거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사업구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외벽, 담장, 화단 등의 외부 경관개선과 단열, 방수 등 주택 성능 향상을 위해 호당 1241만원(자부담 10% 포함) 이내로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오는 22일까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미추홀구 석정로 202번길 12의 17, 2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공공건축가, 집수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 및 현장점검단의 평가를 거쳐 15호 내외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선호 도시균형정책과장은 “공간개선을 통한 만족이 지역에 대한 만족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4 09:10: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에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2024년 도시균형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내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개편과 민선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민선 8기 핵심 가치 실현을 반영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에 대한 연차별 국가 공모 참여 계획을 마련하고 원도심에 위치한 64개 역세권의 여건 분석 및 평가 결과를 반영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3개 역세권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제물포역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는 청년 및 스타트업 창업 유도, 상권 활성화 도모,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앵커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로 구성된다. 또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심 단절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올해 5월 인천 기점~ 독배로 구간 본공사가 착공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독배로~주안 산단의 도로 개량공사와 연말 잔여 구간인 주안 산단~서인천나들목 지하도로 공사 등 2024년 인천대로 전 구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 및 주차장 조성 사업추진으로 인천대로 주변 원도심의 도시환경과 경관 개선. 지역 활성화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공급을 위해 2023년 2차례에 걸친 재개발 후보지 공모로 33곳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 사전 컨설팅과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한다. 또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총 16개 구역)과 행복마을 가꿈사업(10개소), 집수리 지원 사업(300세대)도 지속 추진한다. 여기에 빈집 정비사업 추진과 제2차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지원 및 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친환경 도시 숲 조성과 단절된 녹지 축 이음을 통해 도심 내 기후조절은 물론, 소음저감, 대기 정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내년까지 도시바람길 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도시숲 20개소를 조성하고,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과 가로수 안전성을 평가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또 보행약자 및 고령층이 안전하게 숲길을 등반할수 있도록 2.4km 무장애 둘레길과 35.5Km 숲길(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하반기에는 제물포르네상스 지역 외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 정책도 추진해 시민체감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8 14:31:20[파이낸셜뉴스] 중앙그룹이 2023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중앙일보 △JTBC △SLL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HLL △콘텐트리중앙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부분은 취재기자, 제작PD, 아나운서, 매거진 에디터, 콘텐트 편성, 경영(기획/인사/재무/총무), 영업, IT 분야다. 지원대상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입사지원서는 중앙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8일 오전 11시부터 10월 4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분야와 직무에 따라 채용절차가 다른 만큼 중앙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나와있는 모집공고를 잘 확인해야 한다. 중앙그룹 채용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조직 문화 혁신 프로젝트 ‘네오중앙'을 실시, 제크데이(J.Creative Day, 4.5일제), 유연근무제, 휘:워크(평창·제주 워케이션), 네오스테이션(Neo Station, 스마트 거점오피스)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주도적이면서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콘텐트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 인재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4 21:16:1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 송도국제도시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인근에 청년창업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인 영스퀘어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 건립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 6월 설계를 마무리 한 뒤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시비와 기금을 포함해 총 361억원이 투입된다. 제물포역 일원은 인천대 송도 이전과 학생 및 청년 대상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 사업은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kapsoo@fnnews.com
2023-04-12 17:53:46【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 송도국제도시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인근에 청년창업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인 영스퀘어 (사진)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 건립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 6월 설계를 마무리 한 뒤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시비와 기금을 포함해 총 361억원이 투입된다. 제물포역 일원은 인천대와 인근 중·고등학교의 소비 활동을 중심으로 유지되던 상권이었으나 인천대 송도 이전과 학생 및 청년 대상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 사업은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핵심 거점사업인 영스퀘어는 지역주민과 소프트웨어(SW) 인재의 네트워킹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인 클라우드존, 스케일업 대상 입주시설과 예비 청년 창업가(CEO) 육성 공간인 업로드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결해 나가고 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공간인 다운로드존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영스퀘어는 지역주민이 교육과 참여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기업과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공존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인 인천도시공사가 건립할 예정이다. 권승안 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소프트웨어 교육, 기업지원, 시민 참여 등 다양한 행사 운영을 지원해 제물포역 일원의 상권 및 지역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2 10:58:23▲ 사진=샤이니 키 'Cold' 뮤직비디오 캡처 샤이니 키가 신곡 ‘Cold(콜드)’로 돌아왔다.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의 여섯 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키의 ‘Cold(Feat. 한해)’는 14일 오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Cold’는 따뜻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와 빈티지 소스, 풍성한 코러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디움 템포 R&B 곡이다. 작곡에는 오레오 씨노, 웅킴이 참여했다. 작사에는 키, Cody J, 한해가 참여했다. 추운 겨울 끝나가는 사랑에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멜로디와 만나 더욱 짙은 감성을 전한다. ‘어딘가 달라진 나의 표정과 / 유난히 건조한 나의 눈빛을 / 진작에 알아봐 주길 바랬는데 / 이제는 어쩔 수 없단 걸 / 찬바람이 우릴 스쳐가면 / 내 마음만 식어 가고 /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다른 곳을 향해 걷는 나를 / 놓아주길 바랬었는데 / 더 늦기 전에 ‘온다면서 다시 돌아온다면서’ / 네 가시 돋친 말에 한숨을 / ‘안다면서 내 맘 알고 있다면서?’ / 더는 아무 말이 없는 나 / Oh you know / I'm so cold and I know / I'm so cold and I know / 녹여도 녹여도 / 얼어붙어 버린 내 맘 ‘You are so cold and I tried’ / 들어도 들리지 않는 걸 / 와닿지가 않아 네가 늘어놓는 말이 / 사랑했냐 물어보는 말엔 선뜻 대답이 / 나오지 못하는 날 이해하길 바라 / 너는 그런 나를 바라보며 잔인하단 말만 지금 이 순간에 난 좋은 사람 못돼 / 차라리 주변 사람들과 나를 욕해 / 난 너보다는 내가 행복하면 좋겠어 / 너는 어때? 너는…’ 특히 키와 한해의 찰떡 호흡으로 완성된 감각적인 음악으로 귀를 매료시킨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끝나가는 사랑에 아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의 가사에 맞춰 감성적이고 쓸쓸한 분위기를 담았으며, 키가 직접 출연해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키는 첫 솔로 콘서트 ‘ KEY LAND – KEY’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2-14 18:01:38▲ 사진='Written In The Stars' 뮤직비디오 캡처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와 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컬래버레이션이 가을을 물들였다. 존 레전드와 웬디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SM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의 다섯 번째 곡인 ‘리튼 인 더 스타스(Written In The Stars)’를 공개했다. 신곡 ‘Written In The Stars’는 잔잔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R&B 발라드로, 존 레전드와 웬디의 감성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곡이 진행될수록 더해지는 그루비한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특징이다. 존 레전드와 웬디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더욱 짙게 물들이고 있다. 가사에는 별에 진정한 사랑이 새겨져 있어, 시간이 지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존 레전드와 웬디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의 색다른 모습까지 더해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힙합 그룹 미고스(Migos) ‘스터 프라이(Stir Fry)’, 팝 가수 할시(Halsey) ‘쏘리(Sorry)’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싱 제이 리(Sing J. Lee)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서정적인 곡의 분위기에 맞춰 매일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치는 두 남녀가 서로를 떠올리며 느끼는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한편 ‘스테이션 영’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과 SKT 컬처 브랜드 ‘0’(영)이 함께 진행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8-10-19 18: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