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벤처캐피탈(VC) 티비티파트너스(TBT) 투자본부장에 이충욱 이사가 선임, 승진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BT는 대표 직할 3개 팀 체제를 2본부(투자본부, 관리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이충욱 이사를 투자본부장으로, 한서윤 이사를 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전문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 조직역량을 강화해 펀드 운용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이충욱 신임 투자본부장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에버랜드 경영지원실을 거쳐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관리팀,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부장을 지내고 2021년 7월 TBT에 입사했다. 소비재, 레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관리와 운영 경험을 토대로 TBT의 넥스트유니콘 제1호, 티비티 글로벌 제3호 펀드 결성에 기여했다. TBT는 경영관리, 재무 및 M&A 전문 역량을 두루 갖춘 이충욱 투자본부장을 필두로 TBT만의 서비스, 기술 분야 투자 스크리닝 역량을 고도화하고 신규 유망 섹터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한서윤 관리본부장은 포스코그룹과 스타트업 리디를 거쳐 네이버에서 10여년간 재무 실무를 총괄하며 인터넷 비즈니스와 재무 전문역량을 키웠다. 2019년 TBT 입사 이후 그립컴퍼니, 디투비와이의 컴퍼니빌딩에 참여했으며 투자 유치 이후 포트폴리오사들의 밸류업을 위한 전반적인 경영 지원을 담당해왔다. TBT는 한서윤 관리본부장 지휘 하에 각 회사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 관리 전략을 제시하고, 펀드 운용자산의 건전성도 함께 제고할 방침이다. TBT는 201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블라인드 펀드 4개, 프로젝트 펀드 3개 등 총 7개의 펀드를 조성했다. 운용자산(AUM) 약 270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약 630억 규모의 티비티 글로벌 성장 제3호 펀드를 결성, 올해 초 추가 클로징을 준비 중이다. TBT는 현재까지 총 68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투자분야는 크게 플랫폼, SaaS, 핀테크, 디지털헬스케어, 물류 및 모빌리티, ESG 등이다. 대표 포트폴리오에는 그립컴퍼니, 브레이브모바일(숨고), 수퍼빈, 샌드박스네트워크 등이 있다. TBT는 현재까지 총 8개 포트폴리오를 회수했다. 지난해에는 오늘의 픽업을 IRR 216%, 컨텐츠랩 비보를 IRR 41%에 회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8 14:57:07메디테크기업 인티그레이션과 웨어러블 카메라업체 링크플로우가 나란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인티그레이션은 최근 231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IBX파트너스, TBT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SJ투자파트너스,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다양한 의료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한의사 플랫폼 '메디스트림'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 △치위생사 플랫폼 '치즈톡' 등을 서비스한다. 지난 2021년 모어덴 운영사 데니어와 합병했으며, 지난 2월에는 치과 구인·구직 플랫폼 '치크루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연구·개발(R&D) 기반 브랜딩 등 인프라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디스트림은 출시 5년 만에 한의사와 한의대생 78%가량이 가입했으며, 모어덴과 치즈톡은 각각 치의계 53%, 치위생계 47% 이상이 모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261억원 매출을 올렸다. 인티그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링크플로우는 최근 115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외에 다수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씨랩(C-Lab)에서 분사한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에 주력한다. 대표 제품으로 메타버스와 1인칭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FITT 360', 기업 간 거래(B2B) 사업자 안전과 보안에 대응하는 'NEXX 360' 등이 있다. 이 중 'NEXX ONE', 'NEXX 360'은 높은 보안 기술까지 갖춰 무선 영상전송장비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용 보안성능품질(TTA)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에 공급된다.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기능도 갖췄다. 현재 공공 웨어러블 카메라 시장 80% 이상을 점유한다. 링크플로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제품 개발과 생산 설비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 B2C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07 18:21:59[파이낸셜뉴스] 메디테크기업 인티그레이션과 웨어러블 카메라업체 링크플로우가 나란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인티그레이션은 최근 231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IBX파트너스, TBT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SJ투자파트너스,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다양한 의료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한의사 플랫폼 '메디스트림'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 △치위생사 플랫폼 '치즈톡' 등을 서비스한다. 지난 2021년 모어덴 운영사 데니어와 합병했으며, 지난 2월에는 치과 구인·구직 플랫폼 '치크루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연구·개발(R&D) 기반 브랜딩 등 인프라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디스트림은 출시 5년 만에 한의사와 한의대생 78%가량이 가입했으며, 모어덴과 치즈톡은 각각 치의계 53%, 치위생계 47% 이상이 모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261억원 매출을 올렸다. 인티그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링크플로우는 최근 115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외에 다수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씨랩(C-Lab)에서 분사한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에 주력한다. 대표 제품으로 메타버스와 1인칭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FITT 360', 기업 간 거래(B2B) 사업자 안전과 보안에 대응하는 'NEXX 360' 등이 있다. 이 중 'NEXX ONE', 'NEXX 360'은 높은 보안 기술까지 갖춰 무선 영상전송장비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용 보안성능품질(TTA)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에 공급된다.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기능도 갖췄다. 현재 공공 웨어러블 카메라 시장 80% 이상을 점유한다. 링크플로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제품 개발과 생산 설비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 B2C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04 14:50:32[파이낸셜뉴스] 메디테크 스타트업 인티그레이션은 231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계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최대 투자 유치 금액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IBX파트너스, TBT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SJ투자파트너스,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IBX파트너스와 TBT파트너스는 시리즈B에 이은 후속 투자(팔로우온)다. 이로써 인티그레이션은 누적 투자 금액 394억원을 달성했다. 인티그레이션은 2019년 출시한 한의사 플랫폼 ‘메디스트림’과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 치과위생사 플랫폼 ‘치즈톡’을 서비스 중이다. 2021년 모어덴 운영사 데니어와 인수합병(M&A)했고, 지난 2월 치과 구인·구직 플랫폼 ‘치크루팅’을 정식 출시했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대표는 “창업 후 5년간 콘텐츠와 커머스, SaaS, 브랜드를 동시에 빠르게 성장시키는 사업 조직을 구축했다”며 “이제는 속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넓혀나가고자 한다. 사람들이 더 건강해지고 의료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송언의 인티그레이션 대표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치과계 플랫폼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항상 치과계와 사람들에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의료인이 진료에 집중하게 돕는 인프라를 만들고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전 직군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더 높은 기준으로 경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2 09:14:19의료인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사 '인티그레이션'과 첨단센서·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 '엠트리센'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인티그레이션은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TBT가 주도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IBX파트너스, 하나은행,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지난 2019년 한의계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스트림으로 시작해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니어와 합병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현재 인티그레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은 한의사, 한의대생 72%가 가입했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과 치과위생사 커뮤니티 '치즈톡'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은 4년간 27배가 넘는 분기 매출 성장을 이뤄내면서 지난해 약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서비스의 고객 경험 고도화, 한의원 및 치과의원 유통망을 통한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진출, 데이터 기반 경영 지원 SaaS 등 신제품 출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센서·AI 기술 전문기업 엠트리센도 최근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아주IB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엠트리센은 세계 최초 3D 라이다 기반 비접촉 질량계 및 국내 최초 상업화 개발을 한 라이다 전문가인 서만형 대표가 지난 2017년 설립한 회사다. AI 스마트 센서·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주 사업 영역으로 하고 있다. 엠트리센은 축산분야에서 한국의 축산시장을 선도해 온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비정형 객체인 산업동물(번식돼지)에 대한 분만 감지·분만 예측 등 정밀 딥러닝 기술인 '딥아이즈' 상용화에 성공해 지난해부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또 중국 및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 연구개발(R&D) 인력을 충원하고, 국내외 영업 마케팅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1-24 18:43:17[파이낸셜뉴스] 의료인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사 '인티그레이션'과 첨단센서·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 '엠트리센'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인티그레이션은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TBT가 주도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IBX파트너스, 하나은행,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지난 2019년 한의계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스트림으로 시작해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니어와 합병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현재 인티그레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은 한의사, 한의대생 72%가 가입했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과 치과위생사 커뮤니티 '치즈톡'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은 4년간 27배가 넘는 분기 매출 성장을 이뤄내면서 지난해 약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서비스의 고객 경험 고도화, 한의원 및 치과의원 유통망을 통한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진출, 데이터 기반 경영 지원 SaaS 등 신제품 출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센서·AI 기술 전문기업 엠트리센도 최근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아주IB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엠트리센은 세계 최초 3D 라이다 기반 비접촉 질량계 및 국내 최초 상업화 개발을 한 라이다 전문가인 서만형 대표가 지난 2017년 설립한 회사다. AI 스마트 센서·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주 사업 영역으로 하고 있다. 엠트리센은 축산분야에서 한국의 축산시장을 선도해 온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비정형 객체인 산업동물(번식돼지)에 대한 분만 감지·분만 예측 등 정밀 딥러닝 기술인 '딥아이즈' 상용화에 성공해 지난해부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또 중국 및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 연구개발(R&D) 인력을 충원하고, 국내외 영업 마케팅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1-20 16:23:54[파이낸셜뉴스] TBT,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IBX파트너스, 하나은행,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등이 한의사·치과의사 등 의료인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에 베팅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BT,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IBX파트너스, 하나은행,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등이 인티그레이션의 1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163억원이다. 인티그레이션은 2019년 한의계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스트림을 설립했다.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니어와의 M&A를 하기도 했다. 정희범 메디스트림 대표는 “가입률과 활성도가 높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가격 협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고 있다"며 “현장 입장에서 의료기관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의료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송언의 데니어 대표도 “치과와 한의과 모두 개원의 비중이 70%가 넘으며, 1사업장당 평균 종사자가 4.1명이라 진료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메디스트림, 모어덴 두 서비스가 협력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7 08:50:15[파이낸셜뉴스] 티비티 파트너스(TBT), 아모레퍼시픽 등이 K-뷰티 플랫폼에 베팅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BT, 아모레퍼시픽 등은 체코(Checco)를 운영하는 엘리나에 23억원을 투자했다. 엘리나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33억원이다. 엘리나는 2020년부터 일본에서 K-뷰티 플랫폼 프리코(FREECO)를 운영해 왔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5만건이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의 한국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서윤 TBT 팀장은 “일본 화장품 시장은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지만 한국의 ‘화해’ 플랫폼처럼 화장품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뷰티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지 않다”며 “이런 점에서 엘리나의 AI 피부 진단을 통해 개별 상태에 맞는 성분의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가 일본 소비자의 구매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명했다. 정재우 엘리나 대표도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체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기존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구매 시 경험했던 불편함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온라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 소비자와 한국 및 일본 화장품을 연결하는 K-뷰티를 넘어서는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1 09:03:50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와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릿지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주도로 진행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웨이브릿지는 전통금융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퀀트(계량분석)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밸류 체인이 전통 금융업계와 동일하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영역의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가상자산 투자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재 웨이브릿지는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을 만들어 운용하는 동시에 원스톱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투자금을 바탕으로 국내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솔루션 제품 개발과 사업 영위를 위한 라이센스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도 최근 TBT와 IB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름 자체가 여행이 되다'를 모토로 독창적인 소규모 숙소를 큐레이션하고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세계적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인 'AMAN'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스테이폴리오가 선별해 선보이고 있는 숙소는 총 430여개로 이 중 150곳은 스테이폴리오 플랫폼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 스테이폴리오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만명, 월간 거래액은 30억원에 달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2-25 18:05:18[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와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릿지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주도로 진행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웨이브릿지는 전통금융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퀀트(계량분석)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밸류 체인이 전통 금융업계와 동일하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영역의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가상자산 투자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재 웨이브릿지는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을 만들어 운용하는 동시에 원스톱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투자금을 바탕으로 국내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솔루션 제품 개발과 사업 영위를 위한 라이센스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도 최근 TBT와 IB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름 자체가 여행이 되다’를 모토로 독창적인 소규모 숙소를 큐레이션하고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고객과 숙박시설의 연결뿐 아니라 공간에 대한 심도있는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스테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인 ‘AMAN’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스테이폴리오가 선별해 선보이고 있는 숙소는 총 430여개로 이 중 150곳은 스테이폴리오 플랫폼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 스테이폴리오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만명, 월간 거래액은 3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파인 스테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일본 지사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독창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및 독점 숙소 개발로 새로운 개념의 공간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구상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2-24 13: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