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상품 가운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6749억원이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 5종(환헤지형 포함) 중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 1위에 해당된다. 해당 ETF는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작년 6월 20일 상장 이후 1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27일 기준) 순자산은 1조 2581억원으로 동종 상품 5종 중 가장 많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배당성장률이 우수한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분배 ETF다. 상장 이후 월평균 34.8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3.74% 수준의 연 분배율을 기록 중이다. 해당 상품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미국 ‘SCHD ETF’가 지급하는 높은 배당수익을 월분배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총보수는 연 0.01%로 낮고, 순자산 1조원 규모의 대형 ETF로 기타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여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 및 기타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하민정 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재무건전성과 기업의 성장성까지 고려한 미국의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한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 증시에 따른 시세차익과 월마다 지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보유 인증을 통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0일까지 해당 ETF 매수 인증을 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와 케이크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8 09:22:5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매월 15일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오는 14일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기존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서 매월 15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으로 변경한다. 8월 분배금은 기존과 같이 매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지급되며, 9월 분배금부터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높은 수준의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미국 배당 ETF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가 편입한 100개의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연 목표 분배율은 6% 이상으로, 2023년 6월 상장 이후 현재 연평균 분배율은 6.5%다. 특히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3% 타겟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15% 내외로 운용한다. 콜옵션을 100% 매도해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커버드콜 ETF 대비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상장 당시 9,940원이었던 해당 ETF의 1주당 가격은 현재 1만1,005원으로 10.7%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분배금도 2023년 7월 56원에서 2024년 7월 68원으로 상승하면서 배당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분배금 지급 기준일 변경으로 미국 배당 ETF 투자자들은 높은 월배당과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 등 TIGER 미국 배당 ETF들을 활용해 다양한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 등과 함께 투자할 경우, 한달에 2회 배당 받을 수 있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가 격주로 분산될 경우 투자자들은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한유진 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는 연 6%대의 높은 분배율에 미국 배당주들의 안정적인 주가 상승까지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분배금 지급 기준일 변경으로 가능해진 TIGER 미국배당 ETF 격주 배당 솔루션을 통해 현금흐름을 분산시키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10:09:30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상장된 주식형 월배당 ETF 가운데 최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1조342억원(19일 종가 기준)이다.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1년 만이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상장 이후 월평균 33.5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연분배율은 3.57% 수준이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가 지급하는 높은 배당수익을 월분배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연초 이후 현재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270억원으로 국내 상장 월배당 ETF 가운데 1위다. 특히 총보수가 연 0.01%로 낮고, 기타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하민정 매니저는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증시의 시세차익과 매월 지급받는 인컴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0 18:29:4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상장된 주식형 월배당 ETF 가운데 최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1조342억원(19일 종가 기준)이다.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1년 만이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상장 이후 월평균 33.5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연분배율은 3.57% 수준이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가 지급하는 높은 배당수익을 월분배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연초 이후 현재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270억원으로 국내 상장 월배당 ETF 가운데 1위다. 특히 총보수가 연 0.01%로 낮고, 기타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하민정 매니저는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증시의 시세차익과 매월 지급받는 인컴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0 10:28:3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3010억원이다. ‘월배당’과 ‘최저보수’ 등으로 지난 6월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해당 ETF는 상장 3개월여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 대표 배당 투자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처음이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분기 배당을 하는 SCHD와 달리 월배당형 ETF다.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증시 흐름 속에 꾸준한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며 해당 ETF는 국내 대표 월배당형 ETF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저렴한 투자 비용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해당 ETF 총보수는 동일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물론 국내 전체 ETF 최저 수준이다. 펀드 내 매매 수수료 등 ETF 운용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기타비용도 8월말 기준 0.02%로 동일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낮아,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남호 팀장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월분배와 안정적인 성과로 장기 투자자에게 수요가 높은 상품인 만큼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낮은 수준의 기타비용 등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1 09:11:1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0일부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총보수를 기존 0.03%에서 0.01%로 인하한다. 19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총보수 ‘0.01%’는 이 날 기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는 물론 전 세계 같은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앞서 지난 6월 20일 상장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역대 배당형 ETF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장 첫날부터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상장된 전체 배당형 ETF 24종 중 상장 당일 30억원 이상 개인 순매수를 기록한 ETF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유일하다. 상장 이후 18일까지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203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가 수익률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투자자는 기타비용 등 총보수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상장 당시 국내 주식형 ETF 역대 최대인 2,830억원 규모로 상장하며 기타비용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했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 및 기타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남호 팀장은 “장기보유 목적의 투자 수요가 높은 만큼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ETF의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총보수를 0.0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총보수 뿐만 아니라 기타비용까지 국내 최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는 지난해 미국 배당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미국 대표 배당투자 ETF로, 연평균 3~4%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분기별 배당을 하는 SCHD와 달리 월분배형 ETF로, 투자자들은 매달 받을 수 있는 현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9 13:58:50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2108억원이다. 국내 배당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지난 5월 20일 신규 상장 이후 50여일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ETF는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 주자 'SCHD'의 기초 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상법 개정안 통과로 고배당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한 다음 과제로 떠오르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ETF는 이달부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배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간 단위로 매월 일정한 주당 분배금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펀더멘탈을 고려한 배당투자를 통해 원금과 배당금 모두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고배당 함정을 피하고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고려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7-08 18:33:2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2108억원이다. 국내 배당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지난 5월 20일 신규 상장 이후 50여일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 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기초 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상법 개정안 통과로 고배당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한 다음 과제로 떠오르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이달부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배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간 단위로 매월 일정한 주당 분배금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펀더멘탈을 고려한 배당투자를 통해 원금과 배당금 모두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고배당 함정을 피하고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고려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7-08 10:12:3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5년 상반기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 들어 국내 및 해외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모두 고른 성장세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 상장된 ETF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총 개인 누적 순매수 4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4조55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전체 ETF 990종의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11조8235억원이다. 상반기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다.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1626억원이다. ‘2024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인 해당 ETF는 낮은 실부담 비용 등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미국S&P500 ETF뿐 아니라 TIGER 미국 투자 ETF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대표 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500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나스닥100 투자 ETF로서 낮은 실비용 부담 등이 미국 대표지수 ETF 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TIGER 미국 투자 ETF로 이어졌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등 다양한 월배당 ETF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집중됐다. 올해는 증시 상승세 속에 국내 주식형 TIGER ETF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새 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지난 5월 신규 상장 이후 1개월여만에 개인 순매수 1251억원을 기록했다. 'TIGER 200 ETF’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약 950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7-01 10:21:196·3 조기대선을 앞두고 국내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금이 급격히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종 비중이 높은 국내 배당주 ETF 특성상 대선 이후에도 주가 강세 기대감이 짙어진 영향이 커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총액은 8329억원으로 지난해 말(4532억원) 대비 무려 83.8% 급증했다. 이 상품은 국내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가운데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3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주식형 배당 ETF 중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 우리금융지주(5.55%), 삼성증권(5.53%), 하나금융지주(5.12%) 등을 담고 있다. PLUS 고배당주 포함, 올 들어 국내 고배당주 ETF에 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업종 중 배당률이 높은 10종목을 담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2284억원) 대비 59.5% 늘어난 3644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총액은 작년 말(311억원) 대비 무려 743% 급증한 2623억원이다. 국내 고배당 ETF는 통상 금융주를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는데,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정책 기대감이 모이면서 투자자의 자금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국내 배당주 ETF는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해 금융종목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금융주의 주가 상승세가 부각되고 있다. 은행·보험·증권 등 대형 금융종목들로 구성된 KRX300금융지수는 올 들어 18.6% 상승했다. 통상 대선 이후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였던 만큼 대선 이후에도 국내 배당주 ETF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그간 금융주는 대체로 대선 후 강세 패턴을 보여왔는데, 이는 새 정부의 경기회복을 위한 추경·고용확대·재정지원 등 정책이 확정되면서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주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대선을 앞두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 방향성을 발표한 것도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4월 말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역시 자본시장 공약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을 제시했다. 미국과 달리 금리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서 배당수익률 매력이 부각된 점도 국내 고배당 ETF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배당 ETF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잠시 중단된 이후로 현재는 분배금 측면에서 미국 채권형 상품 대비 매력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반면 한국은 미국과 달리 작년부터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하면서 시장금리도 점차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시장금리 대비 배당수익률이 높은 국내 고배당주가 미국 고배당주 대비 유리하다는 판단"이라고 짚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국내와 미국 배당주 ETF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PLUS 고배당주'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의 수익률은 올 들어 20.28%, 20.56% 상승했다. 반면 국내에 상장된 대표 미국 배당주 ETF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같은 기간 10.6% 하락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02 18: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