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조2328억원이다. 해당 ETF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고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4월 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 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25 14:20:0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8379억원이다. 지난 4월 22일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난 5월 27일 순자산 규모가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7영업일만에 8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단기 자금 피난처로 주목하고 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지난 10일 기준 해당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은 2.73%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단기 유휴자금이나 투자 대기자금을 위한 최적의 투자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1 10:08:4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5157억원이다. 지난 15일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2주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22일 상장 이후 현재까지 이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06억원으로,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ETF 중 가장 빠른 추세다. 올해는 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되고 금리 인하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단기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해당 ETF는 이러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며, 예·적금과 타 파킹형 상품을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기존 MMF와 종목 구성이나 듀레이션 등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운용 제한이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MMF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타 금리형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28일 기준 금리형 상품의 대표 지표인 CD 91일물 금리는 2.63%로 하락한 반면,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기대수익률(YTM)은 2.91%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며 지난해까지 많은 관심을 받은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 레벨은 하락했지만,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까지 수취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현재 CD금리 ETF와 머니마켓 ETF의 YTM이 0.25%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변화하는 금리 환경에서 머니마켓ETF 투자를 적극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9 10:11:21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ETF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기존 머니마켓펀드(MMF)와 종목, 듀레이션 등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고 MMF 대비 유연한 운용 가이드라인으로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TF 기초지수는 'KIS-미래에셋 MMF지수'다. 발행잔액이 500억원 이상이며 잔존만기가 6개월 이하인 국고, 통안, 지역개발채 및 국내 신용등급 AA- 이상의 단기채권을 편입한다. 평균 듀레이션 0.15년 내외의 단기자산에 집중 투자해 금리 변동기에도 이자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 이후 주식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액티브형 ETF로서 시장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운용으로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고 있다. MMF의 경우 잔존만기 제한과 등급별 투자 비중 제한 등 운용상 제약이 있다. 반면 해당 ETF는 운용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해 일반 MMF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총보수는 0.040%로, 기존 MMF 대비 낮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해당 ETF는 안전자산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22 18:17:5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ETF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기존 머니마켓펀드(MMF)와 종목, 듀레이션 등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고 MMF 대비 유연한 운용 가이드라인으로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TF 기초지수는 ‘KIS-미래에셋 MMF지수’다. 발행잔액이 500억원 이상이며 잔존만기가 6개월 이하인 국고, 통안, 지역개발채 및 국내 신용등급 AA- 이상의 단기채권을 편입한다. 평균 듀레이션 0.15년 내외의 단기자산에 집중 투자해 금리 변동기에도 이자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 이후 주식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액티브형 ETF로서 시장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운용으로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고 있다. MMF의 경우 잔존만기 제한과 등급별 투자 비중 제한 등 운용상 제약이 있다. 반면 해당 ETF는 운용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해 일반 MMF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총보수는 0.040%로, 기존 MMF 대비 낮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해당 ETF는 안전자산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채권형 펀드 중에서도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 한 상품으로, 유휴자금이나 투자대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 김동명 본부장은 “시장 변동성을 피해 투자 대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투자자, 퇴직연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22 10:31:40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조2328억원이다. 해당 ETF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고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4월 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 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2025-06-25 18:17:15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8379억원이다. 지난 4월 22일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난 5월 27일 순자산 규모가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7영업일만에 8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단기 자금 피난처로 주목하고 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지난 10일 기준 해당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은 2.73%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단기 유휴자금이나 투자 대기자금을 위한 최적의 투자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2025-06-11 18:24:59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단기 안정 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3개월(3월 2일~6월 2일) 동안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종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로 1조4232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머니마켓액티브 관련 종목 4개가 자금유입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1위)를 포함해 'TIGER 머니마켓액티브'(3위)에 5604억원, '1Q 머니마켓액티브'(5위)에 5438억원, 'RISE 머니마켓액티브'(10위)에 3658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운용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취하는 상품이다. 증시 불확실성이 클 때 단기 대기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의 '파킹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파킹형 상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관세 부과를 선언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4개월 동안 전 세계 주요국들을 상대로 관세 부과와 유예를 번복하며 글로벌 증시의 변동폭을 확대시켰다. 관세로 인해 미국 달러·국채·주식의 '트리플 약세'를 보였고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까지 강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는 분석이다. 안정형 특성상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1.42%, 1Q 머니마켓액티브 1.46%, RISE 머니마켓액티브가 1.46%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2.51% 상승했다.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파킹형 상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관세정책과 통화정책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단기 금융상품 중심으로 자산 배분에 나서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자산배분 전략은 관세정책, 통화정책, 국내 조기대선 등 세 가지 정책 변수의 전개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정책 리스크가 상존해 자산배분 시 방어적 접근과 리스크 분산 전략 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적 사이클 둔화와 정책적 불확실성, 여기서 파생될 수 있는 침체 상황에 대한 우려가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2 18:36:21[파이낸셜뉴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단기 안정 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3개월(3월 2일~6월 2일) 동안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종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로 1조4232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머니마켓액티브 관련 종목 4개가 자금유입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1위)를 포함해 'TIGER 머니마켓액티브'(3위)에 5604억원, '1Q 머니마켓액티브'(5위)에 5438억원, 'RISE 머니마켓액티브'(10위)에 3658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운용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취하는 상품이다. 증시 불확실성이 클 때 단기 대기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의 '파킹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파킹형 상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관세 부과를 선언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4개월 동안 전 세계 주요국들을 상대로 관세 부과와 유예를 번복하며 글로벌 증시의 변동폭을 확대시켰다. 관세로 인해 미국 달러·국채·주식의 '트리플 약세'를 보였고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까지 강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는 분석이다. 안정형 특성상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1.42%, 1Q 머니마켓액티브 1.46%, RISE 머니마켓액티브가 1.46%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2.51% 상승했다.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파킹형 상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관세정책과 통화정책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단기 금융상품 중심으로 자산 배분에 나서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자산배분 전략은 관세정책, 통화정책, 국내 조기대선 등 세 가지 정책 변수의 전개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정책 리스크가 상존해 자산배분 시 방어적 접근과 리스크 분산 전략 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적 사이클 둔화와 정책적 불확실성, 여기서 파생될 수 있는 침체 상황에 대한 우려가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2 14:53:30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5157억원이다. 지난 15일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2주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22일 상장 이후 현재까지 이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06억원으로,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ETF 중 가장 빠른 추세다. 올해는 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되고 금리 인하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단기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해당 ETF는 이러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며, 예·적금과 타 파킹형 상품을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기존 MMF와 종목 구성이나 듀레이션 등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운용 제한이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MMF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타 금리형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28일 기준 금리형 상품의 대표 지표인 CD 91일물 금리는 2.63%로 하락한 반면,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기대수익률(YTM)은 2.91%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며 지난해까지 많은 관심을 받은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 레벨은 하락했지만,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까지 수취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현재 CD금리 ETF와 머니마켓 ETF의 YTM이 0.25%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변화하는 금리 환경에서 머니마켓ETF 투자를 적극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2025-05-29 18: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