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다문리 일원에 들어선 ‘양평 용문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지난달부터 입주를 진행 중이다. ‘양평 용문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의중앙선 용문역을 도보 3분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양평 최초의 헬스케어서비스 U-라이브센터 및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등 반도유보라의 상품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실거주에 용이하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기도 양평군 다문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양평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다.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위치해 있고,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한, 다문초등학교와 용문중·고교, 용문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용문산과 흑천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용문생활체육공원, 흑천생태공원, 용문산 자연휴양림, 양평물소리길 등이 가까워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군 내 첫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U-라이프센터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도 들어섰다. 해당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가 좋다. 특히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 속에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헬스케어, 문화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살기 좋은 아파트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신규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원생활이 가능한 만큼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8-24 14:23:14[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은 군청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 3호점’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스마트도서관은 1호점 메가마트 기장점과 2호점 동해선 월내점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도서관 인프라 사용이 가능하다. 공공도서관 책이음회원은 누구나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도서를 빌릴 수 있으며 대출과 반납은 이용한 스마트도서관에서만 할 수 있다. 책이음회원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 이용도 가능하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09 16:31: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선 전철(1호선) 제물포역에 500여권의 도서를 갖춘 스마트도서관이 구축돼 전철 이용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경인선 제물포역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제물포역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500여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다.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U-도서관서비스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인근 수봉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제물포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는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도서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수봉도서관 책이음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2권을 2주간 빌려 볼 수 있다. 박정남 시 문화예술과장은 “제물포역 내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시간적 제약을 이유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4 10:15:57【파이낸셜뉴스 부산】 365일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무스마트도서관이 부산 수영구에 문을 열었다.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4일 지하철도 망미역과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에 수영구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500여권을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연중무휴 운영되어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앞서 구는 도서관 접근성 확장을 통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과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도서관 2개소를 구축했다. 부산시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 가능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하철과 체육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여 구민들이 책과 더욱 가깝게 되었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18 10:25:19【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6주년 기념 협력세미나에서 2021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관내 20개 도서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학교, 병원, 영아원, 다문화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상호 협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관내 20개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 전철역 스마트도서관을 연결해‘U-Library Station’ 추진, 다문화지원센터-장애인복지관 등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의정부음악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구축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서관 협력을 통한 공공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희망도시 의정부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 곁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31 20:59:17【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지역경제 살리기, 포용복지, 교통혁신,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이는 파주시가 2021년 신축년에 추진하는 시정 5대 키워드다. 이들 키워드를 농밀하게 들여다보면 변화하는 파주와 이를 지향하는 시정 방향이 한눈에 들어온다. 47만 파주시민 삶의 질을 좌우할 절대변수나 다름없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0일 “2021년 파주시는 시민에게 보다 만족을 드리는 시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도 시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 청년창업 임대료 지원-전통시장 온라인 서비스 시작 먼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과 이자 지원이 확대되며 비대면 소비 급증과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전통시장 온라인 서비스(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가 금촌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도입된다. 또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초기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는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이 1월부터 시작되며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한 학자금 상환자금 지원도 새롭게 추진된다. 스마트공장 보급지원 및 중소기업 정보검색 서비스 구축, 경영안정 자금 확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1월 개소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정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 국공립어린이집 7개-돌봄센터 2개 확충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책 변화도 다채롭다.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셋째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이부터 확대 지급한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확충하고 청소년 휴카페 2호점 조성하며 아동보호 전담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기존 65세 이상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은 65세 이상에는 월 7만원, 65세 미만에는 월 5만원을 지급하며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탈수급 장려금 지원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 폐지로 2021년 파주시의 포용복지 정책은 더욱 탄탄해 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형로봇을 통한 치매노인 스마트 돌봄과 보건소의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 이리 ON’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도입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시민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 문화-체육-환경-안전 행정서비스 ‘다채’ 문화, 체육, 환경, 안전 분야의 정책 변화를 살펴보면,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교하도서관에 안심도서대출함이 운영된다. 야당역에 설치돼 시민 호응을 얻은 부엉이책장(U-도서관)이 5월경 문산역에 추가 설치되며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영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영어전자책 서비스가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조리 실내배드민턴장,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가칭)운정 EBS파크 개장, 운정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 문화-체육 기반 조성도 이뤄져 시민 삶은 보다 윤택해질 전망이다. 파주형 뉴딜정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정책 변화도 눈에 띈다. 문산 당동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산업단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가든 8개소, 책향기 교차로와 석곶초등학교 도로변 보행로에 경기 초록담 조성이 추진된다. 우리동네 미세먼지 측정기 추가 설치와 실시간 알림시스템 운영과 친환경차(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등도 예정돼 시민은 해당 정보를 잘 체크해 놓으면 도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파주시 노동복지센터가 3월 설치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 중인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보장항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방범용 CCTV 110곳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ITS 구축 본격화 시민이 편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으로는 아동사거리, 갈현사거리, 책향기교차로, 대원사거리 등 상습 정체구간 4곳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교차로 대기차로 및 우회전 전용차로 추가 확보를 통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해 시민 만족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중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파주콜택시 모바일 앱 개선을 통해 도착지 이동경로 표시 및 안심귀가 기능 탑재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스마트 교통체계(ITS)’ 구축도 본격화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목적지까지 신호연동을 자동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정해진 보행시간 동안 횡단을 하지 못한 보행자에 대해 허용된 시간 범위 내에서 보행신호를 연장해주는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 시스템’, 주차정보 통합제공 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 중심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인하는 물론 바우처 택시가 40대로 확대 운영되는 등 이용자 중심 교통복지가 실현될 전망이다.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야당역 환승주차장과 가람마을 공영주차장이 조성되고 보행신호 보조음성장치와 스쿨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을 이뤄나간다. ◇ 빈집 활용 핵심점포 육성…장단콩 웰빙마루 개장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위한 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파주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이 추진되며 빈집 활용 핵심점포 육성 및 빈집 철거-재생을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작년에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올해는 탄현 낙하리, 문산 운천리 2곳에 신규 건립된다.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고품질쌀(참드림) 수매 장려금 지원,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구축, QR코드를 활용한 농기계 유튜브 교육영상 제공으로 보다 스마트한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장단콩을 활용한 6차산업 복합단지인 ‘장단콩 웰빙마루’ 개장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2021년 변화하는 파주, 달라지는 정책'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홍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10 21:10:02【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올해는 지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기존 계획했던 시정방향이 바뀔 수 밖에 없었다.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과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였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1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내년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도시기본기능에 충실하면서 감염병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약 18% 증가한 약 6885억원으로 일반회계 약 6576억원, 특별회계 약 309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액은 전년 대비 약 1051억원 가량 늘어났으나 대부분 법적 의무적 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및 경상사업 증가분에 소요, 실제로 자체 투입할 수 있는 투자사업비는 312억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호 시장은 “재정적 어려움과 재정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지출구조를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첫째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장하고 도시환경 개선으로 지속가능을 높이는 사업을, 둘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제를 지지하고 세입 기반을 넓히는 사업을, 셋째 혁신교육과 보육, 풍부한 문화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어 주요 역점시책으로 △시민이 건강한 환경도시 △지역경제 살아있는 활력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도시 △차질 없는 도시개발 추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 육성 및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역량 보유를 제시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정연설을 마무리하며 “급격한 개발과정에서 많은 공공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결정을 위한 과정에는 ‘포용과 연대’가 중요한 가치”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절대 과제가 놓여있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코사족 속담을 인용한 뒤 “소외되는 시민 없이 ‘포용과 연대’ 정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상호 하남시장이 1일 발표한 시정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방미숙 의장님, 강성삼 부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위기에 처한 시민 안전 보장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부활, 그리고 당면한 도시건설 과제를 차질 없이 해결하기 위한 2021 회계년도 예산안을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저는 이 자리에서 ‘도광양회 유소작위(韜光養晦 有所作爲)’라는 말로 2020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 절약하되 꼭 필요한 시정사업은 과감히 추진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정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시민안전을 지키는 일과,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 하남시정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로나19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위기입니다. 확진자는 6천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14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경제 역시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고 합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K-방역은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위기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경제충격도 최소화해,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합니다. 우리 시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해 ‘호흡기감염 클리닉’을 운영하여 전국적 모범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2021년까지 1천여 곳의 호흡기감염 클리닉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설치하여 시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하였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 극복 비상경제 17대 대책’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습니다. 지역화폐를 활용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대폭 확대,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 지급, 지방세와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지역경제의 극심한 불황을 극복하는 것이 하남시정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공공시설 부족과 시민 삶의 질 제고라는 목표도 함께 달성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안은 도시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감염병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대적인 과제 해결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습니다. 2021 회계연도 예산안의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약 6천8백8십5억원입니다. 2020년도에 비해 비율로는 약 18%, 금액으로는 약 1천51억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방세수 약 618억원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 보조금 약 358억원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자주재원 증가에 따라 재량적 지출 여력도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증가액 대부분은 법적 의무적 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그리고 경상 사업에 소요됩니다. 2021년 하남시가 자체적으로 쓸 수 있는 투자 사업비는 312억원 정도입니다. 재정 위험요소도 많습니다. 우발 채무나 대규모 지출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출구조 혁신과 세입기반 확충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1년 모든 시정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출구조를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21 회계연도 하남시 예산안은 첫째,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장하고 도시환경 개선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 둘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제를 지지하고, 세입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 셋째, 혁신적 교육과 보육, 풍부한 문화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등 세 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물론 도시 기본기능을 다하기 위한 공공시설 확충과 도시개발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 시민이 건강한 환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건강한 환경도시는 수준 높은 공공보건 서비스 제공과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전 세계가 공공보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2021년부터 미사보건센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호흡기감염 클리닉이 설치되고, 정신건강, 만성질환, 모자보건, 치매 안심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감일지구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통해 청년들에 대한 심리, 정서적 보호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 전체에 만연한 코로나19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시는 지난 10월 ‘코로나 우울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예방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여 우울증 없는 하남시를 만들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의 근본적 해결책인 것과 동시에, 시민 건강을 지키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관심과 지자체 차원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시는 올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에 참여하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전국 탈 석탄 금고’를 선언하여 석탄화력 대신 재생에너지 투자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시청에 ‘녹색환경국’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환경을 도시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삼고, 공원조성, 도시농업 확대, 건강한 음식문화 보급으로 시민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진행 중인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하천을 정비하여 시민 여러분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망월천 수질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참여형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의 환경권, 건강권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현대화로 시청의 재난 대비능력을 높이겠습니다. ◇ 지역경제 회복시키고 자족기능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의 회복은 하남시정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소비위축으로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청년과 여성들이 고용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역시 연관기업의 실적부진으로 인해 정상적 경영을 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1년 우리 시는 단기적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면서 중장기적 과제인 도시 자족기능 확대도 동시에 추진해야 합니다. 먼저 고용절벽 상황인 일자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코로나19로 실직, 폐업한 저소득층을 위해 공공근로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역 정착형 청년 일자리와 청년 뉴딜 인턴사업을 통해 청년의 취업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확대하겠습니다. 금융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금융기관과 연계한 매칭출연 특례보증 사업을 새로 도입해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화폐 발행도 확대하겠습니다. 2021년 9백억원 발행을 목표로 합니다. 침체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현대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덕풍시장과 신장시장, 석바대 상점가 등에 대한 다양한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사업을 통해 시설개선뿐 아니라 경영 내실화에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우리 시 경제는 우수기업 유치와 혁신기업 육성에 달려있습니다. 2020년 하남시는 미사 자족용지에 씨젠과 광림제약 등 우수기업과 기업은행 데이터 센터를 유치했습니다. 2021년에도 하남U1 테크노밸리에 장안평 자동차부품상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미군공여 반환지 캠프 콜번과 현안사업 2지구 H2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확정됩니다. 도시에 부족한 자족기능을 확충하는데 노력을 배가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경제시대에 대한 대비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하남 디지털 캠프’를 통해 게임과 영상 분야,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바이오 헬스 케어 분야의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체계적 기업 육성으로 하남시 미래경제를 견인하겠습니다. ◇ 아이를 키우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성 향상은 교육과 보육, 그리고 문화 예술 역량강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자녀 양육이 편리하고 좋은 교육여건이 갖춰진 곳은 예외 없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됩니다. 2021년 우리 시 교육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육성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비한 역량의 보유입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제도를 대폭 도입하겠습니다. 고교 학점제를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하고 도시 전체가 창의적 인재 육성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을체험학교를 통해 폭넓은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마을 운영지원 확대로 자기주도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하남형 로컬대학 제도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더욱 전문화된 과정을 통해 보다 성숙한 인생 후반기를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학교교육 환경도 갖추겠습니다. 온라인 교육이 원활하도록 스마트 기자재를 보급하고, 원도심 학교는 스마트 교실 구축을 통해 교육환경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청소년 건강권 확보를 위해 무상급식과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품목을 더 늘리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여성 청소년이 기본적 건강권을 누릴 수 있게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우리 시는 2019년 14개소, 2020년 9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했습니다. 2021년에는 총 17개소를 확충해 경기도내 최고 수준의 보육 환경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은 시민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교산 신도시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은 하남시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기록이자 유산입니다. 민관공 협의체를 통해 활용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감일 역사박물관 건립으로 한성백제 중심도시 하남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시민이 더 풍부하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하남다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 권역별 맞춤형 도시개발을 추진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업들은 원활한 공공시설 건립과 지역개발을 전제로 합니다. 권역별 특징이 뚜렷한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택지개발사업 종료가 임박한 미사지역에는 더 많은 문화시설이 필요합니다. 하남시는 2020년 미사보건센터 건립을 마무리했고, 역사일가공원과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증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현안인 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는 미래형 통합학교를 대안으로 추진합니다. 통합학교와 각종 문화체육시설이 모인 복합 문화시설 생활 SOC ‘애소시’는 경기도 정책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위례감일 권역 중 감일 공공택지지구는 아직 기본적 공공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청사를 시급히 건립하고, 커뮤니티센터를 조속히 완공하여 주민의 자치활동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위례도서관에는 각종 문화교실을 개설하고 스마트 시스템 운영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원도심의 상황은 신도시 지역과 크게 다릅니다.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의 내생적 발전을 가져올 특화된 종합계획이 필요합니다. 도시재생이 그것입니다. 2020년 하남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어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신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총 620억원을 투입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 형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시민행복센터와 종합복지타운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민관협치 형성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 하남시 재정을 충실히 운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2021년 하남시 재정운용에는 다양한 위험요소도 존재합니다. LH와 진행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반환 소송, 미사 폐골재 야적장 오염문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 문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역사 운용에 따른 경상경비의 지속적 증가도 큰 부담입니다. 재정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단기적 대안은 세출구조 혁신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적극적 활용, 그리고 불가피한 경우 지방채 추가발행입니다. 효과가 불분명한 사업과 필요 이상으로 늘어난 각종 보조금 지급에 대해 그 필요성을 재점검하고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해 세입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의원 여러분의 도움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있다면 우리는 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 포용과 연대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방미숙 의장님, 강성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하남시는 급격한 개발과정에서 수많은 공공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미사지구 호수공원 수질 문제, 학교 부족 문제, 교통 문제, 감일지구 기반시설 부족 문제와 학교 개교 지연 문제, 위례지구 위례신사선 역 추가 등 교통 불편 문제,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보상과 주민 재정착 문제, 하남-남양주 간 교량 건설 문제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갈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뿐 아니라 수많은 지자체들도 공공갈등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묘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기본적 자세와 태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포용과 연대’입니다. ‘정치는 자원의 권위적 배분’이란 명언이 있습니다. 저는 결정에는 권위가 있어야 하지만, 결정을 위한 과정에는 ‘포용과 연대’가 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도 전면 실시될 주민자치회, 코로나19 민관협력위원회, 미사/위례/감일지구 인수인계를 위한 민관공 TF, 교산지구 문화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민관공 협의체, 새로운 공공갈등 해결 시스템 등은 모두 포용과 연대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021년 우리 앞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절대적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소외되는 시민 없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코사 족 속담처럼, 포용과 연대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의원님들의 협력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1일 하남시장 김상호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02 04:29:06[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오는 11월 27일 경기 양평군 다문리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평군 다문리 공동1블럭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비규제 단지로 당첨자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능하다. 청약예정일은 12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376-9번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유니트, 단지 배치, 입지적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됐으며 다문초교와 용문중·고교, 용문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용문산과 흑천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용문생활체육공원, 흑천생태공원, 용문산 자연휴양림, 양평물소리길 등이 가까워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U-라이프센터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 문화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에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1-25 14:40:39반도건설이 11월 분양하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양평 최초로 단지 내 헬스케어 센터를 도입한다. 단지 내 들어서는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단지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심부에는 수공간을 갖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어린이놀이터가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반도 유보라’의 특화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를 적용해 세대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입구와 세대내 출입구에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경기 양평군 다문리 공동1블럭에 선보이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96세대 △59㎡B 200세대 △84㎡ 344세대 등이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2년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에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위치해 있고,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다문초와 용문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용문도서관도 가깝다. 양평은 농어촌특례전형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명문대 진학율이 높다. 농어촌특례 대상자가 되려면 지역 내 6년 거주 요건이 필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용문산과 흑천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용문생활체육공원, 흑천생태공원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 공원이 계획돼 있고,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야영장이 깝다. 양평의 대표적 도보여행길인 양평물소리길도 가까워 이용이 쉽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문지구는 양평 용문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연면적 약19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흑천을 끼고 공원과 단독주택(230세대), 공동주택(740세대), 준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청정계획도시로 조성된다.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다문지구 내 단독 아파트로 조망권이 우수하고, 쾌적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에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과 하남 등 2곳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양평 홍보관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723번지에, 하남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31번지 201호, 202호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평역 1번출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2020-11-04 16:47:24[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은 오는 11월 양평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양평군 다문리 공동1블럭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96가구 △59㎡B 200가구 △84㎡ 344가구 등이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2년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에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다문초와 용문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용문도서관도 가깝다. 양평은 농어촌특례전형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명문대 진학율이 높다. 농어촌특례 대상자가 되려면 지역 내 6년 거주 요건이 필요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문지구는 양평 용문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연면적 약19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흑천을 끼고 공원과 단독주택(230가구), 공동주택(740가구), 준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청정계획도시로 조성된다. 이 단지에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U-라이프센터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홍보관은 양평과 하남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양평 홍보관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723번지에, 하남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31번지 201호, 202호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양평역 1번출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0-26 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