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김성일 UNIST 산업공학과장과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UNIST의 '산업공학과 연구실'과 KB증권의 'AI비즈추진Unit'은 AI 서비스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 별 성향 지표 발굴 및 주식과 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KB증권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행동 분석을 활용한 중장기적 고객 맞춤형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2024-10-22 18:11:31[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김성일 UNIST 산업공학과장과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UNIST의 ‘산업공학과 연구실’과 KB증권의 ‘AI비즈추진Unit’은 AI 서비스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 별 성향 지표 발굴 및 주식과 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KB증권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행동 분석을 활용한 중장기적 고객 맞춤형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UNIST’는 과학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4대 과학 기술 특성화 대학 중 하나로, 혁신적인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공학적 기술로 산업 및 기업이 직면한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22 14:29:50#OBJECT0# [파이낸셜뉴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4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를 220명 양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소재공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해 '반도체 특성화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집중형 강의와 실무 중심 프로젝트, 산업체 실습 등 산학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UNIST는 교육부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4년간 국비 14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수현 UN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사과정까지 확대해 반도체 분야의 전 주기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앞서 UNIST는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을 개설하고, 202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65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국비를 이용해 인건비, 연구시설·장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등에 나선다. 또 울산시가 2025년부터 3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를통해 소재, 소자, 공정, 패키징 분야에서 UNIST는 4년간 220명의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UNIST는 R&D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기술을 연구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한편,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2023년에 시작된 사업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인력 양성 체계와 실습 시설 구축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단독형과 동반성장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UNIST는 비수도권 단독형 재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1 15:33:02[파이낸셜뉴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교수( 사진)팀이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의 핸드 경진대회에서 왜곡을 줄인 인공지능 영상 기술로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UNIST에 따르면 백 교수팀은 지난 9월 30일 2024 유럽컴퓨터비전학회의 워크숍 행사에서 치뤄진 경진대회에서 ARCTIC 부문에 참가해 측면에서도 왜곡이 없는 3차원 복원 기술을 선보여 1등상을 수상했다. 기존 기술은 영상이 촬영된 지점에서는 자연스러운 3차원 복원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손과 물체 간의 거리, 접촉면 등에 왜곡이 있다. 반면 백 교수팀은 최신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손과 물체 간 거리 오차를 약 3배 줄였다. 백 교수는 "실생활에서 사람의 양손은 끊임없이 물체와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3D 매쉬 복원이 중요하다"며,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0 11:15:30◆울산과학기술원(UNIST) ◇팀장(전보) △교무처 교학기획팀장 김용휘 선임행정원 △기획처 기획팀장 서홍원 선임행정원 △학생처 생활지원팀장 황규진 책임행정원 △학생처 학생팀장 이현호 선임행정원 △행정처 인사팀장 정용호 책임행정원 △행정처 총무팀장 최소진 선임행정원 △헬스케어센터팀장 김선일 책임행정원 △발전기금운영단 발전기금팀장 강창식 선임행정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장 최용준 책임행정원 △산학협력단 창업팀장 강민욱 선임행정원 △산학협력단 산학진흥팀장 전정민 선임행정원 △강소특구센터 특구육성팀장 장준용 선임행정원 ◇파트리더(전보) △인권센터 파트리더 박주현 선임행정원
2024-09-30 08:30:44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은 화학 접착제 없이도 접착력이 70배 강한 '프로그래머블 메타 패치(사진)'를 개발했다. 이 패치는 작은 부분부터 큰 곳까지 강력한 접착력을 유지해 균열을 막고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면서 붙일 수 있다. 정훈의 교수는 25일 "기존 바이오헬스케어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피부 접착 기술은 화학적 접착제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재사용이 어려웠다"며, "강한 접착력을 유지하면서도 방향성 접착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접착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패치를 활용해 제작된 웨어러블 VR 장치는 피부에 거의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모든 방향에서 강력하게 붙는다. 통기성도 뛰어나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피부 접착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이 패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프로그래머블 메타 패치'는 육각형 기둥과 팁 구조, 비선형 절단 구조를 적용해 기존 접착제보다 70배 강한 접착력을 발휘한다.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고, 재사용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크기의 미세한 부분부터 메크로 크기의 큰 표면까지 균열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만기 기자
2024-09-25 18:27:27◆울산과학기술원(UNIST) ◇처장 △행정처장 김령은 책임행정원 ◇센터장 △리더십센터장 최영도 책임행정원
2024-09-19 09:32:18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이 실시간 위성 자료와 딥러닝 기술을 합쳐 더욱 정밀하게 태풍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하이브리드 합성곱 신경망(Hybrid-CNN)' 모델은 태풍 강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객관적으로 추출해 최대 72시간 후의 태풍강도까지 예측했다. 2일 UNIST에 따르면 이 태풍강도 예측모델은 정지궤도 기상위성 자료와 수치모델 자료를 결합해 기존 예측보다 약 50%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급격한 태풍 강화 상황에서도 우수한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합성곱 신경망(Hybrid-CNN) 모델은 24시간, 48시간, 72시간 후 태풍 강도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일반적인 태풍 관측 방식은 주로 정지궤도 위성자료만 사용해 예보관이 이를 분석했다. 분석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수치모델의 불확실성에 의존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연구진이 개발한 모델은 분석 속도를 크게 높인 덕분에 수치모델의 불확실성을 줄여 더 정확한 태풍 예보가 가능하다. 연구진은 천리안 1호와 천리안 2A호 위성자료를 이용해 전이학습 기반의 태풍 강도를 추정했다. AI를 통해 태풍 강도 자동 추정 과정을 시각화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해 태풍 예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기존의 기상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새로운 태풍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한 것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02 18:40:5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5대 유니스트(UNIST) 총장에 박종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사진)가 선임됐다. 유니스트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0회 임시이사회(이사장 송재호)를 열고 박종래 서울대 명예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승인일로부터 4년이다. 박 명예교수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반소위 위원장을 지냈다. 국제학술지 카본(CARBON)의 편집위원과 아시아탄소학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료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유니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기 총장 선임 절차를 규정에 따라 진행해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유니스트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적임자로 박종래 교수를 선정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26 16:56:28[파이낸셜뉴스]신용정보원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합성데이터 연구를 위한 업무혁약을 체결하고 합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금융분야 AI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는 차원이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안전한 합성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정보원과 UNIST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합성데이터 생성 및 평가방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성데이터는 원본과 유사한 통계적 특성을 갖지만 실제데이터와 독립적인 인공적으로 생성된 데이터로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안전하면서도 실용성이 있다. 신용정보원은 AI학습장을 통해 집중하고 있는 신용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해 제공해 왔으며, AI 학습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자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I학습장은 신용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 보험, 기술 등 신용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해 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환경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금융회사뿐 아니라 핀테크 및 학계에서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양 기관은 신용정보원 AI학습장의 가명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에는 금융AI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UNIST 이용재 교수와 박새롬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 주제는 △합성데이터(테이블 및 시계열 데이터) 생성 및 성능평가 방법 개발 △ 합성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 방안 및 평가 방법 개발 △신용정보원 보유 신용데이터를 기반으로한 합성데이터 생성이다. 최유삼 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AI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합성데이터를 생성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업무 혁신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금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분석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금융권 데이터 및 생성모델 기술력 확보를 기대한다”한다고 말했다. 신용정보원, UNIST는 금융AI 활성화를 위한 연구 개발 및 데이터 확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4 14: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