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사회초년생 대상 채용연계형 인턴을 뽑는다고 22일 밝혔다. 대졸 예정자와 경력 2년 이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예정됐다. 행원 600여명의 케이뱅크가 대규모 채용에 나선 것이다. 서류접수는 이달 28일까지다. 모집직무는 △Tech(IT) △Biz/Marketing(마케팅) △Data(데이터) 분석·개발 △Risk(리스크) 운영·관리 △UX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 인턴십은 1금융권 은행 본점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경력직 위주로 구성된 인터넷은행에서 경력직이 아닌 대졸 예정자 등 사회초년생도 입사 가능한 전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 규모의 인턴을 채용했다. 인턴십은 현업 중심의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현장감 있게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성공적인 인턴십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선배직원과의 1대 1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들은 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조직적응을 돕는다. 또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기초교육과 프로젝트 등 탄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 실습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 인턴십 2개월 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 전환심사에 통과하면 내년 3월부터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 세 단계로 이뤄지며, 면접은 대면면접으로 1차례만 진행한다. Tech(IT) 분야는 코딩테스트, Data와 UX 분야의 경우 사전과제가 주어지며 코딩테스트는 학기 중인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 세부직무와 전형에 대한 실시간 Q&A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10월 22일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참석링크는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케이뱅크의 직무와 팀 소개, 지난 채용연계형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직원 인터뷰, 인턴 지원 시 유용한 팁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22 14:28:59[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PC 통합검색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구직자 사용도가 높은 채용 정보 및 공고 관련 검색의 신규 기능 추가와 웹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먼저 PC 메인의 검색창과 통합검색 페이지가 모바일 페이지와 똑같이 바뀐다. 기존 PC 화면에서 지역 및 직무 선택 등 일부 검색 필터가 분리돼 있었다면, 현재는 상단 바에 배치해 한 눈에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검색 필터 카테고리는 구직자 사용 빈도가 높은 순으로 △직무 △지역 △경력 △기업형태 등으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잡코리아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과 연계해 아르바이트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알바몬 공고 확인이 가능한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가령 '바리스타' 검색 시 '(알바몬) 바리스타 3564건 공고 바로가기'가 생성되는 식이다. 잡코리아 검색 만으로 알바몬 관련 공고도 함께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상세 설정 검색이 가능한 ‘조건추가’ 기능도 추가했다. 구직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리후생 부분은 단순 구성이 아닌 '편안해요 출퇴근', '즐거운 보너스' 등 총 13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 외에도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 사용자 연관·추천 검색어 제공, 전용 필터를 통한 맞춤 공고 등을 제공한다. 특히 검색 리스트에 보여지는 공고는 '일하기 좋은 기업', '1000대 기업' 등 기업별 주요 특징을 키워드로 제공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PC 환경의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개선과 취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1 09:11:11[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가 자사 제품 '폴라리스 오피스 AI'에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사용자 경험(UX) 혁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폴라리스 오피스 문서 편집화면에서 오픈AI의 이미지 생성모델인 달리3(Dall-E 3)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달리 3’ 기능에서 사용자는 짧은 명령어로 이해도 높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블 디퓨전 3 기능 업그레이드로 실제 사진 수준의 이미지 출력이 가능해졌다. 최근 출시된 클로드 3.5 소네트 모델도 적용하며 사용자가 고품질의 글쓰기 결과물과 AI 답변 작업물도 얻을 수 있다. 회사는 AI 기능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기부활동과 유료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기부이벤트로 모인 금액을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하며,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열었다. 생명다양성재단은 세계에서 권위있는 생물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끌고 있다. 강연은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그룹 최고AI책임자(CAIO)와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회사는 향후에도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독자들에게 업무 생산성 향상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해석 CAIO는 "이번 업데이트와 기부이벤트는 우리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AI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전부 다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AI 킬러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05 08:40:26[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마블(M-able)' 내 펀드 상품정보 화면의 UX·UI(사용자환경·경험)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고객이 펀드 상품의 주요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고, 신상, 추천, 랭킹, 테마로 펀드 상품을 분류해 다양한 유형의 상품 라인업 소개 화면을 구성했다. 또한, 시황에 맞는 신규 상품 소개 영역을 강화했고, ‘오늘의 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펀드 상품 안내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펀드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도 향상시켰다. 이에, 정확한 펀드명을 모르더라도 펀드 관련 키워드 검색을 통해 원하는 펀드를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My 펀드’ 화면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자산별(국내외), 국가별로 분류한 투자 배분 현황 화면을 제공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펀드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했다. 한편, KB증권은 ‘KB 마블’ 펀드 상품정보 화면 개편을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편하게 바꿔 봄, 펀드 좋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거주 개인고객 대상이며, 이벤트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원부터 1만원 상당의 펀드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중 100만원 이상의 펀드를 순매수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단, 온라인 매체(MTS, H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매수한 펀드에 한하며, 5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추가로 ‘KB M-able(마블)’ 펀드몰에서 펀드 키워드 검색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4-16 13:33:57[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사장님 성장을 돕고자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을 개편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홈 화면 등 배민 앱의 이용자 사용 경험(UI/UX)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서비스별 탭 도입과 이용자 사용 경험 최적화가 핵심이다. 우선 기존의 카드형 홈 화면 구성이 서비스별 탭 화면으로 변경된다. 화면 상단에 서비스별 탭을 만들어 배민배달, 가게배달, 장보기·쇼핑, 배민선물하기 등 배민의 서비스를 나란히 노출한다. 배민배달 또는 가게배달 서비스별 탭을 선택하면 치킨, 족발 등 상세 음식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다. 배민배달과 가게배달 탭을 통해 각각 같은 크기의 서비스 화면이 노출된다. 또 고객 개인별 맞춤형으로 노출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민은 이와 같은 골자에 맞춰 다양한 UI/UX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각각의 효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한 신속히 개편을 완료해 새로운 UI·UX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배민은 고객 편의와 사장님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앱 화면, UI/UX를 꾸준히 개선해왔다. 2021년 기존의 메뉴판 나열식에서 주요 서비스를 큼직한 개별 탭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첫 화면에서 이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그 후로도 검색 기능, 메뉴 추천 기능을 도입하고 배달 커머스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지난해에는 카드형 홈 화면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배민에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사장님의 성장, 배민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 화면과 고객 이용경험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고객의 선호도와 편의성, 업주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업주분들의 의견도 경청하며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08 08:44:02[파이낸셜뉴스] 투비소프트가 삼성전자의 기간시스템인 CRM UI·UX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성전자 ‘SET G-MES 4.0(Gobal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과 삼성전자 G-SCM 3.0(Gobal Supply Chain Management)’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투비소프트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UI·UX 개발 플랫폼 '넥스크로'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삼성전자는 CRM 시스템의 기능 확장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시스템의 UI 부분 고도화를 추진하게 됐다. 투비소프트는 고객 접점에 있는 상담사들의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해 RIA 기반의 비즈니스 UI·UX 플랫폼인 ‘넥사크로N’으로 사용자 중심의 UI를 설계하고, 통합개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투비소프트는 넥사크로N의 풍부한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고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분석한다. 또 정보 입력 방식과 작업 화면의 편리성, 개인화 기능 등의 UX를 적용한 기능 설계를 통해 상담 및 입력 처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면상 업무 동선의 최적화를 구현하는 한편, 장시간 상담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디자인, 색상, 직관적 아이콘을 UI에 적용하여 업무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 역시 투비소프트가 보유한 비즈니스 UI·UX에 대한 노하우가 새로 부분 개편될 CRM 시스템에 충실하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1 14:22:4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당신의 U+' 메인 화면과 UI·UX(이용자환경·경험) 등을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관심이 높은 메뉴를 메인 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당신의 U+는 이용자가 직접 가입·이용 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인터넷·IPTV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22년 5월 기존 '고객센터' 앱을 전사 대표 디지털채널로 통합하면서 당신의 U+로 개편됐다. 지난해 기준 월 평균 이용자는 413만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당신의 U+ 앱은 이용자의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16개의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자주 보는 정보에 따라 메인화면이 바뀐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는 3개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과 청구요금 등을 메인화면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당신의 U+ 앱 UI·UX도 개선했다. '이용 현황'과 '혜택 정보' 등을 한 그룹으로 묶고, 각 영역이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웹으로 제공되는 유플러스닷컴의 메인 화면도 개편을 완료했다. 유플러스닷컴은 신규 구매 목적을 가진 LG유플러스 및 타사 가입자가 주로 방문하는 웹 채널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접속자 유형을 고려해 '쇼핑' 목적에 부합하는 메인 화면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유플러스닷컴 메인 화면 상단에 상품 구매로 연결되는 '쇼핑 배너'와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배너'를 배치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전화 통화 또는 매장 방문 없이도 앱으로 이용자 상담이 가능하도록 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상무)은 "이번 개편으로 당신의 U+는 고객 맞춤 정보와 알짜 혜택을 골라주는 '통신 생활 큐레이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당신의 U+를 고객의 통신 생활을 편하고 쉽게 관리해주는 특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1-22 09:00:45KT스카이라이프가 고객의 콘텐츠 소비 경로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사용자경험(UX)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구조에서 개인화된 추천 정보들을 '발견'하는 구조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학습된 절차를 통해 고객의 선호 장르, 선호 키워드, 검색 연관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개인화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편성한다. 콘텐츠 레이아웃 구성을 늘리고 동영상 백그라운드를 재생시키는 등 감성 UX 기반의 고품질 서비스도 제공한다. 콘텐츠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을 구현해 콘텐츠 발견 과정에 리듬감을 불어넣고 ‘태그형 메뉴’, ‘가로형 썸네일’ 등도 적용시켰다. 또한 프로모션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나 예고편을 백그라운드로 재생시켜 심미성을 높이고 고객의 정보 인지 과정을 개선시켰다. 인터넷을 통한 IP 연결 없이 위성방송서비스만 이용하고 있는 고객 편의를 위한 UX 개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주 시청률’, ‘지금 핫한 채널’ 등의 메뉴를 추가해 방송 시청 편의성을 제공하고 화제의 방송 콘텐츠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 결합 할인 요금 등 고객 혜택 정보를 제공해 고객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UX 개편은 스카이라이프 OTT 서비스의 완성이라는 의미도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넷플릭스에 이어 올해 디즈니+와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를 통해 OTT 친화적 플랫폼의 입지를 다져왔다. 스카이라이프 고객은 개선된 UX 환경에서 글로벌 OTT 서비스를 셋톱박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IT서비스본부장은 “고객 관점의 편의성을 개선시킨 UX 적용으로,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즐겼으면 한다”며 “고객의 방송시청 편의성을 개선시켜 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가 유료방송시장의 ‘메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03 09:00:19[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MTS 신한알파 내 언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춘 'UX 라이팅(writing) 가이드'를 자체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UX 라이팅 가이드는 고객이 MTS 신한알파를 이용할 때 영업점에서 전문가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로 정리한 글쓰기 원칙이다. 이번 UX 라이팅 가이드는 투자 용어가 어렵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성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고객 이익을 고객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고객 중심 원칙'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용적 글쓰기 방법을 제공한다. 지난 5월 출시한 MTS 신한알파 3.0부터 실제 적용되고 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UX 라이팅 가이드 수립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을 위한 바르고 쉬운 언어 지침서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UX 라이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고객 친화적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2-05 13:48:01[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가 NH 페이(pay)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이용 패턴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가입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오픈 △메뉴 구성 및 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앤매너 변경 등이 추진됐다. 우선 NH pay 가입프로세스가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단축됐다. 가입에 필수가 아닌 단계들을 제거했고, 토스(Toss) 인증을 추가해 고객별 맞춤 인증방식(카드·휴대폰·토스 등)을 확장다. 또 기존에는 각각 분리되어 있던 △NH터치결제 △바코드결제 △QR코드결제를 한 화면으로 통합해 더욱 간결하고 간편한 현장결제가 가능해졌다. 신규 서비스도 오픈했다. △더치페이 △NH메이커스(공동구매서비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NH pay에서 타사 카드를 등록·조회·이용할 수 있는 오픈앱카드(오픈페이) 서비스도 도입해 앱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신한·하나·BC·KB국민카드도 연내 적용 예정이다. 나아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소한 부분도 개선했다. 앱 내 상하 이동 방식이 익숙한 고객을 위해 스크롤 형태로 구동방식을 개선했으며, 사용자 이동 동선을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받은 혜택’을 앱 상단에 고정 노출시켰다. 여기에 그래픽을 활용하는 등 정보의 시인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자주 이용하는 정보는 별도 메뉴로 부여해 고객이 검색하기 전에 먼저 제시하였으며, 카드 이용에 따른 NH멤버십과 제휴사 멤버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멤버십 화면도 통합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액션(Tab)을 단축시키고 더 쉽고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NH pay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앱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13 11: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