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인수된 코스닥 미용의료기기 회사 비올이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요건을 충족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올은 이날 VIG파트너스가 장내매수를 통해 비올 주식 5505만6736주(94.24%)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VIG파트너스 측은 “자기주식수를 제외한 지분율 기준으로는 95.35%를 확보해 자진 상폐를 위한 기준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거래소 규정 상 자진 상장폐지에 필요한 의결권 기준은 지분 95%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에서 자사주를 제외한 수치다. 비올이 자진 상폐를 하기 위해서는 전체 발행주식수(5841만9125주)에서 자기주식수(67만6185주)를 차감한 5774만2940주 대비 보유 주식수로 계산해야 한다. 이에 따라 VIG가 보유한 5505만6736주를 5774만2940주로 나누면 VIG의 보유 지분율은 95.35%로, 이미 자진 상폐 신청의 기준인 95%를 초과하게 된다. 앞서 VIG는 지난 6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비올 최대주주인 DMS가 보유한 경영권 지분 2030만4675주(34.76%)를 인수한 뒤 같은달 18일부터 7월 7일까지 공개매수를 마쳤다. 이후 지속적인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 매입을 진행했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지난 7월 현금교부형 포괄적 주식교환이 가능하다고 공시했으나, 이번 지분 매입으로 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 신청을 통한 상장폐지 방안도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8-04 20:37:33[파이낸셜뉴스]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인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장내 매수를 통해 비올 주식을 추가 획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G는 현재까지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비올의 주식 5415만 6194주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비올의 발행주식 총수 5841만 9125주 기준 92.7%, 발행주식 총수에서 의결권이 없는 자기주식 67만 6185주를 제외한 의결권 유통주식수 5774만 2940주 기준 93.8% 지분율에 해당하는 주식이다. 앞서 VIG는 공개매수와 장내 상시매수 관련한 전자공시시스템상 공시에서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을 취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주식의 포괄적 교환 등의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상법 360조의2에 규정된 방식으로 원칙적으로 비올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하나, 비올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90%를 넘을 경우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진행하는 간이 교환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자기주식은 통상적으로 간단한 이사회 결의만으로 소각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VIG가 확보한 비올 지분율은 이미 90%를 넘어 94%에 달해, 비올의 주주총회 없이 간이 교환의 방식으로도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6조에 의거하여, 발행주식 총수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주식 수 기준 95% 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할 수 있다. 통상 코스닥시장의 자진 상장폐지 기준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을 준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VIG가 비올을 자진 상장폐지 신청할 수 있는 95% 지분율을 만족하는 주식수인 5485만 5793주까지 부족한 주식수는 약 70만주에 불과하다. 즉 공개매수 이후 13거래일 간 VIG의 일평균 장내매수 수량 약 41만주를 감안 시 빠르면 이틀 내 자진 상장폐지 신청이 가능한 주식 수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VIG는 현재 취득한 지분율 수준과 무관하게 9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던 것처럼, 잔여 지분 전체에 대해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 수준인 주당 1만 2500원의 장내 상시매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VIG가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할 경우, 해당 이사회 결의를 한 이후 실제로 소액주주들이 교부금을 수령할 때 까지는 약 70여일의 기간이 소요되어 해당 기간 동안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소액주주들이 장내에서 즉시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둔다는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28 20:36:41[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 비올의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9일 공시된 비올 공개매수결과보고서에 따르면 VIG는 공개매수를 통해 비올 보통주 2848만 831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대주주인 ㈜DMS(이하 DMS)로부터 취득하기로 한 주식을 합산하면 의결권 기준 지분율 약 85%에 해당하는 주식이다. 최근 몇 년 간 루트로닉, 락앤락, 커넥트웨이브, 제이시스메디칼 및 코엔텍 등이 일 회의 공개매수를 통해 약 80% 초중반대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한 후, 소액주주 권리보호 목적의 장내 매수나 추가 공개매수 등 절차를 거쳐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해 상장폐지를 완료한 바 있다. 따라서 VIG가 공개매수를 통해 약 85%를 성공적으로 확보한 만큼, 계획되었던 대로 주식의 포괄적 교환 등의 제도를 활용해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매수신고 시 VIG는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을 취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의결권 지분의 67%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소수 주주들의 주식을 완전 모회사가 되는 회사의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모회사의 주식 대신 현금을 교부하는 현금교부형 주식교환도 가능하다. VIG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약 85%의 의결권 지분을 이미 확보하여 DMS와의 거래만 마무리되면 추가 주식의 매입이 필요 없이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VIG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하기 전에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 수준으로 장내 상시매수를 통해 전체 잔여지분을 매입하여 소수주주들의 매각 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통상 최대주주가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전에 장내 상시매수를 진행하는 이유는, 추가 지분율 확보 목적보다는 최대주주로서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못한 소수주주에 대한 매각 기회 부여와 주식의 포괄적 교환까지의 소수주주의 기회비용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내 상시매수는 DMS와의 거래종결일 또는 그 전에 잔여 주식을 전량 매수하는 경우 해당 시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9 09:16:11[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지난 18일부터 추진 중인 비올의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가 새 정부에서 도입을 예고한 의무공개매수제도에 선제적으로 발맞추어 소액주주에게도 최대주주와 똑같은 프리미엄을 제공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공개매수 공시부터 지난 금요일까지 3일 동안 공개매수 대상 주식수 대비 73.4%인 2,747만주의 대규모 거래가 발생했다. 특히 기관, 외국인 등이 대량으로 매수하는 형태를 보인 것이다. 이 기간 주가는 공개매수가인 1만 2500원 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공개매수가 시작된 후 주가가 공개매수가보다 소폭 낮게 형성되어 유지되고, 개인투자자의 매도와 기관투자자 및 외국인의 매수 행태가 나타나며, 공개매수 초기 대규모 거래량이 발생하는 세 가지 상황을 공개매수 성공의 척도로 본다.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기준 비올의 종가는 공개매수가보다 1.0% 낮은 주당 12,380원을 기록했다. 1만 2380원은 비올이 상장한 이후 18일 공개매수신고 전까지 동안의 역사적 최고가로, 모든 기존 주주들이 장내매도를 통해 이익실현을 할 수 있는 가격이다. 이에 3일 간 개인주주들은 장에서 약 1964만주를 매도하는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고, 이익실현을 하는 개인주주들의 매도물량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이 대부분 매수하며 전형적인 공개매수 차익거래의 모습을 나타냈다. 공개매수 차익거래는 1% 내외 차익을 목표로 하는 차익투자자인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이 개인의 매도물량을 장내에서 매수한 후 공개매수 청약 참여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거래량은 공개매수 첫 날 최고치 기록이후 점차 감소하는 것이 통상적임에 따라 첫 3일 간의 거래량이 많을수록 공개매수 차익거래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을 확률이 높아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칠 수 있다. 비올의 공개매수 발표 이후 첫 3일 간 거래량은 총 약 2747만주로, 공개매수대상 주식수인 3,744만주 대비 약 73.4%, 지분율 기준 약 47.0%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수 대비 3일 거래량 비율은 최근 사모펀드들이 성공적으로 상장폐지까지 완료시킨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및 비즈니스온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이는 비올의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VIG는 공개매수 후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비즈니스온 등의 사례와 같이 현금 교부 방식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절차를 통해 상장폐지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금 교부 방식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절차를 진행할 경우 상법상 절차에 따라 비올의 소수주주는 보유 주식을 VIG의 투자목적회사에 매도하고 현금을 지급받게 된다. 과거 사례 상 주당 현금 교부액은 공개매수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공개매수 종료일부터 주식 교환일까지 두 달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개인주주 입장에서는 비올 주식의 투자금액에 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3 08:09:22[파이낸셜뉴스] 국내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국내 미용 기기 코스닥 상장사 비올의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대주주인 DMS 보유 지분을 인수한 뒤 자기주식을 제외한 잔여 주식 전량 공개매수에 나선다. VIG는 공개매수를 거쳐 비올을 자진 상장폐지시킨다는 방침이다.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LYFE Capital과 대신프라이빗에쿼티가 재무적 투자자로 SPC의 모회사에 투자할 예정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번 VIG의 비올 공개매수 가격은 DMS 지분의 인수 가격과 동일한 주당 1만 2500원으로 산정됐다. 이는 소액주주에게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소액주주 권리 보호 기조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번 가격은 공개매수일 직전 1개월, 3개월 및 6개월 간의 평균 종가(거래량평균가중가격)에 각각 19%, 40%, 46%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것이다. 이는 2019년 12월 3일 회사가 상장된 이후 역사적 최고가로,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는 비올의 상장 이후 역사적 최고가임과 동시에 최대주주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소액주주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SPC는 공개매수 완료 이후, 현금 교부형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금 교부형 주식 포괄적 교환은, 완전 자회사가 되는 회사의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완전 모회사에게 포괄적으로 이전하고 그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기업 구조개편 방식이다. 이는 상법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것으로, 모회사의 자회사 보유 지분율에 따라 주총 특별결의 또는 이사회 결의로 진행 가능하다. 이를 위해 DMS는 7%의 지분 매각 후 잔여 지분 약 28%를 공개매수가와 동일한 가격에 모두 SPC에 현물출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DMS는 SPC의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등 여러 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을 사모펀드가 공개매수한 후, 현금 교부형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로 전환 및 상장폐지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최소 21%의 지분 인수를 조건으로 공개매수에 응모한 수량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며, 공개매수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 까지다. 공개매수에 응모하려는 비올의 주주는 공개매수기간 종료일인 오는 7월 7일까지 공개매수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온라인(NH투자증권 홈페이지, HTS, MTS)에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VIG의 이번 투자는 친환경 바이오연료에 사용되는 원재료를 공급하는 바이오퓨얼홀딩스에 대한 투자(지난해 말 집행)에 이어 VIG 5호 펀드의 두 번째 투자가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8 07:57:10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직방은 전날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직방과 호갱노노의 비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존 라운드와 같은 기업가치로 투자를 받았다"며 "최대 규모 시장인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투자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호갱노노를 운영하며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로 지난 10여 년 간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진출 분야인 원·투룸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아파트 영역의 중개사 대상 신규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삼성SDS 홈IoT 사업부 인수 후 새롭게 진출한 스마트홈 사업 영역에서 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시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직방은 신사업 발굴과 내부 비용 구조 개선을 병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개선했으며 올해 초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부동산 거래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민경 기자
2025-05-08 19:10:31[파이낸셜뉴스]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이하 VAC)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Zigbang)과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VAC는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인 직방과 호갱노노가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과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VAC는 직방이 원·투룸 시장을 넘어 아파트 중개사 대상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직방은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플랫폼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신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중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글로벌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직방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개선하고, 2025년 초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하는 등 내부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부동산 거래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VAC를 이끌고 있는 한영환 부대표도 “프롭테크 산업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직방의 시장 영향력과 장기적 비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VAC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직방의 성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VAC는 올해 연말까지 약 3500원 규모의 3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펀드 모집과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8 13:53:51[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VIG3호펀드 및 VIG4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인 (주)프리드라이프(이하 프리드라이프)의 경영권 지분을 웅진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은 이날 프리드라이프 지분 99.77%을 인수하기 위해 VIG와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전체 인수 가격 8830억원 중 계약금 883억원을 납입했다. 잔금은 내달 말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VIG는 한국의 인구 고령화 및 핵가족화 추세에 따라 전문적인 장례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6년 좋은라이프를 시작으로 다수의 중견 상조업체들을 추가 인수한 뒤 2020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면서 산하에 있던 4개 상조회사를 합병함으로써 국내 1위 상조회사를 탄생시켰다. 이후 VIG의 경영 하에 질적 및 양적 성장을 거듭한 회사는 2020년 1.3조원의 선수금과 140만명의 회원 수에서 현재 선수금 2.6조원 및 회원 수 230만명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하며 업계 내 1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 과정에서 2020년 매출액 735억원 및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회사는, 2024년 매출액 2,767억원 및 영업이익 98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증명한 바 있다. 특히 VIG의 프리드라이프 투자는 국내 사모펀드 시장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투명성이 결여되어 산업화되지 못하고 있던 상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데 집중함으로써 상조 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제고했기 때문이다. 또한 상조회사의 운영을 체계화하고 업계 내 표준이 되는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 자체의 선진화에도 이바지했다. 현재 회사는 단순히 장례회사를 넘어 종합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향후에는 시니어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VIG는 이번 거래 및 지난 1년 간의 배당금을 통해 총 1조원이 넘는 최종 회수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거래가 종결되면, VIG는 지난 리파이낸싱 및 소수지분 매각 등을 통한 회수금액과 합산하여 투자 원금의 4배 이상을 회수하게 된다. 한편 이번 매각은 2016년 결성된 3호펀드의 세번째 투자 회수 건이자, 약 1조원 규모로 2020년 결성된 4호펀드의 첫번째 투자 회수 건으로 이번 매각을 기점으로 VIG는 3호펀드 및 4호펀드의 투자 회수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9 16:50:36[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보험은 국내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에 VIG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총 1000억원 규모 출자다. 우체국보험은 8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전략의 PEF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면서 우체국예금이 함께 참여한 지난해(4000억원) 대비 대폭 줄인 1000억원 이내로 출자 사업 규모를 한정한 바 있다. 운용사들은 2개 이상의 청산 및 운용 중인 블라인드 펀드를 보유해야 한다. 공동 운용사(Co-GP) 제안은 금지되고 실적도 불인정한다. 펀드 규모 대비 1% 이상을 GP가 직접 출자해야 한다는 조건도 달았다. IB 업계에서는 이번 출자 사업의 규모 축소 관련 우정사업본부의 투자 전략 변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가운데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의 중간 성격을 가진 중위험·중수익 구조의 메자닌 투자를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시각이다. 메자닌 투자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가진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이 메자닌 투자의 대상이 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31 16:43:09[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는 VIG3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인 푸디스트 경영권 지분 99.86%를 사조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24일 체결했다. VIG는 2018년 3월 식자재마트 사업을 영위하는 윈플러스를 인수한 후, 2020년 2년 한화호탤앤리조트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부를 합병하여 현재의 푸디스트를 만든 후 운영해왔다. 푸디스트는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됐지만 2020년 합병 이후 연평균 약 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 1조291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거래의 총 매매대금은 약 2500억원이다. 8월 중으로 예정된 거래 종결이 완료되면, VIG는 배당과 리파이낸싱(자본재조달) 등을 통한 회수금액과 합산해 투자 원금의 2배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약 7000억원 규모로 2016년 결성된 3호펀드의 두번째 투자 회수 건이다. VIG는 3호펀드에서 국내 뷰티 콘택트랜즈 선도 기업인 스타비젼의 매각 및 그 외 포토폴리오들의 소수지분 매각 및 리파이낸싱 등을 통해 꾸준히 투자금을 회수해 왔다. 이번 매각을 기점으로 VIG는 3호펀드의 투자 회수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4 16: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