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에서 VT 코스메틱과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제품을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보다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타사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키고 뷰티 전문 멀티 브랜드샵으로서의 성격 강화에 나선 것. 네이처컬렉션은 10월 6일부터 트렌디 뷰티 브랜드 VT 코스메틱(VT COSMETIC)이 전속모델인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VTXBTS 에디션’을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VT 코스메틱과 방탄소년단, 새로움 그 이상’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가장 빛나는 당신의 순간’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방탄소년단의 스타일을 재해석하고 이를 패키지와 제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수분감으로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주는 ‘본 내추럴’과 뛰어난 발색력과 지속력의 베이스 메이크업 ‘글로리어스 글로리아’, 색조 메이크업 ‘슈퍼 템팅’ 등 총3가지 라인, 59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대표제품 ‘글로리어스 글로리아 립 컬러밤’은 자연스러운 혈색을 부여하는 고보습 립밤으로 입술에 촉촉한 생기를 불어 넣는다. ‘슈퍼 템팅 아이 팔레트’는 활용도 높은 6가지 컬러를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 베이스부터 포인트까지 우아하면서도 또렷한 눈매를 완성해준다. 네이처컬렉션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처컬렉션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퀴즈를 진행하고 출시 기념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네이처컬렉션의 ‘VTXBTS 에디션’의 판매를 시작으로 세분화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군을 폭넓게 확충하고자 한다. 뷰티 전문 멀티 브랜드샵으로서의 네이처컬렉션과 가치를 함께하는 타사 브랜드의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9-28 09:41:09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일본 신오쿠보에 새로 매장을 열고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일 지엠피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VT코스메틱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VT X BTS 점보 칫솔 세트가 일본 신오쿠보에서 첫 출시했다. 일본 현지에서 VT제품을 구매하기위해 팬들은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훨씬 앞선 시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신오쿠보 매장 앞부터 메인 도로를 가득 채웠다. 개점 이틀째인 16일에는 VT X BTS 점보 칫솔 키트는 초도 물량이 전량 품절됐고 이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색조 제품인 VT 데일리 팔레트 시리즈와 점보 칫솔이 모두 품절됐다. VT코스메틱은 글로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을 전속모델로 내세우며 신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신오쿠보 거리에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VT코스메틱 일본 법인의 관계자는 “SNS를 통해서 인기있던 VT제품들을 일본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류의 거점인 신오쿠보에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에서만 살 수 있었던 제품들을 일본 현지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차트 싱글 1위를 달성하며 일본에서 다시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본의 골든 타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에 22일 처음으로 출연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7-12-20 14:14:30VT 블루 콜라겐 팩트는 지난 GS홈쇼핑 1차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매회 목표 수량인 8000세트가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차 홈쇼핑 방송 역시 준비된 수량 8000세트는 물론이며 추가 수량까지 완판시켜 130%의 판매고를 올렸다. 높은 인기와 소비자의 요청으로 추가 방송을 확정했다. 연속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VT 블루 콜라겐 팩트’ 는 여름을 겨냥한 쿠션 팩트로 출시 이틀 만에 1차 생산분이 완판된 시그니처 라인이다. 샥스픽, 마린, 캐비어를 함유한 바다 콜라겐 앰플을 1만ppm 담아 피부에 촉촉한 영양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블루 에센스로 탄력감까지 꽉 잡아주는 제품이다. 실제 ‘VT 블루 콜라겐 팩트’는 뛰어난 제품력과 풍성한 구성으로 자발적 입소문이 온·오프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GS홈쇼핑 내 상품 후기 게시판에는 8000개가 넘는 상품평이 작성되기도 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VT 블루 콜라겐 팩트가 올해 6월 론칭 후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홈쇼핑 팩트계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며 “더 좋은 구성과 제품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이티 코스메틱은 홈쇼핑 런칭 문의가 많았던 'VT 베리 콜라겐 팩트(레드 팩트)' 를 홈쇼핑 구성으로 여름 세일로 단 2일간 판매한다. 구성 품목은 'VT 베리 콜라겐 팩트 본품 2, 리필2', 'VT 선 오브 쉴드', 'VT 시카 리페어 크림', 'VT 비타민 립스틱'이다. 뿐만 아니라 브이티 코스메틱의 포맨라인과 헤어 라인도 다가오는 주간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7-17 11:19:56성장 정체기를 맞은 편의점 업계가 뷰티·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소용량·저가 콘셉트의 뷰티 아이템은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패션용품도 근거리 쇼핑 플랫폼의 가장 큰 경쟁력인 편의성을 무기로 선전하고 있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지난 3월 비식품 카테고리 확대를 위해 도입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운영 매장이 3000여곳에서 5000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출시 직후(3월 5~31일) 대비 6월 5일~7월 1일까지 매출 신장률은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GS25는 뷰티 카테고리도 무신사와 손잡고 이날부터 GS25X무신사 전용 뷰티 브랜드 '리틀리 위찌'를 선보인다. 리틀리 위찌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영 타겟 자체 뷰티 브랜드 위찌(WHIZZY)의 세컨드 라인으로 오직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품질, 소용량 콘셉트로 립과 아이 섀도우 위주의 상품을 3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GS25는 앞서 주요 20개 점포에 뷰티 특화 매대를 설치해 위찌 상품 테스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6월 한 달간 해당 매장 전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0.1%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3000원 소용량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은 CU 역시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올해 1~6월 기준 부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신장했다. CU는 라이프스타일 코스매틱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콜라겐 랩핑 물광팩', '순수 비타민C 세럼', '글루타치온 수분크림' 3종을 출시했다. 이들은 상품은 본품과 동일한 성분으로 용량을 본품 대비 3분의 1 이상 줄이는 대신 가격은 3000원으로 고정했으며, 각 상품 1ml당 가격은 본품 대비 최대 80% 이상 저렴하다. 최근에는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VT코스메틱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이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10월 패션, 뷰티 전담팀 '세븐콜렉트팀'을 구성했으며 올해 뷰티의 경우 본격적으로 전국 점포에 들어가는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초가성비 '무기자차선크림50ml'을 단독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21일 메디필 1회용 스틱형 파우치 선크림 2종(각4입)과 모공리프팅샷세럼(4입)을 출시했다. 무기자차선크림은 4900원, 메디필 1회용 스틱형 파우치 화장품은 3000원으로 모두 극가성비를 자랑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02 18:29:30[파이낸셜뉴스] 성장 정체기를 맞은 편의점 업계가 뷰티·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소용량·저가 콘셉트의 뷰티 아이템은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패션용품도 근거리 쇼핑 플랫폼의 가장 큰 경쟁력인 편의성을 무기로 선전하고 있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지난 3월 비식품 카테고리 확대를 위해 도입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운영 매장이 3000여곳에서 5000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출시 직후(3월 5~31일) 대비 6월 5일~7월 1일까지 매출 신장률은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GS25는 뷰티 카테고리도 무신사와 손잡고 이날부터 GS25X무신사 전용 뷰티 브랜드 '리틀리 위찌'를 선보인다. 리틀리 위찌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영 타겟 자체 뷰티 브랜드 위찌(WHIZZY)의 세컨드 라인으로 오직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품질, 소용량 콘셉트로 립과 아이 섀도우 위주의 상품을 3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GS25는 앞서 주요 20개 점포에 뷰티 특화 매대를 설치해 위찌 상품 테스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6월 한 달간 해당 매장 전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0.1%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3000원 소용량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은 CU 역시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올해 1~6월 기준 부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신장했다. CU는 라이프스타일 코스매틱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콜라겐 랩핑 물광팩', '순수 비타민C 세럼', '글루타치온 수분크림' 3종을 출시했다. 이들은 상품은 본품과 동일한 성분으로 용량을 본품 대비 3분의 1 이상 줄이는 대신 가격은 3000원으로 고정했으며, 각 상품 1ml당 가격은 본품 대비 최대 80% 이상 저렴하다. 최근에는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VT코스메틱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이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10월 패션, 뷰티 전담팀 '세븐콜렉트팀'을 구성했으며 올해 뷰티의 경우 본격적으로 전국 점포에 들어가는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초가성비 '무기자차선크림50ml'을 단독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21일 메디필 1회용 스틱형 파우치 선크림 2종(각4입)과 모공리프팅샷세럼(4입)을 출시했다. 무기자차선크림은 4900원, 메디필 1회용 스틱형 파우치 화장품은 3000원으로 모두 극가성비를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소용량 화장품의 최소 생산 수량 단위를 높여 개당 단가를 절감하고, 점포 운영 입수를 높여 상품 도입률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비식품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 유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02 15:01:32식음료 위주로 성장해온 편의점업계가 의류, 잡화, 소형 가전 등 비식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면서 '미니 종합 쇼핑몰'로 진화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한계에 부딪힌 식품 중심 사업구조를 넘어 MZ세대와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생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은 식품 중심 판매채널에서 벗어나 비식품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편의점의 식품과 비식품의 매출 비중은 9대1 정도로 식품 매출이 압도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 비중은 낮지만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비식품 특화 라인업을 적극 개발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특히,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10~30대의 관심과 소비 비중이 높은 뷰티·패션에 집중하고 있다. 패션은 식품과 비교해 객단가가 높고, 뷰티 제품은 샘플형, 미니사이즈 등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매장 면적에 최적화된 카테고리인 데다 편의점 주요 상권이 대학가, 오피스, 주거 밀집지 중심인 만큼 핵심 소비층을 겨냥하기에도 좋은 카테고리다. 편의점들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비식품 카테고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말 비식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패션·뷰티 부문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영국 프로축구리그인 EPL 인기 구단과 협업한 라이프웨어를 비롯해 지식재산권(IP) 협업 의류와 자체브랜드(PB) 이지웨어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엔 메디필 선크림, 리프팅샷세럼 등 소용량 초가성비 화장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상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GS25는 비식품 영역 중 패션과 뷰티에 집중하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 중이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지난 3월 내놓은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가 대표적이다. 재킷, 팬츠, 티셔츠, 속옷 등 10여 종을 주요 상권 내 3000개 매장에서 상시 판매하며 출시 직후와 비교해 최근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뷰티 카테고리에선 이즈앤트리, 싸이닉 등 신뢰도 높은 브랜드와 협업해 3000원 균일가 기초 화장품을 선보였고, 색조 라인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전국 20여개 매장에 뷰티 특화 매대를 설치하고 무신사 색조 브랜드 '위찌'를 비롯한 주요 뷰티 상품을 집중 운영 중이다. GS25 관계자는 "뷰티 특화 매대 도입 이후 2개월간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53.5% 늘어났다"고 전했다. CU도 비식품 경쟁력을 뷰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1020세대 고객을 겨냥해 소용량·가성비 상품을 강화하며, VT코스메틱, 엔젤루카 등과 협업해 기능성·색조 화장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CU의 올해 1~5월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었으며, 월별로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편의점이 비식품 강화에 나서는 건 식품 위주의 기존 매출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전국 단위 점포망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즉시 구매와 소량 소비가 가능한 구조를 갖춰 고마진 비식품군 확대로 누릴 수 있는 수익성 개선 효과도 크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매출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고,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하나의 뷰티·패션 구매처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비식품 강화 전략의 핵심"이라며 "생활 플랫폼으로서 편의점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4 18:16:48[파이낸셜뉴스] CU가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소용량 화장품 라인을 확대하다. 9일 CU는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들샷 시카 초록', '리들샷 비타 노랑', '리들샷 수분 파랑'(각 10ml, 7900원) 3종으로 각 제품은 시카 리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컬러별로 초록은 피부 진정, 노랑은 미백 케어, 파랑은 수분 보충 기능을 제공한다. 컬러 리들샷은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인 '시카 리들'이 피부를 섬세하게 자극해 컬러별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이다. CU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컬러 리들샷은 VT코스메틱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이다. 최신 유행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의 소용량으로 출시해 고가의 화장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CU를 통해 쉽게 접해본 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파우치 타입이 아닌 에어리스 용기 타입으로 공기의 유입을 막고 원하는 양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제형의 변질없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1000원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한다. 메이크업 전 피부 보습과 쿨링 효과를 통해 화장이 잘 받는 피부 온도를 만들어주는 '스킨팩' 3종도 출시한다. 100매로 구성됐던 본 제품을 30매 소용량으로 줄이고 39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편,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올해(1월~5월) 18.1%로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가격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킨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상품을 발굴하여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한 뷰티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09 10:50:00[파이낸셜뉴스] 토스페이먼츠는 이커머스 사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무료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단순한 결제 솔루션 소개를 넘어 고객사들의 사업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달 25일에는 케이(K)-뷰티 브랜드 'VT코스메틱'의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을 주제로 두번째 웨비나를 연다. VT코스메틱 최철호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리들샷'을 성공으로 이끈 비결을 소개한다. 인디 뷰티 브랜드로서 한국, 일본, 미국 등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판매 전략과 성장 로드맵도 공개한다. 이어 토스페이먼츠 글로벌세일즈팀 황규호 리더가 국가별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결제 시스템 도입법을 소개한다. 지난달 열린 첫 웨비나에서는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가 자사몰 중심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온브릭스 허재성 대표는 자사몰 회원 수를 5000명에서 20만명으로 확대하고 외부 투자 없이 연매출 860억원을 달성한 과정을 공유했다. 당시 웨비나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웨비나는 토스페이먼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별도 발송되는 이메일 내 '줌(Zoom)' 링크를 통해 웨비나에 접속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09 09:13:46CJ ENM이 올해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올해 영업이익 353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도 1조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0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드라마의 선전과 ‘2024 KBO 리그’, ‘여고추리반3’ 등의 콘텐츠로 유료가입자를 끌어 모은 티빙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4분기 매출은 3529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2·4분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74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2·4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년 사이 41% 증가한 10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작년 동기(479억원) 대비 급감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신규 고객 대상 요금인상이 올해 상반기 현실화됐고 기존 고객 요금 인상이 6월부터 본격화됐다”며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좋은 실적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KBO 비시즌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짤 때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하는 11월부터는 어느 정도 (이용자) 해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농구(KBL) 중계권을 확보했다”며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 다큐, 훈련 시즌 영상 제작 등의 콘텐츠를 마련하고 추가적인 전략을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판매가 강화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5.3% 증가한 287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악 부문은 매출이 1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2% 감소했다. ‘ME:I’, ‘IS:SUE’ 등 신규 아티스트 기획 개발 및 자체 콘세트 매출이 줄고 엠넷 ‘I-LAND 2: N/a’ 제작 등으로 이익률이 감소한 반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6% 급증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719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외형 및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보다 108% 신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2.0 전략이 시장 내 대세감을 형성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이 가입자와 트래픽이 동시 증가하는 가운데 피프스시즌의 콘텐츠 공급 확대, 아티스트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고 콘텐츠 유통 전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8 15:10:09[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또 한 번 가성비 아이템을 선보인다. 22일 아성다이소는 VT코스메틱의 2차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선보인 VT코스메틱의 '리들샷 100/3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품절 대란을 겪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리들샷은 마이크로니들(미세침)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으로 50㎖ 용량 기준 100과 300 제품 가격이 3만원대이다. 그러나 다이소는 VT코스메틱 1차 라인에서 리들샷 100과 300 앰플 2종을 각각 2㎖ 스틱형 6개 용량의 제품을 3000원에 출시해 화제가 됐다. 다이소는 '시카 리들'(CICA REEDLE™)이 포함된 장벽 케어, 탄력 케어, 미백 케어 상품들로 앰플, 에센스, 에센스 패드, 스팀 마스크팩 등 총 1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2차 라인에서는 '다이소 리들샷'으로 알려진 1차 라인의 '리들샷 100·300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에 리들샷 500 앰플을 추가했다. 여기에 '콜라겐 리들샷 S5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프로시카 리들샷 S5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등 3종이 추가되며, '리들샷 페이셜 리페어 EGF 에센스' 등 에센스 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VT코스메틱 1차 라인이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들샷 라인'을 확장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22 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