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W 호텔 월드와이드가 객실 내 새로운 어메니티로 친환경 스킨,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도입되는 객실 어메니티는 남녀공용 제품 라인으로 이탈리아 친환경 럭셔리 뷰티 브랜드 다비네스 그룹 산하 다비네스(Davines) 및 스킨레지민(/skin regimen/)과의 협업으로 개발되었다. W와 다비네스 그룹은 올해 시카고와 청두를 비롯한 전 세계 W 호텔에 친환경 스킨, 헤어케어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셀프 케어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전통적인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W와 다비네스 그룹은 자기 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이 항상 의식 있는 태도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 도입된 객실 내 스킨, 헤어케어 어메니티 제품은 세안부터 스파단계까지 모두 다비네스 및 스킨레지민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스트셀러는 물론 W 호텔 투숙객에게만 제공되는 한정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W 호텔 월드와이드의 글로벌 브랜드 리더 앤서니 잉햄은 "전 세계 W 호텔의 모든 객실에서 다비네스 그룹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다비네스 그룹의 경우 제품의 비주얼, 향, 촉감은 물론 그들의 기업가치 역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W 호텔의 어웨이 스파(AWAY Spa)에서는 샴푸 및 스페셜 케어에서 장시간 운동 후 객실 내 샤워까지, W 고객들은 이제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품질의 럭셔리 뷰티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비네스 그룹의 시그니처 제품인 '모모'(MOMO)에 함유된 옐로우 멜론 추출물과 같은 천연 성분에서부터 이탈리아 파르마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다비네스 그룹은 과학과 자연을 적절히 활용하여 신선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한다. 다비네스 및 스킨레지민 제품은 올해를 시작으로 전 세계 W 호텔의 객실뿐만 아니라 모든 W 어웨이 스파에서 자매 브랜드인 컴포트존([comfort zone])과 더불어 사용될 예정이다. B 코퍼레이션(B Corporation) 및 탄소 중립 기업으로 인증된 다비네스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지원하며, 황산과 파라벤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제품만을 생산한다. 전 세계 호텔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W는 2020년 말까지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고 대용량 용기에 어메니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26 20:28:09서울 광장동의 W호텔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13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자연과 사람, 미래가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특급호텔로 거급났다.'지속 가능한 럭셔리'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테크놀로지 구현으로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워커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View)'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명인 '비스타(Vista)'에는 '워커힐의 미래'라는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호텔 로비의 '올리브 나무'와 4층 야외에 위치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는 세계적인 플랜트 헌터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자연친화적인 면을 나타낸다. 객실 시스템도 최신 테크놀로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은은한 그레이와 블루톤으로 배색한 250개 모든 객실에서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앱으로 인 룸 오더(In-room order)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호텔 최초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NUGU)'를 도입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은 물론 음성인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비에 위치한 가상현실 체험공간(VR Zone)'과 매일 다르게 구현되는 디지털 월(인공지능 거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테크놀로지 경험을 선사한다. 레스토랑과 바도 바뀌었다. 감각적인 맛과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 비노'에서는 콜드 메뉴 라이브 세션을 마련해 조식 및 점심 뷔페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꾸몄다. 정통 일식당 '모에기'는 스시 카운터를 창가에 배치해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하며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다. 도중섭 워커힐 총괄지배인은 "호텔은 단순히 숙박과 식음 기능만을 가진 공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삶과 자연,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여기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킬러 콘텐츠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자연의 소중함,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비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4-13 11:00:43W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는 스마트폰이 객실 열쇠가 된다.W 서울 워커힐은 22일부터 한국 호텔 최초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호텔 체크인에서부터 객실 입장까지 가능한 'SPG 키레스 (SPG Keyles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SPG 키레스'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SPG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호텔 예약 및 사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 프런트 데스크에서 ID 확인 후 객실에서 바로 스마트폰 터치로 객실 문을 열 수 있다. 현재 전세계 스타우드 계열 호텔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도입 중이며, 국내 도입은 W 서울 워커힐이 처음이다. 비크람 무즘다 W 서울 워커힐 총지배인은 "고객에게 한 층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첨단 기술의 접목을 통해 더 흥미롭고 색다른 호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04-21 17:59:03쌍용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W호텔 전경.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건설대상(BCA Awards)시상식에서 'W호텔'을 통해 건설사 최고 영예인 시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과 친환경, 설계, 안전, 품질 등 총 9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싱가포르 건설대상 총 23회 수상이라는 기록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또 쌍용건설이 시공한 W호텔은 BCA 그린마크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비롯해 BCA 유니버셜 디자인 골드 마크, 착준공 400만 인시 무재해에 이어 시공부문 상까지 수상, 친환경, 디자인, 안전, 시공 등 건설 전 부문에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쌍용건설은 까다롭고 복잡한 디자인의 W호텔을 시공하면서 싱가포르 정부 건설청 품질평가에서 호텔 부문 역대 최고 점수(97점)를 기록하기도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4-05-27 17:08:46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완공한 싱가포르 W호텔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부티크호텔로 빼어난 디자인과 혁신적인 친환경 건물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W호텔 전경.'싱가포르 W호텔'은 다양한 관광명소와 카지노·숙박시설 등을 갖춘 싱가포로 유일의 복합리조트 섬인 센토사섬에 들어선 5성급 부티크 호텔이다. 외관, 로비, 엘리베이터,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조명과 손잡이 하나까지 3000여개의 독특한 디자인 아이템을 적용해 현지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만큼 세부 디자인과 설계 차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하기 때문에 공을 많이 들인다. 여기에 열교환시스템 적용으로 실내온도를 관리하고 빗물까지 재활용하는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호텔로 지어져 싱가포르 건설청이 수여하는 글로벌3대 친환경인증인 'BCA 그린마크'를 호텔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디자인, 에너지효율성 극대화 디자인에 강점을 둔 싱가포르 W호텔이 에너지효율성까지 두루 갖춘 세계적 호텔로 명성을 쌓을 수 있었던 데는 쌍용건설이 지난 2009년 1억6000만달러에 수주할 당시 설계에서 시공, 기획, 준공까지 맡아 진행하는 디자인빌드 (Design & Build)방식으로 수주한 게 결정적이었다. 설계에서 준공까지 관리하면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시공사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발주처는 비용대비 완성도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세계적으로 디자인빌드 방식의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다. 해안선을 따라 지어진 이 호텔은 총 대지면적 1만7016㎡, 연면적 2만3805㎡에 지하 1층,지상 7층의 총 240객실로 구성됐으며 건물 외관은 파도가 치듯 건물 전체가 2개로 갈라지는 곡선 형상을 하고 있다. 숙박시설 외에도 500석 규모의 연회장, 요트 선착장, 최고급 레스토랑, 수영장, 개인용 스파, 명품숍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건물 외부에 열전도율이 낮은 특수유리 (Low-E Glass)를 사용하고 돌출된 발코니 구조와 캐노피 루버를 활용한 태양열 차단으로 냉방 시설을 가동하지 않고도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부로 배기되는 찬공기를 재활용하는 열교환 시스템도 적용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에 투입되는 냉방 에너지의 소비량을 20%이상 절감시켰다. 객실 창문을 열 경우 센서에 의해 에어컨이 자동으로 꺼진다. 이밖에 빗물과 에어컨 가동으로 생기는 응축수를 조경수로 재활용해 연간 5억원 이상의 관리 비용을 절감시켰다. ■창의력과 세심한 감성 돋보여 싱가포르 W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인 스타우드가 보유한 8개의 호텔브랜드 중 하나로, 전통적인 호텔 개념에서 벗어나 젊고 도회적인 감성과 독특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 호텔이다. 그러나 이같이 독특한 디자인은 현장팀에 많은 고민과 숙제를 안겨줬다. 2700가지가 넘는 마감 자재와 소품을 현장에서 결정해 현실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현장 직원들의 세심한 감성이 필요한 프로젝트였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및 오션프런트 콘도미니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됐지만 공사과정 역시 만만치 않았다. 발주처의 객실 설계 승인이 늦어지면서 하청업체 선정이 지연됐고 호텔 내부에 적용된 카펫은 9번씩이나 바뀌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또 센토사 고급 주택지에 위치한 현장은 센토사 관리공단의 자치 규정을 준수해야 했다. 일요일, 공휴일 공사금지는 물론이고 평일에도 저녁 6시 이후에는 레미콘 차량 등 대형차량의 출입과 소음작업을 할 수 없어 헤쳐나가야할 난관이 많았다. ■부티크호텔(boutique hotel) 일반적인 호텔 체인과 달리 건물 전체가 미리 계획된 특정한 콘셉트에 맞춰 설계된 디자인과 독자적인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호텔을 말한다.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디자인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도심 속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평가 받는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수상소감/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고급 건축분야 해외 입지 확보 뿌듯 먼저 권위 있는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올해 신설된 해외건설부문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쌍용건설은 1977년 창립 이후 아시아, 미국, 일본, 적도기니 등 20개국에서 132건의 공사, 미화 약 90억달러를 수주한 전통적인 해외 건설 명가입니다. 현재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이라크, 파키스탄, 적도기니 등 8개국에서 17개 프로젝트 약 27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쌍용건설은 전 세계적인 관심과 찬사 속에 '21세기 건축의 기적'으로 불리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등 고급건축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외건설부문을 수상한 W호텔은 싱가포르에서 쌍용건설의 고급건축 명성을 이어온 프로젝트로,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인 센토사 섬에 들어선 최고급 호텔입니다. 지난해 말 준공한 이 호텔은 해안선을 따라 지하 1층, 지상 7층 총 240객실로 규모는 작지만 외관, 로비, 엘리베이터,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조명과 손잡이 하나까지 3000여 개의 독특한 디자인 아이템이 적용된 부티크 호텔로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쌍용건설은 이 호텔을 친환경 호텔로 시공해 2010년 5월에 이미 싱가포르 건설청으로부터 'BCA그린마크'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2011년 5월에는 이 호텔의 명품 리테일 숍인 키사이드 아일 (Quayside Isle)도 BCA 그린마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세계적 수준인 고급건축 분야에 친환경 건설을 접목해 이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관심 속에 급성장하고 있는 그린 컨스트럭션 분야를 국내보다 먼저 해외에서 세계적인 기준에 맞춰 강화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BCA 그린마크·LEED 등 친환경 인증, BIM, 저탄소, 수처리 환경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앞으로 자원부국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사회 인프라 관련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회사가 강점을 가진 해외 고급 건축과 고난도 토목 분야 수주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프리 컨스트럭션 서비스, 제안형 사업 등 기획 수주 능력을 제고하고 기존 시장 확대와 함께 신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2013-10-06 16:19:07스타일 호텔 브랜드 'W 서울 워커힐'이 오픈 9주년을 맞아 톡특한 프로모션들을 진행한다. 먼저 W호텔 '우바'에서는 9월7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9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와우 파티'를 연다. 이번 파티는 이탈리아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라디오 진행자이며 유명 클럽의 레지던트 DJ로 유명한 비쉐리(B-SHARRY)가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1인 기준 4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또한 친구 또는 동료들과 함께 자신들만의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추어 우바 '메자닌'에서 프라이빗 바에서 W 바텐더가 제공하는 칵테일과 샴페인 그리고 프라이빗 서버가 서비스하는 파티 패키지를 론칭한다. 3시간 동안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 오더의 경우 15% 할인, W스타일의 파티 데코레이션을 원하는 경우 10%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가격은 6인 이하 시 60만원 선, 10인 이하 시 80만원 선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08-25 20:20:36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명품 부티크센터 건설공사(조감도)를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3100만달러에 단독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투자개발회사인 CDL이 발주한 이 부티크센터는 고급 주거단지가 밀집한 센토사 섬 오션웨이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1개동을 짓는 것으로 현재 쌍용이 시공 중인 W호텔과 연결된다. 쌍용건설은 이 공사를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와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디자인 앤 빌드 방식으로 단독 수주했으며 오는 2012년 4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티크센터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최고급 레스토랑이 입점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공사의 규모는 작지만 3.3㎡당 공사비가 국내 고층 아파트 공사비의 7배에 달하는 20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최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건물 외부에는 열전도를 최소화하는 로이 유리 (low-E glass)와 태양열 집열 발전판, 풍력 발전기 등을 갖춘 고효율 친환경 건축물로 시공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W호텔은 지난 2009년에 수주했으며 공사금액은 1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사진설명=싱가포르 W호텔 부티크센터 조감도
2011-01-13 22:33:50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명품 부티크센터 건설공사(조감도)를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3100만달러에 단독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투자개발회사인 CDL이 발주한 이 부티크센터는 고급 주거단지가 밀집한 센토사 섬 오션웨이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1개동을 짓는 것으로 현재 쌍용이 시공 중인 W호텔과 연결된다. 쌍용건설은 이 공사를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와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디자인 앤 빌드 방식으로 단독 수주했으며 오는 2012년 4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티크센터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최고급 레스토랑이 입점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공사의 규모는 작지만 3.3㎡당 공사비가 국내 고층 아파트 공사비의 7배에 달하는 20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최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건물 외부에는 열전도를 최소화하는 로이 유리 (low-E glass)와 태양열 집열 발전판, 풍력 발전기 등을 갖춘 고효율 친환경 건축물로 시공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W호텔은 지난 2009년에 수주했으며 공사금액은 1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사진설명=싱가포르 W호텔 부티크센터 조감도
2011-01-13 17:36:37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W호텔 명품 부띠크 센터를 미화 약 3100만 달러(약 350억원)에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방식은 건설사가 발주 공사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 직접 설계를 실시해 입찰에 참여하고 시공까지 담당하는 방식으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발주 형태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최고급 레스토랑이 입점할 이 부띠크 센터는 현재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W 호텔과 연결되면서 바다 경관을 해치지 않게 지하 1층, 지상 2층 1개동 규모로 2012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작지만 3.3㎡당 공사비가 국내 고층 아파트 공사비의 7배에 달하는 20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최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며, 건물 외부에는 열전도를 최소화시켜 주는 로이 유리 (low-E glass)와 태양열 집열 발전판, 풍력 발전기 등이 설치되는 등 고효율 친환경 건축물로 시공된다. 발주처는 싱가포르 최대 기업인 홍릉(Hong Leong) 그룹의 자회사로 국내 힐튼(Hilton) 호텔 등 세계 18개국에서 11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의 부동산 투자개발 회사인 CDL(City Developments Limited)사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홍릉그룹 오너간 네트워크 및 현재 시공중인 W 호텔의 자재, 인력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최저가를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W호텔은 약 20개국에 50여개 체인이 운영되고 있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로 2009년 싱가포르에 첫 진출 당시 쌍용건설이 사업 제안부터 견적, 최종 낙찰까지 수의 계약으로 미화 1억3000만달러(약 15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2011-01-13 09:37:11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시공중인 W호텔(조감도)이 세계 3대 친환경 인증인 ‘BCA 그린마크’의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 건설청으로부터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BCA 그린마크는 미국의 리드(LEED), 영국의 브리암(BREEAM)과 함께 세계 3대 친환경 인증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제도를 도입한 총 7개국에서 호텔이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는 쌍용건설이 처음이다. BCA 그린마크는 싱가포르 정부가 건축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지난 2005년 제정한 이래 중국·인도·말레이시아·베트남·캄보디아·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활용중이다. 쌍용건설이 지난 2009년 10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빌드(Design & Build) 방식으로 수주한 W호텔은 연평균 기온이 32∼34도인 싱가포르에서 냉방을 하지 않고도 내부를 24도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실내 포름알데히드 농도도 미국과 국내 실내공기환경기준 권고치(0.1ppm)보다도 낮은 0.08ppm 미만, 소음도 국내 일반 주거부문 기준인 50∼58 dB보다 낮은 40dB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 화장실과 계단 등 공용구역에 모션센서를 설치하고, 빗물의 3분의 2를 재활용해 연간 5억2000만원의 비용도 절감된다./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2010-05-26 14: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