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인 '구독경제'가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구독경제는 혁신성과 확장성을 무기로 코로나19 위기와 근본적인 성장성 정체에 빠진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독경제의 선두에 서있는 분야는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다. 넷플릭스라는 거대 OTT 공룡을 필두로 전 세계적인 온라인 구독경제 열풍을 일으키는 분위기이다. 국내에서는 토종 OTT인 웨이브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넷플릭스에 맞서 출범한 웨이브는 초반부터 토종 OTT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시장확대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특히 웨이브는 주주사인 지상파3사를 비롯해 인기 케이블채널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독자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웨이브는 지난해 9월 출범 후 '조선로코-녹두전' '꼰대인턴' 등의 드라마를 투자 콘텐츠로 소개하면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세를 몰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낼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레드벨벳 최초의 유닛 아이린, 슬기가 출연하는 아이돌 예능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10일에는 영화감독들이 참여하는 'SF8'을 전편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라마, 예능 등 올해만 10여개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웨이브는 6월을 기준으로 전체회원 940만명을 넘어 1000만명 가입자를 향해 가고 있다. 1년 사이 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치열한 OTT 경쟁, 승부는 오직 콘텐츠 세계적으로 OTT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1억8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막강한 가입자 수익을 다시 오리지널 투자로 쏟아 붓는 전략으로 매달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기대 이하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CJ E&M, JTBC 드라마를 대량 수급하면서 국내와 아시아권에서도 가입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에 자극이 된 미국의 메이저 스튜디오들도 속속 독자적인 OTT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피콕 등 다양한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국내 미디어 업계도 마음이 급하다. 지상파, CJ 계열, 통신3사 계열 등 각각 제공하던 OTT 서비스가 통합되거나 새단장을 하고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그중 단연 앞서 있는 것은 지상파와 SK텔레콤이 합작한 웨이브다. 웨이브는 지난해 9월 출범하면서 콘텐츠를 강화해 왔다. 올해 600여억원을 비롯해 2023년까지 콘텐츠 제작투자에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KBS '조선로코-녹두전'에 투자해 온라인 독점제공에 따른 가입자 효과와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통한 수익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최근 종영한 MBC '꼰대인턴'을 비롯해 10여개의 시리즈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10일 오픈하는 'SF8'은 영화감독조합, MBC와 공동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다. 민규동, 오기환, 노덕 등 영화감독 8명이 연출한 8개 작품을 하나의 시리즈로 묶는 한편 웨이브에서 TV편성보다 앞서 감독판을 서비스한다. 내달 이후에는 KBS '좀비탐정',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MBN '나의 위험한 아내', TV조선 '오하라 복수소', SBS '앨리스' 등 추가 작품들이 예정돼 있다. 모두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공급된다. 웨이브는 지난 4월 NBC유니버설과 전략적 관계형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웨이브가 NBC유니버설 콘텐츠를 적극 구매하는 한편 NBC유니버설도 연간 최대 다섯 작품씩 웨이브 콘텐츠를 구매, 유통한다는 내용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NBC유니버설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최근 출시한 OTT 피콕 등을 통해 웨이브 투자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영화·미드·중드도 추가 구매 없이 즐겨 웨이브의 강점은 방대한 국내 방송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있다. 최신작을 비롯해 1980년대, 90년대 작품들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배우 김수현 출연 드라마가 흥행하면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등 전 작품들도 웨이브에서 시청량이 급상승한다. 웨이브는 OTT 서비스 분야에서 별도의 동맹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CJ ENM, JTBC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기 방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수급 가능한 국내 방송 콘텐츠를 최대한 확보한 웨이브는 콘텐츠 강화 전략으로 영화와 해외 시리즈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출범하면서 별도 구매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제공하기 시작해 현재는 약 3500편을 제공 중이다. 다른 플랫폼에서 별도 구매해야 하는 '마녀' '광대들: 풍문조작단' '어벤져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의 영화도 웨이브 이용권만 있으면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 초기에는 영화 메뉴에서 유료이용자도 별도 구매를 해야 하는 단건구매, 월정액 영화 상품이 혼재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영화 메뉴에는 오직 별도 구매 없는 웨이브 영화만 제공하고 단건으로 판매되는 최신영화는 별도 배너메뉴로 구분해 이용자 혼란도 없앴다. 웨이브는 3만편 넘는 해외 시리즈도 제공하고 있다. 편수도 많지만 최근 독점공급작도 공격적으로 늘리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매니페스트' '세이렌' '더 캡처' '데빌스' 'FBI' 'SEAL TEAM' 등 시리즈를 국내에 단독 서비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CBS, 인데버, SONY 등 메이저 스튜디오 독점작 및 인기작들을 추가해 올해 70여개 타이틀, 1000개 이상 에피소드를 대량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 작품 수준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드라마 분야에서도 웨이브가 독보적이다. 2016년 푹 서비스 때부터 다양한 아시아 콘텐츠공급자(CP)들과 거래하며 국내 월정액 서비스 중 가장 풍부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중국 커뮤니티에서 드라마 추천 시 웨이브는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코로나가 이끈 변화… 국제영화제도 웨이브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는 생각보다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영화산업은 극장을 꺼리는 관객들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대중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되는 세계 유명 영화제들도 속속 취소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영화제들은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첫 단추는 전주영화제와 웨이브가 끼웠다. 웨이브는 지난 5월 28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온라인 상영관을 열었다.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함께하진 못하지만 예정대로 영화는 출품되고, 관객은 온라인으로 98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영화제 측은 웨이브가 오랜 기간 영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강한 수준의 저작권 보호기술 조치가 가능해 온라인 상영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사상 첫 무관객, 온라인 상영 영화제 개최에 성공하면서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다른 영화제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웨이브는 다른 영화제들과도 안전하고 편안한 온라인 상영회를 열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7-08 16:52:07'여왕벌 게임' 모니카와 장은실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15일 방송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최종회에서는 모니카-장은실 팀이 대망의 결승전에서 진검승부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모니카-장은실 팀은 결승에 올랐다는 기쁨도 잠시, "결승전에는 여성 리더 1인과 리더가 선택한 남성 팀원 2인만 참여할 수 있다. 선택받지 못한 남성 팀원들은 모두 탈락한다"는 추가 룰을 듣게 돼 충격에 빠졌던 터. 이에 모니카는 7번(이동규)과 13번(이도)을 선택해 9번(윤비)과 16번(김민우)을 탈락시켰고, 장은실은 그동안 '우두머리 수컷'으로 자신의 곁을 지킨 4번(임정윤)이 아닌, 11번(이석준)과 12번(박창민)을 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팀원들을 탈락시킨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이날 모니카와 장은실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을 향한 강력한 투지를 발산한다. 경기에 앞서 모니카는 "비장한 마음으로 결승에 왔다. 훌륭한 남성 팀원인 7번, 13번과 꼭 우승하겠다"라고 굳게 다짐하고, 장은실 역시 "그간 함께 한 남성 팀원들이 지금도 같이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멋지게 이겨서 무조건 우승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친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이며, 이중 첫 경기는 모니카와 장은실의 1:1 대결로 진행된다. 본 경기에 임하는 장은실은 "'여왕벌 게임'이란 세계관 속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했다. 재미있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배울 점도 많았다. 무엇보다 모든 순간 진짜 진심이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힌다. 모니카는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라고 꼽을 만한 일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고, 과분한 남성 팀원들 덕에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 같다"며 먹먹해한다. 그런가 하면, 피 튀기는 접전 끝 우승을 차지한 팀은 갑자기 발표된 '우승 상금 분배' 방식에 '멘붕'을 호소한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이들은 "이게 뭐지? 말이 안 되는데…", "너무 놀랐다. 충격적이고 잔인한 것 같다"라고 토로한다. 과연 치열한 생존 경쟁 끝 살아남은 최후의 승리 팀이 누구일지, 그리고 또 한번 현장을 초토화시킨 '우승 상금 분배' 룰이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최종회는 15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ENA를 통해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2024-11-15 11:13:53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결승전을 앞두고 사상 초유의 잔혹한 룰을 공개해 모니카-장은실 팀 모두를 '멘붕'에 빠뜨린다. 8일 저녁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 9회에서는 모니카-장은실 팀이 결승 진출을 자축하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결승전에는 여성 리더와, 리더가 선택한 남성 팀원 2인만 출전할 수 있다"는 룰이 긴급 공지돼 대혼돈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모니카 팀은 '우두머리 수컷 구출전'에서 반전 활약을 펼치며 결승전에 직행했던 터. 이후 장은실 팀이 정혜인 팀과 '데스매치'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 결과를 모르는 모니카 팀은 이날 셸터에 모여서 "과연 어떤 팀이 결승에 올라올 것인가"를 두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하게 팀 전략을 세운다. 그러던 중, 장은실 팀이 풀이 죽은 모습으로 나타나자 모니카 팀은 "(데스매치에서) 졌나 보다"라며 당혹스러워한다. 특히 모니카는 "(원년 모니카 팀이었던) 11번(이석준)이 탈락하면 안 되는데"라며 속상해한다. 하지만 뒤늦게 장은실 팀의 장난임을 알게 된 모니카는 2차 충격에 눈물을 와락 쏟으며 장은실을 껴안고 진심으로 기뻐한다. 직후 모니카는 인터뷰를 통해 "(장은실 팀과) 우승에서 만나는 게 꿈이었는데, 목표를 이룬 것 같아 묘한 감정이 들었다"며 울컥했던 심정을 설명한다. 이후, 모니카 팀과 장은실 팀은 제작진이 준비한 초호화 만찬을 즐긴다. 테이블을 가득 채운 각종 산해진미를 즐기던 모니카는 "결승이란 참 달콤하다. 그간 좋은 사람들을 만나 아낌없이 마음을 열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회를 밝힌다. 장은실은 "많은 경기를 하면서 긴장감, 박진감을 느끼며 수명이 단축된 것 같았다. 그래도 내일 멋진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해 분위기를 달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기습 경보가 울리고 "중요한 공지사항이 있다. 최종 결승전은 여성 리더 1인과 리더가 선택한 남성 팀원 2인만 참여할 수 있다. 선택받지 못한 남성 팀원들은 모두 탈락한다"는 추가 룰이 발표돼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남성 팀원들은 "불편함의 끝판왕이네", "소화가 안 된다", "잔인하다", "여기까지 와서 결승전 못 가는 게 말이 되냐"며 분노와 짜증이 뒤섞인 심경을 표출한다. 모니카 역시, "너무 슬프다"며 괴로운 속내를 토로하고, 장은실은 "3명 다 같이 가는지 알았는데"라고 난감해한다. 결국, 고민에 잠긴 모니카와 장은실은 팀원들과 1:1 면담을 하거나 단체로 회의를 하면서 결승전 멤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모니카 팀의 윤비와 이도는 모니카에게 자신의 능력치를 어필하다가 서로를 견제하는 갈등 양상을 보여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다. 앞서 서현숙 리더를 끌어내리고 모니카 리더를 추대했던 윤비가 "이도는 결승에 갈 자격이 없다. 배제돼야 한다"라고 '팩폭'해 이도를 자극한 것. 하지만 이도는 이에 반박하며 결승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 어필한다. 과연 모니카와 장은실이 자신과 함께 결승에 나갈 팀원으로 누구를 선택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9회는 8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ENA를 통해 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2024-11-08 11:43:50'여왕벌 게임' 출연자간 갈등이 최고조에 도달한다. 25일 저녁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7회에서는 '반란의 날' 후폭풍에 휩싸였던 모니카, 신지은 팀의 내홍이 그려진다. 먼저 신지은은 양다일(10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왕벌 연합전'에서 장은실 팀과 연합하겠다고 밀어붙였고, 결국 장은실 팀과 다시 맞붙는 상황이 찾아와 대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팀원 한 명을 탈락시켜야 하자, '반란의 날' 때 자신을 제거하려 했던 오시온(15번)을 내보내는 감정적인 선택을 해 또 다시 양다일의 불만을 샀다. 양다일은 "게임을 위해서라면 피지컬이 좋은 15번을 살렸어야 했다. 신지은의 선택으로 남자들이 게임의 부담을 안게 됐다"고 지적해 갈등이 커졌다. 모니카 팀의 윤비(9번)와 이도(13번)도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드러낸다. '반란의 날' 때 서현숙을 끌어내리고 모니카를 새 리더로 세운 핵심 인물인 윤비와 이를 반대했던 이도는 모니카 팀에서도신경전을 이어갔다. 이도는 "('반란의 날' 사건으로 윤비를) 어제는 진짜 죽이려다가 참았다"고 공개 저격했고, 윤비도 "(이도가) 진짜 선을 많이 넘고 있다. 계속 나를 무시하고 욕하는데, 자기가 '제2의 덱스'가 되려고 여기 나온 건가? 제발 정신 차려라. 한 번만 더 선 넘으면 참교육시키겠다"며 분노를 표출한다. 하지만 모니카는 윤비가 아닌 이도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으로 윤비를 계속 자극한다. 이도는 물론, 모니카에 대한 불만까지 쌓이면서 고립무원 상태가 된 윤비는 결국, 다른 팀에 가서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해 세 번째 탈락 팀 결정전에 긴장감을 더했다. '여왕벌 게임' 7회는 25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ENA를 통해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제공)
2024-10-25 11:15:42[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와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 ‘캐시 프렌즈’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멜론은 멤버십 서비스 ‘멜론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멜론 라운지’는 3년 이상 구독을 유지한 VIP와 5년 이상 MVIP 등급 회원들에게는 매달 ‘이달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달의 선물로 주로 제공하는 것은 멜론티켓의 뮤지컬과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상품 관람권이다. 해당 공연들은 보통 1매에 10만원 이상인데 멜론 VIP 회원이라면 제시된 두 개의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엔 유명 뮤지컬 ‘하데스타운’과 ‘베르사유의 장미’ VIP석 티켓을 각각 20명에게 1인2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오는 11월엔 공연과 더불어 연말을 맞아 특급호텔 숙박권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멜론 라운지’는 VIP 회원들에게 매달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VIP와 MVIP 등급 회원들에게 OTT ‘웨이브(Wavve)’를 2개월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10만장으로 제공 중이며,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전문몰 ‘LF몰’의 최대 15% 할인쿠폰도 준다. VIP와 MVIP 등급 회원들의 55% 이상은 ‘멜론 라운지’를 매달 1회 이상씩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캐시 프렌즈’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동영상 시청, 쇼핑 등 다양한 리워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멜론캐시를 증정한다. 두 혜택 모두 멜론 앱 내 우측 최상단 버튼을 통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멜론 라운지’ 버튼은 다이아몬드 그림과 ‘라운지’ 글자가 함께 새겨져 있고, ‘캐시 프렌즈’ 버튼은 정육각형 내에 알파벳 ‘C’가 그려진 모습이다. 한민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혜택들을 개발해 이용권이 아깝지 않은 대표 구독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7 09:06:10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특별한 서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관 속,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야생의 환경에서 극한의 생존 미션을 통해 여섯 팀 중 구슬, 모니카 팀이 차례로 탈락해 현재 4팀만이 생존한 가운데, 지난 11일 공개된 5회에서는 모니카가 부활해 서현숙 팀을 이끌게 되면서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여왕벌 게임’이 터닝 포인트에 접어든 가운데, 남은 5회를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죽음에서 부활한 모니카 vs ‘최애’ 빼앗긴 장은실, 누가 더 흑화할까? 여섯 팀이 시작했지만 현재 네 팀이 남았다. 초반부터 강팀으로 기대를 모은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팀은 5회까지 선전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룰 때문에 ‘우승 후보 팀’인 모니카 팀이 지난 4회에서 탈락하는 이변으로 충격을 안겼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니카의 부활이었다. ‘반란의 날’을 맞아 서현숙 팀의 남성 팀원들이 서현숙을 리더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앞서 탈락했던 모니카를 새 리더로 추대해 소름 돋는 서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부활한 모니카는 더욱 흑화된 듯, 장은실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장은실의 ‘최애’ 팀원인 ‘7번’ 이동규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한 뒤, “페어플레이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며 대놓고 도발한 것. 이에 맞서는 장은실도 “이동규를 데려가는 게 왜 페어플레이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흑화된 모니카와, ‘최애’를 뺏긴 장은실이 제대로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향후 미션에서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 올지, 그리고 그 대결에서는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에이스’ 7번 이동규→‘지략가’ 10번 양다일, 갈수록 매력 터지는 캐릭터들! ‘여왕벌 게임’에는 생존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남성 팀원들이 있다. 갈수록 분명한 색깔을 드러내는 남성 팀원들은 자신이 속한 팀의 여성 리더들과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키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장은실 팀의 경우, ‘7번’ 이동규가 ‘에이스’ 면모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은실은 ‘7번’에 대해 “아들 같다”며 ‘우두머리 수컷’으로 임명할 정도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모니카 팀으로 가게 된 ‘7번’은 눈물까지 쏟았고, 모니카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꼰대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장은실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향후 그가 모니카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장은실 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가 중후반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서현숙 팀의 ‘9번’이자 ‘서바이벌 경력자’ 윤비는 이번에도 ‘빌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는 리더가 무능하면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다른 팀원들을 설득했고, 결국 ‘반란의 날’ 깃발을 뽑으며 모니카를 부활하게 한 1등 공신이 됐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윤비 나름의 소신은 이제 독보적인 캐릭터가 되어 ‘빌런’임에도 밉지 않은 빌런이자, 오히려 ‘여왕벌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서현숙과도 절친한 남매 바이브를 선보였던 그가 모니카와는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지은 팀의 ‘10번’ 양다일도 인상적인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신지은을 친동생처럼 다독이면서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반란의 날’ 때 신지은을 버릴까 고민하고 다른 팀원을 설득하기도 하는데 마지막에는 신지은과의 정을 생각하며 반란을 포기했다. 인간적인 정(情)도 있으면서, 지략가 면모를 동시에 갖춘 캐릭터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나중에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동안 신지은은 인간적인 신뢰, 배신 등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여왔다. 완전히 자기 편이라고 믿었던 ‘10번’ 양다일이 한때 자신을 배신하려고 했음을 뒤늦게 알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날지, 이 역시도 흥미롭다. # 상상초월하는 미션과 룰, 대혼란 속 우승 팀은 과연? 그동안은 여섯 팀이 각 팀끼리 대결을 벌이는 구도였다면, 향후 미션에서는 팀들 간의 연합전 등 더욱 예측불가한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여성 리더들끼리의 대결, 남성 팀원들끼리의 대결, 여성과 남성이 뭉친 대결에 이어, 남은 후반부에서는 네 팀이 두 팀끼리 연합해 벌이는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신지은이 어떤 방식으로 연합팀을 이루게 되는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결승전에서는 더더욱 소름 돋는 룰과 변수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우승 상금 배분을 놓고서도 소름 돋는 심리전이 벌어진다고 해,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여왕벌이 지배하는 세계 속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생존 게임인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2024-10-15 11:19:36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두 번째 데스매치를 시작, 1등 팀에게 탈락 팀을 결정할 파격 혜택을 내걸어 역대급 소름을 유발한다. 4일 저녁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 4회에서는 '여성 리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신지은, 서현숙이 이끄는 5개 팀들이 두 번째 탈락 팀 선정을 위한 게임에 돌입한다. 이날 여성 리더 5인은 3명의 남성 팀원 중 최측근에서 자신을 보필할 '우두머리 수컷'을 한 명씩 선정한다. 여성 리더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고, 특히 서현숙은 "제가 양봉 관련 콘텐츠를 많이 본다"며 "벌들의 생태계에서는 여왕벌이 쓸모없어지면 버리고 간다. 그래서 어떤 남성 팀원을 고를지 고민이 된다"고, 타 서바이벌 예능 출연 경험 있는 팀원 윤비의 혹시 모를 배신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 잠시 후, 두 번째 탈락 팀 선정을 위한 미션 '우두머리 수컷 쟁탈전'이 선포된다. 게임에서 1등한 팀은 패배한 팀 중 한 명의 '우두머리 수컷'을 자신의 팀으로 데려옴과 동시에, 팀원을 뺏긴 팀은 자동 탈락된다는 충격적인 룰에 모든 여성 리더들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며 이를 악문다. 특히, 장은실은 '우두머리 수컷'으로 에이스 이동규를 선정해 모든 팀들의 표적이 된 상황,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운다. 드디어 피 튀기는 미션이 시작되고, 경기 후 모니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게 무슨 스포츠맨십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억장이 무너졌다"라면서 분노에 가득한 눈물을 쏟는다. 급기야 모니카는 모두가 모인 가운데, "이딴 식으로 하는데, 진짜 우승이 어디 있냐? 다들 정신 차리세요"라고 일갈해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모니카가 이토록 치를 떨며 분노한 이유가 무엇인지, 과연 1등 팀과 탈락 팀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장에서는 여성 리더와 남성 팀원들 간의 권력 다툼과 기싸움도 발발한다. 앞서 신지은 리더와 남성 팀원들이 마찰을 빚어 긴장감을 고조시킨 바 있는데, 두 번째 탈락 팀 미션을 마친 다수의 남성 팀원들이 "반란하기 딱 좋은 날씨네", "여성 리더가 이제 뭔 상관이냐?"라면서 그간 품은 불만과 적개심을 드러내는 것. 곳곳에서 균열 조짐이 포착되는 가운데, 과연 여성 리더들이 남성 팀원들과의 권력 쟁탈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또한 남성 팀원들 간의 정치 싸움이 향후 생존이 걸린 미션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갈수록 피 튀기는 전략 싸움과 심리전으로 서바이벌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여왕벌 게임'은 지난 2일 웨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JTBC Voyage' 채널에서 1화가 풀 버전으로 공개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모니카가 분노의 눈물을 쏟아낸 전말과, 두 번째 탈락 팀의 정체는 4일 저녁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2024-10-04 13:38:28[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예약 고객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 모든 방송 콘텐츠부터 국내외 시리즈, 다양한 장르의 영화, 애니, 교양 프로그램 및 웨이브 오리지널 서비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 풀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브 제휴 프로모션은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티웨이항공 예매 고객 및 탑승 고객 매월 1만 명에 2개월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 내 예매 내역 인증 후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 참여자에게는 웨이브 스탠다드 2개월 이용권이 제공되며, 콘텐츠를 저장해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최대 2인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호주 시드니 노선 및 유럽 노선 신규 취항 등 장거리 노선 확장에 따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OTT 및 구독 서비스와 제휴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 중인 A330 기종 및 B737-8 기종에는 USB 충전 포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시트에 전자기기 거치대가 있어 쾌적한 기내 콘텐츠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 기기에 원하는 콘텐츠를 저장해 감상하는 승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OTT 플랫폼 서비스 웨이브(Wavve)와의 제휴를 통해 티웨이항공 승객들의 탑승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항상 안전 운항과 더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27 08:54:33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강렬한 긴장을 예고했다. 오는 9월 13일 첫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은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팀 계급 생존 리얼리티. 공개에 앞서, 웨이브는 '여왕벌 게임'의 룰과 철저한 신분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치열한 심리 싸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메인 티저 속, '여왕벌 게임'의 세계관을 마주한 출연진들은 나무통에 매달려 버티는 상황에서 "이건 미친 짓이다". "처형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는 속내를 드러내 잔혹한 생존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직후 한 팀을 이룬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은 함께 극한의 미션을 수행하며 "싸가지 없어져도 돼, 이기는 게 먼저야", "숨통을 끊어버리자"라며 우승을 향한 무서운 집념을 드러낸다. '가장 강한 리더십을 가진 단 하나의 여왕벌 무리만 살아남는다'란 문구가 강렬하게 화면을 장식하며 '여왕벌 게임'만의 생존 법칙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앞으로 벌어질 팀 간 경쟁뿐만 아니라 팀 내 갈등 역시 예고한다. "선택은 내가 하는 거 아냐?", "입 다물어!"라고 매섭게 경고하는 여성 리더에 불만을 품은 남성 팀원들이 곧장 "진짜 여왕인 줄 알아"라며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와중 "오늘은 반란의 날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오자 역습에 나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치열한 몸싸움부터, 철저한 신분제 속 무리간 계급 갈등과 정치 싸움, 심리전이 예고된 가운데, 티저 말미에는 장은실과 서현숙 등이 연달아 울분을 토하며 "이거 진짜 미친 게임이다", "XX, 이게 맞냐고?"라고 탄식과 절규를 교차시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특히 모니카는 온몸이 진흙범벅이 된 채로 "진짜 우승이 어디 있습니까? 이딴 식으로 하는데."라고 일침을 날려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옭죄게 만든다. 강렬한 메인 티저로 이목을 집중시킨 '여왕벌 게임'은 '솔로지옥' 제작사와 '피지컬 100' 작가가 손을 잡아 역대급 생존 계급 리얼리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팀을 이끌 '여왕벌' 6인으로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이 낙점돼 6인 6색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3일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여왕벌 게임'
2024-08-28 10:35:57[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하고, 실시간 중계방송과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에 돌입하며, 우리나라도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올림픽은 에펠탑, 샹젤리제,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 랜드마크들을 배경으로 경기가 펼쳐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힙합 댄스 배틀 ‘브레이킹’을 비롯해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등 젊고 역동적인 종목들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27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개막식은 파리 센 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각국 선수단이 보트를 타고 입장할 예정이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KBS1, KBS2, MBC, SBS 등 지상파 채널 실시간 중계와 주요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파리올림픽 개막에 앞서 시작되는 양궁 랭킹 라운드와 핸드볼 조별리그 1차전부터 웨이브에서 즐길 수 있다“며 “웨이브가 보유한 풍부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와 함께 올림픽을 편리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25 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