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청자들이 열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오는 12월 26일 시즌2로 약 3년여 만에 돌아온다. 지난 2021년 9월에 공개된 시즌1은 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거액의 상금이 달린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파국을 다뤘다. 한국 고유의 문화적 요소와 신선한 게임 장치, 인물간 심리 변화와 추리를 접목한 스릴러로서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이 그려진다. 지난해 12월 충청도 소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세트장 공개 당시 핑크색 미로 계단과 대형 숙소가 더 확장된 스케일로 포착돼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당시 황동혁 감독은 "작품을 만들기도 전에 이렇게 온 세상의 관심을 받는 일은 처음이라 무척 낯설고, 어색하다"며 "부담감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시즌2 제작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1은 성기훈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돌아서는 것으로 끝이 난다"며 "그 성기훈을 쫓아가는 이야기가 시즌2의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황 감독에 따르면 극중 성기훈은 자신만이 이해하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시 게임장에 돌아오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다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함께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해내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는 "새 게임에는 다양한 세대의 남녀 참가자들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며 "인물 간의 사적인 관계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2에는 시즌1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정재와 이병헌 외에도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박성훈 등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또 공유, 양동근, 강애심, 이진욱, 최승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들을 비롯해 위하준,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신예들이 대거 출연한다. 황 감독은 "새로운 배우들과 작업하며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또 그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이 감독으로서는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시즌2의 중요한 연출 요소로 선거 시스템과 O와 X를 통한 풍자를 꼽았다. 게임 참가자들은 OX 선택을 통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데, 시즌2에는 이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사용했다. 게임이 끝날 때마다 나갈 수 있는 투표 기회를 주고, 매번 투표를 통해 이곳에 남을지와 나갈지를 결정한다. '서로 간의 구별'을 강조하기 위해 대립의 구도를 점층법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O와 X를 선택한 것에 따라 무리가 나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서로 편을 가르고, 또 그 안에서 갈등이 벌어지는 장치를 시즌2에 반영했어요. 요즘 편가르기가 많잖아요. O와 X로 구별하고, 서로 공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지역, 종교, 세대, 성별에 따라 대립하고 싸우고 전쟁도 벌어지고요. 자기와 다르다고 생각되는 집단을 틀리다고 말하죠." O와 X로 분열된 세계는 각 인물의 의상이나 세트, 조명 등을 통해 시각적 암시로 표현될 예정이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시즌1과 똑같은 방식으로 설계한 미로 복도와 대형 숙소가 등장한다"며 "네덜란드 판화가 에셔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미로 복도의 통로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어떤 대립과 갈등, 사건들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로 계단 또는 핑크 복도로 불리는 이동 공간은 통로가 하나씩 더 추가되고 높이도 기존보다 올려 11m로 설계됐다. 복도의 총 면적은 397㎡으로 시즌1(314㎡)보다 넓게 썼다. 단, 핑크색은 기존 색감과 똑같게 유지했다. 채 감독은 "미로 복도는 핑크가 주되게 표현된 공간"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잡을 때 동심의 색깔이 무얼까를 많이 고민한 결과 핑크를 선택했다"고 회상했다. 게임 참가자들이 먹고 자는 대형 숙소 세트는 1322㎡ 규모로, 배우와 스태프 등 500여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충분하게 만들었다. 채 감독은 시즌2 기획 초기를 떠올리며 "숙소와 미로 계단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그대로 지키되, 다른 어떤 것들로 포인트를 넣을까 고민을 했다"며 "숙소에는 시즌2 주요 테마인 'OX'를 드러내는 도구로 조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숙소의 층고도 기존 11m에서 13m로 높였다. 세트장 제작에만 2개월 남짓 소요됐고, 바닥에는 LED 조명 장치를 넣어 밤에 불이 꺼지면 OX가 환히 보이게 했다. OX 사이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선이 평행선으로 그려져 있다. 채 감독은 "OX가 갖고 있는 직관적인 느낌은 '너랑 나랑 다르다'는 어떤 대립의 시작"이라며 "기훈의 복수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흐름상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하고, 바닥 조명이 밝혀졌을 때의 강한 대비감이 이념적 대립을 드러내는 이미지적인 효과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1 18:23:01전 세계 시청자들이 열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오는 12월 26일 시즌2로 약 3년여 만에 돌아온다. 지난 2021년 9월에 공개된 시즌1은 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거액의 상금이 달린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파국을 다뤘다. 한국 고유의 문화적 요소와 신선한 게임 장치, 인물간 심리 변화와 추리를 접목한 스릴러로서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이 그려진다. 지난해 12월 충청도 소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세트장 공개 당시 핑크색 미로 계단과 대형 숙소가 더 확장된 스케일로 포착돼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당시 황동혁 감독은 "작품을 만들기도 전에 이렇게 온 세상의 관심을 받는 일은 처음이라 무척 낯설고, 어색하다"며 "부담감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시즌2 제작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1은 성기훈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돌아서는 것으로 끝이 난다"며 "그 성기훈을 쫓아가는 이야기가 시즌2의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황 감독에 따르면 극중 성기훈은 자신만이 이해하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시 게임장에 돌아오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다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함께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해내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는 "새 게임에는 다양한 세대의 남녀 참가자들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며 "인물 간의 사적인 관계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2에는 시즌1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정재와 이병헌 외에도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박성훈 등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또 공유, 양동근, 강애심, 이진욱, 최승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들을 비롯해 위하준,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신예들이 대거 출연한다. 황 감독은 "새로운 배우들과 작업하며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또 그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이 감독으로서는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시즌2의 중요한 연출 요소로 선거 시스템과 O와 X를 통한 풍자를 꼽았다. 게임 참가자들은 OX 선택을 통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데, 시즌2에는 이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사용했다. 게임이 끝날 때마다 나갈 수 있는 투표 기회를 주고, 매번 투표를 통해 이곳에 남을지와 나갈지를 결정한다. '서로 간의 구별'을 강조하기 위해 대립의 구도를 점층법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O와 X를 선택한 것에 따라 무리가 나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서로 편을 가르고, 또 그 안에서 갈등이 벌어지는 장치를 시즌2에 반영했어요. 요즘 편가르기가 많잖아요. O와 X로 구별하고, 서로 공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지역, 종교, 세대, 성별에 따라 대립하고 싸우고 전쟁도 벌어지고요. 자기와 다르다고 생각되는 집단을 틀리다고 말하죠." O와 X로 분열된 세계는 각 인물의 의상이나 세트, 조명 등을 통해 시각적 암시로 표현될 예정이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시즌1과 똑같은 방식으로 설계한 미로 복도와 대형 숙소가 등장한다"며 "네덜란드 판화가 에셔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미로 복도의 통로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어떤 대립과 갈등, 사건들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로 계단 또는 핑크 복도로 불리는 이동 공간은 통로가 하나씩 더 추가되고 높이도 기존보다 올려 11m로 설계됐다. 복도의 총 면적은 397㎡으로 시즌1(314㎡)보다 넓게 썼다. 단, 핑크색은 기존 색감과 똑같게 유지했다. 채 감독은 "미로 복도는 핑크가 주되게 표현된 공간"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잡을 때 동심의 색깔이 무얼까를 많이 고민한 결과 핑크를 선택했다"고 회상했다. 게임 참가자들이 먹고 자는 대형 숙소 세트는 1322㎡ 규모로, 배우와 스태프 등 500여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충분하게 만들었다. 채 감독은 시즌2 기획 초기를 떠올리며 "숙소와 미로 계단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그대로 지키되, 다른 어떤 것들로 포인트를 넣을까 고민을 했다"며 "숙소에는 시즌2 주요 테마인 'OX'를 드러내는 도구로 조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숙소의 층고도 기존 11m에서 13m로 높였다. 세트장 제작에만 2개월 남짓 소요됐고, 바닥에는 LED 조명 장치를 넣어 밤에 불이 꺼지면 OX가 환히 보이게 했다. OX 사이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선이 평행선으로 그려져 있다. 채 감독은 "OX가 갖고 있는 직관적인 느낌은 '너랑 나랑 다르다'는 어떤 대립의 시작"이라며 "기훈의 복수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흐름상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하고, 바닥 조명이 밝혀졌을 때의 강한 대비감이 이념적 대립을 드러내는 이미지적인 효과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0 20:47:39아역 배우 권민성, 이지윤이 '나를 쏘다'에서 귀여운 비주얼의 현실 남매로 변신, 배강희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권민성, 이지윤은 지난 27일 방송한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극본 정지현)에서 사격게임장 앞을 서성이는 남매로 첫 등장, 사격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주인공 배강희에게 인형을 얻어달라는 모습으로 배강희가 다시 사격 선수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소화했다. 권민성과 이지윤이 출연한 'O'PENing 2023'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는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 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부조작으로 7년 동안 선수 자격 박탈을 당한 배강희가 사격게임장에 찾았고, 그곳에는 인형을 갖고 싶은 남매로 변신한 권민성과 이지윤이 사격게임장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남매는 멍하니 서 있는 배강희에게 다가가 "누나! 저 인형 따주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이에 배강희는 "왜 내가 저걸 딸 수 있을 것 같아 보여?"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럼에도 남매는 "어제도 여기 있었잖아요. 5천 원 없는 거면 제가 줄게요"라고 다시 물었고, 배강희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사격장 앞에 섰다. 결국 남매가 여러 개의 인형을 손에 들고 좋아하는 모습으로 희망찬 엔딩을 완성했다. 이처럼 권민성과 이지윤은 '나를 쏘다'에서 배강희가 다시 선수로 재기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순수한 표정과 함께 능청스러운 질문을 이어 나가는 열연을 펼쳤고, 특히, 현실에서 있을 법한 남매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권민성과 이지윤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아역 배우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의 연기가 작품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인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만큼, 앞으로도 두 아역 배우의 재능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권민성과 이지윤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나를 쏘다'에 출연한 권민성은 tvN '경이로운 소문2', 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SBS '악귀'에 출연, 이지윤은 tvN '군검사 도베르만', '어사와 조이', JTBC '서른아홉'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X TVING '나를 쏘다'
2023-08-31 15:56:09이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900가구에 육박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총 7개동에 8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3~138㎡으로 구성된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여가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도보 7분 거리에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농구장, 풋살장 등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의암공원과 삼천동 생태체험공원이 위치해 있다.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카누 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변인 공지천도 도보 10분 이내 거리이다. 근처의 의암호를 건너면 국내 첫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도 이용할 수 있다.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MBC 및 KBS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등 문화 관련 시설들이 도보 15분 거리 내에 있다. 단지에서 2㎞이내에는 강원대학교병원,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춘천중, 춘천고 등 의료 및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풍물시장 등 쇼핑시설과 더불어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들도 단지에서 3㎞ 이내다. 교통여건까지 확보됐다. 자전거로 4분 거리에는 지역 일자리 시장을 활성화할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단지에서 1.5㎞ 내의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7일~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최용준 기자
2023-07-09 18:11:50[파이낸셜뉴스]이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900가구에 육박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총 7개동에 8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3~138㎡으로 구성된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여가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도보 7분 거리에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농구장, 풋살장 등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의암공원과 삼천동 생태체험공원이 위치해 있다.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카누 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변인 공지천도 도보 10분 이내 거리이다. 근처의 의암호를 건너면 국내 첫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도 이용할 수 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MBC 및 KBS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등 문화 관련 시설들이 도보 15분 거리 내에 있다. 단지에서 2㎞이내에는 강원대학교병원,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춘천중, 춘천고 등 의료 및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풍물시장 등 쇼핑시설과 더불어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들도 단지에서 3㎞ 이내다. 교통여건까지 확보됐다. 자전거로 4분 거리에는 지역 일자리 시장을 활성화할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단지에서 1.5㎞ 내의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7일~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7-07 10:07:08이달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 8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투시도)'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에 전용면적 63~138㎡의 총 874가구 규모다.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등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의암공원과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등이 인접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MBC 춘천방송국, KBS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춘천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남춘천점 등 문화 관련 시설도 있다. 편의시설은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마트 춘천점과 롯데마트 춘천점, 하나로마트 춘천강남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남춘천점, 풍무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춘천중, 춘천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까지 확보했다.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들어서 있다. 이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춘천시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이다. 수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6-06 18:41:56[파이낸셜뉴스]이달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 8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에 전용면적 63~138㎡의 총 874가구 규모다.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등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의암공원과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등이 인접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MBC 춘천방송국, KBS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춘천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남춘천점 등 문화 관련 시설도 있다. 편의시설은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마트 춘천점과 롯데마트 춘천점, 하나로마트 춘천강남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남춘천점, 풍무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춘천중, 춘천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까지 확보했다.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들어서 있다. 이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춘천시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이다. 수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6-06 10:19: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문학경기장 내 X게임장과 씨름장을 철거하고 전문체육인들의 숙원이었던 다목적훈련장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다목적훈련장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목적훈련장은 2025년 개관 목표로 총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10㎡(훈련동 및 사무동) 규모의 전문체육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방재정법 시행령 및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규칙 등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문학경기장 내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X게임장과 씨름장을 철거하고 여러 종목이 훈련 가능한 훈련동 1개동(대지 1500㎡)과 샤워실, 탈의실, 회원종목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설 사무동 1개동(대지 452.5㎡, 연면적 1810㎡)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8년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으로 기존 체육회관이 철거되면서 인천 전문체육인들은 전용 훈련장 없이 가설건축물 등에서 훈련하는 불편과 고충을 감내해 왔다. 이로 인해 인천대표 선수 선발전, 합동훈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타 시도 팀 전지훈련 초청 등 전문체육인 능력 향상에 필요한 각종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인천 다목적훈련장이 건립될 경우 다양한 종목단체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어 전문체육이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인천시를 대표해 각종 국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들에게 전문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과 꿈나무 선수를 육성하는 등 엘리트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천 지역 내 전역에 흩어져 운영되고 있는 70여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실의 거점을 마련해 효율적인 체육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공유재산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어 체육인들의 숙원인 다목적훈련장이 2025년에 개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서측에 위치한 기존 체육회관의 기능 강화 및 홍보관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김학범 시 체육진흥과장은 “다목적훈련장 조성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청신호가 켜진 만큼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8000여 체육인들의 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1 10:41: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 오랜 염원인 인천체육회관과 훈련시설 건립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내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시체육회·인천체육회관과 훈련시설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체육회관은 현재 인천시체육회가 사용하고 있는 문학경기장 서측을 리모델링해 입주 종목단체 사무공간, 대회의실 및 체육역사 전시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훈련시설은 문학경기장내 X게임장 부지를 활용해 다목적훈련장과 사무동을 신축해 전문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및 각종 대회 개최, 시민을 위한 실내 생활체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체육회관을 복원하고 그간의 불편과 고충을 감내해 온 체육인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등 오래된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찾고 인천체육발전을 위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 전문체육인뿐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복합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문학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은 “그 동안 숭의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수구 선학동 상가를 거쳐 문학경기장 사무실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이제야 비로소 흩어졌던 회원종목단체들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27 16:20:28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일부 네티즌들이 작품 속 여성 혐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 게임 왜 봄? 여혐 진짜 심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생각나는 것만 정리해봤는데도 이만큼이다”라며 “제발 안 봤으면 좋겠다. 본 거 진짜 후회 중”이라며 ‘오징어 게임’을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 11가지를 나열했다. 그는 “빚지고 노름하는 한국 남성들 때문에 엄마들이 고생한다”며 “주인공이 전처 집까지 들어가서 윽박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충분히 폭력적이고 위협적으로 느껴진다”고 적었다. 이어 “성인 남성이 어린 여자아이 폭행하는 장면이 나온다”면서 “평등한 게임이라고 강요하지만 힘겨루기 같은 여자한테는 불공평한 게임 넣어서 팀 정할 때 여자들은 선택받지 못하는 장면 자주 나온다”고 했다. 또 글쓴이는 “죽은 여자 시체를 남성 여럿이서 강간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대사가 나온다. 여자는 죽어서도 시체를 남기면 안 된다는 걸 제대로 연출했다”면서 “여자가 자기 생식기 안에 담배를 숨겨서 게임장에 가져와 이를 꺼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굳이 그런 장면을 왜 넣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분노했다. 다른 네티즌도 여성 가슴 사이에 얼굴을 집어넣거나 발 받침대, 장식품으로 쓰는 등 여성을 도구화했다고 비판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여혐 논란 외에도 독립운동가를 모욕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탈북자 여성 캐릭터가 독립하고 싶다고 하자 “네가 유관순이냐? 그럼 태극기나 쳐 흔들던가. 아 넌 북한 X이니까 인공기 흔들어야겠네”라는 대사가 나온 것을 거론하면서 유관순 열사를 깎아내렸다고 꼬집었다. 네티즌들은 “대사 듣고 깜짝 놀랐다”, “보면서 눈을 의심했다”, “여운은 하나도 안 남는 드라마”, “더럽고 여혐 범벅이다”, “약자 혐오에 외국인 노동자, 노인 묘사도 왜곡됐다”, “이런 게 흥하고 있다는 걸 보면 우리나라 아직 갈 길이 까마득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뭐만 하면 여혐이냐”, “그런 논리면 모든 영화 남혐이고 여혐이다”, “피곤해서 어떻게 사냐”, “검열 좀 그만해라”, “장기매매, 살인, 집단 폭행까지 하는데 성폭행은 왜 표현하면 안 되냐”, “성별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았으면” 등 작품은 작품으로만 보라고 지적도 나왔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한국 작품으로서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14개국에서 1위를, 영국과 프랑스 등 39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9-24 0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