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주가가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요직을 차지하게 되자 광고주들이 X(옛 트위터)에 광고를 재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차이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회사는 X(트위터) 등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의 공식 대행사로 선정되어 해당 매체들과 긴밀하게 협업 중이다. 1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전일 대비 14.22% 상승한 755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발 빠르게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요직을 차지하게 되자 광고주들이 X(옛 트위터)에 광고를 재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오너 디스카운트'로 기업가치가 4분의 1토막 난 X가 이번엔 '오너 프리미엄'에 올라탈지 주목된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디어 임원들 일부가 X에서 브랜드 광고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소식에 차이커뮤니케이션 또한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최근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X(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의 공식대행사로 선정되어 해당 매첻르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4 14:41:33[파이낸셜뉴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자회사들과 협력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참여한 자회사는 덱스터크레마, 라이브톤, 테이크어웨이 등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덱스터스튜디오는 종합광고대행사 덱스터크레마와 손잡고 ‘한국타이어 X 포뮬러 E, Electrify Your Driving Emotion’ 영상을 만들었다.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9 공식 후원사로서 펼친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TV CF가 전날 처음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도심에 주행 코스를 만들어 경주하는 글로벌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특성을 살려 제작됐다. 서킷에서 격전을 벌이는 레이싱카 타이어 그루브 부분에 포점을 맞춰 도심 도로 주행 모습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이 일상 속에서도 최고 기술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각효과(VFX) 기술을 총괄한 서병철 덱스터스튜디오 수퍼바이저는 “CF는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30초 내 함축적 의미를 빠르게 전달하는 게 중요한 작업”이라며 “레이싱 퍼포먼스, 끝 없는 혁신, 드라이빙 이모션, 기술력 등 한국타이어만의 정체성을 시각화 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권혁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는 “프로젝트 진행 전 덱스터크레마와 덱스터스튜디오를 모두 실사 방문해 양사 콘텐츠 제작 기획 능력과, 영상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실질적으로 3사 협업을 통한 이번 결과에 만족했다”고 했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도 “이번 광고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모회사인 덱스터스튜디오에 시각특수효과를 의뢰해 작업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5-02 09:24:20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7일 휘닉스평창 더호텔에서 '평창관광의밤'과 18일 평창 용평돔에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중국 전역의 주요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80명을 평창으로 초청하고 14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평창올림픽 G-1 기념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16일부터는 4박 5일간 미국, 일본, 러시아, 영국, 필리핀 등 15개국 150여명의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ATR) 및 여행사, 언론매체 등을 초청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7일 '평창관광의밤'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가 열리기 전 오후에는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및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호주, 러시아, 필리핀 등 해외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사항 및 올림픽 연계 관광 마케팅활동 등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와 동시에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 대상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강원도 및 국내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간거래 행사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방한 상품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오후 5시 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평창군수, 강릉시 부시장,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휘닉스평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개국 15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직위원회에서는 올림픽 준비 상황과 올림픽 관람상품 개발 정책을,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올림픽 관광 상품화 여건, 추천 관광코스(평창관광로드 10선 등), 관광상품 개발 시 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PT 등을 진행하였다. 15개국 150여명의 관계자들은 이 날 행사 외에도 19일까지 테스트이벤트(스키점프 대회, 스노보드 월드컵대회,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 관람, 평창/강릉 주요 관광지(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선교장, 오죽헌 등) 방문, 전통문화(월정사 템플스테이 등) 체험일정을 통해 방한상품 개발 및 취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18일 오후 5시 평창 용평돔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주최로 외국인 관광객 2천 8백명 포함, 총 5천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관람한 가운데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행사가 평창동계올림픽 G-1을 기념하고 올림픽 개최지역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류스타 이영애가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한복패션쇼를 비롯해 'EXO(C.B.X)', '비투비', '아스트로' 등의 K팝 공연과 '린', '거미', '김범수' 등의 한류드라마 OST공연 등이 슈퍼주니어 '이특'과 I.O.I '청하'의 사회로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이 행사에 참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스트이벤트 관람, 용평/알펜시아 리조트 등 스키체험 등으로 구성된 방한 상품을 개발한바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23일 금년도 핵심사업을 발표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는 외국인 관광객 32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조직위원회, 강원도 등과 함께 올림픽 개최지 사계절 관광 콘텐츠 확충, 테스트이벤트 개최지원, 해외상품개발 및 홍보, 국내붐업 및 수용태세 개선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2-19 13:05:08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G-1년을 맞아, '평창관광의 밤', 'K-드라마 FESTA in 평창'을 시작으로 올림픽 특화 마케팅을 본격 시작한다. 2018 평창올림픽 관람티켓은 총 117만장이며, 국내에서 82만장, 해외에서 35만장가 배정되어 있다. 해외 티켓 35만장 중 약 18만장은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와 올림픽 공식 후원사에 배정되어 있고, 약 17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국가별 1개의 올림픽티켓 공식 티켓 판매대행사(ATR)가 올림픽 티켓 판매 및 올림픽 관광상품개발.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고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화를 진행하는 체계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금년 겨울이 가기 전에 평창올림픽 개최지를 보여주는 것이 올림픽 관광상품화에 효과적인 만큼,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핀란드, 스웨덴,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랑스), 아시아(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호주 등 15개국 ATR 관계자 및 해외언론인 155명을 초청하여 16일부터 19일까지 대형 팸투어를 진행하고, 17일 강원 평창 휘닉스평창에서 '평창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테스트이벤트(스키점프 대회, 스노보드 월드컵대회,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 관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방문 △한국전통문화체험(평창 정강원, 월정사 템플스테이 등) △지역 명사 프로그램(허브나라농원, 아리랑센터 박물관, 흑유도예) 체험 △평창·강릉 주요 관광지 방문(선교장, 오죽헌,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원지역 주요 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평창관광의 밤에는 조직위가 올림픽 준비상황과 올림픽 관람상품 개발 정책(상품개발 시 ATR의 유의사항 포함)을 발표한 후 관광공사가 △올림픽 관광상품화 여건 △관광코스 추천(평창관광로드 10선 등) △관광상품 개발 시 지원사항 등을 설명한다. 또한 이에 앞서 ATR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경우 랜드사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ATR간 상품개발을 위한 기업간 거래(B2B) 상담도 진행하여 여행업계간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로드쇼 개최, 관광상품화 지원, 온라인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에서 올림픽 관람상품 개발.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을 전개하며, 삼성전자, 비자, 코카콜라, 맥도날드, GE, P&G 등 올림픽 공식 후원사와 공동 프로모션도 함께 추진해 평창올림픽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광공사는 조직위와 함께 작년 12월 강릉 라카이샌즈리조트에서 올림픽 관련 포괄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하여 해외에서 올림픽 관련 이미지 노출에 대한 승인 권한을 갖고 있는 IOC와 회의를 개최하여, IOC로부터 '올림픽 관련 해외마케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해 주겠다'는 회신을 받아 IOC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한 바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강원도는 18일 평창 용평돔구장에서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K-드라마 Festa in 평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도깨비(주문진, 월정사, 용평리조트 등)', '사임당, 빛의 일기(오죽헌, 선교장)' 등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와 K팝(K-POP) 콘서트, 한복 패션쇼로 진행되며 EXO(C.B.X.), 비투비(BTOB), 아스트로, 김범수, 거미, 린 등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여, 'K-드라마 Festa in 평창' 행사를 찾는 외래 관광객은 총 5000석의 절반인 약 250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2-13 16:29:52엑스포디자인브랜딩은 내달 12일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의 꿈을 심다'라는 주제로 브랜드뮤지엄 비움에서 제14회 브랜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자로는 '김충원의 미술교실'로 유명한 몬스터연구소 김충원 대표가 참여한다. 김충원 대표는 서울 미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KBS 일러스트레이터, 광고대행사 이엑스 제작국장, 도서출판 사과나무 대표이사,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교수 등을 역임하고 총 150여 권의 미술 및 캐릭터 디자인 관련 서적을 집필해왔다. 강연자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드로잉과 디자인 방법들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으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브랜드콘서트톡톡!'은 저명인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토크 콘서트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비전문가들이 디자인, 브랜딩, 마케팅 등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감의 장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최측에 문의(02-549-5048 )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x4desig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4-01-30 19: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