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빅뱅’과 'YG' 명성을 토대로 한류문화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 해외시장까지 공략하겠다던 YG리퍼블릭(YG Republique) 제주신화월드점의 '액트(AC.III.T)'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가 지난 12월 31일자로 문을 닫았다. 제주신화월드는 YG리퍼블릭이 중국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일본 경제 보복 여파 등의 악재 속에 기대에 못 미치는 영업실적으로 고전하면서 결국 사업장을 철수함에 따라 직영체제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2월 문을 연 YG리퍼블릭은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인 YG푸즈가 운영사이며, ‘액트(AC.III.T)’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 ‘쓰리 버즈(커피전문점)’, ‘삼거리수산’, ‘삼거리푸줏간’, '올댓와이지(All That YG)'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의 구상이 적극 반영돼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YG푸즈 노희영 대표와 함께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담아 제작한 아트 페인팅을 선보이며 제주신화월드점에 대한 강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핵심 멤버들이 '버닝썬 게이트', 성매매 알선 원정도박 혐의 등 구설수에 휩싸이며 이미지도 크게 훼손됐다. 제주신화월드는 YG푸즈가 영업장을 낸 지 2년도 안 돼 사업장 철수라는 극약 처방을 내리자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우선 일명 지드래곤 카페로 입소문이 났던 '언타이틀드, 2017'은 카페 ‘베트로(vetro)’로 전환됐다. ‘베트로’는 이탈리아어로 '유리'를 의미하며, 유리에서 파생된 유리창·유리잔·유리그릇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기존 볼링펍 '액트'도 명칭만 바꾼 채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아이엑스(대표 권승조)f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또 단지 내 나머지 매장인 ‘쓰리버즈’, ‘삼거리수산’, ‘삼거리푸줏간’, '올댓와이지'도 지난해 말로 영업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주중 입점 예정인 3~4군데 외식 브랜드와 실무협의에 나선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올들어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콘텐츠 제작·외식사업을 정리하고, 본업(음악)에만 집중하는 내용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프장비·화장품·외식업 등 적자사업 정리와 빅뱅 컴백, 블랙핑크 성장, 12인조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초기 성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면서 바닥까지 떨어졌던 주가도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1-09 14:31:05[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회장 양즈후이)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YG리퍼블릭(YG Republique) 자산 매각 결정’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YG 측도 제주신화월드에서 철수할 의사가 없으며, YG리퍼블릭 내 업장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YG리퍼블릭을 포함해 제주신화월드 내 모든 자산의 소유권과 운영권은 제주신화월드에게 있으며, 당사는 YG리퍼블릭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선 “YG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인 YG푸즈가 손실 누적으로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주신화월드 측은 “YG플러스는 제주신화월드의 임차인들 중 하나이며, YG푸즈는 YG플러스로부터 임대한 전차인(임차인에게 재임대 받은 임차인)”이라며 “따라서 YG푸즈나 YG플러스는 YG리퍼블릭 내 어떠한 업장도 매각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YG 측도 YG리퍼블릭을 계속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해당 기사는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채 작성된 명백한 오보”라며 반박했다. 한편 지난해 2월 문을 연 YG리퍼블릭은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YG푸즈가 운영사이며, ‘액트(AC.III.T)’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 ‘쓰리 버즈’, ‘삼거리 수산’, ‘삼거리 푸줏간’, '올댓와이지(All That YG)'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빅뱅의 지드래곤(GD)의 구상이 적극 반영돼 화제를 모았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3-20 15:45:04#사진설명=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외부전경 #사진설명=언타이틀드 2017 (Untitled 2017) 외부전경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단지인 제주신화월드 안에 복합외식문화공간 ‘YG리퍼블릭’ 5개 매장이 문을 연다. YG엔터테인먼트의 외식&식품전문기업인 ㈜YG푸즈는 오는 25일 제주시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에서 공식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한류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YG 리퍼블릭은 한류문화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YG엔터테인먼트와 외식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무기로 한 YG푸즈가 합작해 탄생시킨 글로벌 외식&엔터테인먼트 복합 브랜드다. 국내 명동, 여의도 IFC는 물론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 진출한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플래그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은 YG 푸즈와 아티스트 권지용(GD) 의 브랜드, 디자인이 콜라보된 일명 GD 카페와 GD 볼링장이 있다.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과 볼링과 다이닝펍을 겸한 볼링펍 액트(AC.III.T) 2곳.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권지용(GD)이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콘셉트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과 인테리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곳으로 오픈 전부터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던 곳이다. 이번 그랜드 오픈을 계기로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은 기존 운영 중이던 삼거리 푸줏간, 쓰리버즈, 삼거리 씨푸드 뷔페 외에 새롭게 문을 여는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과 액트(AC.III.T) 등 총 5개 공간으로 외식과 엔터테이닝 그리고 레저가 결합한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YG푸즈 노희영 대표는 “제주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약 1500만명이 다녀가는 국내 최대 관광도시이자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며 “앞으로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YG푸즈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프닝 세레모니를 진행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는 그랜드 오픈식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을 비롯해 아티스트 권지용(GD), YG푸즈 노희영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하며, 행사 이후에는 다양한 전시를 비롯한 스페셜 파티가 함께 펼쳐진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2-22 14:57:27[제주=좌승훈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가 아시아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구심점은 제주신화월드 내 자리 잡은 YG리퍼블릭(YG Republique)이다. 세계 각지의 한류 팬들이 기대해온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YG푸즈가 운영사다. 제주신화월드는 YG리퍼블릭과 단지 내 호텔 및 콘도 숙박시설, 테마파크, 워터파크, MICE 시설, 데스티네이션 스파, 쇼핑 스트리트, 푸드 스트리트 등과 연계, 중국시장은 물론 일본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YG 리파블릭은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액트(AC.III.T)’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 ‘쓰리 버즈’, ‘삼거리 수산’, ‘삼거리 푸줏간’, '올댓와이지(All That YG)'다. 액트(AC.III.T)는 라운지 펍(Lounge Pub)을 겸한 락 볼링장으로 젊은 고객층은 물론 온 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볼링 레일이 있는 프라이빗 룸도 있다.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구상이 적극 반영됐다고 한다. 지드래곤은 제주신화월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언타이틀드, 2017’은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패션 브랜드(Peaceminusone)의 콘셉트가 녹아있는 브런치 카페다. 알파벳 G와 D를 형상화 한 건축적 아이디어부터 높이가 다른 계단 형태의 플로어에 의자를 배치한 내부 인테리어까지 지드래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된 ㈜YG푸즈의 대표 브랜드인 ‘삼거리 푸줏간’과 ‘삼거리 수산’도 자리잡고 있다. ‘삼거리 푸줏간’은 제주 흑돼지 연탄구이가 제공되고, ‘삼거리 수산’은 퓨전 스타일의 해산물 요리와 해산물 뷔페를 선보인다. 햇빛 좋은 오후의 나른함과 한적함을 담고 있는 ‘쓰리 버즈(3birds)’는 전원풍 브런치 카페다. 이와 함께 YG 아티스트들의 MD상품(Merchandising,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올댓와이지'도 있다. 특히 제주신화월드는 1단계 그랜드 오픈과 함께 ‘YG리퍼블릭’의 전체 시설이 개장되면, YG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이벤트와 더불어 제주에 없던 나이트라이프 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12월 31일 밤 9시부터 1월 1일 새벽 0시30분까지 ‘2018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대표 힙합 듀오인 지누션과 프로듀서이자 DJ인 초이스37(CHOICE37)의 스페셜 공연으로 마련됐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대만·동남아 시장 다변화뿐 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되고 있는 YG와 함께 제주신화월드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의 개발 및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는 외국인 카지노 이전 확장이 지연되면서 당초 1월 18일 예정됐던 1단계 공식 그랜드 오픈을 연기한 상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2-07 00:02:22[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호텔로 지정됐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제주신화월드(대표이사 회장 양즈후이)는 25일 오후 2시 단지 내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공식 호텔 선정식을 가졌다. 2018년 3월 문을 연 제주신화월드는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리조트관을 비롯해 4개의 프리미엄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컨벤션센터와 신화테마파크·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면세점, YG의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인 YG리퍼블릭과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5월 8~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2-25 17:27:58[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각종 국제회의와 기업 인센티브 여행, 대규모 컨벤션과 국제전시회 행사 등이 연계된 서비스 산업이다. 지난 2월 1단계 개장을 한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9월 말까지 7개월 새 70여건의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했다. 지난 9월 13~15일 제주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 월드블록체인포럼(World Blockchain Forum)에 중국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이 기간 동안 마이스 행사를 통해 9000여명을 유치했다. ■ 프리미엄 숙박시설·오락·쇼핑·F&B 시설 연계 ‘강점’ 제주신화월드는 최첨단 MICE 시설과 이벤트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2000㎡ 규모의 랜딩컨벤션센터는 대규모 컨벤션 및 전시회, 국제 행사·연회를 진행할 수 있는 제주 최대 규모의 다목적 연회장이다. 랜딩 볼룸은 1440㎡ 규모의 연회장으로 한 번에 최대 2000명 수용할 수 있다. 성산·영실·우도 등 8개의 중소형 미팅룸은 10명 규모의 콤펙트한 미팅부터 45명 규모의 강의, 50명 규모의 연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특히 프리미엄 숙박시설(호텔·콘도미니엄)로서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까지 총 4개 숙박시설에 2062개의 객실르 운영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오는 2020년 럭셔리 호텔인 ‘포시즌스 리조트&스파 제주신화월드’까지 개장되면, 제주신화월드는 총 5개의 프리미엄 숙박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또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YG리퍼블릭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비롯해 랜딩 컨벤션센터, 면세점, 한국스퀘어·중국초승달·일본테라스 등 각종 F&B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는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테마파크로, 마이스분야를 중심으로 한 관광·레저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단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제주도가 국제적인 마이스 행사 개최의 최적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세계포럼, 국제 연차총회 등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10-24 17:10:26[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가 국내 유일의 PGA(미국 프로골프)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이하 CJ컵)의 공식 후원 리조트로 지정됐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더 CJ컵@나인브릿지는 국내 최초 PGA 투어 정규대회로 총상금 925만달러(약 102억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개최된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랭커 60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소속선수 등 18명을 더해 총 78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마스의 골프지존 대결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의 화려한 샷 대결에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제주도로 집중된다. 지난 대회에는 갤러리만도 3만5000명이 다녀갔다. 올해도 제주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골프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참가 선수들이 묵게 될 숙소는 제주신화월드 내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와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다. 제주신화월드는 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제주신화월드에서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 PGA 투어 갤러리 티켓(최대 4매)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내용의 ‘PGA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현재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등 총 4개의 프리미엄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5성급 럭셔리 호텔인 ‘포시즌스 리조트&스파 제주신화월드도 개장된다. 또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YG리퍼블릭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비롯해 랜딩 컨벤션센터, 면세점, 한국스퀘어·중국초승달·일본테라스 등 각종 F&B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는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테마파크로,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관광·레저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9-05 01:22:43[제주=좌승훈기자] 제주신화월드(대표이사 회장 양즈후이)의 카지노 대형화·복합화 전략이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지난 2월25일 문을 연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는 올 상반기 동안 36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개장일을 기준으로 불과 넉 달 영업 만에, 지난해 도내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전체 매출액인 1365억원의 3배에 달하는 영업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는 또 올 상반기 중 국내 16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액의 48%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천의 파라다이스시티와도 5.2배 수준이다. 카지노 대형화·복합화효과가 6개월도 안 돼 바로 나타난 것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카지노 시설은 면적은 5581㎡다. 국내에서 파라다이스시티(8727㎡)에 이어 두 번째다. 종래 중문관광단지 내 하얏트호텔에 있던 803㎡ 규모의 랜딩카지노를 7배 가까이 확장 이전했다. 도내에서 가장 큰 제주신라호텔 카지노(2800㎡)와도 2배 가까이 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카지노 이전 확장과 함께 동남아시장을 중점 개척해왔다. 중국 정부의 사드(THAAD) 보복 조치로 카지노 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홍콩·마카오·싱가포르·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지에 영업소를 개설하고, 현지 마케팅을 적극 펼쳐왔다. 일본 도쿄에도 영업소를 개설했다. 제주신화월드는 특히 카지노 복합리조트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큰 강점이다. 현재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등 총 4개의 프리미엄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 수도 2062개에 달한다. 2020년에는 5성급 럭셔리 호텔인 ‘포시즌스 리조트&스파 제주신화월드도 개장된다. 아울러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YG리퍼블릭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비롯해 랜딩 컨벤션센터, 면세점, 한국스퀘어·중국초승달·일본테라스 등 각종 F&B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는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테마파크로,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관광·레저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제주신화월드 카지노가 매출 ‘신화’를 써 내려감에 따라 제주도가 운용하고 있는 관광진흥기금 조성에도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관광진흥기금 재원은 카지노 납부금(매출액의 10%)과 출국 납부금(1인당 1만원)이다. 제주도는 최근 3년 동안 도내 8개 카지노로부터 연 평균 15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거둬들였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제주신화월드 한곳에서만도 1000억원 이상의 기금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가 거둬들인 지방세 1조4487억원의 7%대에 해당한다. 한편 제주도는 카지노 매출액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업계의 고질적 병폐로 전문 모집인에게 과도하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매출액에서 공제되지 않도록 개정된 ‘제주도 카지노업 영업 준칙’을 올해부터 첫 적용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8-26 02:23:32[제주=좌승훈기자]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를 표방하고 있는 제주신화월드(회장 양즈후이)가 22일 공식 개장했다. 제주신화월드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위원장과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양즈후이 람정제주개발㈜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공식 개장은 제주신화월드 발전사에 중대한 이정표 중 하나로 제주에서 세계적인 휴양 레저 복합리조트의 비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를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로 만들어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 관광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250만㎡ 부지에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운영하고 있다. 전체 객실 수는 1500실 규모다. 또 야외 놀이시설인 신화테마파크와 랜딩 컨벤션센터, YG리퍼블릭,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면세점, 아시안푸드스트리트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월 문을 연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는 영업장 면적이 5581㎡다. 이는 지난해 5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8726㎡)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다. 오는 2020년에는 럭셔리호텔을 지향하는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관’과 영화 테마파크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도 개장한다. 람정제주개발㈜는 특히 외국 투자기업으로서, 지역밀착 상생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 ▷지역사화와의 상생, ▷기부.후원, ▷도민 일자리센터 설립 등 사회 공헌 5대 분야에서 970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기여 실행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한편 홍콩 상장법인 란딩인터내셔널이 100% 지분 투자해 국내에 설립한 람정제주개발㈜가 조성하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2020년 완전 개장까지 2조원대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며, 이미 1단계 사업까지 1조7,000억원이 투자됐다. /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3-22 16:14:10[제주=좌승훈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제주신화월드(회장 양지혜)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마련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용 인프라를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을 추진한다. 우선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신설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신화월드 이동주 수석부사장은“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사회적 인식도 개선돼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는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다. 이달 중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랜딩카지노, YG리퍼블릭 등에 대한 1단계 개장식이 마련되며, 2020년까지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관,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전 세계 1호점) 등을 순차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장애인을 10명 이상 고용하는 자회사를 세우면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근로자 50인 이상의 공공기관과 사업주는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회사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LG 삼성 포스코 등 60개사다. 고용 장애인은 총 2791명(중증 장애인 1957명)에 이르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3-20 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