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YOLO 갈맷길, 워킹데이' 행사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YOLO 갈맷길 소문내기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YOLO 갈맷길 1개 코스 이상을 걸으며 찍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YOLO갈맷길소문내기)를 포함해 게시한 다음 걷기좋은부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라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부산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YOLO 갈맷길, 워킹데이 현장 캠페인을 병행한다. 오는 20일 관문지역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YOLO 갈맷길을 알리고 도보관광을 장려할 계획이다. 시 소통캐릭터 '부기'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등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YOLO 갈맷길, 워킹데이는 YOLO 갈맷길 10선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이다. YOLO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권병석 기자
2022-07-11 18:23:14부산시는 보행문화 확산과 부산 갈맷길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자치구·군과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YOLO 갈맷길 10선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이다. YOLO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는 지역주민과 함께 갈맷길을 걸으면서 YOLO 갈맷길의 매력과 걷기수칙 3·3·3과 같은 보행문화를 홍보하고, 환경정비 등과도 연계해 다채롭게 추진한다. 우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와 구·군 합동 워킹데이 캠페인을 한다. 15일에는 동래구 온천천과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16일에는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17일에는 사하구 다대포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또 22일 부산역에서는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한다. YOLO 갈맷길 10선을 집중 홍보하고,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도 운영해 전문 길잡이의 현장감 있는 길 안내까지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이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고, 관광객 맞춤형 걷기여행길인 YOLO 갈맷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2-06-15 18:34: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보행문화 확산과 부산 갈맷길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자치구·군과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YOLO 갈맷길 10선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이다. YOLO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는 지역주민과 함께 갈맷길을 걸으면서 YOLO 갈맷길의 매력과 걷기수칙 3·3·3과 같은 보행문화를 홍보하고, 환경정비 등과도 연계해 다채롭게 추진한다. 우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와 구·군 합동 워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15일에는 동래구 온천천과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16일에는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17일에는 사하구 다대포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또 22일 부산역에서는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한다. YOLO 갈맷길 10선을 집중 홍보하고,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도 운영해 전문 길잡이의 현장감 있는 길 안내까지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이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고, 관광객 맞춤형 걷기여행길인 YOLO 갈맷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6-15 09:19:05[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관광 특성화 걷기여행길 ‘욜로(YOLO) 갈맷길’ 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부산 출신의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등장하는 욜로(YOLO) 갈맷길 체험 콘텐츠를 2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욜로 갈맷길은 현재 자신의 행복이 중요함을 뜻하는 ‘You Only Live Once(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표현이다.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어봐야 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곽튜브는 여행을 소재로 한 채널 곽튜브를 통해 7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분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영상에서는 곽튜브가 (구)송정역과 청사포, 민락 수변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등을 다니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부산의 갈맷길 풍경을 소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 곳곳에서 팬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곽튜브는 “흐린 날에만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바람 부는 날에 와서 제가 걸었던 코스를 모두 한번 걸어보면 좋겠다”라며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부산의 욜로(YOLO) 갈맷길은 무조건 와야 한다”라는 촬영 소감을 남겼다. 시는 지난 3월 기존 갈맷길 가운데 개성 있는 테마가 있고 대중교통 등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노선 10개를 새로 구성해 욜로(YOLO) 갈맷길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5-01 09:24:0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이열 치~YOL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신용카드와 개인체크카드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쿠폰 추첨 이벤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추첨 이벤트 △워터파크 할인혜택 이벤트 총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바일쿠폰 추첨 이벤트'는 기간 내 전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GS칼텍스와 롯데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5000원부터 최대 2만원권이 제공된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추첨 이벤트'는 기간 내 전 가맹점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일일이용권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할인혜택 이벤트'는 기간 내 신용카드(체크카드 제외)로 결제 시 나주 중흥 워터락에서는 본인 35%, 동반 3인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화순 금호 아쿠아나에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결제 시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는 본인과 동반 1인까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열 치~YOLO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스마트뱅킹(APP), 모바일웹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중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KJ카드만의 시원한 혜택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이열 치~YOLO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고객님과 지역민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과 신상품 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KJ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이벤트 진행과 신상품 출시로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두터운 고객층을 쌓아가고 있다. 펫팸(Pet-Fam)족을 위해 출시한 '멍이냥이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총 1만좌를 돌파하며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5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제2의 청춘을 응원하고자 '불타는 청춘 베테랑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색있는 상품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7-07 14:16:22▲ 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이 루프스테이션으로 만든 신곡 ‘YOLO(욜로)’를 발표한다. 스텔라장은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YOLO’를 공개한다. ‘YOLO’는 스텔라장이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통해 몇 차례 선보였던 곡으로 기타나 건반과 같은 일반적인 기성악기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루프스테이션만을 사용해 완성한 참신한 제작 기법이 돋보인다. 스텔라장은 오직 자신의 손가락과 손바닥 그리고 목소리만을 이용해 하나의 곡을 완성시켰다. 곡은 손바닥으로 마이크를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된 이후 핑거 스냅과 손뼉 치는 소리, 베이스 음 등이 차례로 쌓이며 진귀한 청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2011년 Drake가 ‘The Motto’라는 곡에서 훅으로 사용하며 세계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스텔라장은 이런 YOLO의 의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귀엽게 풀어냈다. 가사는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오늘 하루 계획 없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선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YOLO’의 뮤직비디오는 루프스테이션을 통해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돼 음악 감상의 재미를 더욱 높인다. 스텔라장의 자유롭고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으며 또한 녹음이 푸르른 야외에서 촬영돼 청량함을 선사한다. 한편 스텔라장은 지난 2016년 첫 번째 EP ‘Colors’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후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그대는 그대로’ 등 청년들의 시대상을 센스 있게 대변하는 곡들과 ‘It`s Raining’, ‘환승입니다’ 등 톡톡 튀는 매력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노래들로 많은 팬 층을 쌓아 가고 있다. 지난 1월 매드클라운과 함께한 ‘No Question’을 통해 음원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7-05 16:49:05▲ 사진=오퍼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열혈남아가 본인들의 색이 더욱 짙어진 새 싱글 '욜로(YOLO)'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열혈남아는 지난 3일 공식 SNS에 두 번째 싱글 '욜로'의 전곡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지구뿌셔(BBANG)'를 비롯해 'TAM TAM', '내 품에 안겨'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특히 앨범 속 열혈남아의 재킷 이미지도 함께 공개돼, 비주얼 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타이틀곡 '지구뿌셔(BBANG)'는 일렉트로 트랩 힙합 장르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인 'TAM TAM'은 서브타이틀곡으로 일렉트로와 뭄바톤 장르가 어우러진 노래다. 마지막 트랙인 '내 품에 안겨'는 퓨처 베이스 장르로 상처를 받아 힘들어하는 누군가를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싱글의 이름은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열혈남아는 "한 번뿐인 인생! 돌아보지 말자!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열혈남아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욜로'를 발표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3-04 10:11:2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오는 30일까지 한달 간 혼행족부터 가족고객까지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YOL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으면 최대 4인까지 종합권 현장 구매 시 최대 1만4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쿠아리움과 오션아레나가 포함된 종합권 25% 할인과 함께 빈스엔베리즈 아메리카노 20%, VR체험 10%, 푸드코트 전메뉴 10%, 의상체험 20%, 캔들 만들기2천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다자녀 가정이라면 ‘우리막내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가정이 종합권을 구매하는 경우 막내는 무료, 다른 가족들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현장 매표 시 중복 혜택이 불가하며 다둥이 카드나 다자녀 증빙서류 확인 및 세 자녀 모두 36개월 초과 시 적용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8년 제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5월 1일까지 매일 제주도민 선착순 70명이 무료입장 및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본 이벤트는 2인 현장 방문 시 제주도민 1인 무료, 동반인은 다른 이벤트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4-09 09:21:392017년 대한민국 젊은 세대에게 큰 영향을 준 라이프스타일로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를 빼놓을 수 없다. ‘YOLO’는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단순한 충동구매가 아닌 지금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취미생활, 자기계발 등에 ‘현명한 소비’를 권장하고 있어 젊은 세대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보여진다. 이런 ‘YOLO’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산업 중 하나가 여행 산업이다. 실제로 해외에서 배낭여행객이 주로 모이는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헬로(Hello)’나 ‘굿럭(Good Luck)’ 대신 ‘YOLO’라며 인사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YOLO’와 여행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YOLO’가 올 한 해 국내 여행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그 외에 달라진 여행 행태를 대표하는 키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YOLO’의 각 알파벳에 의미를 부여해 2일 소개한다. ■Y - YOLO ‘욜로’를 추종하는 이들을 ‘욜로족’이라 일컫는다. 이들 중 상당 수가 혼자만의 시간에 익숙해 ‘혼밥’과 ‘혼술’을 즐기며, 혼자 하는 여행, 즉 ‘혼행’ 역시 즐긴다. 숙박 업계 및 항공 업계에서도 ‘혼행’을 즐기는 ‘혼행족’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등 차별화된 1인 여행 상품을 활발히 선보이느라 분주하다. 이와 같이 ‘혼행족’이 늘면서 자유여행객 수도 함께 증가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자신의 취향에 맞춘 여행을 위해 자유여행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또 자유여행객 중에 여행에 대한 욕구가 생기면 곧장 항공권 구매부터 하고 보는 이른바 '즉흥여행', 줄여서 ‘즉행’이라는 신 용어도 탄생했다. ■O - Online Shopping 이렇게 자유여행과 즉흥여행이 늘면서 여행 상품도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 다양한 항공사와 호텔 쇼핑부터 나서게 된 것이다. 여기서 쇼핑은 꼼꼼히 따져보며 돈을 절약하기 위한 알뜰 쇼핑으로,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검색을 하는 과정부터가 여정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며 쇼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6조8446억 원)를 기록한 지난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거래액 중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5.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때문에 해외 여행을 한 번이라도 가 본 ‘욜로족’이라면 모바일로 호텔 및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해 1, 2개의 여행 앱은 기본으로 다운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L - Low Price 여행에서도 ‘가성비’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내놓은 ‘해외여행 소비자 만족도 평가 보고서’를 보면 해외여행을 다녀온 8461명의 소비자 중 30%가 해외여행 상품을 선택할 때 가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의 ‘2017 해외여행 실태 및 2018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서도 해외여행 목적지 선택에 있어 ‘저렴한 경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이가 43.1%를 차지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저렴한 상품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의 인식이 지급한 가격에 상응하는 가치 있는 여행과 적절한 서비스를 받았는지를 중요하게 살피는 등, 가치 소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트립닷컴은 이런 한국 여행객들의 성향을 반영해, 온라인 여행사 중 저가항공사 항공권을 ‘최저가’로 책정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중에서 최초로 이중 환율로 인해 항공과 호텔 결제시 신용카드사로부터 해외 결제 수수료가 청구되지 않도록 ‘원화결제 서비스’도 도입했다. ■O - Overseas Travel 올해 추석연휴는 역대 최장으로 ‘황금 연휴’라 불렸다. 이런 이유로 올 10월 국민 해외관광객 수는 223만 1748명으로 전년 동기(186만 552명) 대비 19.6%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17 해외여행 실태 및 2018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해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2.6회로 전년보다 0.5회 늘어났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기간 역시 전년의 5.7일에서 5.9일로 늘어났다. 올 한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해외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전년도 대비 방문 비율이 감소한 반면, 베트남(7.6%)과 대만(6.2%)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립닷컴은 12월 말까지 베트남 전 지역 호텔을 최대 6%까지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트립닷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호텔 예약 시 해당 할인코드(GTVNKRW)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12-01 15:11:11부산 욜로(YOLO)족의 재테크와 소비, 저축을 돕는 전시박람회가 열린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이다)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활용한 '부산 YOLO 라이프페어 with 썸뱅크’ 전시박람회를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관련 산업과 서비스를 소개·전시한다. 라이프플랜, 공유서비스, 리빙&인테리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테마로 YOLO족에게 적합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박람회 기간 동안 썸뱅크 부스를 운영, YOLO의 일반적인 소비 개념을 넘어 YOLO족의 행복한 소비와 저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정두천 부동산관리팀장과 황윤실 금융자산관리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동산 및 금융자산 재테크 세미나’와 금융권 취업준비생을 위한 ‘금융권 선배와의 정보교류’ 등을 설명한다. 하나투어, 롯데카드, 롯데렌터카, 카메라전문점인 줌인 등이 참여해 행사기간에만 운영하는 할인 및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피규어, DIY인테리어, 아트마켓,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업체들도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썸뱅크 가입자는 박람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 내 이벤트 참여시 캐릭터 선풍기, 카페테리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이 행사는 기존의 은행 마케팅 채널을 벗어나 고객접점을 확대하는 최초의 시도로 지역의 스타트업 업체와 상생하기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최근 확산되는 YOLO 트렌드를 금융과 융합해 행복한 소비와 저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7-08-24 09: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