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늘벗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세계비만의 날(3월 4일)' 바르게 걷기 동호회 고문으로 참석해 비만 관련 대사질환 검사와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3.2km 걷기 코스를 참여자와 함께 걸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비만학회와 서울특별시걷기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워킹협회, (사)대한당뇨병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걷기 대회에는 국내 의료전문가와 비만 환자·가족 등 걷기에 관심있는 1000여명이 참여했다. 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에는 'BMI 2024'로 체질량지수(BMI) 20~24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아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함께 비만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 회장은 앤드류 카네기의 "당신을 빛나게 보이게 하는 것은 당당하게 활기차게 걷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국내에서도 지난 10년간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비만에 대한 질환 규정의 인식전환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비만 치료 환경 개선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05 11:03:25홍콩의 대표적 종합금융회사인 BM INTELLIGENCE(이하 BMI)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추선우씨를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BMI는 1995년 설립돼 2001년 금융컨설팅사로는 처음으로 홍콩증시에 상장됐다. 이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1(유가증권거래), 4(유가증권자문), 9(자산관리)라이선스를 획득하고 Corporate Services(개인과 상장회사를 위한 자문역), Accounting Services, Consultant Services(개인자산관리, IPO, 인수합병을 위한 컨설팅), GIT Trust(신탁서비스) 뿐 아니라 펀드와 보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 캐나다, 비엔나, 싱가포르, 호주, 태국, 중국 등 각지에 50여개 지사 혹은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800여개가 넘는 상장기업에 컨설팅서비스를, 130여개 기업에 상장서비스를 제공해 IPO를 성공시켰다. 한국에는 2020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63층에 입주 허가를 받아 한국 업무를 시작했으며, 한국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나스닥, 홍콩 거래소의 상장 및 SPAC상장을 주요 업무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BMI 루화웨이 회장은 "한국 IT 및 바이오,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전망이 밝다"며 "한국 사무소가 한국 기업을 나스닥과 홍콩거래소로 인도하는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MI KOREA 추선우 대표도 "BMI는 이미 지난해 ACAXU등 나스닥에 몇 개의 SPAC를 상장시켰으며, 인수대상 한국기업들을 보고있다"며 "빠르게 공식적인 한국법인을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선우 대표는 메타버스 기업 전문 엑설러레이터인 메타팩토리 대표와 홍콩-마카오-선전 100대 투자사로 선정된 Glodford 이사(한국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AI&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아임클라우드(대표 이두식), 메타버스 전문 TECH기업인 메타브릭(대표 송민재)과 전략적 협력을 맺고 매타버스, AI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2022-03-14 09:58:46체질량 지수 25kg/㎡ 이상인 경우 성인 비만으로 진단하는 새로운 비만지침이 마련됐다. 대한비만학회는 최근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0만명을 분석해 '2018 비만진료지침'을 9일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kg/㎡ 이상인 경우 성인 비만, 23~24.9kg/㎡는 비만전단계, 29.9kg/㎡까지 1단계 비만, 34.9kg/㎡까지 2단계 비만, 그리고 35kg/㎡ 이상부터는 3단계 비만으로 진단했다. 이는 대한비만학회가 체질량 지수(BMI)와 허리둘레에 따른 동반질환 위험도 등을 반영해 국내 비만기준을 보다 세분화한 것이다. 특히 BMI와 함께 허리둘레에 따른 동반질환 위험 및 사망위험의 관련성이 확인됨에 따라 비만전단계와 3단계 비만(고도비만)의 기준을 마련했다. 국내 성인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세 가지 질환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질 위험에 대한 분별점(Cut-off point)은 체질량지수 23kg/㎡로 확인됐다. BMI가 정상이거나 비만전단계라고 하더라도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경우 동반질환의 위험은 1단계 비만 환자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단계 비만 기준이 추가됐다. 이는 BMI 35kg/㎡ 이상 구획에서도 BMI 추가 증가에 따라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의 동반질환 발병이 증가됐기 때문이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는 "복부비만을 진단하는 허리둘레의 분별점은 인종이나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실제 위험을 반영한 복부비만 기준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은 복부비만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예상보다 낮은 허리둘레 구간에서부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비만진단과 합병증 예방에 있어 BMI와 더불어 허리둘레가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강형수 실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베이스는 환자들의 가족력, 혈액검사, 생활습관 등 전 국민의 질환 전 단계에 대한 정보의 확인이 가능해 타 자료 대비 대표성과 정확성이 높다"며 "앞으로 학회 및 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8-04-09 15:33:56'bmi지수 계산법'BMI 지수 계산법에 관심이 높다.BMI 지수는 체질량 지수로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의 공식으로 계산된다.BMI 지수는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되는 비만도 계산기로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이 계산으로 나온 BMI 지수가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35는 고도비만, 35 이상은 초고도비만으로 분류된다. 'bmi지수 계산법'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1-02 10:43:59'BMI 신체 계산기'는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이 몸의 비만 정도를 측정해 보고 올바른 신체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소셜다이어트 업체 빼틀이의 설문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명절음식 섭취로 남성은 체중이 평균 1.92㎏ 증가했고, 여성도 1.37㎏ 늘었다고 한다. 'BMI 신체 계산기'로 설 연휴 이후 비만 정도를 측정하고, 몸에 맞는 일일 섭취 칼로리(일일 필요 열량) 등을 알아볼 수 있어 유용하다. 이 앱은 BMI 체질량계수, KOUP지수(영유아용), 브로카지수, 카프만지수, 일일 섭취 칼로리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BMI 체질량계수에서는 나이, 신장, 몸무게, 성별을 입력하면 체질량지수(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와 함께 저체중·정상·고체중·비만·고도비만 여부가 표시된다. 신장(㎝)에 100을 뺀 값이 표준체중(㎏)인 체격지수를 뜻하는 브로카지수는 극저체중·저체중·정상·과체중·비만 여부를 알려준다. 이를테면 키 172㎝, 몸무게 74㎏의 39세 남성은 체질량지수가 비만, 브로카지수는 과체중으로 표시된다. 'BMI 신체 계산기'는 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임광복 기자
2013-02-17 17:59:59당뇨병에 잘 걸리는 아시아인의 비만 기준이 제시됐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강대희·박수경 교수팀은 한국인이 포함된 아시아인 93만명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치(22.5∼24.9)인 사람에 비해 비만(32.5∼34.9)인 사람의 당뇨병 위험도가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비만도를 평가하는 데 잣대가 되는 BMI는 자신의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비만의 기준은 현재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데 아시아에서는 과체중이 25 이상, 비만이 30 이상이다. 아시아인 전체의 당뇨병 유병률은 평균 3.2%를 기록했다. 중국이 0.8%로 가장 낮았으며 싱가포르가 6.6%로 가장 높았다. 한국은 3.8%의 유병률을 보였다. 유 교수는 “비만인 사람의 경우 당뇨에 잘 걸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아시안인을 대상을 당뇨병에 대한 비만지표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실렸다.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1-06-27 10:36:07스마트폰, PMP 등에서 활용 가능한 ‘GPS-MEMO’라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BMI는 GPS 경로 저장 소프트웨어 ‘GPS-MEMO’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치정보 표시뿐만 아니라 ‘경유지 메모’가 가능하다. 이동을 하면서 메모 도구 없이 단말기를 이용해 텍스트, 사진, 음성 등으로 이동 경유지를 메모할 수 있다. 또한 경유지의 특징을 상세히 메모할 수도 있고 등산, 여행, 하이킹, 산악자전거 등 레저 활동의 상세한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출장지, 직원들의 이동경로를 메모하면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예컨대 가족끼리 선유도공원에 산책을 갔다면 선유도로 출발 시각과 도착 시각, 구간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이 모두 기록된다. 또 음성이나 메모를 통해 '가족끼리 첫 출사를 나온 곳, 꽃 사진을 많이 찍었음'이라고 기록을 남길 수 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9-05-25 10:15:46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13일(현지시간) KIST 설립에 산파 역할을 한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 바텔연구소(BMI)를 방문하고 칼 코르트 회장을 예방한다. 바텔연구소는 지난 1966년 KIST설립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 원장은 설립 초기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07-08-13 18:45:31[파이낸셜뉴스] 강동경희대병원이 내과적 치료에 한계가 있는 비만 환자나 당뇨병, 고혈압 등의 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대사수술센터를 개설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센터에서는 비만대사외과, 내분비대사내과, 수면센터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양팀이 긴밀한 협진을 통해 고도비만과 대사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주요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면서 동반 대사질환인 고혈압·제2형 당뇨병·수면무호흡·관절질환·비알코올성지방간·위식도역류증·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보유자 △체질량지수(BMI) 27.5kg/㎡ 이상+제2형 당뇨병 보유 환자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의 기관인증을 2019년 8월에 획득해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 비만대사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술 전후에는 전담 간호사를 통해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로 수술 전 검사부터 수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 관리는 물론 관련 대사질환의 치료를 돕는다. 최성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안전하며 장기적으로 최대의 체중감소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단지 비만뿐 아니라 관련된 동반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1-13 10:52:03[파이낸셜뉴스] 비만 기준으로 사용하는 BMI(체질량지수)를 한국에 맞게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기준으로 적용해 왔지만, 한국에 맞는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지난 8일 열린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02∼2003년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847만 명을 2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BMI(Body Mass Index)는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가장 널리 비만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척도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기준에 따라 BMI 18.5∼22.9 '정상', 23∼24.9 '비만 전단계'(위험체중 및 과체중), 25 이상 '비만'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다만 연구진이 추적 관찰 결과를 통해 BMI와 총 사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BMI 25 구간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저체중인 BMI 18.5 미만은 BMI 25 구간 대비 사망 위험이 오히려 1.72배 높았다. 비만인 BMI 35 이상에선 1.64배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오상우 동국대일산병원 교수는 "20년 전 분석에선 BMI 23에서 가장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는데 그간 체형과 생활습관, 질병양상이 서구와 닮아가는 변화를 보여 이제는 BMI 25에서 가장 낮은 사망 위험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금의 비만 진단 기준을 BMI 27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한국인의 적절한 진단기준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한편 BMI상 비만 기준을 27로 변경할 경우, 신장 160cm에 체중 69kg의 여성도 BMI 26.95로 비만이 아닌 '비만 전단계' 범위에 속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1 21: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