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새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 출시 시점에 대해 "연내 사내 테스트를 진행한 후 내년 1분기 중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모아서 서비스 품질을 빠르게 개선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과 카나나의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우려에 대해서는 "카카오톡은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주 목적인 메신저이고, 카나나는 이용자와 AI 메이트간 상호작용이 목적인 AI 서비스로 다르다"라며 "카니발리제이션 우려보다는 확장 기대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왓츠앱, 페이스북 메시지, 인스타그램 DM 등 메타 내에서도 다양한 플랫폼 존재하고 커뮤니케이션 세분화로 중복은 있으나 충성 유저 풀 자체는 확장하고 있다"면서 "카카오톡은 5000만명 대상으로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 담당하고 나의 맥락과 성격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카나나가 담당하면서 충성 유저 풀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7 09:49:33[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가 텐센트와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의 중국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중국 현지 기준 8월 7일 14시에 시작한다. 엔씨와 텐센트는 지난 5월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검토한 후, 블소2의 주요 콘텐츠를 개선했다. 블소2 특유의 다이내믹한 전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액션성을 고도화했다.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꾸밈 요소와 탐험, 퍼즐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2차 테스트를 통해 변화된 전투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할 계획이다. 엔씨는 연내 블소2의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텐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텐센트는 연례 신작 발표 행사인 ‘스파크 2024’에서 블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엔씨와 텐센트는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엔씨는 현재 블소2를 서비스 중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6 10:11:47[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CBT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북미 현지시간 기준 4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월 17일 오후 1시까지 CBT를 진행한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가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PC와 콘솔 이용자는 같은 서버에서 함께 TL을 즐길 수 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CBT를 통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개발에 반영한다. TL 캠프의 최문영 캡틴은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 개발에 다각도로 협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론칭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위해 CBT를 진행한다”며 “TL이 엔씨가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3-27 09:45:04[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는 아름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돌파한 네오위즈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감성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친구와 교류하기’, ‘마을 꾸미기’, ‘농장 운영하기’ 등 기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CBT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28일까지 고양이와 스프 공식 SNS에 업로드 된 모집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CBT 기간은 선별된 이용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테스트 진행 시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재화도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4일 공개된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이번 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연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CBT 참가자 모집 및 진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와 스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26 10:35:05[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CBT 유산균’과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의 생리활성 시너지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스코퍼스 등재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는 주 영양성분인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국산 신품종으로, 항염증·항산화·항당뇨·숙취해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다만 루틴은 분자구조가 커서 인체 흡수와 체내 활성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농촌진흥청의 국책과제 '유산균의 생물전환능을 활용한 항염증 쓴메밀 유산균 제품개발'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 △CBT-ST3(KCTC 11870BP) △CBT-SL6(KCTC 11865BP) △CBT-LP3(KCTC 10782BP)을 복합 배양했을 때, 쓴메밀의 루틴 성분을 체내 흡수에 용이한 ‘퀘르세틴’으로 97% 이상 전환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쓴메밀의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구체적으로 염증을 유도한 대식세포에 쓴메밀 배양액만 처리했을 때는 11%의 염증 억제효과를 보였지만,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이 함께 포함된 배양액을 처리했을 때는 56%의 우수한 염증 억제효과를 보였다. 항산화의 경우 쓴메밀 배양액만 처리했을 때 활성산소가 3% 감소한 반면,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이 함께 포함된 배양액을 처리했을 때 약 65% 감소해 항산화 효과가 증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은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의 복합 섭취가 항염증 및 항산화 등의 생리활성 효력 증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송인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박사는 "국책 과제를 통해 CBT 유산균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고, 국산 신품종 ‘황금미소’의 항염증·항산화 효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너지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쓴메밀 발효물의 대사체 연구 및 생리활성 관련 추가 연구를 통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등의 기능성 원료 후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농촌진흥청의 쓴메밀 관련 특허를 기술이전 받고, 지난 12월 국내 최초 쓴메밀 유산균 ‘듀오락 퀘르세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2 10:25:21[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14일 알렸다. 올해 안에 있을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하는 사전 조치다. 이 게임은 드래곤플라이와 엔트런스가 공동개발한 작품으로, 이번에 90만건을 돌파한 사전예약 진행 이후 처음 CBT를 실시한다. 공식 사이트 사전예약 신청 완료 인원을 대상으로 일정과 참여방법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일부 콘텐츠는 제한되며, CBT 종료 후 모든 데이터는 초기화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정식 서비스 오픈 후 사용 가능한 재화, 아이템 및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한다. 신승훈 PD는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는 테스트로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용자들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1-14 12:08:30[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가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10월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배틀크러쉬는 엔씨의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스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엔씨는 전날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배틀크러쉬의 트레일러와 글로벌 CBT 계획을 공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엔씨가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첫 게임이기도 하다. CBT는 북미, 유럽, 동남아 지역 25개국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된 영상도 추가 공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은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세 가지의 모드를 제공한다. △최대 30명 중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 △한 명의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로 참여하는 ‘난투’ 모드 △1대1 대결을 펼치는 5판 3선승제의 ‘빌드업’ 모드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5 09:58:03[파이낸셜뉴스] 액션스퀘어는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킹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킹덤: 왕가의 피’의 사전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BT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된다. ‘킹덤: 왕가의 피’는 난이도 높은 수동액션 장르를 모바일로 담아낸 액션 기대작이다. 원작의 등장 인물들의 특색있는 전투 컨셉과 함께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특히 게임 내 주인공 이창은 전통무기인 ‘환도’를 사용한다. 한국 전통 무술을 최대한 고증했으며 밸런스 있는 안정적 전투가 가능하다. 두 번째 주인공 아신은 원거리 무기인 활과 근거리 무기인 단검을 동시에 사용한다. 무기 교체 타이밍 파악과 함께 적과의 거리를 빠르게 컨트롤 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아냈다. 플레이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단순한 조작으로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기본공격 6종과 특수공격 9종, 조건에 따라 발동되는 12종의 연계공격이 가능하다. 또 25종의 특수효과 스킬을 통해 전략적 재미가 있는 기술 조합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플레이어와 결사대를 맺어 강력한 보스에 도전할 수 있는 멀티 전투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대전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치열한 공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1대 1 전투도 가능하다. 강형석 액션스퀘어 개발 총괄 프로듀서(PD)는 “이번 CBT를 통해 ‘킹덤: 왕가의 피’만의 수동 컨트롤 기반의 액션 전투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돌파모드, 멀티모드, PVP 전투 등 액션의 재미를 담아낸 다양한 전투 콘텐츠들을 즐겨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8-17 09:07:31[파이낸셜뉴스] 액션스퀘어가 에이스토리에서 제작한 '킹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킹덤: 왕가의 피’의 사전베타테스트(CBT) 일정을 10일 공개했다. CBT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된다. 액션스퀘어는 CBT 일정 공개와 함께 참가자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 후 피드백을 제공한 CBT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브랜드 페이지에는 지난달 공개된 신규 캐릭터 영상에 이어 CBT 예고 영상이 준비돼 있다. 저번 영상에서는 활을 쓰는 역동적인 모습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해 유저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번 CBT 예고 영상에서는 신규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보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게임의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강형석 개발 총괄 프로듀서(PD)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게임을 유저들에게 공개하며 CBT를 통해 유저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은 제작진이지만 완성해 나가는 것은 유저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킹덤: 왕가의 피'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목표로 개발 중인 액션 게임이다. 원작의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좀비의 특징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액션스퀘어 측은 "우수한 아트 개발력을 통해 게임 내 캐릭터 움직임에 한국 전통 무술의 고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8-10 10:08:22[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가 자사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2주일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제한은 없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게임은 물론 코믹북, OST, 굿즈 등 게임 외적인 콘텐츠 및 상품도 호평 받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대결하는 '총력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40종 이상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게임즈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중국에 선보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약 260만명에 달하며, 지난 3월 31일 공개한 프로모션 비디오(PV) 누적 조회수는 430만 건을 돌파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16 15: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