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ADAC 심 레이싱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 심 레이싱 e스포츠 대회인 '현대 N 버추얼 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 N은 글로벌 인기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의 개발사인 쿠노스 시뮬라치오니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세토 코르사는 현대 N 자체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게임 대회 2024 현대 N 버추얼 컵의 공식 게임으로 운영된다.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의 서킷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게임 내에서 현실과 거의 같은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현대 N 버추얼 컵에 참가해 심 레이싱을 통해 현대 N의 고성능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 N은 이번 현대 N 버추얼 컵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얻은 성과를 가상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 N은 지금까지 총 4번의 세계 투어링 카 경주에서 우승했으며 게임에는 우승 차량 중 하나인 아반떼 N TCR 차량이 사용된다. 오는 21일부터 한국, 중국, 미국, 유럽 4개 권역에서 온라인 예선이 진행된다. 지역 본선, 지역 준결승을 거쳐 2025년 1월 11일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승전이 열린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상무는 "글로벌 게임사인 쿠노스와의 협업과 현대 N 버추얼 컵을 통해 현대 N 브랜드가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 N 버추얼 컵을 통해 고객들이 현대 N의 고성능 모델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20 11:18:27[파이낸셜뉴스] 이른바 '롤드컵'으로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 그라운드 등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국제 대회가 가을에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진행하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25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렸다. '롤드컵'은 지난해 누적 시청자 4억명을 돌파한 글로벌 최대 e스포츠 대회다. 올해 롤드컵에는 총 8개 지역 리그 20개팀이 참가한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날 개막전에선 프로게임단 '매드 라이온즈 코이'와 '바이킹스 e스포츠'가 맞붙는다. 예선전인 플레이-인-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며, 토너먼트 스테이지로 불리는 8강전과 4강전인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10월 17일 시작된다. 결승전은 11월 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한국에선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T1 등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이 중에서도 디플러스 기아는 6년 연속 출전하며, T1과 '페이커' 이상혁은 9번째 롤드컵에 나선다. T1은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록 밴드 린킨 파크가 주제가를 불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롤드컵 주제가는 린킨 파크의 '헤비 이스 더 크라운'(Heavy Is The Crown)으로 이날 자정(한국 시간) 유튜브로 공개됐다. 린킨 파크는 '넘브'(Numb), '인 디 엔드'(In the End) 등으로 총 1억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유명 록 밴드로, 그래미상도 2번 수상했다. 2017년 보컬이었던 체스터 버닝턴이 사망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가 새 보컬인 에밀리 암스트롱을 영입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한국에서 시작돼 세계로 무대를 넓힌 배틀 그라운드 시리즈의 국제 대회도 곧 시작된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를 지난 21일 열었다. 2024 PWS 페이즈 2는 2024 PWS의 하반기 대회로, 12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 2024 페이즈 2’에서 선발된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총 9일간 하루 5매치씩 총 45개의 매치로 치러지며, 우승팀은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총 상금은 8000만원이다. 이 대회는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와 펍지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는 총 상금 150만 달러(20억여원)으로 오는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25 14:50:53전국 직장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게임 실력으로 자웅을 겨루는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는 내달 6일 부산e스포츠경기장 '브레나'에서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e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사회인 e스포츠 최강자전이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와 스타크래프트(3인 1팀), 부산지역 게임개발사 게임(개인전) 총 3개가 진행된다. 이 중 부산지역 게임은 지역 게임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추후 선정,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체전 종목은 올해부터 타 직장과 연합팀을 꾸리는 등 출전 자격이 완화돼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단, 같은 직장 소속이 과반으로 팀이 꾸려져야 한다. 경기 일정은 단체전 2개 종목의 경우 오는 28~29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브레나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결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개인전 종목인 부산지역 게임은 모집기간이 지나더라도 내달 6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VR게임인 '올인원 스포츠 VR(앱누리 개발)' 경쟁전이 진행됐다. 대회 총상금은 865만원 상당이다. 오프라인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e스포츠 체험존과 경품 이벤트 등 여러 부대행사들도 운영될 예정이다.내달 6일 진행되는 결선 대회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변옥환 기자
2024-09-05 18:46:25[파이낸셜뉴스] 전국 직장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게임 실력으로 자웅을 겨루는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는 내달 6일 부산e스포츠경기장 ‘브레나’에서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e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사회인 e스포츠 최강자전이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와 스타크래프트(3인 1팀), 부산지역 게임개발사 게임(개인전) 총 3개가 진행된다. 이 중 부산지역 게임은 지역 게임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추후 선정,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체전 종목은 올해부터 타 직장과 연합팀을 꾸리는 등 출전 자격이 완화돼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단 같은 직장 소속이 과반으로 팀이 꾸려져야 한다. 경기 일정은 단체전 2개 종목의 경우 오는 28~29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브레나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결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개인전 종목인 부산지역 게임은 모집기간이 지나더라도 내달 6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VR 게임인 ‘올인원 스포츠 VR(앱누리 개발)’ 경쟁전이 진행됐다. 대회 총상금은 865만원 상당이다. 오프라인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e스포츠 체험존과 경품 이벤트 등 여러 부대행사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내달 6일 진행되는 결선 대회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도 진행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5 11:26:46문화체육관광부는 17~1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각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LoL)와 FC온라인, 스트리트파이터6 등 3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1위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17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플래직’과 K팝 그룹 ‘엔카이브’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e스포츠와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현장에서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e스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활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생태계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6 06:56:26[파이낸셜뉴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대회 ‘EWC’에서 전 세계 Z세대 게이머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EWC)'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지난 3일 개막해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온 1500명가량의 선수들이 21개 종목에서 총 상금 약 6000만달러(약 830억원)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LG 울트라기어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 받아 이번 EWC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 대회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현장 방문객들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전환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2GS95UE)'는 차별화된 게이밍 기능과 음향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고주사율 모드(FHD∙480㎐)와 고해상도 모드(4K∙240㎐)로 간편하게 전환된다. 빠른 속도감의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는 고주사율 모드를, 시각효과가 풍부한 고화질의 게임이나 영상에는 고해상도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e스포츠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30대 미만 인구 비중이 60%가 넘고 게임 보급률 또한 높아 게이밍 산업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비롯,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리그(LCK)와 유럽 리그(LEC)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고,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도 파트너십 활동을 이어가는 등 Z세대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Z세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7-19 10:05:57[파이낸셜뉴스] 내달 열릴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부산e스포츠경기장 브레나(BRENA)에서 부산 대표로 출전할 아마추어 선수들을 선발하는 지역 선발전이 열린다.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부산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내달 17~18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전국 결선에 출전할 2개 종목 부산 대표 선수 7명을 선발한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5인 팀전)’와 FC온라인(개인전) 총 2개 종목이다. 전국 대회에 나설 출전권은 LoL의 경우 지역 선발전 우승팀 1개팀(5인), FC온라인은 결승전에 오른 2명에게 주어진다. 지역 선발전 예선은 오는 27일 온라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선발전 본선은 내달 3일 브레나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 전의 지역 선발전이지만 상금도 주어진다. LoL은 1위팀에 상금 30만원, 2위팀에 20만원이 주어지며 FC온라인은 개인전 1위에 상금 10만원+캐시 10만원, 2위에 상금 5만원+캐시 5만원이 주어진다. 전국 대회 출전권을 얻은 부산 대표 선수단에는 종목별 전문 코치진의 개별 플레이 분석과 팀워크 훈련을 지원한다. 또 ‘부산 대표팀 유니폼 지급’ ‘프로필 사진 촬영’ ‘콘텐츠 촬영 기회’ 등이 제공된다. 부산지역 선발전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e스포츠 전자인증 모바일 앱 ‘Hopae.G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신원 인증 기업 ‘호패’가 개발한 것으로, 실제 대회에 적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선발전 신청은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으나 타 지역의 대표 선발전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더 자세한 대회 규칙과 종목별 규정에 대한 사항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대회다. 앞선 대회에서 부산 대표 선수단은 제13회 대회와 지난해 열린 15회 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19 09:52:16【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한·중 대학과 손잡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 유치에 나선다.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예원예술대학교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이 임실군청을 찾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와 유학생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심민 임실군수와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장려려 부총장이 e스포츠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등 임실군 대표 관광산업과 연계한 e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예원예술대는 임실에 있는 희망캠퍼스 시설을 리모델링해 상시 연습할 수 있는 e스포츠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은 1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컴퓨터 및 정보학 등 IT기술을 특화한 전문대학이다. 이 대학은 예원예술대에서 추진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임실군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대회 개최와 학생 교환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예원예술대학교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시작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신규 사업인 e스포츠 사업을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기존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4-30 15:33:0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19일 창업투자경진대회인 'B-스타트업 챌린지'를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지금까지 총 25개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3억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사업 지원, 후속 투자유치를 받게 된다. 2019년 최우수상을 받은 유아용품 제조 판매 기업 '말랑하니'는 16개 제품이 네이버 분야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2023년 기준으로 연 매출 97억원, 후속 투자 유치 28억원의 성과를 냈다. 2021년 특별상 수상 기업인 '메디프레소'는 국내 최초 한방 재료를 활용해 캡슐화와 캡슐머신 고압 추출을 상용화하면서 연 매출 4억원 달성, 70억원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같은 해 우수상을 받은 '테라클'은 세븐일레븐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연 매출 21억원, 1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올해 대회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신생기업이다. 지역 제한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BNK부산은행은 대상 1억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을 각각 전액 출자하고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슬러시드(Slush'D)·플라이 아시아(FLY ASIA) 행사 연계, 부산시 기술창업 육성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과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11 09:08:47아프리카TV는 오는 23일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ALL) 시즌7'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개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누적 시청자 2000만명을 기록한 ALL은 엠비션, 칸, 너구리, 오뀨 등 전 프로게이머 및 전 시즌, 현 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의 LoL 실력자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대회다. 23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결승전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에는 전 프로게이머 나라카일(서지선)이 이끄는 'NaRa(애디, 병헌., 나라카일, 바밤바, 찬스동)'과 전 프로게이머 Ohq(일루오뀨)와 SnowFlower(나는눈꽃)가 속한 '노뀨의모험2(ADD, 강주연, 권지인입니다, 일루오뀨, BJ나는눈꽃)'가 맞붙는다. 'NaRa'은 지난 17일 열린 4강전에서 '유로파(하울링, 나탈리, Yuri, Trigger, Mia)'와의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정적인 상체와 강력한 바텀을 지닌 유로파를 상대로 탑 라이너 애디 특유의 변수 창출과 함께 폭발적인 한타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는 '노뀨의모험2'은 지난 18일 진행된 4강전에서 'DWG(Nuguri, 에필로그0, 백크., 최기명, Bible)'를 3대 2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전 프로게이머 Nuguri(장하권)과 Bible(윤설)의 노련한 플레이가 한타 때마다 빛을 발했지만 결국 Ohq(일루오뀨)를 앞세운 '노뀨의모험2'가 최종 승리했다. ALL 시즌7 결승전은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23일 경기 당일 오후 7시까지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ALL 승부 예측 이벤트 및 시청자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고 아프리카TV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22 09: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