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하이다이나믹레인지10플러스(HDR10+) 게이밍' 기술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R10+ 게이밍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 게임의 입체감을 높이고, 응답속도와 HDR모드 자동 전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가변 주사율도 지원해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2022년 이후 출시된 7시리즈 이상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및 초당 120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120Hz 이상을 지원하는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70·80시리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네오 QLED 등 TV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를 2018년에 설립해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55개 회원사가 7000개 이상의 인증 모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HDR10+ 게이밍 기술이 적용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와 퍼스트 디센던트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23'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게이밍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상용화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8-21 09:00:50[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다이내믹 톤 맵핑)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게이밍(GAMING)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 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초당 모니터에 보여지는 화면 개수인 주사율을 120헤르츠(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전부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제공하는 주사율 자동 보정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퍼스트 디센던트에 삼성전자의 뛰어난 화질 기술인 HDR10+ GAM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 화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GAMING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상용화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으로 넥슨게임즈의 슈팅게임 및 역할수행게임(RPG)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오는 2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HDR10+ GAMING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21 08:58:2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KT·엔비디아·아마존과 HDR10+를 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KT는 내년 1·4분기 도입 예정인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탁월한 시네마급 영상미와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애플 TV 4K(3세대)와 삼성전자 TV에 내장되어 있는 애플 TV 앱을 통해서도 HDR10+영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파이어 TV도 해당 규격을 채용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및 지포스 GTX 16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노트북에서 HDR10+ 게이밍 표준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2018년에 설립하고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42개 회원사가 6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 HDR10+가 국내외 최고의 IPTV 서비스 업체와 게임 업체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2-01 10:38:20[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이 정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2회 연속 '베스트 인적자원개발(HRD)'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한미약품 김은주 팀장과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베스트 HDR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정부 기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이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은 2019년 첫 인증을 받았고, 3년만인 이번에 다시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한미약품은 신입사원과 중간관리자, 리더십 각 부문별 심층교육 등 체계적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쳐나갈 수 있는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면서도 조직관리 및 임직원 업무 역량 고도화를 위한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미약품은 핵심인재 관리를 위한 사내 MBA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장기현장실습, 일-학습 병행제 등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채용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고, 승진자 교육 및 신입사원 교육 등 제도화된 교육, 사내도서관, 외국어강좌, GMP Trend 교육 등 자기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해 임직원 스스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은우수 인재가 많이 모여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회사로 발전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0-11 14:12:1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티빙, 왓챠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과 손잡고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10+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고려해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지난 2019년부터 무상으로 배포해왔다. CJ 올리브네트웍스, 왓챠, U5K 이미지웍스, 캔딧 스튜디오 등 다수의 영상 콘텐츠 업체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티빙은 2021년부터 HDR10+를 적용하기 시작해 최근 방영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서울체크인' '돼지의 왕' '술꾼도시여자들' '괴이' 등을 포함해 총 40여개의 HDR10+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HDR10+ 콘텐츠를 서비스해 온 왓챠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한화이글스:클럽하우스' 등 30여편의 영화와 TV프로그램에 HDR10+를 적용하고 있다. CJ E&M에서 선보인 영화 '기생충'의 UHD 블루레이 타이틀도 플레인아카이브와 캔딧 스튜디오가 HDR10+ 리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해 지난 해 1월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현재 TV·디스플레이 업체, 시스템온칩(SoC)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등 139개 회원사가 약 5000개 이상의 인증 모델을 출시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가 국내 최고의 콘텐츠 공급 업체들의 작품에 꾸준히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내 콘텐츠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2-07-20 08:37:57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울트라에 탑재되는 S펜이 기존 S펜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갤럭시S22울트라가 12비트 HDR를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자라브 칸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갤럭시S22울트라 정보를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사실상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S22울트라에 장착되는 S펜은 지연 속도가 2.8ms로 확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S펜은 지연 속도가 9ms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연 속도가 3배 이상 단축된 셈이다. 또한 메인 후면 카메라는 1억800만화소와 함께 12비트 HDR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카메라들은 HDR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갤럭시S22울트라는 최고급 모델임에도 갤럭시S22와 동일하게 기본 8기가바이트(GB) 램, 45W 무선충전 기능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출된 정보들에 따르면 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카메라 배열이 마치 LG 벨벳을 보는 듯한 물방울 형태로 구성돼 있고 카메라 섬이 사라진 게 특징이다. 갤럭시S22울트라는 6.81인치 120Hz 능동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 1750니트 밝기,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또는 엑시노스2200, 후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전면 4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다음달 8일 갤럭시 S22 시리즈의 언팩 행사를 열고 같은 달 18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로 인해 출시 일정이 다소 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1-08 08:37:1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SW)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CJ 올리브네트웍스와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HDR 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한다. 이 회사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 콘텐츠 전환 SW를 무상으로 배포했다.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는 SW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다. 이 영화는 이날부터 티빙 등 다수의 국내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12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4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HDR10+ 표준 진영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파나소닉, 20세기폭스사와 함께 'HDR10+ 테크놀로지'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HDR10+에 관심이 있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최근 HDR10+ 서비스가 국내 최고 콘텐츠 공급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11-04 10:47:07[파이낸셜뉴스] IT 전문기업 큐닉스그룹은 24형 게이밍 모니터 큐닉스 'QX24T1 REAL 144 HDR'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큐닉스 'QX24T1 REAL 144 HDR' 제품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피파온라인4 등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많은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24형 제품으로 출시한다. 주사율 REAL 144Hz과 빠른 응답속도 1ms(OD)를 지원한다. AMD 프리싱크,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도 지원한다. 아울러 게임 종류에 따라 FPS, RTS에최적화된 화면 출력을 지원한다. 추가로 조준선 기능이 있어 FPS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 기능도 넣었다. 큐닉스그룹 관계자는 "꾸준히 게이밍 모니터 외 주변기기 등 소형 가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온,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큐닉스 #24형 게이밍모니터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5-14 11:31:28[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차세대 화질 기술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10+’를 적용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구글의 대표적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구글 플레이 무비가 HDR10+ 서비스를 지난 7월 말부터 시작했다. 북미, 유럽, 한국을 포함 전 세계 117개국에 출시된 이 서비스는 삼성 스마트TV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무비앱을 통해 고화질의 HDR10+ 4K HD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조커, 아쿠아맨, 원더우먼, 샤잠!,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이 있다. HDR10+는 삼성전자 주도의 HDR 산업 표준으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색 표현을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생생한 화질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HDR10+ LLC(HDR10+ 테크놀로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인증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구글 플레이 무비 HDR10+ 서비스의 시작으로 현재 108개 회원사가 가입해 HDR10+ 표준 연합의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대표적인 4K 초고화질(UHD) 블루레이 타이틀 제작업체인 플레인아카이브와 콘텐츠 리마스터링 전문 스튜디오 캔딧은 64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드라이브와 24회 부산 국제 영화제 폐막작 윤희에게를 HDR10+ UHD 블루레이 타이틀로 제작 중이다. 한국 대표 영상 서비스 업체인 왓차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센터의 지원을 받은 캔딧과 협력해 영화 미스터주, 아이 캔 스피크, 너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HDR10+ 4K UHD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HDR 영상산업 형성을 위해 이번 4K UHD 블루레이 타이틀과 서비스 마스터링 과정에서 HDR10+ 기술과 솔루션을 지원했고 향후 HDR10+에 관심이 있는 모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 예정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최근 HDR10+ 서비스가 글로벌 영상 서비스 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 콘텐츠 업체와도 본격적으로 협력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TV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0-08-20 08:52:57삼성전자는 자사가 주도하는 차세대 고화질 TV 영상기술 생태계인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10+'의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HDR10+는 TV나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파나소닉, 20세기폭스사와 함께 'HDR10+ 테크놀로지'라는 합작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지원에 힘쓰고 있다.HDR10+ 회원사는 현재 103개로 TV, 디스플레이 업체 16개, 시스템온칩(SoC) 제조사 21개, 콘텐츠 제작사 20개, 소프트웨어 개발사 32개, 주변기기 제조사 14개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중이다. 특히 퀄컴, 브로드컴, ARM, 아마존 비디오, 라쿠텐, 20세기 폭스, 파나소닉, 필립스, TCL, 하이센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인증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해 HDR10+ 생태계 확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HDR10+ 인증 제품은 TV 965개, 모바일 기기 48개, 블루레이 기기 9개 등 총 1000개에 달한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은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회원사 100개를 돌파한 것은 HDR10+가 초고화질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화질 표준 기술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20-06-21 17: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