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M증권은 정성훈 사외이사가 제33대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41여 년간 재무 금융 분야의 학술 연구를 이끌어 오고 있는 곳으로 매년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성훈 이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부동산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iM증권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임 중으로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장과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iM증권은 지난 8월 내부통제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내부통제 관리 업무를 점검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가 충실히 작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해 연내 외부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고, 2025년 3월까지 책무구조도 작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21 16:08:16[파이낸셜뉴스]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바닥을 찍은 업황이 다소 개선되는 분위기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2025년이 완전한 턴어라운드는 아니더라도, 업계가 바닥에서 벗어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약 3년간의 다운사이클의 마무리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시 예상되는 유가 및 가스 가격 하락은 나프타 분해시설(NCC) 업체들의 원가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이 일단락되는 추세"라며 "장기 불황 속에서 메이저 업체들의 구조조정 계획이 잇따르고 있어 수급 밸런스가 더 악화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경제 정책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전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 부재로 경기 부양에 대한 실망감이 확대됐으나, 9월 말부터 발표된 금리인하 등의 통화정책과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가 내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이 구체화되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의 추가 부양책도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0 21:25:20[파이낸셜뉴스]iM증권은 이달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 스페셜 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 세션은 iM증권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의 마지막 세션으로 자산 1억 원, 3천만 원, 1천만 원 이상 리그로 구분하여, 수익률 1% 이상 기록한 참가자 중 각 리그별 수익금 및 수익률 1등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자산 1억 원 이상 리그는 수익금과 수익률 1등에게 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산 3000만 원 이상의 경우 각 500만원과 300만 원, 자산 1000만 원 이상 리그의 경우 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요건을 충족하는 참가자 1명을 추첨하여 뉴욕 왕복 항공권 1매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단 한 번이라도 금액에 상관 없이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iM증권의 실전투자대회는 11월 30일까지 iM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도 참여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20 10:35:13[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 3·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배당 재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8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585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 289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고 밝혔다. 3·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비수기로 매년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배경으로는 지난해 4·4분기에 도입한 미수금 회계처리 덕분이다. 올해 3·4분기 LNG 구임 등으로 발생한 원료비에 대해 받지 못한 규모만큼 열요금 미수금으로 684억원을 인식함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올해 3·4분기 누적 열요금 미정산분 약 1422억원을 미수금으로 인식함에 따라 2025년 7월 추가적인 열요금 조정이 예상된다. 올해 원가 하락, 판가 상승 등으로 지역 난방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연간 순이익 달성이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2년 간 중단됐던 배당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배당계획의 경우 기획재정부의 정부출자기관 중기 배당성향 목표를 준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0년, 2021년 배당성향을 40.0%, 43%로 확정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의 정부출자기관 중기 배당성향 목표와 더불어 올해 예상 순이익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배당수익률이 1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이러한 배당성향이 유지되면서 동사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18 08:19:03[파이낸셜뉴스]iM증권은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iM증권의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iM증권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무용 iM증권 사장과 김창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산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iM증권은 이날 전달식에서 겨울용품과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산타박스 100박스를 후원했다. 산타박스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임명된 산타가 용산구 용문동과 효창동 거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대면 전달을 통해 소외계층의 지역 내 소외감 감소와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iM증권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며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은 축하 쌀 310kg도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지역 내 저소득 및 정부양곡 수혜 대상 가정 등에 전달되도록 했다. 성무용 사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05 15:27:24[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향후 5년간 유럽, 중동 등에서 대형 원전 10기 이상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뉴스케일파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5년간 모듈 62기 수주가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파운드리로 거듭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4일 iM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성장으로 인한 데이터 건설 등으로 전력 사용량 증대가 예상된다"며 "또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안정적 전력 공급원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원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과 핵연료 취급 설비, 핵연료 운반 용기 및 원자로 계통 보조기기의 대부분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체코 정부가 지난 7월 두코바니 2기 원전 건설 계획을 확정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함에 따라 내년 3월에 최종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등을 포함한 1차 계통 핵심 주기기 뿐 아니라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 등을 통해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의 수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UAE의 바라카 원전 1~4호기의 성공적 수행을 고려할 때 향후 원전 5, 6호기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며 "5년간 유럽, 중동 등에서 대형 원전의 발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기 이상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지분 투자 등을 통해 뉴스케일파워의 SMR 주요 기자재 등을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플루어와 루마니아 SMR 사업 관련 기본설계 2단계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기자재 공급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특히 뉴스케일파워는 다수의 빅테크 기업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04 08:54:13iM증권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의 워밍업 세션을 진행한 결과 총 9명의 참가자가 100% 이상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참가자들 평균 수익률은 7.64% 였으며, 참가자 중 9명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 상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테슬라,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X 베어(SOXS) ETF, 아마존닷컴, 아이온큐 등으로 나타났다. iM증권은 수익률 3% 이상의 이벤트 요건을 충족하는 169명(1인당 약 12만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균등 배분하고, 1인을 추첨하여 뉴욕 왕복 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iM증권의 실전투자대회는 12월 6일까지 특색 있는 3개의 세션(2주 단위)이 추가 진행되며, 대회 현황은 iM증권 홈페이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중계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트레이닝 세션은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20대·30대·40대 이상 세대별 리그로 구분하여 회전율 300%, 자산 100만 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각 리그별 수익률 1등에게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트레이닝 세션 종료 후에는 트레이닝 세션의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는 랭크 세션이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29 18:06:46[파이낸셜뉴스] iM증권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의 워밍업 세션을 진행한 결과 총 9명의 참가자가 100% 이상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참가자들 평균 수익률은 7.64% 였으며, 참가자 중 9명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 상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테슬라,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X 베어(SOXS) ETF, 아마존닷컴, 아이온큐 등으로 나타났다. iM증권은 수익률 3% 이상의 이벤트 요건을 충족하는 169명(1인당 약 12만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균등 배분하고, 1인을 추첨하여 뉴욕 왕복 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iM증권의 실전투자대회는 12월 6일까지 특색 있는 3개의 세션(2주 단위)이 추가 진행되며, 대회 현황은 iM증권 홈페이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중계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트레이닝 세션은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20대·30대·40대 이상 세대별 리그로 구분하여 회전율 300%, 자산 100만 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각 리그별 수익률 1등에게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트레이닝 세션 종료 후에는 트레이닝 세션의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는 랭크 세션이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전투자대회는 11월 30일까지 iM증권 홈페이지, MTS 및 HTS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도 참여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29 15:20:06[파이낸셜뉴스] iM증권은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원전 및 천연가스 발전 수요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이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등이 성장하면서 에너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 사용량 증대가 예상된다”며 “탄소배출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서 안정적 전력 공급원 측면에서 원전 및 천연가스 발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전력수요 증가 및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등으로 올해 배열회수보일러(HRSG) 수주 급증하면서 신규수주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비에이치아이가 올해 공시한 신규수주 규모는 1조1416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M증권은 신한울 3·4호기와 관련한 비에이치아이의 수주를 2000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경우 주기기를 제외한 원전의 모든 부속설비(BOP) 중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너(SSLW), 격납건물 철판(CLP), 격납건물 포스트텐셔닝 시스템(CPTS), 복수기 및 부속설비, 급수가열기 및 탈기기, 배관 관통부(CCP), 원자로 건물 여과 환기 시스템 등 7개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수주 레퍼런스 등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부터 내년에 걸쳐서 2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다른 한편으로는 체코원전 수주 등 원전 수출 지역 확대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성장 등도 비에이치아이 수혜 요인으로 꼽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8 09:13:35[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한 LG전자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주주환원 의지를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는 12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다. 23일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전날 LG전자의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보면, 새로워진 내용은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목표, 기보유 자사주 소각 검토, 추가 자사주 매입 검토 등의 내용"이라며 "4월과 비교해 달라지지 않은 부분은 2024~2026년 예상 배당성향 25%, 반기 배당 실시, 연 1000원의 최소배당금 등"이라고 밝혔다. 2027년 ROE를 10%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목표에 대해 다소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고 연구원은 "당사는 2025년과 2026년 LG전자의 ROE를 각각 11%, 12%로 전망한 바 있다"며 "2027년 ROE 10% 이상이라는 회사의 목표는 보수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유 자사주 소각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이번 공시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여부, 규모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확정이 없었던 점은 아쉽다"면서도 "이에 대한 검토를 공식화한 만큼 향후 긍정적 방향의 의사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점은 아쉽지만 B2B 및 플랫폼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주주환원 의지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한편 우선주와 관련된 회사의 공식적 코멘트는 없었지만,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회사의 우호적 스탠스를 감안할 때 우선주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본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은 49%로 높은 수준인데 최근 한 달 간 6%p 축소됐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23 08: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