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간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디저트' 쿠키약과(사진)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K디저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식품제조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은 제품 개발 기술을 제공하고, 이렇게 개발된 신제품을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인 '스낵포'가 해외로 유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번 3개사 합작 상생 프로젝트는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디저트 쿠키약과는 K푸드 열풍이 일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인 헬씨플레저와 가치소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새 제품은 기존 약과 제조 방법인 기름에 튀기는 방식에서 오븐 베이킹 방식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냈다. 또 장시간 조청에 담그는 전통 방식 대신 빠르게 조청을 입혀 건조한 후 초콜릿 코팅을 더해 당 함량은 약 20% 이상 낮췄다. 또 연간 15만t 이상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인 참깨박과 커피박을 제품 원료로 활용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이끌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와 재료의 향을 더해 제품의 매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한울이 경쟁력 높은 K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년 여름부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제조 공법을 연구해 제공하고 한울의 과자류 HACCP 인증 취득을 위한 생산 공정 설계도 지원해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9 18:16:10[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간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디저트' 쿠키약과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K디저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식품제조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은 제품 개발 기술을 제공하고, 이렇게 개발된 신제품을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인 '스낵포'가 해외로 유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번 3개사 합작 상생 프로젝트는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디저트 쿠키약과는 K푸드 열풍이 일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인 헬씨플레저와 가치소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새 제품은 기존 약과 제조 방법인 기름에 튀기는 방식에서 오븐 베이킹 방식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냈다. 또 장시간 조청에 담그는 전통 방식 대신 빠르게 조청을 입혀 건조한 후 초콜릿 코팅을 더해 당 함량은 약 20% 이상 낮췄다. 또 연간 15만t 이상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인 참깨박과 커피박을 제품 원료로 활용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이끌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와 재료의 향을 더해 제품의 매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한울이 경쟁력 높은 K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년 여름부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제조 공법을 연구해 제공하고 한울의 과자류 HACCP 인증 취득을 위한 생산 공정 설계도 지원해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9 14:55:58[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는 오는 31일까지 원조 K-시리얼 죠리퐁이 스웨덴 귀리음료 오틀리, 서울 마포지역 카페들과 함께 달콤한 건강 디저트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서울 신촌, 홍대를 거쳐 연남동으로 이어지는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28개 카페가 죠리퐁과 오틀리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참여 카페마다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레시피로 만든 덕분에 온리원 디저트가 28가지에 이른다. 달콤바삭한 죠리퐁과 고소한 오틀리의 건강한 만남인 만큼 명칭은 '오틀리퐁'으로 정해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마포지역 디저트 카페 28곳을 연결하는 길 역시 '오틀리퐁 로드'로 부르기로 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달콤바삭 죠리퐁의 건강한 매력을 지역 카페만의 개성 넘치는 해석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컬래버"라며 "죠리퐁의 건강한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1 15:49:19[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올해 추석 선물 세트로 한과와 양갱 등 전통 디저트 품목을 3배 늘린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K-디저트로 불리는 전통 디저트는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된 K-디저트 매출은 전년보다 약 50% 늘었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 대표 상품으로는 서래마을 디저트 맛집인 김씨부인에서 전통 다과인 개성주악, 매작과, 홍옥정과, 인삼편 등으로 구성한 아름다운 우리 다과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브랜드 1994서울(SEOUL)에서 곶감단자, 송편, 한과 등을 구성에 맞춰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나무 3단합 선물 세트, 과일 모양 송편을 달항아리 포장에 담은 가치 서울의 달항아리 과일 송편 등을 판매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제과점의 선물 세트도 준비돼 있다. 롯데백화점이 선정한 '서울 핫플 디저트 10선'으로 한남동 아뜰리에폰드의 파운드케이크 3종&플레이트, 서초동 레망도레의 마들렌 선물상자, 청담동 미무의 가나슈 샌드쿠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을 대표하는 성심당의 떡, 만주, 약과 선물 세트인 토박이순정 3단합, 군산 이성당의 앙만주 세트, 부산 옵스의 구움 과자세트M 등을 판매한다. 윤향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명 디저트 가게와 지역 대표 제과점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1 09:59:57부산지역 유명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엄선한 초프리미엄 청과식품과 최상급 한우 축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 판촉전에 돌입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팀점)은 오는 9월 15일까지 '2024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선물의 품격을 높여 프리미엄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롯데백화점의 차별화된 선물세트도 엄선해 판매한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축산·청과 등 전통 명절 선물세트 '엘프르미에(L Premier)'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엘프르미에'는 산지부터 패키징까지 롯데백화점만의 엄선한 기준을 거친 최상위 선물세트로 '초프리미엄 신선'을 테마로 한다. 대표 상품으로 최상급 한우인 1++NO.9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 엄선해 8.8㎏으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을 300만원에 선보인다. 과형과 당도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를 19만원에 판매한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도 큐레이션해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과, 전병, 과자 등의 K-디저트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부산 대표 명물 '이대명과'에서는 다양한 맛으로 구성된 인기 전병세트 '해운대6호(4만원)', '금샘45호(6만3000원)'에 판매한다. '옵스 베이커리'는 다양한 종류의 구움 과자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움 과자 세트M(5만3000원)'을 내놓았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프리미엄 오일세트도 눈길을 끈다.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화이트 발사믹 식초, 도자기잔으로 구성된 '더블지우 P.G.M화이트(21만9000원)', 트러플 오일, 발사믹, 소스, 소금으로 구성된 '지미트러플 4종 GIFT(12만8000원)'를 각각 내놓았다. 특별한 와인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돈 멜초 X 김환기 아트 스페셜 에디션(55만원)'과 '바론 리카솔리 X 김선우 아트 스페셜 에디션(15만원)'을 선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도도새 작품으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인 오는 9월 15일까지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 때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박영준 식품팀장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품격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9 18:30:12[파이낸셜뉴스] 삼립이 K-디저트 대표 제품 삼립호빵, 찜케익 등을 앞세워 미국∙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립은 대표 베이커리 제품인 삼립호빵, 찜케익, 생크림빵, 약과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립호빵은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미국 시장 수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된 ‘삼립호빵(단팥)’을 중심으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삼립호빵은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상반기 전년 대비 약 126% 매출이 성장했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상반기 미국 주요 마트를 중심으로 삼립호빵의 인기 굿즈 ‘호찜이’와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판매했다. 미국인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게 호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생크림빵도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국내 인기를 넘어 미국에서도 올해 6월 출시 한 달 만에 약 20만 개가 판매됐다. 미국 최대 아시안마트인 ‘H 마트’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중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도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삼립은 약과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 대형 멀티숍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서 ‘삼립약과’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약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본 사람들이 즐기는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인식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돈키호테는 일본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 관광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일본 대표 유통 매장이다. 이외에도 찜케익은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중동 지역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수출량이 급증해 신규 라인을 증설하는 등 확대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삼립은 지난해 K-디저트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해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부터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약 170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2 09:34:50[파이낸셜뉴스] 부산 할매니얼 취향 저격할 이색 'K-디저트' 행사가 유명백화점 매장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브랜드는 최근 K-디저트 열풍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전통 디저트 팝업 행사를 12~1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에는 전국을 약과 열풍으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여수언니'가 지난해 1월 만든 브랜드 '봄날엔'이 부산권역 최초로 참여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초코초꾸떡을 포함해 우리밀 약과, 구름크림떡을 선보인다. '봄날엔'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초코초꾸떡은 쫀득한 떡피에 꾸덕꾸덕한 초콜릿 크림이 들어 있는 제품이다. 출시 단 하루 만에 6만 개가 완판돼 재예약 판매까지 진행된 인기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밀 약과는 코팅을 통한 식감 개선에만 3달 이상 총 70번 이상의 샘플링을 만드는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으로 완성도 높은 꾸덕한 식감과 약과 특유의 기름 냄새를 최소화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만 300만개를 넘어섰다. 가격은 10개입 기준 1만원이다. 구름크림떡은 쫀득한 얇은 떡피에 풍미가 진한 단짠단짠 크림으로 최상의 식감과 맛을 낸 제품으로 지난해 9월 출시 한달만에 10만개 이상 팔렸다. 가격은 6개입 기준 1만3000원이다. '봄날엔'은 오는 6월 맥시코에서 열리는 '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시시호시의 추천으로 참여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K-디저트 대표 브랜드에 도전한다. K-디저트 부산 대표 브랜드 '미누재 양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20년 전통 부산 지역 브랜드로 본점은 부산 대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전포동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시시호시 스페셜로 선보였던 '미누재 양갱' 추석 명절세트 전개는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전통 간식인 양갱을 프리미엄화하는데 성공하며 K-디저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나가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팥으로 만든 대표 양갱을 포함해 유자, 무화과, 살구, 완두 등을 활용해 만든 10여개의 다채로운 양갱을 선보인다. 세트 기준 가격은 2만~3만원대다. '할매니얼' 트렌드는 할머니와 밀레니엘 세대의 합성어로 전통 간식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할매니얼' 트렌드는 잠시 인기가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최근 유명 가수가 양갱을 소재로한 음원 출시에 힘입어 또한번 큰 인기 이어가고 있다. SNS에 양갱, 약과가 태그된 게시물만 25만건을 훌쩍 넘기고 있으며 연관 태그가 포함된 클래스, 카페 등도 크게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 이주현 부문장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디저트 브랜드를 부산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MZ를 넘어 전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은 K-콘텐츠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브랜드는 매일매일 좋은날이라는 슬로건으로 백화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숍이다. 최신 유행에 민감한 상품 브랜드 발굴을 선도해나가며 다양한 분야와 상품간의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기획해 나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1 10:06:24[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약과, 떡, 호빵 등 K-디저트를 알리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21일 SPC삼립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에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세계 100여 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SPC삼립은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 및 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인 조청 모약과,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 약과 타르트 등 총 12종의 약과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대표 디저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적인 원료를 사용해 수출용으로 개발한 ‘불닭호빵’, ‘김치치즈호빵’ 등 총 10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우동, 칼국수 등 하이면 제품과 한국의 대표 장류를 활용한 만두, 식물성 소시지를 활용한 핫도그 등의 비건 푸드 제품들도 선보인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PC삼립의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적인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9-21 11:17:35[파이낸셜뉴스] CU는 떡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 고물당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산 쌀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떡이 기본 콘셉트인 고물당 시리즈는 편의점 이용객 특성에 맞춰 혼자 먹기에 알맞은 양으로 제작됐다. CU는 지난 2018년부터 우리쌀 소비 촉진과 K-디저트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퓨전 떡 연계 상품을 출시해왔다. CU의 디저트 떡 매출은 2020년 28.6%, 2021년 32.1% 신장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전년 동기(1~5월) 대비 36.1%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떡을 구매한 고객의 35.5%는 30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 고객(28.3%)이 바로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 고객들도 19.1%로 나타났다. 디저트 떡이 폭넓은 고객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소연 MD는 ”케이크나 빵처럼 우리 전통 간식인 떡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물당 시리즈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CU는 떡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K-디저트를 선보이는 한편 우리 농가의 쌀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6-09 17:19:58걸그룹 woo!ah!(우아!)가 일본 도쿄 지유가오카의 스위츠(디저트) 테마파크 '스윗츠 포레스트' 엠버서더로 나선다. 일본 주식회사 오카타 부동산은 16일 "woo!ah!(우아!)가 일본 도쿄 지유가오카에 위치한 디저트 테마파크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의 새로운 엠버서더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는 2003년 11월 '해피니스 오브 스윗츠(Happiness of Sweets)'를 테마로 한 일본 최초의 디저트 테마 파크다. 첫 해에 관람객 230만 명을 달성했으며, 지유가오카의 거리를 활성화하는데 공헌했다. 약 17년 10개월 동안 지유가오카를 '스윗츠의 거리'로 만든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는 지난 9월 26일부터 리뉴얼을 위해 휴업 중이다.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는 2022년 봄, 한국의 디저트와 K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 아티스트 굿즈와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한다. 여권 없이 일본 도쿄에서 한국 서울을 여행하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오카타 부동산 측은 "woo!ah!(우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의 매력과 한국의 트렌드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알리는 마스코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엔터테인먼트 김규상 대표는 "woo!ah!(우아!)가 일본의 가장 유명한 디저트 테마파크에서 K팝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문화적으로 한일 양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woo!ah!(우아!)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K팝 신인아이돌의 해외 활동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활동만으로 베트남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한류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 엠버서더 발탁을 통해 일본까지 팬덤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woo!ah!(우아!)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12-16 12: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