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훈련은 전투준비태세 유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25일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K9 자주포 등 부대편제화기가 참가한 가운데 약 20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서방사는 "앞으로도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서북도서 부대 장병들의 임무수행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방사는 올 2월 19일에도 K9 자주포가 참가한 가운데 1분기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25 15:21:35[파이낸셜뉴스]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1723명의 호국영웅을 기억하고자 그들을 상징하는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 12만1723개를 제작·배포한다. 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 한국보훈진흥회 등과 함께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전개한다 이번 배지는 각별히 한화의 K9 자주포 철을 활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더욱 뜻깊게 되새기는 한편, ‘일상 속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 제작됐다. 보훈부는 6일 현충일 당일 국립서울현충원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의 DNA 채취 현장과 연계한 태극기 배지 배포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6일~7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현장에서도 별도 태극기 부스를 설치해 선착순 배포한다. 또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야구장에서 한화이글스데이 행사 중 하나로 부스를 설치해 태극기 배지를 배포하고, 이어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장에서도 태극기 배지 배포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통해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및 한국보훈진흥회를 통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기부가 함께 진행되어 온·오프라인 통합형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배포되는 배지는 광운대 이종혁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아직도 우리 산야 어딘가에 무명으로 잠들어 있는 국군 전사자를 직관적으로 표현, 국민에게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에 담긴 정부의 약속과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국민께서 끝까지 기억하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다짐과 의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보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유족들께 국민과 정부의 약속과 진심 어린 마음이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05 10:53:24[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월 30일 1·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폴란드 등에 올해 K9 70문을 인도할 계획인데 20문을 인도했다. 천무는 50대 이상에서 24대를 인도했다"며 "천무가 K9보다 올해 연간으로 보면 많이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란드 외 물량 등이 추가될 것이다.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4:16:18폴란드에서 열린 역대 최대 'K9 유저클럽'에서 한화의 기술력이 세계에 소개됐다. 특히 세계 최대 방산시장을 자랑하는 미국이 참관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자주포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무기체계 운용 노하우 전수를 넘어 K9 야전 배치 현장을 소개하며 글로벌 방산기업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K9 자주포 운용국들의 교류의 장인 'K9 유저클럽'이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용국들이 K9의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중장기적 후속 군수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K9 유저클럽은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호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등 7개 운용국이 참가했다. 세계 최대 방산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더불어 스웨덴도 참관 자격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9 18:11:59[파이낸셜뉴스]폴란드에서 열린 역대 최대 'K9 유저클럽'에서 한화의 기술력이 세계에 소개됐다. 특히 세계 최대 방산시장을 자랑하는 미국이 참관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자주포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무기체계 운용 노하우 전수를 넘어 K9 야전 배치 현장을 소개하며 글로벌 방산기업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K9 자주포 운용국들의 교류의 장인 'K9 유저클럽'이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용국들이 K9의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중장기적 후속 군수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K9 유저클럽은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호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등 7개 운용국이 참가했다. 세계 최대 방산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더불어 스웨덴도 참관 자격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 육군은 기존 개발된 자주포 체계 도입을 검토 중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후보 장비로 거론되고 있다.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총괄(사장)은 지난 8일 열린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미국이 자주포 개발을 포기하고 우방국 제품을 구입하는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9 유저클럽 참가국들은 행사 기간 동안 K9 자주포의 운용·정비 현황 및 차세대 자주포 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K9 탄약 호환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상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지·정비·보수(MRO) 사업부장은 "K9 사용국 증가에 따라 후속지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품질 개선과 군수지원 효과 극대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MRO 플랫폼인 ‘톰스(TOMMS)’를 K9 유지보수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톰스는 무기체계 상태를 실시간 수집·관제해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방산 총괄 대표이사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K9 유저클럽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안보 협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K9 유저클럽을 통해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추가 수출 기회를 식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9 11:25:40[파이낸셜뉴스] 폴란드에서 역대 최대 'K9 유저클럽'이 열리며 한화의 기술력이 세계에 소개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K9 자주포 운용국들의 교류의 장인 'K9 유저클럽'이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용국들이 K9의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중장기적 후속 군수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K9 유저클럽은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호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등 7개 운용국이 참가했다. 세계 최대 방산시장으로 불리는 미국과 더불어 스웨덴도 참관 자격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국들은 행사 기간 동안 K9 자주포의 운용·정비 현황 및 차세대 자주포 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K9 탄약 호환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운용국들의 군수지원 요청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 데스크를 이번 행사 기간에 운영했다. 조상환 MRO 사업부장은 "K9 사용국 증가에 따라 후속지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품질 개선과 군수지원 효과 극대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MRO 플랫폼인 ‘톰스(TOMMS)’를 K9 유지보수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톰스는 무기체계 상태를 실시간 수집·관제해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방산 총괄 대표이사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K9 유저클럽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안보 협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K9 유저클럽을 통해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추가 수출 기회를 식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9 08:55:33[파이낸셜뉴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인도 방위업체 라르센앤투브로(L&T)와 2억5300만 달러(약 3631억원) 규모의 K9 바즈라-T 자주포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 뉴델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손재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 아룬 람찬다니 L&T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부품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납품한 100대의 K9 바즈라-T 자주포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른 것이다. 해당 자주포는 인도의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중요한 방위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K9 바즈라-T는 155mm/52구경 자주포로, 장거리 정밀 사격과 높은 발사 속도를 자랑한다. 이 자주포는 인도의 다양한 지형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전투력을 유지하는게 특징이다. 손재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후속 계약은 한국과 인도의 방위 협력 강화를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인도의 방위 능력을 지원하며 자주국방 제조를 위한 파트너로서 신뢰받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K9 바즈라-T 외에도 공중방어시스템과 항공우주기술 등 다양한 첨단 방위 기술을 인도에 제공하고 있다. 한화는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인도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2025-04-04 13:36:5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 정부와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첫 계약 이후 두 번째 수출 성과다. 이번 수출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건을 충족하며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1차 계약 기간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호 주 인도 한국대사는 "이번 계약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K9 자주포는 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현재 인도는 육·해·공 통합작전능력 강화와 군 현대화를 골자로 한 대규모 개혁을 추진 중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상 중인 대공체계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혁 기자
2025-04-03 18:28:28[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 정부와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첫 계약 이후 두 번째 수출 성과다. 이번 수출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건을 충족하며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1차 계약 기간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호 주 인도 한국대사는 "이번 계약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K9 자주포는 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현재 인도는 육·해·공 통합작전능력 강화와 군 현대화를 골자로 한 대규모 개혁을 추진 중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상 중인 대공체계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9 자주포의 성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럽을 넘어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03 15:29:02[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조원대 이집트 K9 자주포 패키지 사업이 본격화된다. 최근 국내에서 개발한 K9 자주포의 1000마력 디젤 엔진이 이집트 내구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핵심 부품 국산화'로 방산 수출 확대 방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진행한 K9 자주포 국산엔진의 내구도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집트 등 중동 국가를 포함한 국내외에서 사막, 산악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1만㎞를 주행하면서 성능 및 최대 출력 등이 요구되는 기술과 운용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이집트 현지에서 국산 심장을 장착한 K9 자주포가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한황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2월 이집트 정부와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등 패키지 수출을 계약했다. 기존 K9 자주포는 국내 기업이 외국 제품을 면허 생산한 엔진이 탑재됐다. 이에 K9 자주포를 수출하려면 엔진 개발사 측 청부 승인이 필요해 중동 등 일부 국가의 수출이 제한돼 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등 유관기관과 2021년 4월부터 K9 자주포 국산 엔진 개발에 돌입했다. 그 결과 3년 만인 지난해 500여 개에 달하는 엔진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새롭게 개발된 국산엔진을 기존 K9 체계에 통합하기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베테랑 조종수들을 투입해 주행 테스트를 완수했다. 매일 조종수 4명이 번갈아 가며 100㎞씩 주행을 수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항공 사업의 핵심 기술 국산화를 발판으로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방산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첨단항공엔진의 국산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투기의 핵심 기술을 확보해 자주국방은 물론 향후 수출 확대를 통한 방산 수출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12 09: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