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기존 강조해 온 플랫폼 전략 'U+3.0'의 일환인 일상·스포츠·놀이 플랫폼의 가입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인 '디거스(DIGGUS)'의 가입자는 10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자체 인공지능(AI) '익시(ixi)'를 더해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출시해 오고 있는 대표 플랫폼들의 가입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디거스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 플랫폼이다. 국내·해외이용자 비중은 각각 54%, 46%수준으로, 해외에선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를 포함한 요금 플랫폼 '너겟(Nerget)', 특정 스포츠 종목 중계 등을 지원하는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등도 성장이 기대된다. 너겟은 올해 2·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4월 기준 선불 요금제 너겟의 가입자 수는 6278명로, 3월(2676명) 대비 134%가량 증가했다. 이달 너겟 요금제 개편으로 2만원대 온라인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출시한 만큼 가입자 증가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키도 중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시즌 중 스포키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400만명 수준이었다. 프로야구 생중계 기능이 빠진 가운데서도 지난달 기준 MAU는 337만명으로 300만명대를 유지하면서 선방하고 있다. 이달 스포키의 MAU는 최대 350만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LG유플러스는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마음관리 및 AI 상담 플랫폼 '답다'의 가입자도 최근 4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플랫폼에 자체 AI 익시를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AI가 요금 추천해주거나, 언어 자동번역·상담 고도화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활용성을 더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플랫폼 중심의 U+3.0 전략에서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 2022년 4대 플랫폼 중심의 U+3.0 전략을 발표한 이후 지난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체제에선 AI 중심의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반적인 플랫폼에 AI를 적용하는 작업과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8 15:52:55[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남자 농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학생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정신건강지원 캠페인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라이언 헤인라인 NCAA 최고 의료 책임자, 한나 웨솔로우스키 미국 정신과협회(NAMI) 최고홍보책임자,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부사장(왼쪽부터)이 결승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24-04-10 13:55:09[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모드에 도입한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에 '2022 카타르관'을 신설하고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를 내달 19일까지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포키는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종목은 야구, 축구, 농구, 골프, 배구, 당구, 볼링, 낚시 등 8종이다. 이번에 신설한 카타르관에서는 월드컵 경기 일정과 대진표와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키는 지난 10월 공개한 LG유플러스 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ixi)'를 통해 월드컵 진출국들의 국제 경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경기 결과를 예측한다. 조별 예선리그를 비롯한 전 경기의 승부 예측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진행된 4개 경기 중 3개 경기의 승패 결과를 맞혔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 중계 제공을 기념해 스포키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달 19일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고 32개국 배지를 모으는 '찾아라 배지 콜렉터' △경기 예상 스코어를 맞히는 '확신의 스코어 픽' △스포키 스티커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미는 '축구 대표님 응꾸' 등이다.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상품권, 아이폰14프로, 갤럭시Z플립4 등 상품을 증정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 고객과 함께 단일 종목 스포츠 행사 중 최대 규모 행사인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생중계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승부예측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 관심이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1-23 13:41:03[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로 태국 방콕에 문을 연 초대형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 탑골프 메가시티에 웹OS 운영체제 기반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탑골프는 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형태의 글로벌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체인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로비, 레스토랑, 라운지, 개별 골프 타석 등 각 공간과 용도에 맞춰 110형(화면 대각선 약 279㎝) 초대형 사이즈부터 75·65·55·43·22형 등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약 300대를 설치됐다. 이용객들은 건물 곳곳에 설치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예약 정보, 이용 내역, 게임 스코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탑골프 메가시티 내 조성된 스포츠 바에는 가로 7m, 세로 4m 규모 실내용 LED 사이니지(시리즈명: LSBA)를 설치해 초대형 스크린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공간에는 각종 라이브 쇼나 이벤트, 광고 송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로 13m, 세로 7m 규모 실외용 LED 사이니지(시리즈명: GSCD) 두 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공급한 LED 사이니지의 설치 면적을 모두 더하면 총 210㎡에 달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10-31 09:29:43[파이낸셜뉴스] 프로스펙스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4개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배구, 농구) 전부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스펙스는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년간 LG트윈스와 의류 및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프로스펙스는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스폰서십 계약에 이어 LG트윈스까지 계약을 마무리하며 4대 프로스포츠 스폰서로 활동한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4대 프로스포츠 후원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프로스펙스는 과거 1980~1990년대 국내 대표 스포츠는 물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프로스펙스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통도 강화한다. 특히, LG스포츠(LG트윈스·LG세이커스), GS스포츠(FC서울·GS칼텍스)와 통합 계약을 맺은 만큼 다양한 협업과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4대 프로스포츠 명문팀들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각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1-27 08:41:2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최대 TV 시장 중 하나인 북미에서 올레드 TV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인기구단이자 지난 시즌 아메리칸컨퍼런스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인기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출연한 올레드 TV 영상 세 편을 차례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NFL은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함께 미국 4대 인기스포츠로 꼽힌다. 최근 2021~2022 시즌을 개막했다. 이번 마케팅은 LG전자가 미국서 진행하는 온리 온 올레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스포츠 팬들에게 올레드 TV의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시청 경험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은 트레비스 켈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그는 집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83형 초대형 올레드 TV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즐기거나, 자신의 화보를 달력으로 제작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하기도 한다. 트레비스 켈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의 속도감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마치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올레드 TV의 화질에 놀랐다"며 "스포츠 경기를 볼 때 LG 올레드 TV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에서 지난해 말 영화배우와 e스포츠스타와 같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영상을 시작으로 올 5월에는 영화배우 메간 폭스가 게임대결을 펼치는 영상을, 7월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인기구단 LA 레이커스 소속 선수 카일 쿠즈마가 출연한 올레드 TV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올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OLED TV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가까이 늘며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올레드 TV는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매체와 캐나다 리뷰 전문매체가 실시한 TV 성능평가에서 모두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성능을 인정받으며 최고 TV에 올라 있다. 미국 유일의 전국 일간지인 USA투데이도 최근 연말 쇼핑을 위한 추천 TV로 LG 올레드 TV를 선정하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최고의 TV"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 제품이 놀라운 성능과 수많은 최고급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우아한 디자인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0-03 11:36:37[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세계 최대 TV시장 중 하나인 북미 스포츠팬들을 잡기 위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아메리칸컨퍼런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트래비스 켈시가 출연한 올레드TV 영상 3편을 차례로 공개했다. NFL은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북미아이스하키리크(NHL)와 함께 미국 4대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최근엔 2021-2022 시즌을 개막했다. 이번 마케팅은 LG전자가 미국서 진행하는 '온리 온 올레드'(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올레드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인 4S(Sharp, Speedy, Smooth, Slim)를 강조했다. 특히 LG전자는 켈시의 일상을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올레드TV의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시청 경험을 알리기 위해 3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그는 집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83형(대각선 길이 약 211cm) 초대형 올레드TV(모델명: 83C1)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즐기거나, 자신의 화보를 달력으로 제작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하기도 한다. 켈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의 속도감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마치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올레드TV의 화질에 놀랐다"며 "스포츠 경기를 볼 때 LG 올레드TV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지난해 말 영화배우, e스포츠스타와 같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영화배우 메간 폭스가 게임대결을 펼치는 영상을, 7월에는 NBA LA 레이커스 소속 선수 카일 쿠즈마가 출연한 올레드TV 영상을 연달아 공개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올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올레드TV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가까이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LG전자는 LG 올레드TV를 앞세워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올레드TV는 이미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매체와 캐나다 리뷰 전문매체가 실시한 TV 성능평가에서 모두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미국 유일의 전국 일간지인 USA투데이도 최근 연말 쇼핑을 위한 추천 TV로 LG 올레드TV를 선정하면서 "지금껏 테스트한 최고의 TV"라며 "이 제품이 놀라운 성능과 수많은 최고급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우아한 디자인도 장점"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인 윤태봉 부사장은 "LG 올레드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10-03 11:36:0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마케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통한 MZ세대와 활발한 소통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치 제고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17년 설립된 젠지 이스포츠는 한국, 미국,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리그에서 다수의 세계 정상급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20년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e-스포츠팀 랭킹에서 6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설립해 혁신적인 e스포츠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4K IPS 패널 중 가장 빠른 1ms 응답속도(GTG)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 등을 앞세워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LG 울트라기어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고 있다. 크리스 박 젠지 이스포츠 최고경영자(CEO)는 “젊고 역동적인 LG 울트라기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들뿐 아니라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극강의 게이밍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전자와 공유하는 혁신 가치를 기반으로 팬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강력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로 젠지 이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LG전자는 e-스포츠대회인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를 개최하고, 아프리카TV e스포츠와 ‘LG 울트라기어 eK리그 2020’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1-01-11 11:25:17[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와 마케팅 협력 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발전 및 활성화 △LG울트라기어 브랜드를 통한 MZ세대와 활발한 소통 △LG울트라기어 브랜드가치 제고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젠지 e스포츠는 한국, 미국,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 팀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20년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e-스포츠팀 랭킹에서 6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를 설립해 e스포츠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4K 해상도 IPS 패널 중 가장 빠른 1ms(1000분의 1초) 응답 속도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앞세워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LG울트라기어 브랜드를 굳히고 있다. 젠지 e스포츠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박(Chris Park)은 “역동적인 LG울트라기어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선수들뿐 아니라 전 세계 e스포츠 팬에게 극강의 게이밍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전자와 공유하는 혁신 가치를 기반으로 팬과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LG울트라기어로 젠지 e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e-스포츠대회인 ‘LG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를 개최하고, 아프리카TV e스포츠와 ‘LG 울트라기어 eK리그 2020’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11 09:27:40[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의 압도적 성능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내달 3일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온라인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인기 라이브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영향력이 높은 게이머 2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최근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1인칭 슈팅(FPS) 게임 ‘발로란트’다. 참가자들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LG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에서 대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LG전자는 대회 일주일 전 공개되는 홍보영상과 대회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 대상의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상품권 1000여 장 등 총 4만 8000달러(한화 약 5700만 원 상당) 규모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e스포츠대회를 직접 개최하고 LG 울트라기어의 뛰어난 성능을 알리는 취지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120Hz 이상) 시장은 500만 대 규모에 육박,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성장했다.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상반기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출하량을 넘어섰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9-29 09: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