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 휘발유(가솔린) 모델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9일 만에 35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사전계약에서만 1500대가 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폭스바겐 7인승 SUV 모델로는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만큼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가솔린 SU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이를 반영해 효율성과 힘을 동시에 겸비한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들어가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186마력의 최고출력 및 30.6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1㎞다. 정숙성은 물론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제3종 저공해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공항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간 활용성 역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강점이다. 트렁크 용량은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 최대 1775리터에 이른다. 긴 축간거리(휠베이스)를 갖춰 2열 좌석의 레그룸은 주먹 3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9-20 18:10:00‘만능 치트키’ 샤이니 키가 돌아온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9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 키의 정규 2집 ‘Gasoline’ 타이틀 곡 ‘가솔린(Gasolin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티저 영상에는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신곡 분위기는 물론, 키의 강렬한 변신과 변화무쌍한 콘셉트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신곡 ‘가솔린(Gasoline)’은 화려하고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어택감 있는 드럼 사운드,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챈트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키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한 가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낸다. 특히 키는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으로 타이틀 곡 ‘가솔린(Gasoline)’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또한 27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도쿄)를 통해서도 타이틀 곡 ‘가솔린(Gasoline)’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현지 관객을 매료시켰다. 한편, 키의 정규 2집 ‘Gasoline’은 8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2022-08-29 13:41:31[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국내에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롱 휠베이스 차량으로 일상 생활 뿐 아니라 야외활동 등에 최적화된 패밀리 SUV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 모델 보다 세련되고 날렵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이와 수평을 이루는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SUV만의 강인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디지털 콕핏,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3열 시트가 탑재됐고 최대 장점은 다양한 공간 활용성이다. 트렁크 용량은 2·3열 모두 미 폴딩 시 230리터, 3열 폴딩 시 700리터이며,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1775리터까지 늘어나 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186마력의 최고출력 및 30.6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5098만6000원이며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의 다변화는 물론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패밀리 SUV 라인업을 강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08-04 09:43:57[파이낸셜뉴스] DS 오토모빌(DS)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최초로 1.2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DS 7 크로스백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DS 7 크로스백은 브랜드의 한국 진출 당시 처음으로 출시한 전략 차종이자,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랑스의 주행 감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주력 모델이다. DS는 이러한 의미를 더하고자 DS 7 크로스백에 브랜드 최초로 1.2ℓ 가솔린 엔진을 도입, 새로운 출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DS 7 크로스백에 장착된 3기통 1.2ℓ 퓨어테크 엔진은 경제성과 친환경성 등 다운사이징 엔진의 강점을 두루 갖췄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영국 유명 매체인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에서 뽑은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바 있다. DS 7 크로스백은 1.2ℓ 퓨어테크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출력 131마력과 최대 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1.8km/ℓ에 달한다(도심 10.5km/ℓ, 고속 주행 13.7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7g/km에 불과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급 대비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는 차체와 프랑스의 섬세한 아방가르드 정신을 담은 디테일한 실내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외관은 'DS 윙스'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역동적인 크롬라인을 통해 DS 7 크로스백만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드러낸다. 실내는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등에 알칸타라와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마무리해 품격을 높였다. DS 7 크로스백은 쏘시크와 그랜드 시크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엔트리 트림인 '쏘시크'에는 19인치 알루미늄 휠과 다이아몬드 빛을 형상한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선루프, 핸즈프리 전동식 트렁크를 기본 장착했다. 또 스탑앤고가 지원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주행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상위 트림인 '그랜드 시크'에는 차 내부에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포칼ⓡ(FOCALⓡ) 일렉트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및 마사지 시트를 추가했고,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Vision 360 서라운드뷰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적용했다. 가격은 쏘시크 5090만원, 그랜드 시크 5590만원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6-07 09:22:06[파이낸셜뉴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최근 급등한 유가로 주유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가솔린·디젤차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핫딜' 테마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4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기획전 대상 차량은 총 15종의 SUV 및 대형 세단 차량 700여대다. 세단 차량은 현대 그랜저, 제네시스 G80, G90 등이며 SUV 차량은 현대 투싼, 싼타페, 펠리세이드, 기아 스포티지, 모하비, 쌍용 렉스턴 등으로 구성됐다. 케이카는 행사가 진행되는 2주 동안 핫딜 리스트 내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20·30·5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차종별 주유권 금액은 △더 뉴 모하비·스포티지 4세대·스포티지 더 볼드·싼타페 더 프라임·올 뉴 쏘렌토·올 뉴 투싼·올 뉴 투싼TL·G4 렉스턴·그랜저 IG 구매 시 20만원, △모하비 더 마스터·팰리세이드·더뉴그랜저·G80·G80(RG3) 구매 시 30만원, △G90 구매 시 50만원이다. 케이카 직영중고차 구매는 전국의 케이카 직영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주유권은 4월 28일과 29일에 휴대전화 번호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주유비 부담을 느낄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4-06 08:53:01[파이낸셜뉴스] 푸조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3008과 5008 SUV를 공식 출시한다. 4일 푸조에 따르면 3008과 5008 SUV는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3008 SUV는 1.5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을, 5008 SUV는 1.5 및 2.0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등 3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됐다. 푸조의 3기통 1.2 퓨어테크 엔진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영국의 저명한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매체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배기량을 낮추는 대신 새로운 고효율 터보차저를 장착해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저마찰 소재와 연소의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운전의 즐거움과 안전성은 향상시키는 등 기술적 발전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1.2 퓨어테크 엔진은 4기통 대비 고효율과 경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디젤 엔진과 비교해서는 낮은 소음과 진동, 저렴한 유지보수비용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3008 및 5008 SUV에 장착된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은 EAT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31마력과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효율은 각각 12.2km/ℓ, 12.1km/ℓ다. 특히 엔진회전수가 낮은 영역에서부터 높은 토크를 발휘해 도심 주행이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외관은 강렬하고 세련된 푸조만의 미적 코드를 따랐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은 멀리서도 푸조임을 알아볼 수 있는 시그니처 요소다. 후면 디자인 역시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라이트를 적용했으며, 순차적으로 점멸하는 시퀀셜 방향지시등을 탑재했다. 내부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과 피아노 건반 형태의 토글 스위치가 탑승자의 심미적 만족도를 충족시킨다. 소비자를 보호할 다양한 안전 품목도 갖췄다. 3008과 5008 SUV의 GT 및 GT 팩 트림에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은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을 포함하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탐지할 수 있는 최신 어드밴스드 비상 제동 시스템(AEBS)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주행 환경과 기상 조건에 맞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그립 컨트롤을 장착해 안정적이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2열에는 12V 파워아울렛과 USB 포트 등 탑승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마련했다. 가격은 푸조 3008 SUV 1.2 퓨어테크 알뤼르 4350만원, GT 4620만원, GT 팩 4920만원이고, 5008 SUV 1.2 퓨어테크 알뤼르 4770만원, GT 5070만원, GT 팩 5270만원이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푸조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시승자 전원에게 전동 와인 오프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4월 16일)에 진행하는 푸조 카페 데이에서는 개인 취향에 맞는 프랑스 향수 제작 및 증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4-04 09:11:13[파이낸셜뉴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오는 4월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 3008 SUV 및 5008 SUV 1.2 가솔린 엔진 모델(퓨어테크)의 사전 계약을 17일부터 실시한다.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인 3008 SUV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인 GT팩의 경우 미스트랄 나파 가죽 시트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포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5008 SUV는 합리적인 가격에 7인승의 실용성을 제공하는 푸조의 대표 플래그십 SUV이다.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쳐 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의 외관을 자랑하며, 실내는 시트의 다양한 활용으로 우수한 적재 공간이 장점이다. 2열 시트는 1대 1대 1로 폴딩 가능하며 3열과 2열,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의 적재물을 실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하여 푸조 브랜드로서는 10여 년 만에 가솔린 모델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 사항에 두고 항상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08 SUV의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350만원, GT 4620만원, GT팩 4920만원이며 5008 SUV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770만원, GT가 5070만원, GT팩은 5270만원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3-17 17:17:16[파이낸셜뉴스] LEXUS가 2025년까지 전차종을 전동화해 가솔린 엔진 자동차의 판매비중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20여종의 신형 및 부분 변경 모델을 투입한다. 렉서스는 지난 3월 30일'LEXUS CONCEPT REVEAL SHOW'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브랜드 변혁을 위한 대응의 내용을 발표했다. 렉서스는 현재 전세계 약 9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9종의 HEV 자동차와 BEV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고, 2020년말 시점의 누계 판매 대수는 약 193만대다. 향후 전동화 계획도 공개했다. 2025년까지 10종 이상의 B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를 포함해 약 20 종의 신형 및 부분 변경 모델을 투입한다. 기존 모델의 세단과 SUV 라인업 뿐만 아니라 스포츠 모델,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장르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전차종에 전동화를 설정해 전동화 자동차의 판매 비율이 가솔린 엔진 자동차의 비율을 상회하는 목표를 세웠다. 2050년에는 전모델 라인업에서의 재료, 부품, 차량 제조에서부터 차량 물류, 최종 폐기 및 리사이클의 각 단계를 포함한 라이프 사이클 전체의 탄소 중립을 지향한 자동차 만들기에 도전한다. 렉서스 인터네셔널 사토 코지 사장은 "올해 출시되는 2종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사회의 미래를 만든다고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향후의 렉서스를 기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BEV 콘셉트카 'LF-Z Electrified'도 공개했다. BEV 전용 플랫폼을 채용했고 4륜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 등을 적용했다. 외관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어필하면서, 리어에는 고출력 모터의 탑재로 의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의 감각을 표현했다. 인테리어에서는, BEV다운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한 'Tazuna Cockpit'를 도입해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4-05 13:58:29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성능과 가격을 모두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장점인 친환경성을 살리면서 가솔린 차량보다 저렴해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2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가솔린 기반 고성능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B6 엔진을 장착한 XC90, XC60, S90, V90을 최근 공개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48V 배터리에 저장하고, 시동을 걸거나 출발할 때 엔진의 동력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하는 방식이다.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정지 상태에서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B6 엔진의 최고출력은 300마력(5400rpm), 최대토크는 42.8㎏m(2100~4800rp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2~6.7초(모델에 따라 상이)만에 도달한다. 저 마찰 엔진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충전기, 터보 기술의 조합으로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특히 친환경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B6 모델의 판매가를 기존 T6 모델 대비 260만~440만원 가량 낮췄다. XC90 B6 AWD 인스크립션은 기존 T6모델 대비 260만원 가량 낮은 9290만원(인스크립션), XC60 B6 AWD 인스크립션(사진)은 기존 모델 대비 440만원 인하된 7100만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 크로스컨트리(V90) B6 AWD 프로는 7920만원, S90 B6 AWD 인스크립션은 7090만원으로 책정됐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김병덕 기자
2021-02-21 17:10:38[파이낸셜뉴스] 한국GM은 상품성을 개선한 쉐보레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성 개선은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소형 SUV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트랙스가 상품성 개선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나게 됐다"며 "특히 한층 강력해진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제공하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리터 FAM0 터보 엔진을 1.4리터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 2.0 리터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트랙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은 물론, 가솔린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누리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까지 실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쉐보레는 이번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에 캡리스 퓨얼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배려했다.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주유 가능한 캡리스 퓨얼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랙스의 기본 사양 패키지도 강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배치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Premier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세이프티 패키지1(사각지대경고 시스템, 후측방경고 시스템) 역시 해당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이 밖에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뱃지를 전 트림에 공통적으로 채택했으며,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시 트림에 따라 1885만~2330만원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1-18 09: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