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열린 SBS 연말 가요 축제 '가요대전'의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수백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26)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피해자 230명으로부터 7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연 관련 일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가요대전 티켓을 구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보고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표를 구할 수 있다"고 속이고 계좌로 돈을 받아간 뒤 잠적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중에는 해외 팬들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전달받은 피해금을 불법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로 입금 받았으나 이후 피해금을 모두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금은 모두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기는 A씨의 단독 범행으로 파악됐다"며 "최근 인기가 있는 공연의 경우 티켓 판매 사기가 많으니 반드시 개인 간 거래가 아닌 공식 판매처를 이용해 입장권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9 13:55:34[파이낸셜뉴스] SBS 연말 가요 축제 '가요대전'의 티켓을 팔겠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잠적한 판매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속인 뒤 돈을 계좌로 입금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자 중에는 해외 팬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 112 신고를 받고 가요대전이 열리는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또 경찰은 공범 여부를 추가로 파악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A씨로부터 돈을 전달받은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며 "돈을 전달받은 사람이 사기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조사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2-27 09:54:22[FN스타 이승훈 기자] 차은우, 안유진, 키가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SBS 2022 가요대전 레드카펫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25 13:22:04[파이낸셜뉴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방송된 ‘SBS 가요대전’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은 BTS가 차지했다. 이날 ‘SBS 가요대전’ 1부~3부 평균 시청률은 4.8% (1부 4.0%, 2부 5.8%, 3부 6.1%) 이었지만 BTS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부를 때 순간 시청률은 7.4% (TNMS, 전국)까지 상승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BTS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부를 때 248만명 시청자들이 TV 앞으로 몰려와 ‘SBS 가요대전’ 이날 평균 시청자 수 157만명 보다 91만명이 더 많았다. 세계적 스타 BTS의 높은 인기를 실감 하게 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날 ‘SBS 가요대전’은 전현무, 설현의 사회로 BTS 외에 에이핑크, 뉴이스트,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엔플라잉, 세븐틴, TWICE(트와이스), 아스트로, AOA, NCT127, NCT DREAM, 청하, 스트레이키즈, ITZY(있지),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가 출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26 08:29:59[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AOA 설현이 2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SBS ‘2019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19-12-25 21:01:41[파이낸셜뉴스] 크로키닷컴(주)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오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SBS 가요대전’의 공연티켓 총 450장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그재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품 검색, 즐겨찾기 방문, 장바구니 담기 등 매일 바뀌는 주요 기능 3가지 미션을 완수하면 응모할 수 있다. ‘지그재그’는 오는 16일까지 추첨을 통해 총 225명에게 ‘2019 SBS 가요대전’ 공연 티켓을 2매씩을 증정한다. 지그재그는 또 14명에게 ‘아이폰11PRO’를, 14명에게 ‘지그재그 100만원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 '2019 SBS 가요대전'에는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등 국내외 유명 아이돌 그룹 20여팀이 참여한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지그재그’ 고객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로 이번 건을 기획하고 준비하게 됐다”면서 “향후 더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의 성원에 계속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는 동대문 시장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모음 서비스로 현재 약 3700개의 업체가 입점해 약 680만개의 상품이 등록돼있다. 이용자는 매달 평균 250만명 수준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9-12-11 10:08:16전현무, 조보아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12-25 20:17:35그룹 NCT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12-25 15:38:28'2017 SBS 가요대전'이 전년 대비 상승한 시청률을 받아들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2017 SBS 가요대전'은 전국기준 6.3%와 8.6%를 기록했다. 지난해 SBS가 준비했던 '2016 SAF 가요대전'이 당시 6.9%와 7.0%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평균치로 볼 때 소폭 상승했다. 매년 연말 지상파 3사가 개최하는 시상식 가운데 올해는 'SBS 가요대전'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MC 아이유와 유희열을 필두로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엄정화,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많은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빛냈다. 오는 29, 30, 31일에 더 많은 시상식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 연말 시상식이 시청률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또한 29일 'KBS 가요대축제'와 31일 'MBC 가요대제전'이 'SBS 가요대전'과의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6 09:02:28▲ 사진=SBS 화면 캡처 대세와 선배 가수들의 직간접적인 만남이 흥과 여운을 모두 잡았다. 올해 첫 지상파 연말 시상식이기도 한 '2017 SBS 가요대전'은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아이유와 유희열이 MC로서 다채로운 무대들을 소개했다. '넘버 원'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대세 스타들이 재해석한 역대 '인기가요' 1위 곡들이 시선을 장악했다. 트와이스는 2000년 11월을 점령했던 1위곡 '나우(NOW)'를 선보였다. 핑클이 '나우'를 통해 성숙하고 폭 넓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만큼 트와이스도 색다른 매력을 맘껏 뽐냈다. 멤버 다현, 나연, 미나, 모모는 흰색 의상을 입고 걸크러시 면모를 자랑했다. 갓세븐과 NCT 127 멤버들은 2001년 9월 1위곡 신화의 '헤이 컴온(Hey, Come On)' 무대를 꾸몄다. 신화 특유의 완성도 높은 댄스와 강렬한 사운드가 후배 가수들의 색깔을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 퍼포먼스 강자다운 노래와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2008년 6월에 1위를 차지했던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을 더블랙레이블 리믹스 버전으로 소화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레트로 댄스가 블랙핑크의 새로운 트렌디함을 입었다. 이어진 '마지막처럼'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이목을 끌었다. 이적과 헤이즈는 1996년 4월과 5월에 대중을 위로했던 패닉의 '달팽이'를 함께 가창했다. 이적은 김진표 아닌 헤이즈와 같이 한층 감성적인 보컬 무대를 완성시켰다. ▲ 사진=SBS 화면 캡처 아이유와 유희열은 1991년 12월 '인기가요' 첫 1위에 올랐던 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무대를 합작했다. 아이유의 보컬과 유희열의 피아노가 시너지를 발산했다. 선미는 원곡자 엄정화와 함께 1998년 9월을 달궜던 '포이즌(POISON)'을 재현했다. 당시 파격 콘셉트로 주목 받은 '포이즌'은 다시 봐도 디바들의 저력을 느끼게 했다. 위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직속 선배 빅뱅이 2008년 8월과 9월에 1위를 차지했던 '하루하루'를 자신들만의 스웨그로 표현했다. 세련된 반주에 위너 네 멤버의 파워풀하고도 감성적인 음색이 더해졌다. 익숙한 멜로디가 신선한 매력이 함께 다가온 것.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옹성우, 황민현, 하성운, 박우진은 H.O.T.의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를 2017년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1997년 11월 1위곡을 20년 만에 그려낸 것. 워너원은 자신들 만의 카리스마로 다채로운 축제에 추억을 더해줬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6 07: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