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쿠가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쿠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 4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가전주부'와 함께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IH압력밥솥과 3구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 프로모션 라이브를 진행한다. 7일 쿠쿠에 따르면 이번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IH압력밥솥과 3구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 레인지를 최대 74%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는 쿠쿠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단독 진행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궁금한 내용을 실시간 문의하면 담당자가 빠르게 답변한다. 쿠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는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IH압력밥솥은 부드러운 곡선과 절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디스플레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트윈프레셔 기능을 통해 한 대 밥솥에서 초고압(2기압), IH 무압 취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사일런트 압력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외부 돌출형 압력추를 제거하고 실린더 압력 제어 기술을 채택해 취사 시 소음을 속삭이는 수준으로 낮췄다. 3구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는 화이트 컬러 상판과 메탈릭 실버로 된 조작부, 상판 프레임을 없앤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조합했다.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화이트 세라믹글라스를 적용한 상판은 고온에도 표면에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라이브 커머스인 만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해 많은 소비자들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2-07 09:41:41긴 연휴에 명절 음식 준비부터 손님맞이, 뒤처리까지 이어지는 집안일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음식 준비부터 청소까지 뚝딱 준비하는 '똑똑한' 가전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부들의 일손을 덜고 평소 집안일에 잘 동참하지 않았던 남성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다.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브랜드 ㈜카처의 스팀청소기 SC3는 내부 보일러에서 145도로 가열된 고온 스팀을 시속 170㎞ 속도로 분출, 99.99%의 막강한 살균력을 자랑한다. 예열시간은 30초, 화학 세제 없이 순수 고온 스팀만으로 집안의 먼지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박테리아까지 제거할 수 있다. 바닥노즐을 이용하면 바닥, 화장실 타일, 창문뿐만 아니라 주방 싱크대 기름때까지 편하게 살균청소를 할 수 있다. 설날 만두를 빚거나 추석에 송편을 빚는 것도 일이다. 이렇게 힘쓰는 반죽은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에서 선보이는 핸드블렌더에 맡기면 된다. 이 제품은 내부 립(Rib)이 균일해 재료 블렌딩에 효과적이다. 3중 칼날 시스템으로 동그랑땡이나 만두 속 재료들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혼합, 반죽, 거품내기 기능을 사용해 만두피나 떡 반죽도 할 수 있다. 음식조리로 집안에 냄새가 밸까 걱정이라면 테팔 '옵티 그릴'이 도움이 된다. 위·아래 그릴판이 장착돼 있어 고기나 생선을 조리할 때 냄새와 연기를 크게 줄여준다. 또 내장된 센서는 재료의 두께와 양에 따라 적절한 온도로 조리하도록 돕는다. 테팔에서 선보이는 '액티프라이'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튀김과 구이는 물론 볶음 요리까지 간편하게 끝낸다. '휴롬 주스기'도 인기다. 재료를 갈지 않고 천천히 짜내어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6-02-06 15:22:14전업 주부들 사이에서 주방가전 신제품출시는 주부들 초미의 관심사. 10년 전만 해도 주부들은 한번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최소 10년 이상 썼다. 하지만 요즘 주부들은 달라졌다. 쓰던 가전을 중고사이트에 팔고 그 돈에 조금 더 보태 신제품을 구입하는 트렌트가 주부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다. 기능들이 워낙 빠르게 업그레이드 되니 약간만 더 투자해 5년 단위로 교체하는 게 오히려 득이라는 주부들의 계산이란다. 김민경(39)씨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지내는 시간이 많고 남편과 아이들의 음식이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주방가전에 관심이 많은데 워낙 가전제품은 자주 기능이 추가되니까 쓰던 물건을 중고시장에서 자주 파는 편”이라라고 들려줬다. 그는 이어 “특히 믹서기나 전자레인지 등 평소에 자주 활용하는 가전은 해마다 기능이 조금씩 추가돼 5년 정도가 되면 새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면서 “실제로 얼마전 교체한 광파 오븐 덕은 간편한 기능 때문에 요리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노동력도 많이 절감돼 투자대비 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소라(32)씨도 비슷한 이유로 직거래 중고사이트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워낙 가전제품에 욕심이 많아 2∼3년에 한 차례씩 신제품을 구입을 한다. 그리고 쓰던 물건은 직거래 중고사이트에 판다. 그는 “3년 전 결혼할 때 광파오븐을 샀는데 활용도가 높았다”면서 “생선도 버튼 하나로 굽고 탈취버튼이 있어 편리했는데 쓰다 보니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생기던 터에 그게 보완된 제품이 출시돼 고민 끝에 쓰던 제품을 중고사이트에 팔고 얼마전 신제품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요리하기에 약간 시들해졌던 이 씨는 그 덕에 요즘 다시 음식 만들기 재미에 푹 빠졌다고 했다. 7백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규모 중고 사이트 중고나라에는 지난 1월과 2월 광파오븐 중고품만 약 140여건이 올라왔다. 판매구입 시기도 1∼3일안에 빠르게 진행되고 판매율도 50%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이미 전업 주부들 사이에는 소형주방 가전 중고 시장 트랜드가 형성돼있다고 주부들은 입을 모은다. 김수영(34)씨는 “해마다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되는 기능들 때문에 주부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3∼5년간 쓰던 가전들을 사이트에 팔고 신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상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교환도 서로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04-06 13:43:52삼성전자는 2009년형 인테리어 가전 신제품 ‘지펠 퍼니처 스타일’냉장고를 6주간 체험해볼 수 있는 온라인 주부 체험단 ‘지펠리어’ 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지펠리어는 6주 동안 지펠리어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에 사용자 체험기를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 활동을 가장 잘 수행한 지펠리어 5명에게는 190만원대의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과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동시에 나머지 45명의 블로거들도 활동 성과에 따라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펠리어 커뮤니티(cafe.naver.com/zipeli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펠 퍼니처 스타일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지펠 퍼니처 스타일 700리터(ℓ)급 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삼성 기프트 카드도 증정한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2009-01-22 16:22:28“이제 허리를 펴자.” 연일 반복되는 가사일로 주부의 허리는 고통받고 있다. 각종 가전기기가 주부를 돕지만, 여전히 허리를 움직이는 동작이 많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예컨데 드럼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 때, 김치냉장고에서 김치를 넣을 때 허리를 숙여야한다. 무거운 청소기도 허리에 부담을 준다. 한마디로 주부들은 허리필 날이 없다. 이런 주부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가전제품이 주부들사이에 인기다. 대표적 제품이 삼성전자 하우젠 드럼세탁기. 이 제품에는 일명 ‘허리사랑 도어’가 있는 게 특징. ‘허리사랑 도어’는 원형 도어가 허리 아래 쪽에 설치돼 있어 빨래를 넣고 뺄 때 허리를 숙여야 하는 드럼세탁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2007년형 제품에 채용된 ‘허리사랑 사각도어’는 종전 원형 도어 대신 앞면 전체가 열리는 사각도어 방식이다. 이로인해 세탁물을 넣고 꺼낼 대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이 줄었다. 또 옆쪽에 설치됐던 세탁도어의 손잡이를 윗부분에 설치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문을 여닫을 수 있다. LG전자도 주부의 허리 혹사를 방지하기 위한 드럼세탁기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주부들이 허리를 숙이지 않고 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트롬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빨래를 넣고 빼는 드럼 출입구 중심 위치를 기존 대비 18.5cm가 올라간 70cm로 높이고, 드럼통은 기존 5∼10도에서 15도 경사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인기다. 올해 LG전자는 220∼300리터까지 총 23개의 스탠드형 모델과 디자인을 개선한 뚜껑식 모델 32개 등 총 55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스탠드형 모델이 110만원에서 220만원대, 뚜껑식 모델은 75만원에서 140만원대이다. 대우일렉도 키가 작은 주부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20cm 낮춘 세탁기를 선보이는 등 주부의 허리사용을 고려한 가전기기를 잇따라 선보였다. 이외에 한경희생활과학의 스탠드형 다리미 ‘스팀다림’ 제품도 여성의 허리를 보호하기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꼽혔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07-11-23 18:23:59삼성전자의 ‘꿈의 세탁기, 볼밸런스’와 LG전자 ‘디지털·케이블방송 수신형 냉장고’가 미국 주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기술이 적용된 이들 제품들을 8∼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활가전 전시회인 ‘키친 앤 배스 쇼 2007(KBIS 2007·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07)’에서 처음 공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자개발한 진동감쇄기술(VRT)을 적용한 ‘볼밸런스 드럼세탁기’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기존 드럼세탁기는 진동과 소음이 심해 대부분 미국 가정에선 콘크리트로 된 지하실 바닥에 설치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신제품은 목조주택 2층에 설치해도 진동이 거의 없어 미국 주부들의 세탁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꿈의 세탁기’로 불리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고화질TV(HDTV) 냉장고를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이 회사는 식사 중에도 스포츠중계나 드라마를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북미에서 방영 중인 디지털방송뿐만 아니라 케이블방송까지 수신 가능해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 생활가전 전시회에선 전 세계 900여개 업체와 약 4만명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세계 최대인 북미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05-09 09:01:09삼성전자의 ‘꿈의 세탁기, 볼밸런스’와 LG전자 ‘디지털·케이블방송 수신형 냉장고’가 미국 주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기술이 적용된 이들 제품들을 8∼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활가전 전시회인 ‘키친 앤 배스 쇼 2007(KBIS 2007·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07)’에서 처음 공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자개발한 진동감쇄기술(VRT)을 적용한 ‘볼밸런스 드럼세탁기’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기존 드럼세탁기는 진동과 소음이 심해 대부분 미국 가정에선 콘크리트로 된 지하실 바닥에 설치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신제품은 목조주택 2층에 설치해도 진동이 거의 없어 미국 주부들의 세탁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꿈의 세탁기’로 불리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고화질TV(HDTV) 냉장고를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이 회사는 식사 중에도 스포츠중계나 드라마를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북미에서 방영 중인 디지털방송뿐만 아니라 케이블방송까지 수신 가능해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 생활가전 전시회에선 전 세계 900여개 업체와 약 4만명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세계 최대인 북미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2007-05-08 17:12:46올해는 유난히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의 어려움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각종 도우미 생활가전들이 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기에 안마기,청소로봇을 비롯한 각종 효도 상품들도 단골 추석 선물로 빠질 수 없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스팀진공청소기(SV-5000)’는 스팀과 진공청소가 한번에 가능해 손님들이 왔을때 쉽고 빠른 청소가 가능하다. 기름진 명절음식들로 지저분해진 마루나 탁자도 문제 없다. 명절때 입는 한복이나 양복을 빠르고 쉽게 다릴 수 있는 ‘한경희스팀다림(HI-2020)’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 몇초 만에 분사되는 퀵스타트 방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의류를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다림질 할 수 있는 게 특징. 한경희생활과학에서는 추석시즌에 맞춰 오는 9월22일부터 10월 8일까지 각종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은 명절 음식을 깔끔하게 정리, 보관할 수 있는 진공포장기도 인기다. ‘롤백’의 ‘푸드가드’는 명절 때 많이 남는 음식을 포장해 냉장고에 장기 보관할 수 있고, 친지들에게 음식을 싸줄 때도 안성맞춤이다. 이에 비해 유닉스 전자의 안마기 MX 2000은 만성적인 신경통이나 근육통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에게 유용한 효도 선물이다. 고성능 모터를 채택해 지압효과가 탁월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안마볼 내부에 강력한 천연자석을 내장,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기능도 한다. 전기압력밥솥도 실용적인 추석 선물로 빠지지 않는 상품이다. 최근엔 버튼하나로, 현미밥은 물론 누릉지, 죽, 찜, 탕 등 다양한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들고 있다. 부방테크론 ‘리홈’의 ‘블랙 앨번 IH압력밥솥’은 성인병 예방과 뇌 대사 촉진활동에 효과적인 가바현미를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내솥에 맥반석 코팅을 씌어 기존 제품에 비해 열전달과 열효율면에서 뛰어난 제품이다.원적외선 효과로 보온기능도 탁월하다. 나이드신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로 최근들어 ‘청소로봇’이 인기를 끌고있다. 혼자 알아서 매일매일 청소를 척척해주니 어른들에겐 이만한 ‘효자’가 따로없다. 선물용으로 30∼50만원대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다. 국산 토종 청소로봇 브랜드인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도 선물, 혼수가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점인 ‘아이클레보’ 시리즈는 아이클레보 리튬, 아이클레보Q 등 30만∼50만원 가격대별로 다양하다. 아이클레보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소음(59dB)으로 벽을 인지해 가장자리를 따라 주행하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조용히 청소한다. 특히 실리콘 소재의 부드러운 범퍼와 함께 7개의 적외선 센서가 있어 가구 등과의 충돌을 피했다. 또 충전시간을 2시간으로 확 줄인 대신에 사용시간은 국내 최장시간인 2시간30분을 사용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혼수,추석시즌을 맞이해 이달까지 구매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주방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문의 (02)2026-1426 미국 아이로봇의 ‘룸바’는 전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팔린 청소로봇의 베스트셀러. 청소로봇중 세계 최저 두께인 8.5cm로 침대나 소파 밑 등 사람 손이 닿지않는 곳의 묵은 먼지, 진드기 청소까지 해준다. 또 청소시간·방법 등 다양한 명령어를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버튼 하나로 예약설정 해두면 알아서 청소한다. 먼지인식센서가 있어 먼지가 많은 장소에선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청소 로봇중 가장 많은 4단계 청소장치(사이드,메인,보조브러쉬,진공흡입)를 갖고있다. 아울러 가상벽,낭떠러지 인식센서로 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해 옮겨다닌다. 또 청소가 끝나거나 배터리가 다 소모되면 스스로 홈베이스로 돌아가 자동충전까지 알아서 한다. 문의 (02)580-4712 /skjung@fnnews.com 정상균 강두순기자
2006-09-13 17:52:30[파이낸셜뉴스] 지난 3년간 자가관리 서비스에 주력해온 렌털가전 업체들이 최근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와 함께 다시 방문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렌털가전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관리하는 방식을 꺼리면서, 소비자 스스로 필터 등을 갈아 끼울 수 있는 자가관리 서비스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 실내 마스크 해제로 다시 방문관리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실내마스크 해제에 자가관리서 '방문관리'로 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와 SK매직, 교원 웰스 등 렌털가전 업체들이 최근 '주방후드 케어서비스', '공간 케어서비스'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렌털 방식 장점은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준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방문관리 방식이 통하지 않자 지난 3년 동안 가전렌털 업체들이 자가관리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면서 방문관리가 가능해지자 다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직원(홈케어 닥터)이 방문해 주방후드를 전문적으로 세척·관리하는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 코웨이 주방후드케어서비스는 홈케어 닥터가 방문한 뒤 △제품상태 점검 △제품분해 △오염도 확인 및 세정제 도포 △제품 세척 및 건조 △제품조립 △살균소독 △마무리 및 정리 등 7단계로 진행된다. 추가로 에코탈취 연무서비스로 주방후드 내부 냄새까지 잡아낸다. 앞서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서비스'도 선보였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시 서비스'로 구성했다. 스페셜 케어서비스는 안마의자 상태를 점검한 뒤 내부 클리닝과 자외선(UV) 살균 케어, 마모한 발 패드 교체 등을 포함한다. 에어컨·주방후드·욕실까지 방문관리 서비스 SK매직은 에어컨과 주방후드, 욕실 등 '공간 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 에어컨 케어 서비스는 전문 엔지니어가 세척뿐 아니라 성능과 작동 상태, 부품 교체 필요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에어컨 내·외부에 쌓인 먼지와 찌든 때, 곰팡이 등을 전문 장비로 세척한 뒤 피톤치드를 분사해 남아있는 곰팡이 냄새까지 제거한다. 주방후드 케어 서비스도 후드 외부와 필터, 분리가 쉽지 않은 팬과 모터 등 내부 부품을 모두 분리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분리해 세척한다. 곰팡이와 물때 등 욕실 청소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매트리스클리닝서비스'에 이어 에어컨·주방후드·욕실 등 공간케어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며 방문관리 서비스 영역을 침실에서 거실과 주방, 욕실 등 생활 공간 전체로 확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원 웰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한 '펫드라이룸 홈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 펫드라이룸 홈케어서비스는 소비자가 청소하기 힘든 부분에 있는 반려동물 배설물·이물질 등을 홈케어 전문가가 제품을 완전히 분해한 뒤 세척·살균하는 방식이다. 청소 단계는 △제품 분해 △이물질 제거 △세척·건조 △자외선 이중 살균 △제품 조립 △마무리 점검 순이다. 필터와 규조토 패드 등 소모품도 교체해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2-06 09:06:10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BESOPKE)'와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신제품들이 새로운 가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제품 타입·소재 ·색상 등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에 이어 직화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인덕션, 큐브냉장고 등 주방 가전으로 맞춤형 콘셉트를 확대해 '비스포크 키친'을 완성했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판매한 냉장고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하는 등 실적 개선의 버팀목이 됐다. 취향에 따라 1~4도어를 선택할 수 있고 성능과 컬러, 소재, 키친핏(빌트인) 등도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비스포크 디자인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고 일체감을 주는 주방을 구성할 수 있게 되면서 식기세척기와 인덕션, 직화오븐, 전자레인지 등도 덩달아 판매가 늘고 있다. 올해 1~10월 국내에서 삼성전자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은 매출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각각 280%, 130% 수준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비스포크 디자인이 각 제품군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비스포크 직화오븐은 삼성전자 국내 직화오븐 전체 판매 중 70%를 차지했다. 올해 6월에 출시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약 50%에 달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또한 냉장고처럼 전면 도어의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달 초 출시된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는 주방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집 안 어디에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스페이스 프리 냉장고'로 비스포크 가전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0-11-22 18: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