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휠체어 탄 유튜버 박위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8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드디어 날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위는 “드디어 우리 결혼한다”고 언급하자, 송지은은 “실감이 안났는데,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묘하게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박위는 “나는 진짜로 너무 기대가 된다. 우리의 미래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 그냥 일상이 행복이라는 걸 지은이랑 함께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에 결혼식장을 예약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박위가 10월보다 9월에 식을 올리고 싶어 예약 취소를 기다리다가 10월 9일로 확정했다. 앞서 3월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재활에 매진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2019년 유튜브 창작자로 활동하며 '위라클'(Weracle) 채널을 운영해왔다. 2022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8 20:50:3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올해 하반기 에스엠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하반기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에스엠의 매출액은 1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3·4분기 데뷔 예정인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로모션 이전부터 동남아 팬덤이 형성되는 좋은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데뷔 시 블랙핑크와 같은 음원, 유튜브 조회수 화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공연 부문과 굿즈(MD)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각 970억원,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2%, 14.8% 늘어날 전망이다. 음반은 33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임 연구원은 "공연은 라이즈의 팬콘서트 및 NCT위시 전국 투어로 시장 기대치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MD부문도 2·4분기 NCT 응원봉의 6년 만의 리뉴얼과 라이즈 응원봉이 출시되면서 기존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에스엠에 대한 시각이 점진적으로 미래 성장 가치를 반영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하반기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탑픽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08 09:11:44[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해 월 4000만원 정도를 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유튜브 '휴먼스토리'에는 평범한 생활을 하며 카페를 운영 중인 노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정적인 생활 바라며 시작…비수기 월 매출 4000만원" 노을은 카페를 오픈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걸그룹 활동이 끝나고 연기에 도전했다가 한계점이 왔다"며 "나이는 먹어가는 데 삶이 불안정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기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카페 일을 해보니 언젠가 내 카페를 갖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다"며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친구를 만나 같이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을은 여느 자영업자들과 다를 바 없이 카페 시작부터 끝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연중무휴로 카페를 운영할 만큼 열심이다. 그는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는데 비수기에도 월 4000만원이 조금 안 되게 나온다"며 "잘 나올 땐 훨씬 더 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오래 해 왔던 일이 한계가 왔을 때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시기가 있지 않으냐"며 "날 보고 힘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통장 잔고 50만원" 생활고→당당한 카페 사장님으로…"현실 자각해야" 노을의 근황이 화제가 된 이유는 그가 지난해 6월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노을은 지난해 6월 출연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알바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할 때 진짜 없을 때는 통장에 50만원도 없는 상태로 그런 식으로 연명을 해 왔다"며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카페, 펍이나 바, 고깃집에서도 일을 해봤다"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깃집에) 연예인분들이 엄청 많이 왔는데 그때 서장훈(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오빠가 제 상황을 듣고 용돈 100만원을 주신 적도 있다"고 전했다. 카페 사장으로 자리잡은 노을은 "제가 연예계에 한 획을 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인생은 생각한 대로 꿈꾸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좌절, 절망, 힘든 시간도 겪었지만 움직이다 보니까 찾아지더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살려면 빨리 현실 자각을 해야 한다"며 "미련하게 붙잡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카페를 하게 됐지만 걸그룹 활동은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다.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추억"이라고 전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02 07:02:19[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네이처가 일본인 멤버 하루(24·아베 하루노)의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불거진 후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네이처의 팬카페에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다만 멤버 소희는 n.CH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네이처의 일본인 멤버 하루(24·본명 아베 하루노)가 일본의 유흥업소 '캬바쿠라'에서 일한다는 의혹이 일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여성 접객원 소개 영상에 하루와 닮은 여성이 등장하면서다. 1980년대 후반에 등장한 캬바쿠라는 주로 남성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 접대원을 지명해 술을 마시는 클럽이다. 시간제로 돈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가게 안에서 손님과의 불법적인 성 접촉은 금지돼 있다. '사쿠라 루루'라는 예명으로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일한 지 3개월 된 신입 아가씨"라며 "18세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 지금은 댄스 스튜디오 설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캬바죠(캬바쿠라 아가씨)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술을 잘 마시지 못했는데 의외로 술에 강한 것 같다”며 지명을 기다린다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 여성이 K팝 걸그룹으로 활동했다는 설명을 할 때 영상에는 네이처 하루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이 나왔으며, 프로필상 사쿠라 루루의 생일인 2월21일은 네이처 하루의 생일과 같다.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커지자 하루는 지난 26일 자신의SNS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아직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 힘들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네이처는 지난 2018년 데뷔했으며 지난 2022년 11월 미니 3집 발매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일본에선 아이돌로 활동했다 호스티스로 전향한 사례들이 있다. 2022년에는 일본 여자아이돌 그룹 케야키자카46의 전 멤버 시다 마나카 역시 캬바쿠라 직원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 2기로 데뷔한 코바야시 카나도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고 현재는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손님으로 온 일부 팬은 나의 힘든 사정을 알고 ‘기저귀 값’이라며 샴페인을 사주기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8 09:28:54교수 겸 작곡가 조창환(HUX)이 신인 걸그룹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에 참여했다. HUX엔터테인먼트 조창환 대표는 오는 17일 발매되는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 ‘Hello world code : J Ep.1’에 ‘HUX’라는 이름으로 수록곡 ‘스물살의 봄’의 안무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스물살의 봄’은 스무살 봄을 맞이한 20대 소녀의 추억, 사랑, 꿈,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시티팝 무드의 사운드와 미디움 템포의 드럼&베이스 라인으로 표현된 노래다. 조창환 교수는 ‘스물살의 봄’ 녹음 진행 후 유니코드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제자와 함께 안무까지 제작했다. 조창환 대표는 매니저, 작곡가, 댄서 등 다채로운 활동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중부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겸임 교수와 동서울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창환 교수는 ‘염정아 조카’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가수 유민의 앨범을 제작했으며, 특히 유민의 첫 데뷔 앨범인 ‘nineteen’ 뮤직비디오의 경우 조창환 대표와 절친한 사이인 황치열이 직접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창환 대표는 과거 황치열과 함께 ‘경상도 남자’ 등의 곡을 작업했으며 ‘불후의 명곡’ 인순이 특집의 ‘아버지’를 편곡해 황치열에게 첫 우승을 안겨준 바 있다. 한편 조창환 교수가 프로듀싱한 ‘스물살의 봄’이 수록된 걸그룹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 ‘Hello world code : J Ep.1’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HUX엔터테인먼트,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2024-04-17 11:54:18[파이낸셜뉴스]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가 찍어준 행운의 번호로 로또를 샀다가 당첨이 됐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 추첨된 동행복권 로또 1115회차에서 걸그룹 트라이비(TRI.BE) 리더 송선(27)이 자신의 팬에서 3등 당첨의 행운을 안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선이 팬 커뮤니티 '버블'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버블은 스타의 메시지를 1:1 채팅방으로 수신하고 수신한 메시지에 답장을 보낼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다. 팬 A씨가 "로또 살건데 번호를 찍어달라"고 요청하자 걸그룹 트라이비의 멤버 송선은 "좋아요"라며 "행운의 숫자는 36, 23, 7, 12, 32, 6, 28"이라고 답한다. 이어 "큰 의미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짜 막 쓴 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실 로또는 당첨 번호가 6개인데, 7개를 알려준 걸 보면 그의 말처럼 정말 막 쓴 것이라 할 수 있지만 13일 진행된 추첨 결과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제1115회 로또 당첨 번호는 '7, 12, 23, 32, 34, 36'이었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었다. 송선은 6개의 당첨 번호 가운데 '34'를 뺀 나머지 숫자 5개를 모두 맞췄다. 로또 3등에 당첨된 A씨는 송선이 알려준 번호로 2줄의 로또를 구매했고, 1115회 3등 당첨금 145만원의 두 배인 290여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버블로 당첨을 인증한 팬에게 송선은 "축하한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며 "언니가 내 버블을 구독해줘서, 나랑 소통해줘서 당첨된 거다. 내가 더 고맙다"고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아이돌이 밥 먹여주네", "말 참 예쁘게 한다", "나도 구독하러 가야겠다", "이번 주차는 안 알려주나요", "3등 중복 당첨자는 몇 명이려나", "돗자리 깔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엑소 시우민이 팬미팅에서 불러준 행운의 숫자가 로또 4등에 당첨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16 07:26:41하이브가 키운 대세 걸그룹 르세라핌이 최근 출국하는 과정에서 대놓고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걸그룹 멤버들이 주로 아이폰을 쓰는 것과는 달리 멤버들 모두 갤럭시S24울트라, 갤럭시Z플립5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갈아탄 것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13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일정을 위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했다. 르세라핌 멤버인 홍은채, 사쿠라, 허윤진, 김채원, 카즈하는 이날 연예인 특유의 공항패션보다 갤럭시폰 홍보에 더 힘을 썼다. 사진기자들 앞에 선 다섯 명의 멤버들은 나란히 갤럭시S24울트라, 갤럭시Z플립5 등을 든 채 통화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홍은채, 사쿠라는 갤럭시Z플립5로 셀카를 찍는 장면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삼성전자가 르세라핌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협찬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갤럭시 스마트폰을 제공한 것은 삼성전자가 아닌 구글코리아인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코리아 안드로이드팀은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카즈하! 안드로이드와 함께 카즈아!”, “채원! 너 안드로이드의 동료가 되어라!” 등의 문구와 함께 꽃다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쿠라는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갤럭시Z플립5에서 다양한 외부 화면을 설정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아이즈원 당시 서브폰으로 갤럭시 폰을 써본 뒤 오랜만에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구글이 자사 스마트폰인 픽셀 시리즈가 아닌 갤럭시 시리즈를 보낸 배경에 사람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픽셀 시리즈의 존재감이 미미한 점도 있지만 구글 차원에서 갤럭시폰 홍보를 주도한다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향후 르세라핌과 구글이 어떤 모습으로 협력하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 하이브 관계자는 “대외비”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구글코리아에도 질의를 했으나 “내부 확인 중”이라는 회신만 받았을 뿐 제대로 된 답변은 받지 못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0 22:08:25[파이낸셜뉴스]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첫 번째 음반으로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는 지난 4월 1~7일 총 40만1287장 판매됐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초동 판매량 기준 최다 수치다. '베이비몬스터'는 46만 장이 넘는 선주문으로 예사롭지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YG 측은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점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해외 수출 물량은 아직 집계하기 전"이라고 전했다. 앨범 판매량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집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쉬쉬(SHE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로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쉬쉬'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직행했고 단숨에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을 꿰찼다. 조회수 역시 가파르게 상승해 7695만 뷰를 넘어 1억 뷰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방송 출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교감한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저변을 넓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08 14:41:16JT 코리아(Corea) 엔터테인먼트가 'K팝 뉴웨이브'의 글로벌 청사진을 공개하고, 차세대 걸그룹이 될 다국적 연습생들을 소개했다. JT 코리아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택)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김지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JT 코리아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JT 코리아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일본, 베트남,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몽골, 프랑스, 미국 등 총 10개국에서 모인 '원석'을 공개하고, 이들과 함께 꿈꾸는 K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JT 코리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총 7개월 동안 전 세계 16개국을 다니며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다. K팝의 미래는 한국 너머에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이진택 대표는 약 1만 명의 오디션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점검했고, 30명 내외의 연습생을 선발했다. 연습생들은 지난 3월 13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따로 또 같이 JT 코리아 엔터테인먼트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이날 약 250명의 관객 앞에서 2주 동안 준비했던 커버 무대들로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연습생들의 공연은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했다. JT 코리아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습생 전원이 어떠한 기획사에도 소속된 적 없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2주밖에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이런 무대를 꾸밀 수 있었던 것은 연습생들이 그만큼 스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며, 또 당사의 트레이닝 노하우와 시스템이 그만큼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택 대표는 엔터업계에서의 광범위한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 K-엔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K팝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한국에 오는 외국인 연습생들이 많아진 만큼 글로벌 시장에 어울리는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리적, 문화적, 언어적인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K팝으로 하나되는 미래를 꿈꾸면서, 1년 뒤 JT 코리아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이 글로벌 K팝 트렌드를 이끌만한 보석들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진택 대표는 또 "음악과 공연을 통해 전 세계의 마음과 문화를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며 "정확한 시장 조사와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리 연습생들이 반드시 글로벌 K팝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 코리아 엔터
2024-04-01 11:19:32크로모솜의 레이가 중국에서 신인 걸그룹을 준비한다. 오늘(28일) 오후 1시(한국 기준, 중국 시간 정오) 중국 OTT 플랫폼 망고TV에서 레이 소속사 크로모솜의 6인조 걸그룹 연습생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SHOW IT ALL(쇼 잇 올)'을 첫 방송한다. 'SHOW IT ALL'은 연예기획사 크로모솜을 설립하며 프로듀서로도 발돋움한 레이가 발굴한 걸그룹 연습생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레이의 연습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선배 걸그룹을 만나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총 12회로 구성되며 레이의 연습생들은 팀을 이뤄 관객 앞에서 선배 걸그룹과 대결을 펼친다. 무대를 본 관객들은 연습생들의 개인 점수를 책정하고, 이를 통해 연습생들은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된다. 최근 티저 영상에서 선배 걸그룹으로 DOLLA(말레이시아), PiXXiE(태국), BOYS WORLD(미국), BINI, G22(필리핀)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 이들의 대결이 어떻게 진행될지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레이는 'SHOW IT ALL'에서 연습생들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국과 글로벌 Z세대들의 만남으로 각국의 신선한 문화까지 알릴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레이는 소속사 크로모솜을 통해 "'SHOW IT ALL'을 보고 각국의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음악 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무대 공연 등의 문화를 공유하며 우정을 쌓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음악과 문화로 중국의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SHOW IT ALL'은 오늘(28일) 오후 1시(한국 기준, 중국 시간 정오) 중국 OTT 플랫폼 망고TV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크로모솜
2024-03-28 11: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