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경제·과학·기술 관련 혁신기관 대표자로 구성된 교류단이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탐방과 경기도-중국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경과원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교류단은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 및 중관촌과학기술단지관리위원회, 중관촌기술거래사협, 베이징대학교 산업개발연구원 관계자와 주한 중국대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촌과학기술단지관리위원회는 중국 경제성장의 상징이다. 샤오미,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의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베이징 스타트업 허브인 중관촌을 관리하는 베이징시 산하 기관이다. 교류단은 이날 경과원 투자유치TF팀이 발표한 경기도 산업현황과 투자환경 등 스타트업 관련 추진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강성천 경과원장과 중국 교류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중국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교류단은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과원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보육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중 경제협력의 중요성과 도내 벤처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지원 방안에 총력을 기울여 수출기업을 도울 것"이라며 "경과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9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Summit행사에 중관촌 혁신기관 및 스타트업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장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관촌과 판교테크노밸리와의 상호 우호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매년 개최하는 하이테크 엑스포인 중관촌 포럼에 경과원과 경기도 스타트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9 12:46: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 경기도 예비·초기 기술창업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 재료, 생명·식품, 환경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도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한 새싹기업 35개사를 선정해, 시제품 개발 및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각 2400만원, 초기 창업자에게는 3000만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생명·식품), 에너지·자원, 화학(화공·섬유), 공예·디자인 등 전 기술 분야에 해당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기업 진단, 맞춤형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및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초기(창업 3년 미만) 창업자이며, 모집 기간은 4월 8일까지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9 14:24: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 공유하는 서약식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는 종이 없는 행정 일환으로 모바일 전자서명을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모바일 전자서명으로 청렴윤리 실천다짐을 서약했다. 이날 경과원 전 직원은 모바일 전자서약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내부감사시스템, 청렴마일리지제도, 임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내부 신고센터 운영 등 반부패, 청렴, 인권경영에 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과원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종합 2등급을 획득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야 조직 전체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을 일상화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04 15:06: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운 평택시 소재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2024년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과원은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택시 소재 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선정된 기업에 수출 전문가 매칭을 통해 수출 관련 노하우와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0개사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수출 멘토링, 수출용 샘플 제작 및 발송 등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방세를 완납한 기업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경과원은 다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평택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24개사가 지원을 받아 총 859억원 매출 증대, 22명 신규 고용 창출, 수출 27만달러 증가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7 15:00: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창업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10곳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3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10개의 입상팀을 최종선정 총 상금 1억1500만원과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창업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부분은 예비 창업자 대상 '예비 창업리그',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창업리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도내 시·군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군 창업경진대회에서 지자체장상 수상자에 한해서는 1차 예선(서면심사)를 면제한다. 공모전은 1·2차 예선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9월 결선대회까지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리그를 분리 운영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창업지원시설에 입주시 가점, 특례보증 혜택 등 경과원이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3개월간 멘토링과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창업공모전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예비·초기창업자의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내 창업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마감은 3월 20일까지이며,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0 12:14:1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금형·용접 기술을 가진 유망 뿌리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디지털 첨단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특성과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의 중심분야를 강화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뿌리산업 분야(금형·용접 기술)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3개년간 최대 7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금형·용접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지원, 수출바우처 등 총 4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전용 지원사업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분야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억원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특히 도내 금형 및 용접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과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2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신청접수는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30 15:29: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9대의 데스톱 등 전산장비를 전달하고, '기부(give)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증한 전산장비들은 경과원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일부 전산자원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수리 및 성능 등을 재정비해 IT기기가 필요한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과원은 장애인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710대의 컴퓨터와 모니터 등 전산장비를 기증해 오고 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give)컴' 캠페인은 중고PC 및 관련 장비를 기부 받아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기증된 장비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재활용되며, 그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환경 보호,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PC 기증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었으며, 이는 경기도 내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과원은 전산장비 기능을 정례화해 IT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도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화에 기여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디지털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경과원의 PC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5 13:14:0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경기도 단체관 운영, 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개국 43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세계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산업·기술이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의 'ALL ON(올 온)'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및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뷰티&애그테크 등 다양한 첨단 ICT 기술 및 제품이 대거 소개됐다. 올해 경과원은 'CES 2024' 유레카파크 내 총 15개 도내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CES 참가기업중 20개사 도내 중소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바이어를 상대로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경과원은 'CES 2024'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수출증진을 위해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운송비, 통역(기업당 최대 1600여만원) 등 다양하게 지원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 322건, 계약 69건 등 총 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CES 2024를 통해 AI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경과원은 Start-up 기업 등 경기도 기업의 AI 활용과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16 13:17: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 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기술 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산학협의체,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단,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아주대학교 4단계 BK21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을 통해 바이오경제 스타트업 생태계, 바이오 융합기술의 상업화 도전과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공학대학교 최수진 교수의 '한국 바이오 벤처의 현재와 미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주원 생명기초사업센터장의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한국바이오경제학회 최성호 회장의 주재로 패널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2부에서는 '바이오 혁신기술의 산학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세션 주제로 한양대학교 조용우 교수의 'Taking Exosome Therapeutics from Academia to Industry', (주)에스엔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의 'Toll-like Receptors : The Jekyll and Hyde of Immune Responses', ㈜케어포유 성기훈 CTO의 '혈액기반의 POCT 진단기기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통한 해외 진출', 경북대학교 조동형 교수의 '세포소기관 자가포식 제어 소재 개발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산·학·연·병·관 전문가들 간의 협력을 돕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이오 스타트업 활성화 및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스타트업팀에게 문의하거나 경과원 홈페이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7 11:17:5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6일에 개최되는 'G-FAIR KOREA 2023(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을 앞두고, 총 40개사의 55개 우수제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우수제품들은 8월말까지 G-FAIR KOREA 온라인 전시관에 등록된 350여개사의 1000여개 제품 중 선정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제품으로는 한빅솔라의 조립식 태양광 충전기, 스마트 토이 '크레아큐브', 한만두식품의 만두와 동구밭의 여행용 고체비누 키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이 활발히 참여해 더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경과원은 코로나 제한이 해제된 올해를 새로운 G-FAIR KOREA의 원년으로 삼아, 보다 많은 바이어와의 상담지원으로 국내외 판로개척 초기 단계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0+10000+’의 목표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10000건의 상담을 통해 국내외 새로운 판로개척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G-FAIR KOREA는 생활소비재부터 IT 아이디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FAIR KOREA는 1999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로, 올해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수출과 구매상담회, 피칭데이와 투자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G-FAIR KOREA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에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1 14: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