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식품기업에서 효과적인 고령인력 관리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가이드는 크게 기업의 △인사규범 및 관행(채용, 근로시간유연화, 직무관리, 교육훈련), △조직문화, △산업안전보건(작업환경 구성,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계속고용이라는 네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가이드는 고령자 고용에 적극적인 식품기업 107개사의 인사담당자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하여 고령인력 관리 현황과 인식 실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우수한 고령인력 확보와 관리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책자는 협회를 통해 기업에 배포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고용정보원 기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식품기업 맞춤형 사전 준비방안을 제시하고, 숙련인력 확보를 통한 기업의 성과와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9 14:47:21[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가사랑 누리집이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ePRIVACY)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OPA)에서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및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할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사랑은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가사서비스 공식 누리집이다. 청소, 세탁, 정리, 돌봄, 요리, 간병 등 가사노동이 필요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인증한 기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영중 원장은 "지속적인 보안 위협을 탐지·분석·대응하고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개인정보 유출피해나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을 기반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7 09:23:25[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 경기 고양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가상현실(VR) 직업체험과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방전직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고용정보원은 직업체험관을 마련해 미래직업 VR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험할 수 있는 직업은 가상공간 디자이너와 문화재 복원 전문가다. 가상공간 디자이너의 경우 가상공간 속 박물관을 자유롭게 구성하고, 문화재 복원 전문가는 실제 발굴 현장에서 유실된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장병 대상 청년정책 소개 및 진로·취업 심층 상담도 진행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워크넷은 전역장병 우대 채용관을 별도의 테마관으로 개설해 군 전역장병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가에 헌신한 국군장병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진로 설정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9 09:15:57[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국방전직교육원과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역량 강화 및 전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 병과와 연관된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전역한 장병들의 경력이동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역(예정)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역량 강화를 돕고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해 전직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정보원은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서 간부를 대상으로 '전역장병 우대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과 청년정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국가적으로 전역장병들의 취업 및 일자리 확대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장병들의 경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지원해 명예로운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3 13:40:19[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훈련생이 수강한 직업훈련 이력을 직업훈련포털(HRD-Net) 모바일 전자지갑에 디지털 배지로 발급받아 관리하는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 및 학업 성취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나타내는 디지털 형태의 증명서로 기존의 학위증이나 성적표 등을 대체한다.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는 개인이 이수한 직업훈련의 이력과 수준(NCS 레벨)에 대한 정보를 배지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에 담아서 스마트폰 안에 보관한 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훈련 수료 시마다 배지를 획득하는 재미를 주면서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직무역량 개발의 동기를 부여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고용정보원은 올 연말까지 고용 24등 공공·민간 취업포털에서 입사 지원 시 종이 서류를 대신해 디지털 배지를 첨부·제출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 발급은 직업훈련포털(HRD-Net) 앱을 설치하고 '나의 정보-나의 전자지갑' 메뉴에서 전자지갑을 생성한 후 내가 이수한 훈련과정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배지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추진됐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일 국가자격증을 디지털 배지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3 11:24:58[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정책을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정책을 영상 또는 쇼츠로 홍보하면 가독성과 효과성이 높을 것 같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청년정책 홍보 애니메이션에 관한 아이디어는 온통청년 누리집 내 배너와 알림창에 연결된 구글폼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조사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제작된 청년정책 홍보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한 후 해당 영상의 만족도, 신규 영상의 제작방안 및 건의 사항 등 4개 항목, 13개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대한 답변은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을 통한 정책 홍보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 기프티콘 등의 경품(100명)도 제공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방향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제작한 후 온통청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영중 원장은 "소중한 의견을 참고해 청년정책 체감도 및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5 16:03:54[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직업'과 '유망산업분야' 동영상을 제작해 워크넷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총 13편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신직업'은 교육 및 훈련과정 개설현황, 자격 개설현황, 관련법·제도현황, 관련협회 현황, 직업인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될만한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의료, 전기차, 반도체, 정보기술(IT)보안, 미디어 등 '유망산업분야' 기업의 취업지원 동영상도 제공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기업, 전기차 배터리 핵심 안전 부품 생산 기업,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부품 세정, 코팅 전문기업, 모바일 보안 인증 분야 선도기업,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각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노하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인사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영상 접속경로는 워크넷의 경우 '워크넷 접속→직업·진로→직업·취업동영상→직업동영상·VR'이다. 유튜브 채널명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진로동영상'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을 통해 신직업정보와 유망산업 분야 취업정보를 생생하게 들려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직업 동영상에서는 △바이오신약개발자 △자동차진단평가사 △NFT작가△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자립지원전담요원 △프롬프트엔지니어 △대체투자전문가 △동물보건사 △스마트안전관리사 △경관디자이너 △환자안전전담인력 △목재교육전문가 △치유농업사 등을 소개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2 15:39:11[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충북 음성군 본원 대회의실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연수단을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벨리즈,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등 남아메리카 4개국의 고위 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이주민 정책 발전을 위한 미주개발은행 지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용정보원은 연수단에게 △한국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구성 △외국인 근로자 대상 16개국 언어별 서비스 △사업주를 위한 외국인력 신청 및 관리 서비스 △정부 관리자용 행정업무시스템 등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또 국내 외국인 고용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라틴아메리카의 출입국 및 노동 정책과 연계하는 발전방향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남아메리카가 한국의 선진 이주민 관리 정책과 경험을 공유받아 자국의 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식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이주민 고용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더욱 긴밀한 국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9 15:04:30[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참가자의 자료 이해도와 연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조사자료(YP, KLoSA, KLoEE, GOMS)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설명회는 이날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참가 신청 절차는 없다. 고용조사자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댓글 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고용조사자료의 안내뿐만 아니라 '청년패널(YP2007)을 활용한 패널 자료 구성'을 주제로 자료 분석방법론 특강도 진행한다. 강의 자료는 고용조사분석시스템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는 6월5일에 개최된다. 이번 자료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조사분석시스템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3 11:35:34한국고용정보원이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재직자에게는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력개발을 도와주며, 재취업 희망자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정보원은 유일한 공공 취업 사이트인 워크넷을 포함해 직업훈련(HRD-Net), 고용보험 등 11개의 전산망을 개발·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과 고용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산망을 운영하며 수집한 고용노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용동향, 인력수급, 고용서비스, 직업 및 진로, 일자리사업평가, 청년정책 등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제언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고용서비스에 신기술 접목27일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모으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정책기본법을 근거로 2006년 3월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최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민의 통합적·선제적·맞춤형 공공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인·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고도화하고 있다. 워크넷은 수많은 개인 이력 정보와 기업의 채용공고 정보 등 방대한 고용·노동 행정DB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 매칭을 완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시켜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와 잡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게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일자리 추천 시 직종, 지역, 직무 중심으로 고려해 구직자에게 일자리가 추천되도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구직자의 입사지원, 채용공고열람 등 행동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을 더욱 정교화하고 있다. 지능형 직업상담 지원 시스템인 잡케어는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직업선택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AI·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서비스다. 이용자가 개인 프로필을 작성하면 워크넷에 등록된 이력서 2491만건, 구인공고 755만건을 분석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 취업의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취업준비생이나 구직자는 취업알선기관의 방문이나 고용센터의 구직상담 도움 없이 잡케어를 통해 스스로 취업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고용24 수혜가능성 높은 지원금 안내고용정보원은 이달부터 HRD-NET(직업훈련포털), 취업이룸(국민취업지원) 등 5개로 분산된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고용24'로 통합해 한 곳에서 민원을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대표적인 고용서비스인 실업급여를 예로 들면 그동안은 고용보험 전산망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워크넷에 접속해 구직 신청서를 등록해야 구직 활동으로 인정됐다. 또 재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HRD-Net에 접속해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고 훈련 과정을 찾아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전산망 별로 접속해 각각의 요구 활동을 충족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용서비스 디지털 통합창구인 고용24에서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고용24는 구인·구직, 실업급여 등 각종 민원 신청이 자동화되고 개인과 기업 특성에 맞는 수혜가능성이 높은 고용지원금을 안내한다. 또 구직자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훈련·자격 추천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 입장에선 고용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 상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민원업무는 대폭 자동화되고 구인·구직과 고용서비스 이용에 소요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7 18: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