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 워치 및 주얼리 브랜드 '디유아모르'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순금 골드바와 파인주얼리 라인을 선보인다. 2일 디유아모르에 따르면 어버이날 앞서 선보인 순금 골드바는 중량 1g의 작은 골드바부터 최대 5돈(18.75g)의 골드바 라인이다. 골드바는 24K 순금으로 제작됐으며,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디유아모르의 파인주얼리는 우아한 디자인과 세밀한 마감이 특징이다. 디유아모르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선보이는 디유아모르의 순금 바와 파인주얼리는 부모님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완벽한 선물로 순금은 그 귀중함과 가치로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디유아모르 파인주얼리의 라인 중 '아프로디테'와 '마드모아젤'은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02 16:58:23SSG닷컴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까지 선물용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4월 30일 SSG닷컴은 1.875g 중량의 골드바와 카네이션 꽃, 감사카드, 재매입 우대권, 한국금거래소 보증서로 구성된 '골드바 플라워 패키지 선물세트'(사진)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시지 카드 골드바, 순금 카네이션 배지, 카네이션 모양 골드바 등 순금을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순금 통장 골드바는 1g 골드바가 삽입된 카드형 디자인으로 카드 뒷면에는 한국금거래소의 보증서가 프린팅 돼 있다. 카드를 끼운 종이 통장 빈칸에는 글을 쓸 수 있으며 선물봉투에 동봉돼 배송된다. 금값이 오르면서 쓱닷컴의 올 1·4분기 순금 상품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금거래소가 작년 7월 쓱닷컴에서 출시한 순금 통장 골드바는 올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4·4분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정상희 기자
2024-04-30 19:15:45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금과 엔화 등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재배치(리밸런싱)하고 있다. 특히 금 선물이 온스(31.1g)당 238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골드뱅킹·골드바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호조와 중동사태 여파를 고려할 때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당분간 안전자산으로 투자자금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5대 시중銀 골드바 판매금 54억원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골드바 판매금액은 53억687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한달간 골드바 판매금의 약 62%에 달하는 것이다. 골드바는 은행이 파는 실물 금이다. 지난 2월 한달간 66억2069만원, 3월 85억9656만원이 판매됐다. 이달 중순까지의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4월 한달간 판매금액은 지난 2, 3월 실적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뱅킹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3개 시중은행의 골드뱅킹 잔액도 증가세다. 지난 15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6129억원으로 지난 3월 말(5604억원) 대비 525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골드뱅킹 잔액은 1월 말 5668억원, 2월 말 5146억원으로 감소했다가 3월 말 5604억원으로 늘었다. 금과 함께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달러화는 지난 15일까지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5대 시중은행의 달러화예금 잔액은 547억8253만달러로 3월 말 대비 26억달러가량 줄었다. 달러화예금은 2월 말 578억3085만달러에서 3월 말 573억7761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일본 엔화는 3월 이후 수요를 회복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엔화예금 잔액은 2월 말 1조2130억엔에서 3월 말 1조2160억엔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는 1조1884억엔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달러화예금 잔액은 전달 대비 25억3000만달러 줄어든 778억7000만달러로, 엔화예금은 4억6000만달러 증가한 9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업의 해외투자 확대와 금융기관의 증권투자로 달러화예금이 줄어든 반면 엔화예금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엔화 강세 기대감으로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美 금리 안 떨어지고 중동사태 고조 금융업계에서는 당분간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고 국제유가 상승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은 공급 측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퇴색시킨다는 점에서 달러화 강세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동사태 확전으로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95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경우 달러 강세 폭이 커지고, 이에 따라 달러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엔화보다는 금과 달러로 투자심리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통화긴축 장기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에 대한 투자심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00원대까지 올라 2022년 11월 이후 약 17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했다. KRX금 가격은 전일 대비 3400원(3.16%) 오른 g당 11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올해 6월물 금 선물 가격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2383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하루 새 8.9달러(0.37%) 올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6 18:18:41[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KRX금시장 개설 10주년을 맞아 이벤트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을 '2024 KRX금시장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투자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시장에 관한 퀴즈 이벤트 △금시장 회원 증권사 4사(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 거래고객 대상 이벤트로 구성됐다. 추첨을 통해 최대 110만원 상당의 한국조폐공사 골드바(10g)를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 KRX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실물사업자 등이 모여 금시장 10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향후 거래소는 장내 금현물시장인 KRX금시장에 많은 투자자와 귀금속 실물사업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시장 홍보 등에 힘쓸 방침이다. 일례로 이젠 네이버 모바일버전(네이버페이 증권 ‘시장지표’ 및 ‘금속’ 페이지)에서 KRX금시장 시세, 거래량 등 시장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요 경제TV 채널 등으로 시세 표출 매체 확대, 금시장 강연·교육 실시, 뉴미디어를 활용한 시장 홍보 등 금시장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5 09:30:49[파이낸셜뉴스] '화이트데이 특수'를 겨냥한 부산지역 유통가 마케팅이 이채롭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14일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부산지역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화이트데이 선물 프로모션을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화이트데이 선물 고민을 덜어줄 '로맨틱 기프트 립 향수 추천 선물'로 입생로랑의 물먹은듯 청초한 글로우 립스틱인 '루쥬 쀠르 꾸뒤르 더 볼드' 디올의 촉촉함에 생기까지 더한 립밤인 '어딕트 립 글로우' 맥의 고혹을 머금은 매트립인 'NEW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 르 라보의 사랑을 전하는 향수인 라방드 31 EDP를 추천 선물로 내놓았다. 쥬얼리 전문 매장 스와로브스키는 오는 24일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색 고급 선물 수요를 겨냥한 고가 상품전도 펼쳐져 눈길을 끈다.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14일부터 28일까지 1층 VIP 라운지 및 쇼핑몰 1층 에잇세컨즈 매장 옆에서 '헤라몬드' 청룡 / BT21 기념 주화 및 골드바를 특별 판매한다. 순금 99.9%로 제작된 청룡 골드바 1돈 가격은 43만4000원이다. BT21 캐릭터 골드바 1돈 가격은 49만8000원이다. 순금 10돈으로 제작된 BT21 골드 기념 주화 가격은 480만원이다. 이번 골드바 특별 판매는 청룡의 해를 기념한 청룡 세공과 BT21 캐릭터의 특별 세공이 소장 가치를 높인다. 롯데카드와 현금 (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땐 해당 금액대의 1%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안전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금 가격이 크게 뛰어 금테크를 위한 소액 골드바 구매 수요도 더욱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룡 골드바 같은 경우는 준비 물량 소진때 현재 금 시세 가격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혁 치프바이어는 "화이트데이 특수와 최근 금을 활용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행사전부터 관련 문의가 예상보다 많은 편"이라며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층 바비브라운 화장품 매장에서 3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추가 감사품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쿠션 제품 포함 20만원 이상 구매때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12 10:22:59최근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융 소비자의 '금테크'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 향후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 예금으로 금 현물에 투자하는 골드뱅킹 계좌에 가입하거나 실물 금인 골드바도 사들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계좌수는 25만3826좌으로 지난해 3월(24만4146좌)보다 9680좌 늘었다.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금값이 올해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타면서 골드뱅킹 계좌수는 지난해 말 25만945좌에서 지난 1월 말 25만2332좌, 2월 말 25만3529좌, 지난 7일 기준 25만3826좌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골드뱅킹 잔액도 지난해 말 5177억원에서 지난 7일 5306억원으로 129억원 늘었다. 현재 시중은행 중에는 KB국민은행(KB골드투자통장), 신한은행(신한 골드리슈 골드테크, U드림 골드모어통장), 우리은행(우리골드투자)이 골드뱅킹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실물 금인 골드바를 사들이는 금융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달(지난 7일 기준)에만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92억원에 달했다. 불과 7일 만에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골드바 판매액(약 66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해 11월(34억원), 12월(51억원), 올해 1월(56억원), 2월(66억원) 등 꾸준히 증가했다. 금 가격은 최근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인도 등 중앙은행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린 것이 금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연구원은 "금값 초강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글로벌 금 생산량은 지난 2019년 3300t으로 피크를 찍은 후 지난해 3000t으로 생산량이 지난 4년 간 정체되는 모습인 반면 금 수요는 지난 2022년 4713t으로 과거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수요 증가에서 각국 중앙은행이 지난 2022년 1082t, 2023년 1037t으로 금을 대거 매입하면서 중앙은행 수요가 금 수요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박소현 기자
2024-03-10 18:22:58[파이낸셜뉴스]최근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융 소비자의 '금테크'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 향후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 예금으로 금 현물에 투자하는 골드뱅킹 계좌에 가입하거나 실물 금인 골드바도 사들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계좌수는 25만3826좌으로 지난해 3월(24만4146좌)보다 9680좌 늘었다.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금값이 올해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타면서 골드뱅킹 계좌수는 지난해 말 25만945좌에서 지난 1월 말 25만2332좌, 2월 말 25만3529좌, 지난 7일 기준 25만3826좌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골드뱅킹 잔액도 지난해 말 5177억원에서 지난 7일 5306억원으로 129억원 늘었다. 현재 시중은행 중에는 KB국민은행(KB골드투자통장), 신한은행(신한 골드리슈 골드테크, U드림 골드모어통장), 우리은행(우리골드투자)이 골드뱅킹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OBJECT0# 실물 금인 골드바를 사들이는 금융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달(지난 7일 기준)에만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92억원에 달했다. 불과 7일 만에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골드바 판매액(약 66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해 11월(34억원), 12월(51억원), 올해 1월(56억원), 2월(66억원) 등 꾸준히 증가했다. 금 가격은 최근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인도 등 중앙은행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린 것이 금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연구원은 "금값 초강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글로벌 금 생산량은 지난 2019년 3300t으로 피크를 찍은 후 지난해 3000t으로 생산량이 지난 4년 간 정체되는 모습인 반면 금 수요는 지난 2022년 4713t으로 과거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수요 증가에서 각국 중앙은행이 지난 2022년 1082t, 2023년 1037t으로 금을 대거 매입하면서 중앙은행 수요가 금 수요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0 11:11:16[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오는 4월19일까지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옵션 골드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선물옵션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금선물, 마이크로 금선물, 금옵션을 총 200계약 이상 거래 고객에게 골드바 1돈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주별로 금선물, 마이크로 금선물, 금옵션을 총 100계약 이상 거래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골드바 1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7 09:55:4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이마트24가 용의 해를 맞아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1월 말까지 용 문양이 새겨진 골드바 등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판매 대표 순금 상품은 '용 골드바' 1돈(3.75g)과 10돈(37.5g)이다. 또 순금 0.2g을 얇게 펴서 지름 45mm 용 문양 코인으로 제작해 가격을 낮춰 부담 없는 선물용으로 제작한 '소원청룡코인(0.2g)'도 판매한다. 순금행운의열쇠(1g), 순금반지(7.5g)도 있다. 이마트24는 매주 수요일 한국금거래소 판매 시세보다 몇천원이라도 저렴하게 일주일 단위로 5종 제품 가격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금 구매는 이마트24 매장에서 현금결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우체국 안심 택배를 통해 배송이 이뤄진다. 이마트24 관계자는 "1월 말까지 전국 이마트24에서 용 문양 골드바 등 순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접근성이 좋은 가까운 이마트24에서 간편하게 순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08 09:18:47【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지난 3 개월 동안 총 1억 달러(1300억 원)어치가 넘는 골드바를 팔았다. 1온스(31.1g) 당 2069.99달러(약 270만 원)에 판매되는 코스트코의 골드바는 환불이 안되고 회원 1명 당 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는데 미국인들은 이 골드바에 열광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코스트코는 지난 11월 26일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에 1억 달러 이상의 골드바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의 CFO(최고재무책임자) 리처드 갈란티는 CNBC에 "지난 9월부터 1온스짜리 골드바를 우리의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골드바 판매가 시작된 후 몇 시간 내에 골드바가 매진된다"라고 말했다. 갈란티 CFO가 말한 골드바는 이날에도 코스트코 홈페이지에 온스당 206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최근 현물 금 가격 2020.58달러보다 높다. 코스트코 회원들은 코스트코 홈페이지에 골드바에 대한 별점을 4.9점을 주며 골드바에 만족하고 있다. 800개에 가까운 리뷰도 달릴 정도로 인기다. 일부 고객은 주정부 판매세에 대한 불만도 제기했다. 코스트코 골드바의 인기는 향후 금값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금 현물 가격은 약 12% 올랐다. 또 이번주 금 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3번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후 상승세다. 금 현물 가격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은 내년도 기준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금 가격이 온스당 230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앞으로 몇 달 안에 금 가격이 온스당 19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면서도 "이는 금 투자자들이 내년도 금값 상승에서 이익을 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veryfirst@fnnews.com
2023-12-17 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