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묘광장공원에서 남쪽으로 1㎞ 구간에 오래된 상가들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다. 세운상가에서 시작해 삼풍상가, PJ호텔, 신성상가, 진양상가로 이어지는 곳이다. 서울시가 최근 이 지역을 녹지로 만들어 남산과 잇닿게 하고 주변을 재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가가 있는 1만1000㎡ 터에는 푸른 숲이 조성되고, 좌우에 고층빌딩들이 들어설 것이다. 세운상가를 비롯한 상가들은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잇달아 준공됐다. 이 지역은 원래 '종삼'으로 불리던 사창가였다. 문인들의 글을 보면 명동에서 취한 주당들이 비틀거리며 걸어서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당시 김현옥 서울시장은 '나비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윤락녀들을 몰아내고 이곳을 건축가 김수근에게 설계를 맡겨 '스트리트몰'로 탈바꿈시켰다. 공사가 시작될 즈음 광고면에 조감도가 실렸다(조선일보 1967년 8월 20일자·사진).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개관식에 참석할 만큼 완공된 상가는 장안의 화제였다.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로서 서울 중심의 랜드마크 대접을 받았고, 아파트에는 부유층이 입주했다. 서울시는 "하와이 호놀룰루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보다 더 크니 세계 제일"이라고 자랑했다. 그런데 막 완공된 세운상가 6~10층을 국회가 임차해 의원 전원이 입주하는 의원회관으로 쓰려다 호화 사무실이라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때는 국회가 현재의 태평로 서울시의회 자리에 있을 때였다. 이런 비난과 국회와의 거리 때문에 4년 만에 의원회관은 태평로 국회 옆 코리아나호텔로 옮겼다. 10월 유신으로 국회가 해산되는 바람에 짧은 기간에 그쳤지만 호텔 방을 의원 사무실로 쓴 것이다. 1975년 국회가 여의도로 옮겨간 뒤 의사당 앞 아파트를 매입, 설계를 바꿔 의원회관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의 의원회관이 준공된 것은 1989년 12월이다. 광고를 보면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가 시공 주체로 나오고 사장 박창원, 부사장 김수근이라고 씌어 있다. 세운상가를 설계하고 시공한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는 정부가 운영하던 엔지니어링 공기업이었다. 1963년 국제산업기술단으로 설립돼 1966년 8월 이 이름으로 바꿔 중요한 사업들을 시행했다. 올해 출범 61주년이 된다. 소양강댐도 이 업체가 설계했다. 1994년 민영화되어 한진건설이 되었다가 현재는 ㈜한국종합기술로 다시 바꾼 종업원 지주회사다. 세운상가를 설계했고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2대 사장을 지냈던 건축가 김수근(1931~1986)은 김중업과 함께 한국의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세계 현대 건축가 101인에 선정됐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를 '한국의 로렌조'라고 칭했다. 로렌조는 미켈란젤로 등 예술가를 후원해 예술을 꽃피운 사람이다. 서울대 공대에 입학했다가 전쟁이 터져 일본으로 밀항, 도쿄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김수근은 홍익대와 건국대, 국민대에서 교수로 일하기도 했다. 김수근의 자취는 전국 곳곳에 남아 있다. 세운상가 외에도 서울 불광동성당, 자유센터, 타워호텔, 잠실 올림픽경기장, 샘터 사옥, 공간 사옥, 동숭동 아르코 예술극장, KIST 본관, 문화방송 사옥,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서울지하철 경복궁역, 한계령 휴게소, 국립 부여·청주·진주박물관, 주미 한국대사관저, 경찰청 청사, 서울지법 청사, 워커힐 더글라스 호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등 주요 작품만 해도 손가락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다. 현재 조선팰리스서울 강남 호텔로 재건축된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은 김수근이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인 1985년 병상에서 얼개를 그린 마지막 작품으로, 그의 유작인 셈이다. 김수근은 남영동 대공분실을 설계했다고 해서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다.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으로 공직을 맡기도 했고, 공공건축물을 많이 설계한 김수근으로서는 당국의 요청을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tonio66@fnnews.com 손성진 논설실장
2024-05-16 18:12:49[파이낸셜뉴스]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는 광고 모델 배우 박희순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한지 3개월만에 300만뷰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유튜브 이외에도 TV 광고 온에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또한 색다른 스토리 방식으로 투다리만의 ‘친근함’과 ‘따뜻한 감성’을 중점적으로 전달,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배우 박희순이 투다리를 대표하는 김치우동과 꼬치 등을 맛있게 즐기며 주변 사람들과 눈빛 교환하는 모습을 ‘투다리’ 공간과 메뉴를 중심으로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감성적 연결을 통해 투다리가 단순히 식사 장소가 아닌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간임을 보여주고 투다리만의 밝은 브랜드 정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 여기에 배우 박희순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투다리 간편식(HMR) 제품을 다시 찾는 모습을 연결해 일상과 일상을 잇는 투다리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투다리는 지난 유튜브 광고 캠페인 영상에서도 공개 한 달 만에 1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2022년 공개된 첫 번째 광고 캠페인에서 배우 박희순이 자상한 아빠로 등장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과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투다리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광고 캠페인에 대한 큰 관심은 ‘친근함’과 ‘따뜻한 정’이라는 투다리의 핵심 가치와 다정한 느낌을 주는 배우 박희순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다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감과 추억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6 16:47:18[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자동차보험 신상품의 차별점과 특장점을 소재로한 새로운 광고 영상 ‘할인의 신세계’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롯은 안전운전 점수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자동차보험 가입 후 안전하게 운전만 해도 보험료 최대 추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 자동차보험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안전운전 점수가 없는 고객은 가입 후 안전운전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안전운전 점수가 있는 고객은 기존대로 가입 시점에 보험료 할인을 받고 가입 이후 안전운전에 따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개념을 선보인다. 새로운 광고 영상은 캐롯 자동차보험 신상품만이 갖고 있는 차별점과 고객이 놓칠 수도 있는 중요 혜택 정보를 광고 모델 고윤정을 통해 위트있게 풀어냈다. 특히 일반적인 광고 영상과 달리 영화 트레일러와 같은 연출로 영상미를 더해 주목도와 호소력을 높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16 10:52:15[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3년 연속 '더미식(The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6일 밝혔다. CF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화보처럼 앉아있는 이정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정재는 매콤한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붉은 수트 착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는 맛보다 맛있는 비빔면이 왔어요"라는 이정재의 대사 뒤 새콤달콤한 자두 한 조각과 시원한 오이를 얹은 더미식 비빔면의 모습이 비춰져 입맛을 자극한다. 이정재는 더미식 비빔면의 탱글한 면발을 빠른 속도로 흡입하며 '품격 있는 면치기'의 원조다운 먹방을 보여준다. 그는 10가지 과채와 육수로 만든 더미식만의 매콤새콤한 소스와 끝까지 끊기지 않고 쫄깃한 면에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맛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영상 말미에는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선보인다. 하림 관계자는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는 이정재의 대사를 통해 더미식 비빔면에 대한 하림의 자신감과 진심이 잘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무더위 속 매콤새콤한 풍미와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갖춘 더미식 비빔면으로 즐거운 미식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6 10:30:13[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2024년 두 번째 광고 영상을 17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온에어한 토지보호 편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임영웅의 청량한 보이스를 통해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간 2만 번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강조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임영웅과 함께한 두 번째 광고를 통해 물에 대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마시는 물' 제주삼다수에 걸맞은 최고의 수질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6 10:01:41[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뉴진스와 함께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코카-콜라의 마법을 소개한 'Coke & Meal(코크 앤 밀)' 캠페인 TV 광고를 16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Coke & Meal' 캠페인 광고는 맛있는 음식과 코카-콜라의 짜릿함이 어우러지는 순간에 경험할 수 있는 맛과 행복한 분위기를 뉴진스 특유의 밝고 상큼한 에너지로 전달한다. 뉴진스 멤버 별 5인 5색 스토리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행복을 완성하는 마법 같은 존재로 코카-콜라를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 속 뉴진스 멤버들은 국민 간식 떡볶이부터 타코, 숯불고기 등 다양한 맛집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즐기는 맛있는 음식과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광고는 "행복을 완성하는 두 가지"라는 민지의 내레이션을 따라 타코를 들고 즐거움에 리듬을 타는 하니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작된다. 이어 "맛있는 음식, 그리고 코카-콜라"라고 말하는 해린과 다니엘을 따라 "맛있는 마법을 더해요!"라고 외치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혜인의 모습을 통해 'Coke & Meal'이 선사하는 행복을 경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전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TV 광고는 뉴진스 멤버 전원이 참여한 종합편과 다섯 명의 멤버가 각각 서로 다른 메뉴와 분위기의 맛집에서 맛있는 마법에 대해 스토리텔링 하는 개인편까지 총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멤버 별 이야기를 담은 광고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고유의 상쾌한 탄산과 코카-콜라 제로의 부담 없는 짜릿함으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대표 탄산음료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미식 경험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적 요소로 코카-콜라의 존재감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6 09:58:34에이피알의 주력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가 코스메틱 부문 대표 모델 유재석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14일 에이피알은 브랜드 대표 광고모델 유재석과 함께한 2024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피부 관리와 관련한 소비자의 여러 고민을 상담원이자 해결사인 유재석이 추천하는 메디큐브 화장품을 통해 해결해 볼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메디큐브 코스메틱 라인의 '제로모공패드' '딥 비타C 패드' '석시닉애씨드 필링패드' 등 패드 3종과 모공에 직접 꽂는 방식의 신개념 앰풀 '제로 원데이 엑소좀 샷'에 집중했다. 메디큐브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라인 외에도 다양한 화장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큐브는 대표제품 '제로모공패드'를 비롯,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을 통해 계속해서 신뢰감을 쌓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유재석처럼 앞으로 더욱 오랫동안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메디큐브의 의지 역시 신규 캠페인 속에 담겨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신규 캠페인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뷰티 디바이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지난 2024년 1·4분기에도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 부문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각각 분기 매출 650억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두 부문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성장을 계속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4 21:36:16KB국민은행이 광고모델이자 고객인 이영애 배우의 광고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이영애 배우는 지난 2년간 국민은행의 자산관리 특화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더 퍼스트)의 고객으로서 왜 국민은행 자사관리 서비스를 선택했는지 설명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전날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케이블TV 등을 통해 KB GOLD&WISE the FIRST의 실제 고객인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이영애 배우가 지난 2년간 더 퍼스트의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았다. 실제 더 퍼스트 공간에서 진행된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KB금융을 선택하고 추천하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이야기했다. 이영애 배우는 영상에서 "클래스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면서 "KB금융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였다. 오직 나만을 위해서 관리를 해주니까 더 믿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 광고 영상은 선택편과 추천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 편별 15초, 30초 영상과 세로형 영상을 포함해 이영애 배우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60초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나경 기자
2024-05-14 18:14:47[파이낸셜뉴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 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했거나 교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감소돼 연간 최대 약 5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로 교체되는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행보에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4 15:40:48[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주력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코스메틱 부문 대표 모델 유재석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14일 에이피알은 브랜드 대표 광고 모델 유재석과 함께한 2024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피부 관리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여러 고민을 상담원이자 해결사인 유재석이 추천하는 메디큐브 화장품을 통해 해결해 볼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메디큐브 코스메틱 라인의 '제로모공패드', '딥 비타C 패드', '석시닉애씨드 필링패드' 등 패드 3종과 모공에 직접 꽂는 방식의 신개념 앰플 '제로 원데이 엑소좀 샷'에 집중했다. 메디큐브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라인 외에도 다양한 화장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큐브는대표 제품 '제로모공패드'를 비롯,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을 통해 계속해서 신뢰감을 쌓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유재석처럼, 앞으로 더욱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메디큐브의 의지 역시 신규 캠페인 속에 담겨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신규 캠페인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뷰티 디바이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4년 1·4분기에도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 부문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각각 분기 매출 650억 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두 부문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 성장을 계속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4 09: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