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980원 삼겹살, 반값 생연어·광어회' 대형마트들이 연일 고물가 잡기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먹거리뿐 아니라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기저귀 덤 행사에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도 '반값'에 나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창립기념 행사 '더 큰 세일' 2주차 품목으로 삼겹살, 회, 라면 등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오는 6~7일에는 캐나다산 돼지고개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950원의 특가로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은 100g당 1750원에 판매하고, 고품질 하이엔드 축산 브랜드 '마블나인' 전 상품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해 준다. '반값회'도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광어회(400g)'를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동원 간편한끼 훈제연어(150g)'도 기존 대비 반값인 4950원에 판매한다. 가리비, 전복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새우, 연어, 장어 등으로 구성한 대용량 기획 초밥 '반값 득템 초밥(30입)'을 50% 할인한 엘포인트 회원가로 1만5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좋은 직소싱 과일 'B750 바나나'는 2송이 이상 구매하면 연중 최저가 수준인 개당 1990원에 판매한다. 꽈리고추, 애호박, 감자 등 요리에 많이 활용되는 채소나 후랑크, 한입떡갈비, 라면 등 가공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특히 라면은 오는 6일 봉지라면 130종을, 7일에는 컵라면 119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1'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4~17일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을 연다. 지난달 1~13일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버전이다. 4~9일 1주차 행사에서는 잡곡 등 농·축·수산물을 50% 할인하고,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살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하기스 기저귀와 유아간식 등은 '1+1'으로 판매한다. 4~10일에는 세탁기, 청소기와 뷰티 디바이스 등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10~17일 2주차 행사에서는 농협 안심 한우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03 10:25:14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점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황금 광어회’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황금 광어는 고동색인 일반 광어와 달리 윤이 나는 짙은 노란색을 띄고 있어 황금 광어라 불리며, 자연상태에서 수천만 분의 일의 확률로 발생하는 희귀한 제주 특산물이다. 2013년 정부가 추진한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10여년 이상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양식화에 성공했다. 현재 황금 광어는 95%이상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황금색이 부를 가져다 준다는 믿음을 가진 중국 사람들은 일반 광어의 10배 이상이나 되는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마트 수산 코너의 활어회에 대한 수요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의 활어회 매출실적은 전년대비 20%이상 신장 중이다. 수산팀 상품기획자는 대중적인 활어 횟감 광어는 누구나 알지만 황금 광어를 접한 고객은 드물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이색적인 횟감을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황금 광어는 풍미가 우수해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육질이 차져 식감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에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황금 광어회(300g/냉장/국산)’를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해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황금 광어의 특징인 황금색을 살림과 동시에 껍질의 고소한 맛과 뛰어난 감칠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숙회(마스까와)’ 방식으로 작업해 판매한다. ‘숙회’는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익힌 후 얼음물에 담가 쫄깃한 식감을 이끌어 내려는 횟감 처리 방식이다. 일식집에서 참돔과 같은 고급 어종을 작업할 때 주로 쓰이는 방식으로 껍질을 고소한 맛을 살리며 생선살 특유의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에게 새롭고 신선한 횟감을 소개하고자 황금 광어를 기획했다”며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광어를 온 가족이 즐기며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07 09:31:11[파이낸셜뉴스]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3탄으로 ‘완도 전복장’과 ‘제주 광어회’ 세트를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DIA Market)’에서 정식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이아 티비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고양시 얼갈이 열무 김치, 홍천 한우에 이은 세 번째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학교 개학 지연으로 인해 유통하지 못한 경우 △마케팅이나 온라인 유통이 힘든 경우 △소비 위축이나 판로가 막혀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을 돕기 위해 각 지역의 농수산물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목표로 다이아 티비가 파트너 창작자 및 지역 농가∙기관∙중소기업 등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완도 전복장 및 제주 광어회는 양식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해양수산부∙완도금일수협∙제주어류양식수협 및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 애주가TV참PD∙맛상무와 전라남도 우수기업 제이에스코리아∙대구시 소재 울프코퍼레이션이 함께했다. 다이아 마켓에서 공개한 이번 제품은 ‘참 착한 전복장(600g)’에 ‘맛 좋은 광어회(200g, 400g)’ 등을 세트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수량은 3000세트다. ‘참 착한 전복장’은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획득한 완도에서 2년 이상 양식한 것을 엄선해 사용했다. ‘맛 좋은 광어회’의 제주 광어는 2006년부터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검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내 어류 중 유일하게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 중 하나다. 지난 달 30일부터 12일까지 애주가TV참PD 및 맛상무 유튜브 채널에는 각 제품의 생산 과정 및 시식 리뷰를 담은 영상이 업로드 돼 총30만회 이상 조회됐다. 앞서 다이아 티비는 두 번의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도 고양시와 협업한 ‘얼갈이 열무 김치’는 5시간여만에 총 3,000세트를 완판 되었으며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한 ‘홍천한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도 현재 9차 물량까지 매진됐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7-13 10:03:0625일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제주산 ‘광어회’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워진 제주도내 어가를 돕기 위해 판매 촉진 행사를 기획, 제주산 양식 광어회를 약 10t 규모의 물량으로 선보인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3-25 11:21:22이마트에 무게 2㎏이 넘는 ‘슈퍼 광어’가 등장했다. 판로가 좁아져 제 때 출하되지 못하는 광어가 늘어난 까닭이다. 이마트는 8일까지 ‘온가족 광어회(480g 내외/팩)’를 정상가 3만3000원에서 43% 가량 할인된 1만89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가족 광어회는 당초 주력으로 판매해왔던 1.3㎏~1.5㎏ 사이즈가 아닌 무게 2㎏ 이상 광어 원물을 상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大)사이즈 광어를 선보이게 된 것은 내수 부진, 수출 감소로 광어 출하가 지연되며 2㎏ 이상 광어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광어의 판로를 제공하고 어려움에 처한 광어 양식 어가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02 10:30:23홈플러스는 제주 어민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20개 점포에서 제주산 광어회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제공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4-05 08:58:13롯데마트가 제주도산 친환경 광어회(사진)를 판매한다. 3일 롯데마트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도 환경친화 배합사료 양어장과 손을 잡고 광어회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배합사료로 키운 생선을 일부 취급한 적은 있지만 배합사료 광어만 취급하겠다고 한정한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양어장에서는 냉동생선을 갈아 만든 생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생사료는 제조과정에서 사료의 원료가 되는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들여 해양 자원 고갈과 함께 해양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지적 받고 있다. 반대로 환경친화적 배합사료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첨가할 수 있어 생선의 품질이 높고, 해양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정부에서도 2004년부터 배합사료 사용을 권장해왔지만 양식업자들은 높은 가격과 더딘 성장 속도를 이유로 도입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해양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배합사료로 키운 제주 광어 취급 결정은 당장의 이익 보다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 결정"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품질은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수산물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주산 광어회는 11월 5~11일 2만900원(300g)에 판매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11-03 11:39:47참치회가 광어회보다 더 저렴해졌다. 이마트는 최상급(눈다랑어 SA등급) 참치회를 10월2일부터 내년 9월까지 1만2500원(1팩/뱃살 120g + 속살 120g)에 판매한다고 9월30일 밝혔다. 이는 참치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참치회가 광어회(1만5800원/1팩/200g 내외)보다도 저렴해졌다. 이마트가 참치를 저렴하게 유통할 수 있게 된 것은 일본 내수 부진과 엔저로 참치 수출이 부진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는 일본에 횟감으로 수출하던 원양산 25kg(1마리당)짜리 중형 등급의 눈다랑어를 국내에 유통해 업계의 재고 부담을 덜기로 한 것이다. 기존 이마트가 횟감으로 판매했던 참치는 대형 등급인 40kg(1마리당)짜리 눈다랑어로써 25kg짜리가 40kg에 비해 기름기가 약간 덜하지만 일본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맛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마트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이세우 수산 바이어는 "참치 가격이 최근 들어 '엔저 효과' 등으로 저렴해진 덕분에 이마트 횟감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소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09-30 09:15:08이마트가 21일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 수산물매장에서 제철 자연산 광어회(3~4인분)를 시세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2만1800원에 내놨다. 홍보 도우미들이 광어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2012-05-21 17:44:42이마트는 21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 수산매장에서 제철 자연산 광어회를 선보이고 판매한다. 가격은 시세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3~4인분 350g내외를 21,800원에 판매한다. /사진=박범준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2-05-21 12:5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