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y 중앙연구소 정승희 책임연구원이 '2024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표창 전수식'에서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다육식물 아이스플랜트와 갈화추출물, 쑥추출물 등 천연물 2종을 복합시킨 물질이다. 정승희 책임연구원은 숙취해소 후보 소재 발굴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정성 확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정 연구원은 해당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 등록 및 국제학술지 게재를 완료하며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6월 제정한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유일한 소재다. 음주 후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고 30분이 지나자 시험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섭취자 대비 15.1% 줄어들었다. 섭취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역시 21.4% 감소했다. 술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음주 1시간 후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대조군 대비 76.8% 늘어났다. 정승희 hy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hy가 보유한 약 250여종의 천연물과 연구 기술력을 결합하여 탄생한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균주·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03 16:01:51[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에 탄소 흡수, 도시 열섬효과 완화 등의 기능을 갖춘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자체 식재모델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2일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역 녹지 지대를 기후변화에 적합한 기능성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산 환경에 적합한 자체 식재모델 개발과 적용 방안을 찾고자 추진됐다. 최근 국립기상과학원 등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부산의 기후는 이번 세기 중반 무렵부터 지금의 제주도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사는 지역 환경 변화에 대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향후 녹지 공간 조성 시, 제주도 식생 가운데 탄소 포집 효과가 큰 수목을 선정한다는 것이다. 또 수변과 일부 연안에 염생 식물과 잘피 등 해초류를 활용해 해양 탄소 흡수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용역 완료 후 공사는 ‘식재모델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대내외 관계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 공사에서 추진하는 센텀2지구 등 사업지구에도 개발 식재 모델을 적용 검토할 예정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부산 특성에 적합한 식재모델을 개발해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향후 추진되는 사업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03 15:03:06롯데케미칼은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LFT)가 전남 율촌 산단에 신규 컴파운딩 공장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삼박LFT는 소재 사업 확대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율촌1산단 24만6871㎡에 4500억원을 투자해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사업을 진행하는 협약을 순천시,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맺었다. 2022년 5월 부지 구매를 완료한 이후 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 등 제반 사항 등을 진행해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착공식을 열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율촌공단에 2026년까지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대규모인 연산 50만t의 컴파운드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글로벌 톱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우수인재 채용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해 전라남도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삼박LFT 율촌산단 공장이 2025년 이후 본격 가동되면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카보네이트(PC) 등 컴파운딩 소재가 50만t의 생산규모를 가져 국내 최대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향후에는 70만t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박LFT는 기존의 충남 아산, 예산 공장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장섬유강화열가소성수지(LFT), 열가소성폴리올레핀(TPO) 등 기능성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지속 생산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01 18:21:10[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LFT)가 전남 율촌 산단에 신규 컴파운딩 공장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삼박LFT는 소재 사업 확대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율촌1산단 24만6871㎡에 4500억원을 투자해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사업을 진행하는 협약을 순천시,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맺었다. 2022년 5월 부지 구매를 완료한 이후 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 등 제반 사항 등을 진행해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착공식을 열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율촌공단에 2026년까지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대규모인 연산 50만t의 컴파운드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글로벌 톱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우수인재 채용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해 전라남도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삼박LFT 율촌산단 공장이 2025년 이후 본격 가동되면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카보네이트(PC) 등 컴파운딩 소재가 50만t의 생산규모를 가져 국내 최대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향후에는 70만t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박LFT는 기존의 충남 아산, 예산 공장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장섬유강화열가소성수지(LFT), 열가소성폴리올레핀(TPO) 등 기능성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지속 생산한다. 신설되는 율촌산단 공장을 통해서는 TV, 냉장고 등의 가전 제품과 휴대폰, 노트북 등의 IT기기, 자동차 및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ABS, PC 등의 컴파운딩 소재를 생산해 제품에 따른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01 11:10:23[파이낸셜뉴스] BYC가 여름 날씨에 제격인 기능성 쿨웨어 '24년형 보디드라이(사진)'를 출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BYC 보디드라이는 고급 냉감원사를 특수 제작해 일반 면소재에 비해 냉감율이 높은 기능성 쿨웨어다. 피부와 접촉 시에도 시원한 느낌을 유지시켜 주며, 습기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킨다. 24년형 보디드라이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제품을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웨어와 가볍고 시원한 심리스 라인 등 제품 유형을 92종으로 확대했다. 일상복과 매치하기 쉬운 슬랙스도 준비했다. 이지 쿨링 슬랙스는 신축성이 좋은 투웨이 스판에 깔끔한 일자 핏 스타일로 가볍고 편해 활동성을 높여주며, 어떤 체형에도 입을 수 있는 공용 제품이다. 베이직한 블랙 컬러로 데일리룩으로 매치하기 쉽다. 24년형 보디드라이는 BYC 온라인몰과 전국 BYC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오랜 장마와 매년 높아지는 기온으로 기능성 쿨웨어는 언제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 됐다"며 "특히 이번 24년형 보디드라이는 바캉스나 액티브한 활동, 일상 모두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라이프웨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30 08:50:52[파이낸셜뉴스] 삼양사는 지난 23~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양그룹 100주년, 친환경 및 하이퍼포먼스’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열고 △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 매스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이소소르비드' △과불화화합물 무검출을 입증한 ‘친환경 투명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 △금속 재질의 색상과 질감을 구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메탈리너스’ 등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소재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삼양사 전시부스에는 전세계 약 300여개 기업이 방문, 사업 미팅을 진행했다. 삼양사는 전시회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기념품 등에 QR코드를 넣어 소개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소재들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전시회 참가로 삼양사의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29 09:45:59LG전자가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자사의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이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다.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퓨로텍'은 △Pure(오염되지 않은)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LG전자의 항균 기능성 소재다. 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낸다. 유리 파우더는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를 말한다. 항균 기능성 소재는 코로나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의류, 건축자재, 포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퓨로텍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확대 중으로, 작년 대비 700% 이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김준석 기자
2024-04-23 18:49:16에이치앤파이(주)가 ‘2024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정부지원 사업은 국내 식품기업 등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및 인허가 지원을 통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 제작을 위한 지원금 및 기능성원료은행 인력, 장비를 활용한 직, 간접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이치앤파이(주)는 식후 혈당 상승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표시식품 당조고추 차 개발 협약식을 체결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식품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R&D 계약 체결을 통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액상차 등 기능성표시식품 출시의 문을 열 계획이다. ‘당조고추 건조분말’은 작년 10월 1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원료(제2023-32호)로 등재됐으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당조고추는 퀘르시트린(Quercitrin)이라는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해, 다이어트 및 혈당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큰 품종이다. 대한당뇨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인구의 경우 3명 중 1명이 당뇨를 가지고 있을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치앤파이(주)는 당조고추를 액상차 형태로 출시해 ‘다이어트와 혈당 상승 억제’ 두 가지 화두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에이치앤파이(주) 연구개발 책임자 유재희 부사장은 "보다 맛있는 기능성 식품 제조를 통해 건강한 삶을 보편화하도록 앞장서겠다"며 “기능성 당조고추 음료 출시로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 변화를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미래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04-22 09:36:26[파이낸셜뉴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기능성 골프화 '브레이킹 가드(BRAKING GUARD)'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스윙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17일 와이드앵글에 따르면 '브레이킹 가드(BRAKING GUARD)' 시리즈는 바닥을 누르는 체중을 활용해 스윙 시 왼발의 밀림을 억제하는 중창 구조를 적용해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정확한 방향에 강한 힘으로 스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밑창에는 안정적인 그립을 도와주는 패턴을 적용해 다양한 지형에서 일관된 스윙이 가능하다. 'BG 콘트롤'은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메쉬 소재와 내구성이 뛰어난 우레탄(TPU) 코팅으로 전천후 신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밑창은 쿠션감이 좋은 파일론과 고무를 혼합해 내구성과 무게를 최적화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브레이킹 가드 시리즈는 백스윙과 임팩트때 축이 되는 발의 각도를 유지시켜 헤드스피드와 정확도가 증가하도록 돕는 와이드앵글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기획된 골프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드앵글은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와이드앵글 전국 매장과 공식몰에서 신제품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7 14:32:01[파이낸셜뉴스] 최근 갑작스러운 더위에 여름 내의 및 속옷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BYC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BYC 직영점에서 여름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전주(4월 5일~7일) 대비 약 46% 증가했다. 지난 주말 사이 최고 기온이 30도에 이르면서 올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견 소재의 쿨피아 런닝, 드로즈, 원피스 제품 판매가 전주 대비 약 6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BYC 쿨피아 제품은 여름철 냉감소재에 부드러운 촉감과 빠른 수분 흡수와 배출 기능으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는 전년 대비 약 55% 증가율을 보였다. 이지웨어, 홈웨어 형태의 보디드라이는 일상복과 쉽게 매치할 수 있어 여름 인기 제품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BYC 관계자는 "주말 사이 반짝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며 "기온 변화가 극심한 요즘, 체온 조절을 돕는 기능성 제품들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6 09: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