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이번 주말 종영하는 가운데 두 주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 ‘눈물의 여왕’ 속 장면들을 꼽았다. 24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먼저 김수현은 “극 중 백현우가 독일에서 홍해인을 설득하기 위해 모질게 대했던 장면과 “어차피 다 알았잖아”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극 중 백현우는 홍해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백방으로 치료법을 알아보며 고군분투했던 상황. 그러나 홍해인이 과거 백현우가 자신 몰래 이혼 서류를 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삶의 목표를 잃어버리면서 그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에 백현우는 나쁜 남편을 자처하고, 모든 의지를 상실한 아내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어떠한 방법으로든 홍해인에게 삶의 원동력을 주려고 애썼다. 심지어 홍해인을 배신한 것에 대한 퀸즈 그룹의 반격까지 감수하며 이같이 행동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원은 “독일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경관이 정말 아름다웠다”며 독일에서 촬영했던 모든 장면을 꼽았다. 백홍 부부의 신혼 여행지이자 결정적인 사건들을 겪는 장소인 만큼 김지원은 “해인이 아픔 없이 현우와 행복했던 시절을 보내고 이를 추억하는 장면들도 많이 촬영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회에서는 백현우와 홍해인이 독일에서 수술을 받은 이후 예상치 못한 함정에 걸려 생이별을 맞이하면서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오는 4월 27일 밤 9시 1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4 10:35:27김수현과 김지원의 절절한 이별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14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회에서는 윤은성(박성훈 분)이 친 덫에 휘말린 백현우(김수현 분)가 수술 뒤 기억을 잃은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과 예고 없는 이별을 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이에 ‘눈물의 여왕’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9%를, 최고 26%까지 치솟았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6%, 최고 23.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7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10.1%, 최고 11.2%를, 전국 기준 10.3%, 최고 11.3%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며 적수 없는 주말극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수술만이 살 방법이라며 아내를 간곡히 설득했다. 하지만 홍해인은 남편 백현우는 물론이고 가족들의 부탁에도 이를 거부했다. 백현우와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그들을 사랑했던 추억들을 지울 수는 없었기 때문. 그러다 뜻밖의 사고로 인해 아내가 죽은 줄 알고 이성을 잃어버린 백현우의 모습을 본 홍해인은 결국 기억 대신에 백현우의 곁에 계속해서 머무는 것을 선택, 수술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백현우는 그런 홍해인을 꼭 끌어안고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네가 너일 수 있게 내가 지켜줄게”라는 말로 그녀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백현우는 갑작스레 들이닥친 경찰들로 인해 홍해인의 곁에 있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수술 부작용을 알고 있던 윤은성이 홍해인의 옆자리를 차지하고자 백현우에게 살인 누명을 뒤집어씌운 것. 심지어 윤은성은 수술 뒤 오직 백현우의 이름만 기억난다는 홍해인에게 거짓과 진실을 교묘하게 섞은 모함으로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다. 윤은성의 모략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홍해인의 마음 깊은 곳에는 백현우에 대한 감정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창문 너머로 내리는 눈과 새끼손톱에 남은 봉숭아 물은 홍해인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고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진 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운명의 장난에 휘말린 김수현과 김지원의 이야기는 오는 27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에서 계속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2 07:53:0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지원이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김지원은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원은 본인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수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로 1991년에 지어졌으며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으로부터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채권최고액이 42억원으로 설정, 매입가의 55%인 약 35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매입가 63억원을 비롯해 취득세, 법무비용, 중개비용 등을 더하면 김지원은 약 67억원에 건물을 매입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진 임차 업종을 그대로 유지, 임대를 하면서 주택이었던 4층, 5층만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한 후 본인 소속사 사무실로 직접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지원은 2010년 데뷔,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19 20:05:08[파이낸셜뉴스] '푸른 바다의 전설'과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를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자 한류스타 김지원과 김수현이 주연한 '눈물의 여왕'이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자랑하더니, 결국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랭킹(3월 25일~31일)에서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입증했다. 지난 3월 9일 공개된 이후 기록한 누적 시청 시간은 9380만 시간이다.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두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tvN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해외의 주요 매체에서도 앞다퉈 '눈물의 여왕' 글로벌 열풍을 조명하고 있다. 미국 유력 매체 타임지(TIME)는 지난 29일 "'눈물의 여왕', 낡은 관습을 타파하는 신선하고 볼만한 K로맨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눈물의 여왕'은 우리가 K드라마에서 흔히 기대하는 것을 비틀고 신선하게 접근한다"라며 "K드라마가 그 무엇보다 잘하는 것은 장르를 혼합해 신선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눈물의 여왕'은 익숙한 요소와 참신한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이를 해내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앞서 미국 포브스(Forbes)에서도 "많은 K드라마들이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지만, '눈물의 여왕'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라며 "탄탄한 캐스팅은 물론이고, 실력파 작가와 드라마 흥행 경력을 자랑하는 두 감독의 의기투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신문 중 하나이자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도 '눈물의 여왕'의 특징을 "역동적인 서사, 주연 배우 케미스트리, 매력적인 캐스팅"이라 언급하며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며 호평했다. 한편 지난 31일 tvN을 통해 방송된 '눈물의 여왕'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9%, 최고 20.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1%, 최고 18.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4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이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03 13:51:26[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30일부터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에 힘을 더하다’ TV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한화손해보험의 모델 김지원 씨가 다짐했던 작은 소망과 꿈을 메모지에 적은 후 하나하나 실행하다,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몽골 은하수 여행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담았다. 작은 도전이 적힌 메모들이 밤하늘의 별로 변하는 순간을 신비로운 비주얼로 표현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전속 모델로 선정한 배우 김지원은 TV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이후, 최근 방영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드라마 속 김지원 씨가 다양한 여성상을 소화하며 다재다능 한 면모와 도전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온 점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삶의 풍요로움이 결과물이 아닌 ‘시작하는 힘’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통해 한화손해보험이 단순한 보험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웰니스 파트너 (Wellness Partner)’로서 기업 이미지를 정립하겠다는 브랜드 지향점을 담았다” 며 “TV 광고뿐만 아니라 유튜브, SNS채널 등 온라인 광고부터 인쇄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29 10:06:5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새 모델로 배우 김지원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대세 배우인 김지원을 새 모델 후보 중 우선 순위에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배우 한소희가 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달 초 광고모델 기간이 끝난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김지원은 1년간 처음처럼 광고모델로 활동한 한소희에 이어 새 얼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 과정에서 광고 계약만료가 맞물려 관심을 받았다. 해당 광고 이전 모델인 이효리, 수지 등에 비해 한소희의 모델 기간이 유독 짧게 끝나 불명예스러운 재계약 불발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과 관련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에 계약이 만료됐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 ‘나의 해방일지’ 등 작품에서 인기를 끈 김지원은 최근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히트 드라마를 내놓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가 퀸즈그룹 3세 홍해인 역을 맡아 김수현과 호흡을 맞춰 주목 받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27 06:22:32[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김지원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8 18:22:43[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김지원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8 18:21:5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김지원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8 18:21:05▲ 김지원씨(서울 강서경찰서 경정) 별세=25일 인천 국제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2620-9321
2022-10-25 10: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