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가 발급하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국가들은 원전 기자재 및 서비스 공급의 전제 요건으로 ISO 19443의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중인 체코 원전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의 입찰 자격 요건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1년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부산 기장군의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공사에서는 주관사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뛰어난 원자력 사업 안전 및 품질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체코 신규 원전 수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6 09:30:41강원도 원주에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원주 도심 속 최대 규모의 대단지인 데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이 시공한 단지들은 지역 대장주 자리로 평가받는 사례가 많다. 일례로 충남 천안시에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시티푸르지오(‘17년 12월 입주)’의 경우 전용면적 99㎡는 침실이 4개로 침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침실과 대형 팬트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면적 112㎡는 무려 6Bay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 들어서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도 마찬가지다.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는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3일(금)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이며, 정당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6만2,142가구)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1,516가구)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무이한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셈이다. 아울러 4Bay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실내 환기가 용이하게 설계되었으며,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입지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 D노선 원주 연장 등이 계획돼 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강원원주의료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4-25 09:13:18[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14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조성되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투시도)’를 오는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규모로 전용 59~136㎡의 총 141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택지지구로 학교·공원·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게 강점이다. 단지 위치는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이곳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을 비롯해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 공급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가구의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이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옵션도 마련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탕정역이 위치해 있다. 천안아산역(KTX·SRT)도 가까워 서울역·수서역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전국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돼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4 09:46:54강원도 원주에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 도심 속 최대 규모의 대단지인 데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돼 원주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대우건설이 시공한 단지들은 고급 상품들이 입소문을 타며 지역 대장주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충남 천안시에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시티푸르지오(‘17년 12월 입주)’의 경우 전용면적 99㎡는 침실이 4개로 침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침실과 대형 팬트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면적 112㎡는 무려 6Bay 설계가 적용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의 전용면적 112㎡는 지난해 8월 9억9,700만원에 거래돼 지난 1년간(‘23년 4월~’24년 3월) 충남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들어서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도 마찬가지다.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6만2,142가구)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1,516가구)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무이한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셈이다. 아울러 4Bay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실내 환기가 용이하게 설계되었으며,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우수한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 D노선 원주 연장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원주종합체육관은 각종 콘서트, 문화공연, 대규모 체육대회 등이 열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원주천의 경우 원주천변을 시민 여가 공원으로 조성하는 이른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근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원주 최대 규모의 피크닉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춘 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택지지구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우수한 학군과 교통 환경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강원원주의료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4-19 10:14:54[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동·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JCR은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현재 일본 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했다. 3월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했다. JCR은 11일자로 대우건설에 'A-/Stable(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JCR은 "한국은 몰론 해외시장에서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라고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일본계 은행과의 대출약정 확대, 금융조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가 일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회사의 강점인 국제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조달 루트를 다각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12 09:00:50[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이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을 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수상작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놀이 공간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경기 하남시 감이동의 대형 상업시설인 ‘아클라우드 감일’에 설치된 조형물인 ‘아클라우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형물은 실내와 실외, 지하로 퍼져 나가며 건물로 단절된 외부공간을 연결하는 구름 형태의 복합 공간으로 디자인 됐다. 대구 중구 달성동의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공간인 ‘숲과 빛의 풍경’도 본상을 수상했다.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09 09:40:22[파이낸셜뉴스] 강원 원주시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1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원주시 원동에서 오는 4월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동 규모로 총 150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전용 59~108㎡ 127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개발 완료시 약 7000여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에서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도 원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원주 원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인근에 AK플라자 원주점·롯데마트 원주점 등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원주시청·원주경찰서·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01 09:39:01[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개 부문 본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으며, 스위치 하나 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던한 스타일로 리뉴얼했다. 회사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토털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고객들이 편리한 푸르지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분양 사업장에 전폭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2 08:48:27[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부사장과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 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톱(Top)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했고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우수협력회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우수협력회사와 최우수협력회사를 발표해 수상하고 있는데, 최우수협력회사는 1회의 계약우선권과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대우건설은 올해 우수협력회사 선정 항목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 항목을 추가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를 '우수협력회사'에 포함시켜 입찰 인센티브 부여와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동반성장 펀드 확대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 상생을 강화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신규 등록 시 ESG 평가결과를 보유한 협력회사에 가점을 부과하는 등 자발적 ESG 경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사내 상생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15 09:16:33대우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현지 은행 3곳과 2억5000만달러(3300억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으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출 약정에 참여한 현지은행은 알 알리 은행(ABK)과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 등이다. ABK는 1967년 설립 이후 프라이빗 뱅킹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웨이트 리딩뱅크 가운데 하나다. 야스민 살라마 ABK 다국적 기업 및 구조화 금융부문 총괄책임자는 "한국에서 저명하고 선도적인 기업인 대우건설과 파트너쉽을 통해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용희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은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 동안 대우건설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라며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동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14 18: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