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4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과 관련, 원인 조사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관련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숨진 교사 측이 '묵살당했다'고 주장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여부와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조사를 벌인 뒤 관련자 징계나 수사기관 고발 여부를 결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청 주차장에 별도로 마련한 추모 공간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 있는 교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게 된다"면서 "조사 기간이 더 필요하면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사노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시교육청 앞에서 전국교직원노조 등과 추모 행사를 열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9-11 16:50:42▲ 정병국씨 별세· 정인기씨(대전시교육청 공보관) 부친상=13일 대전 서구 을지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42)611-3979
2023-04-13 12:19:43[파이낸셜뉴스]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선정됐다. 5개 교육청은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일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한 이후 시범교육청 공모기간을 거쳐 결정한 것이다. 인천교육청은 20개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악기교실, 미술놀이 등의 활동과 도서관, 지정교실을 개방해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전체 초등학교의 30%인 80개교에는 방과후학교 강사 선발 1차 서류심사,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회계업무을 지원해 단위학교의 업무경감도 도울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전체 149개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인 '새봄교실'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학교 20개교에는 '새봄교실'을 1학기 동안 운영하고, 5~6학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등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경기교육청은 약 80개교를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희망하는 학교는 1학기 동안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교과 콘텐츠도 무상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약 40개교를 대상으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유형이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 내 유휴교실, 마을학교, 거점 돌봄센터 등 다양한 늘봄공간을 마련하고 교원 연구공간도 확충한다. 마을학교·지역교육재단·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주도 1학기 1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등 운영시간을 다양화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40개교에서는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침돌봄 시 간편식도 제공한다.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을 위해 5개 시범교육청에 특별교부금 약 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과 후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시범교육청을 포함한 17개 교육청에 지방공무원 120여명을 배치해 단위학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2023년 시범교육청이 아닌 시도교육청에도 늘봄학교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약 1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거점형 돌봄 모델 5개소 내외를 신규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1-25 10:10:17[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미인가 대안학교인 대전IEM 국제학교에서 지난 24일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대전에서만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와 강원도 홍천군 등지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대전시와 일선 자치구의 긴급 조사 결과, 지역 내 대전IEM 국제학교와 비슷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이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27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미인가 대안학교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대전 지역에 미인가 대안학교 등이 24곳, 2200여명의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대전시는 물론 시 교육청과 대전경찰청이 협력해 촘촘한 방역관리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도 갑작스런 대규모 집단감염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유성구 죽동 대안 교육시설 등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에 나섰다. 한편, 대전시는 27일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행정조치를 고시했으며, 향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아직 확인되지 않는 미인가 시설을 찾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대규모 감염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교육청, 경찰청과 함께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1-27 17:03:2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년 금속산업대전에 '취업지원센터 홍보관'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고졸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포존, 전시존, 메이커존, 상담존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인포존에서는 전시회 참여 기업인을 대상으로 오늘날 직업교육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안 탐색을 위한 웹-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전시존에서는 경기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자료와 전공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을 전시해 기업인들에게 학교 안 직업교육 현황을 소개한다. 메이커존에서는 삼일공고와 경일관광경영고 학생들이 3D 프린팅 설계와 가공 기술 등 학교 교육을 통해 배운 산업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상담존에서는 △직업계고 학습 중심 현장실습 △경기도형 도제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2020년 선도기업 지원 정부 정책 등 고졸 취업 지원 정책 소개와 기업체의 직업교육 활동 참여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 홍보관 운영과 함께 고졸 취업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도 진행하며, 1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청소년노동센터,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직업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에 이어 18일에는 30여 개의 경영인 단체가 참여하는 경기직업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연다. 경기도교육청 방용호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직업교육 현장과 기업인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학교 직업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금속산업대전은 금속산업 분야 105개 기업과 1000여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대전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17 10:18:53◆대전시교육청 ◇행정 4급 파견 △중앙교육연수원 차은서 김종하 ◇행정 4급 승진 △혁신정책과 교육협력관 정인기(대전시 파견)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류익균 ◇교육행정 5급 전보 △행정과 김필중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장 박미희 △서부 운영지원과장 성경제 △서부 재정지원과장 이양숙 ◇교육행정 5급 승진 △대전괴정고 김래홍 △대전송촌고 박미순 ◇교육행정 5급 파견 △한국교원대 권영란 권영희 류승의 박형명 유현희 이은영 ◇교육행정 5급 승진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 노희창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황정옥 △대전가오고 신미영 △대전관저고 임미덕 △대전전민고 정진성 △대전전자디자인고 김호윤
2020-02-12 17:09:45대전시교육청이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는 상피제를 도입했다. 22일 대전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 성적관리 신뢰도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3월 1일 자로 상피제를 첫 적용,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립고 교사 전보에서 상피제를 시행하고, 사립학교에도 적극적으로 권고해 법인 내 다른 학교로 전보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고입 배정에서도 학생의 학교 선택권은 존중하되, 배정원서에 부모의 재직학교를 쓰도록 해 배정 단계에서 미리 상피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시교육청은 부득이하게 상피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교내 상피제'를 반드시 시행하도록 교육청 학업 성적관리시행지침에 반영했다. 교내 상피제는 자녀가 재학한 학년의 출제, 검토, 인쇄, 채점, 평가 관리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시내 전체 고등학교를 현장 점검하고 평가관리실 등에 CCTV 설치와 캐비넷 이중잠금장치 등 보안 대책을 강화했다. 정기 고사 전·후로 현장 점검을 정례화해 총 4차례의 학교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학업 성적관리의 신뢰와 투명성은 교육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제도의 지속적 보완과 함께 엄정하고 공정한 성적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피제 #학교 #교사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2019-02-22 13:49:00【 대전=조석장기자】 충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사업단)과 대전시 교육청은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9일 하누리강당에서 ‘제2회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11일, 2박 3일 동안 충남대와 서울 경복궁 등에서 진행되며 중학생 60명과 충남대 멘토 대학생 10명이 참여한다.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 축제’에는 대전시 소재 중학생 60명을 선발해 충남대에서 인문학특강을 듣고 대학생 멘토들과 인문학 캠프에 참여하는 ‘머묾의 축제’와 인문학 열차(KTX)를 타고 서울로 떠나 경복궁 일대에서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정서를 기르는‘떠남의 축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 CORE사업단과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 9월, 인문학과 인문기반 융·복합 관련 교수요원 및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시작됐으며, 지난 2월 이어 2회째 진행된다. 이건수 CORE사업단장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의 가치와 재미를 느끼면서 인문학적 정서가 함양되는 한편, 통찰과 창의적인 안목이 향상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8-10 09:55:13◆대전시교육청 <전보> ◇행정 4급 △안전총괄과장 허진옥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임진식 △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 조영수 △서부 행정지원국장 이만복 ◇교육행정 5급 △기획조정관 이은주 △감사관 김은경 △교육정책과 김수인 △총무과 최현주 △재정과 조영준 △대전교육정보원 도기래 △대전동신과학고 박경진 ◇시설 5급 △서부 시설지원과장 표남근 ◇공업 5급 △시설과 김귀남 <승진> ◇행정 4급 △기획조정관 이장희(대전시 파견)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양진석 ◇교육행정 5급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장 김필중 △유성고 윤미선 <파견> ◇교육행정 5급 △교육부 조정미
2018-06-22 18:01:21▲ 이상돈씨 별세· 이은주씨(대전 둔원중학교) 부친상· 송기선씨(대전교육청 공보 담당 사무관) 빙부상=15일 충남 서천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40분 (041)952-4402, 010-6484-3170
2018-06-15 14: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