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젝시믹스가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 시즌을 맞아 24 SS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컬러라인과 기능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신제품 수를 2배 이상 늘려 카테고리별 제품군을 강화하고,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2050세대 고객들의 만족도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론칭 3년차를 맞은 젝시믹스 골프라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능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한 해 매출만 13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1~2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55.6%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4 SS 시즌 남성라인은 대표 인기 제품인 피케 폴로 롱슬리브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블루종 점퍼, 아노락, 슬랙스 등 필드룩뿐만 아니라 일상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들로 마련됐다. 여성라인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화사한 컬러라인이 매력적인 골프웨어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블 포켓 우븐 베스트'는 여유 있는 핏으로 슬리브 제품에 레이어링하기 좋고, '엠보 자카드 로고 숏슬리브'는 보디 라인이 강조된 슬림 핏이지만 신축성이 우수해 활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골프용품 중에서는 카트 걸이 스트랩이 내장된 다용도 '멀티 카트 파우치', 넉넉한 크기로 수납력을 높인 '아티 캔버스 보스턴백'과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러 심볼 볼 파우치' 등이 인기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남성 및 여성 의류뿐만 아니라 용품 라인업도 더욱 탄탄해졌다"며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컬렉션을 시즌별로 선보여 큰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9 10:44: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려한 색감의 디저트와 275년 전통의 유럽 3대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감각적인 디자인의 티 웨어의 만남에 눈과 입이 즐겁다. 대구메리어트호텔은 호텔 라운지&바에서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와 콜라보레이션한 봄 시즌 한정 '로맨틱 홀리데이 애프터눈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유럽 3대 명품 도자기 브랜드 중의 하나로 275년 역사의 전통을 가진 '빌레로이앤보흐'와 함께하는 이번 애프터눈 티는 베스트셀러인 '아마조니아'와 '쁘띠플로어' 2가지 콘셉트의 테이블 웨어와 함께 봄 피크닉을 주제로 다양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시즌 애프터눈티는 봄날의 향기, 화려함, 여유로움을 가득 담은 디저트와 플라워 데코레이션, 유럽 3대 명품 도자기 브랜드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빌레로이앤보흐' 인기 라인 중 식탁 위의 열대 우림을 표현한 화려한 컬러의 프리미엄 라인 '아마조니아'와 봄 소풍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프렌치 가든 콘셉트의 '쁘띠 플로어' 라인으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봄 시즌 설렘으로 대구메리어트호텔을 찾는 다양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의 프로모션과 퀄리티 높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애프터눈티는 '랍스터 살사 새우칩과 그릭 요거트를 결들인 꿀사과 샌드위치' 2가지 세이보리를 시작으로 키위&딜 판나코타, 얼그레이 유자 파운드, 쫀득한 오렌지 젤리에 설탕을 묻힌 파트 드 프뤼 오렌지, 자스민 망고 무스를 거쳐 상큼한 레몬 무스에 애플 민트의 향을 더한 레몬 애플 민트 무스, 꽃 모양의 더블 바닐라 타르트, 쑥 쇼콜라 무스로 마무리된다. 또 화려한 색감의 라즈베리 생토노레와 플레인 스콘 등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구성돼 있다. 화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 TWG의 티 또는 커피와 함께 페어링이 가능하며, 봄을 닮은 웰컴 드링크도 제공된다. 4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제공되며 2인 기준 7만1000원이다. 호텔 3층 라운지&바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주말은 2부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모션으로 네이버 또는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2 14:56:39[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약 1200억원의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금액은 중국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금으로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중국 중화망 등의 외신에 따르면 구이저우 구이양시에 사는 돤모씨(28)는 전날 진행된 제2024016차 '더블 컬러볼' 방식 복권 추첨에서 1등의 주인공이 됐다. 돤씨는 누적 상금 6억8000만위안(약 1253억원)을 차지하게 됐다. 해당 상금은 기존 중국 복권 최고 당첨금인 5억7000만위안(한화 약 1050억원)을 넘는 액수로, 올해 나온 첫 1억위안 이상의 당첨금이기도 하다. 더블 컬러볼은 중국에서 운영하는 복권 방식의 하나로 한국의 로또와 유사하다. 빨간 공 6개와 파란 공 1개를 골라 베팅하는 방식으로 참여자가 많을수록 당첨금이 늘어난다. 자영업자인 돤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믿기 어려워 여러 번 확인했다"며 "너무나 기쁘고 놀랍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복권에 대한 열기가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 불황과 기록적인 청년 실업률 등의 이유에서다. 중국 재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누적 복권 판매액은 4758억7600만위안(한화 약 86조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 기간에 중국인 1인당 평균 복권 구매액은 약 340위안(한화 약 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08 06:29:10[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24일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약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관람객들은 'LG 갤러리' 중앙에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을 포함한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만난다.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으로 각각 연출한 주거공간에서는 LG전자가 선보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나만의 취향이 확고한 Z세대 맞춤 공간도 마련했다.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가 신발, 피규어 등 소품으로 꾸며졌다. 한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비롯, NFT 신발 클럽 몬슈클(몬스터슈클럽),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는 각각 K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내놓은 폴더블 노트북 ‘그램 폴드’도 체험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전자책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와 틔운 씨앗키트 300개를 쌓아 올린 4m 높이 조형물 등 LG전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성과들도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0-24 14:00:19[파이낸셜뉴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2024년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웨딩 쇼케이스 ‘더블리스(The Bliss)’를 개최한다. 7일 켄싱턴호텔에 따르면 웨딩 쇼케이스는 15층 ‘센트럴 파크홀’에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더블리스’ 웨딩 쇼케이스는 컬러풀 모먼트(colorful moment)’ 테마로 사랑하는 이들이 다채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5층 로비의 포토존과 메인 웨딩홀인 ‘센트럴 파크홀’은 웨딩 전문 플로리스트가 2024년 트렌드 컬러인 ‘파이어리 레드’, ‘퍼시몬 오렌지’를 반영한 생화 장식으로 연출해 선보인다. 참가한 예비 부부들은 아름다운 한강 전망을 배경으로 ‘센트럴 파크홀’에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웨딩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서는 켄싱턴호텔 총주방장이 최상급 식재료로 만든 총 6가지의 웨딩 코스 메뉴를 시식해 볼 수 있다. 웨딩 코스 메뉴 시식은 일별 선착순 30팀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웨딩 쇼케이스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카나페 메뉴와 칵테일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호텔 웨딩 전문 담당자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까지 진행돼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07 15:21:44[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수입원 ㈜카네에서 2023년형 PXG Battle ready2(이하 배틀레디2) 퍼터 신제품 6종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PXG 배틀레디2 국내 오프라인 출시일은 오는 17일로, 출시에 앞서 7일부터 14일까지 PXG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사전 예약 구매를 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PXG 볼마커 2종 세트가 증정된다. 또,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PXG 소속 선수 동반 라운드 초청권(6명), PXG 앰배서더 원포인트 레슨데이 초청(10명), 2023년 신제품인 PXG 익스트림 골프볼 1더즌(10명)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이 준비되어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직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기간동안만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 출시되는 PXG 배틀레디2 퍼터는 기존 제품과 달리 올 블랙 컬러가 아닌 스테인레스 스틸 고유의 새틴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전통적인 말렛형 헤드 타입인 아파치(Apache), 뱃어택(Bat attack), 블랙잭과(Black jack) 블레이드 헤드 타입인 머스탱(Mustang), 클로저(Closer), 브랜든(Brandon)까지 총 6가지 타입이 출시된다. 배틀레디2 퍼터 시리즈의 주요 특징으로는 더 높은 관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무게 중심이 배치된 부분에 질량 재배치 기술을 적용했고, 기존 모델 대비 약 10% 더 높은 MOI를 가졌다고 본사 관계자는 전했다. 퍼터 바디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루어졌으며, 얇은 페이스를 견고하게 받쳐주는 경량 폴리머 소재인 SCOR를 주입했다. 또, 골프공 딤플과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피라미드 밀링 패턴이 페이스에 적용되었다. 볼의 임팩트 시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구현하며, 일관된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기존 PXG 배틀레디 퍼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PXG 무게추 조정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3가지 타입의 호젤(플럼버, 힐, 더블밴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7-06 10:50:2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TV와 가전제품 수요 감소의 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가전 업계가 불황 타개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가전업계는 프리미엄 제품과 '펫팸족'을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보릿고개를 넘겠다는 전략이다. 수요 침체·실적 부진에 임금체불 사태까지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등으로 성수기를 보낸 TV와 가전제품 시장은 지난해 유럽과 미주 지역의 인플레이션과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수요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도 TV·가전의 수요 침체는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1억9900만대로, 전년 대비 1.4% 감소하며, 2013년 연간 출하량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가전부문 4·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지난해 4·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 감소한 4조3000억원이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줄어든 것은 8년 만으로, 업계에서는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침체와 TV·가전 사업의 실적부진을 이유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잠정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증권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가전(CE) 영업이익은 약 2000억~3000억원으로 손익 분기점을 겨우 넘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CE사업부의 불황을 반영하듯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 기준을 공개하면서 CE사업부는 연봉의 5~7% 가량을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47~50%였다. '가전 명가' LG전자도 가전 수요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4·4분기 LG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8597억원, 6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역대 분기 중 최대치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1.2% 줄어 빛 바랜 성적표를 받았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LG전자의 주력 사업부인 H&A(가전)와 HE(TV) 사업부는 영업 적자를 기록하거나 가까스로 적자를 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전자는 공시를 통해 "가전 사업은 가전 수요 감소와 해외 시장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고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흑자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전자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는 가전 수요 감소에 임금 체불 사태까지 벌어졌었다. 중국, 멕시코 등 해외 시장의 매출이 80%를 차지하는 위니아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외 시장이 흔들리자 불황의 늪에 빠졌다. 2019년 45억원 적자에서 2020년 영업이익 26억원으로 회복됐지만, 2021년 영업손실 17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확대됐다. 실적 악화에 따른 여파는 임금 체불 사태까지 이어졌다. 회사는 지난해 7~8월 월급을 뒤늦게 지급한 데 이어 9월부터는 월급을 아예 주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직원의 경우 퇴직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니아전자는 지난해 밀린 9~12월분 월급을 올해 9월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내년 1·4분기까지 7개월여간 매월 50%씩 나눠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밀린 월급을 1년을 넘겨야 모두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제품으로 소비자 공략…펫팸족 겨냥 제품도 출시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98형 8K Neo QLED를 새롭게 내놨다. Neo QLED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사용한다. 8K는 4K 보다 픽셀이 4배 더 많고 촘촘해 그만큼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LED 라인업도 50, 63, 76, 89, 101, 114, 140형까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모듈 형태로 설치가 가능해 모양· 비율·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맞춤형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6년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처음 선보인 후 7년만에 2세대 제품을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3에서 공개했다. LG전자는 지난 CES에서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를 주제로 LG 시그니처존을 마련하고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 5종을 처음 선보였다.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인스타뷰를 처음으로 양쪽 도어에 적용한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 △7인치 터치 LCD 적용해 편리해진 세탁기와 건조기 △실시간으로 요리상태와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인스타뷰를 적용한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내부 카메라를 통해 음식물을 인식하고 요리가 완성될 때까지 자동으로 조리 온도와 시간 등 설정 값을 조절해주는 더블 슬라이드인 오븐 등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들을 선보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삶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주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적용해 더욱 진화했다"며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 업체들은 펫팸족 겨냥 제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펫팸족(펫+패밀리)'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펫 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펫케어 기능을 탑재한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료나 간식 등 반려동물 음식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춰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우리카드로 삼성 펫 특화 가전을 구매한 후,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 e식품관에서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펫푸드를 비롯한 식품을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3년간 최대 90만 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도 '펫케어 모드' 기능을 적용한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펫케어 모드 기능은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주거나 LG 씽큐 앱을 통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펫코노미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1년 4조17394억원으로 커졌고, 2027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업계가 주목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1-20 15:52:07설 명절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고를지 고민이라면 뜨거운 인기로 몸값이 치솟고 있는 위스키 선물세트는 어떨까. 선물세트들은 한정판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장가치를 높인데다, 전용잔을 포함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추위가 더 매서워지고 있는 이번주는 상추 가격이 떨어진 만큼 고기와 함께 상추쌈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19일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위스키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는 조니워커의 마스터블렌더가 가장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한 캐스크에서 나온 진귀한 원액으로 만든 최상의 위스키다. 또 매년 위스키 마니아들을 기다리게 하는 12간지 에디션인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도 출시됐다. 이외에도 '조니워커 더블블랙(온더락 글라스 2개)'과 셰리 캐스크 특유의 달콤함을 더해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조니워커 블랙셰리 피니쉬(튤립 테이스팅 글라스 1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더 글렌그란트 설 패키지'를 출시했다. 계묘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토끼 바틀 스토퍼와 전용 온더락 잔으로 구성된 더 글렌그란트 12년, 15년, 18년 패키지는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더 글렌그란트는 보리 추출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한 증류소 내에서 진행되는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 장치를 통해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위스키로 정평이 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을 파이니스트부터 7년, 12년, 17년, 21년 선물세트로 준비했으며,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도 12년, 15년, 18년까지 준비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용량과 가격대의 제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로얄살루트는 한정판 디자인의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영국 런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트라잔 지아가 직접 참여, 동양의 설 문화를 그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대표적으로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 그려진 부채, 등불, 용 등은 새해의 번영, 성공, 행운을 뜻하며 런던타워, 예포, 사자 등은 영국 왕실과 로얄살루트를 상징한다. 또 이번 에디션은 블렌딩을 담는 플라곤(보틀) 역시 매혹적인 루비 레드 컬러의 한정판으로 선보여 선물은 물론 수집품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번주에 가격이 내린 대표적인 식재료는 상추다. 적상추 4kg 도매가격이 18일 2만56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2.2%, 한달 전보다 10.9% 내렸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1-19 18:16:53설 명절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고를지 고민이라면 뜨거운 인기로 몸값이 치솟고 있는 위스키 선물세트는 어떨까. 선물세트들은 한정판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장가치를 높인데다, 전용잔을 포함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추위가 더 매서워지고 있는 이번주는 상추 가격이 떨어진 만큼 고기와 함께 상추쌈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19일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위스키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는 조니워커의 마스터블렌더가 가장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한 캐스크에서 나온 진귀한 원액으로 만든 최상의 위스키다. 또 매년 위스키 마니아들을 기다리게 하는 12간지 에디션인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도 출시됐다. 이외에도 '조니워커 더블블랙(온더락 글라스 2개)'과 셰리 캐스크 특유의 달콤함을 더해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조니워커 블랙셰리 피니쉬(튤립 테이스팅 글라스 1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더 글렌그란트 설 패키지'를 출시했다. 계묘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토끼 바틀 스토퍼와 전용 온더락 잔으로 구성된 더 글렌그란트 12년, 15년, 18년 패키지는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더 글렌그란트는 보리 추출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한 증류소 내에서 진행되는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 장치를 통해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위스키로 정평이 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을 파이니스트부터 7년, 12년, 17년, 21년 선물세트로 준비했으며,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도 12년, 15년, 18년까지 준비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용량과 가격대의 제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로얄살루트는 한정판 디자인의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영국 런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트라잔 지아가 직접 참여, 동양의 설 문화를 그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대표적으로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 그려진 부채, 등불, 용 등은 새해의 번영, 성공, 행운을 뜻하며 런던타워, 예포, 사자 등은 영국 왕실과 로얄살루트를 상징한다. 또 이번 에디션은 블렌딩을 담는 플라곤(보틀) 역시 매혹적인 루비 레드 컬러의 한정판으로 선보여 선물은 물론 수집품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번주에 가격이 내린 대표적인 식재료는 상추다. 적상추 4kg 도매가격이 18일 2만56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2.2%, 한달 전보다 10.9% 내렸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1-19 11:55:15삼성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해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기술력을 뽐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QD-OLED를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2년 퀀텀닷을 차세대 소재로 낙점한 이후 QD 디스플레이 개발에 힘써왔다. 201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QD 디스플레이를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었고,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4'에 처음으로 적용된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와 UPC 플러스 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는 일반 OLED와 비교해 패널 소비전력은 37% 줄였고, 빛투과율은 1.6배 향상시켰다. UPC 플러스는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Hole)을 없애고 진정한 풀스크린을 구현한 혁신적인 기술을 말한다. 전작 '갤럭시Z폴드3'와 비교했을 때 인지 해상도가 1.4배 향상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존'을 마련했다. OLED를 탑재한 노트북, AI스피커, 포터블 모니터, QD-OLED를 탑재한 TV와 모니터 제품이 전시됐다. '플렉스 OLED 존'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안팎으로 두번 접을 수 있는 S자형 폴더블, 안으로 두번 접는 G자형 폴더블, 노트북형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가 될 차세대 콘셉트 제품들을 선보인다. QD-OLED 전시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와우 존'은 가로 5m, 세로 3.5m 벽면의 대형 멀티비전이다. 65형 QD-OLED 3장, 55형 4장, 34형 4장으로 제작된 화면에서 QD의 완벽한 색 재현력과 블랙 표현력을 보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QD는 다른 패널 기술과 비교했을 때 같은 밝기에서 더 밝게 느껴지는 특성이 있다"며 "이를 체감휘도(XCR)라고 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퀀텀닷의 발광 특성으로 인한 QD-OLED의 뛰어난 RGB 컬러 휘도와 넓은 색영역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10 18: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