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오프라인 플랫폼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더현대서울, 판교점, 중동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등 주요 점포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주총에서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2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점포별로 MD(상품기획)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인 결과 백화점 부문 총매출액 7조3429억원과 영업이익 3577억원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더현대 서울 오픈 2년 9개월 만에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올해도 주요 점포 공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억원을 투자하고 점포별로 지역 상권에 특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수립해 '로컬 스토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영 기자
2024-03-26 18:03:02[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리던(RE/DONE)'이 더현대 서울 2층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20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에 따르면 자체 제작한 프리미엄 데님과 그래픽 티셔츠 등으로 전세계 2030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인기 직구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리던이 국내에 매장을 연다. 리던은 '오래된 것을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4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업사이클 데님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 당시 200벌 한정 판매한 데님이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빈티지 데님을 업사이클한 제품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각광을 받으며 론칭 초기부터 급성장을 이어왔다. 한섬 관계자는 "최근 지지 하디드·카이아 거버·켄달 제너 등 국내외 연예인, 모델 등 패션 피플이 즐겨입는 데님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며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신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리던의 업사이클링 데님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리던 매장은 약 90㎡(약 27평) 규모로 운영된다. 업사이클 데님 제품을 비롯, 프리미엄 데님·프린팅 티셔츠 등 1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을 테마로 한 국내 한정판 그래픽 티셔츠도 선보인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국내 1호 매장에 이어 오는 22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2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0 10:30:15현대백화점이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를 앵커 테넌트(핵심 시설)로 적극 활용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8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세 팀의 팝업스토어를 다녀간 고객이 1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한 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 매출은 총 70억원이 넘었다. 통상 패션 팝업스토어 한 달 매출이 10억원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더현대 서울은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의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방문객 10만명은 잠실주경기장 콘서트를 가득 채울 정도의 인원"이라며 "화면 너머로 만나던 멤버와 같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홀로그램 부스를 운영하고 현대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영상을 틀어주는 등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키운 체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및 미디어 기술 접목과 아티스트 협업에 기반한 엔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권 쇼핑몰을 탈피해 체류 시간과 원정 방문객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18 19:28:5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를 앵커 테넌트(핵심 시설)로 적극 활용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8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세 팀의 팝업스토어를 다녀간 고객이 1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한 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 매출은 총 70억원이 넘었다. 통상 패션 팝업스토어 한 달 매출이 10억원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더현대 서울은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의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방문객 10만명은 잠실주경기장 콘서트를 가득 채울 정도의 인원”이라며 “화면 너머로 만나던 멤버와 같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홀로그램 부스를 운영하고 현대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영상을 틀어주는 등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키운 체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및 미디어 기술 접목과 아티스트 협업에 기반한 엔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권 쇼핑몰을 탈피해 체류 시간과 원정 방문객을 늘리는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18 10:50:27[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뷰티 유튜버 레오제이와 공동 개발한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2종 출시를 기념해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6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3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더현대 서울 1층에서 '닥터지와 건강한 피부 만들레오?' 콘셉트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닥터지가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레오제이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인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을 포함해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에 기반한 브랜드 제품으로 피부 건강 관리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피부 건강 상식을 OX 퀴즈로 풀어보고 정답 수에 맞춰 경품을 증정하는 '피부건강 상식 OX 퀴즈존' △닥터지 베스트 제품과 신제품 포어젯 라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닥터지 베스트앤뉴 제품 체험존'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항공샷 촬영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자랑할 수 있는 '피부 자랑 항공샷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은 모공부터 피부 안색, 결까지 한 번에 케어하는 저자극 모공 탄력 솔루션이다.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크림',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세럼' 모두 독자 개발 성분인 '바쿠치올 PDRN'을 함유한다. 전성지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은 "더 많은 이들이 닥터지 제품으로 즐겁게 피부가 건강해지는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레오제이와 공동 개발한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라인 외에 다양한 닥터지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26 09:13:05웨어러블 퍼퓸 브랜드 티슬로(TISLO)가 개인 시그니처 향을 찾고 감정과 감각이 확장하는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선사한다. 25일 티슬로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더현대 서울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티슬로는 향을 섬세하게 큐레이션해 10가지 향을 제안하는 웨어러블 퍼퓸 브랜드이다. 바디크림, 핸드크림, 퍼퓸스틱 등을 출시했다. 티슬로의 브랜드명은 'Time to be Slow'라는 함의를 지닌 것으로 향을 입는 순간만큼은 시간을 천천히 즐기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라는 뜻이다. 티슬로는 '나의 시그니처 향을 찾아보세요(Find your signature scent)'라는 주제로 티슬로의 10가지 향을 직접 시향하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마련했다. 정상희 기자
2024-02-25 18:48:48[파이낸셜뉴스] 웨어러블 퍼퓸 브랜드 티슬로(TISLO)가 개인 시그니처 향을 찾고 감정과 감각이 확장하는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선사한다. 25일 티슬로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더현대 서울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티슬로는 향을 섬세하게 큐레이션해 10가지 향을 제안하는 웨어러블 퍼퓸 브랜드이다. 바디크림, 핸드크림, 퍼퓸스틱 등을 출시했다. 티슬로의 브랜드명은 'Time to be Slow'라는 함의를 지닌 것으로 향을 입는 순간만큼은 시간을 천천히 즐기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라는 뜻이다. 티슬로는 '나의 시그니처 향을 찾아보세요(Find your signature scent)'라는 주제로 티슬로의 10가지 향을 직접 시향하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마련했다. 시향용 디퓨져 스톤과 향을 심상화한 이미지, 큐레이션 카드 등을 비치해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찾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티슬로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구매자 전원에게 100% 당첨 혜택 이벤트로 티슬로 어드벤트 캘린더 기회를 제공하며, 티슬로 홈페이지와 카카오폭 플러스 친구 등록 시 바디크림 디스커버리 키트(3mlx10)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바디케어 세트 구매 시 3만원 상당의 바디타올을 제공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5 13:07:24[파이낸셜뉴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22일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현대백화점 주류MD가 직접 테이스팅 후 '더 현대 서울' 3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해 현대백화점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은 케이머스 빈야드의 2021년 빈티지로 출시됐으며 파소 로블레스(Paso Robles)에서부터 몬터레이(Monterey), 산 베니토(San Benito)에 이르기까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된 카버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졌다. 이 와인은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이 이루는 특별한 와인 산지 조건에서 얻어진 블랙베리와 다크 초콜릿 등 입안에 꽉 차게 느껴지는 풍부한 맛과 유연함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케이머스 오너이자 와인 메이커인 척 와그너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와인으로 케이머스의 야심찬 새로운 카버네 소비뇽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머스 빈야드는 나파 밸리의 다양한 지역의 포도밭을 고루 경작하며, 매해 블렌딩을 통해 뛰어난 복합미, 놀라운 집중력과 응축력의 과실미, 풍만하면서도 유연한 탄닌, 감탄을 자아내는 밸런스를 갖춘 최고의 카버네 소비뇽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1975년부터 가장 뛰어난 맛을 내는 오크 배럴을 선택한 '스페셜 셀렉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올해의 와인 1위를 두 차례나 차지한 바 있다.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는 나라셀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이 '더 현대 서울' 3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와인 시장에 새로운 매력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2 10:42:00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태국에 수출한다. 태국 대표 리테일그룹과 손잡고 방콕 대형 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선보이고, MZ세대를 사로잡은 독창적인 매장 운영 방식 전수에 나선다. 21일 현대백화점은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58년에 설립된 시암 피왓 그룹은 태국의 대표 유통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백화점은 시암 피왓 그룹이 태국 수도 방콕에 운영중인 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될 매장은 수도 방콕의 시암에 위치할 예정이다. 시암은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 명소인 명동과 고급스러운 강남을 합친 상권이다. 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전문관을 K푸드·K팝·K웹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K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전문관 일부 매장에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입점시켜, 이들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매장 운영 노하우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파격적인 매장 구성, 고객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 등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시암 피왓 그룹의 쇼핑몰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21 18:24:38[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태국에 수출한다. 태국 대표 리테일그룹과 손잡고 방콕 대형 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선보이고, MZ세대를 사로잡은 독창적인 매장 운영 방식 전수에 나선다. 21일 현대백화점은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58년에 설립된 시암 피왓 그룹은 태국의 대표 유통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백화점은 시암 피왓 그룹이 태국 수도 방콕에 운영중인 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될 매장은 수도 방콕의 시암에 위치할 예정이다. 시암은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 명소인 명동과 고급스러운 강남을 합친 상권이다. 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전문관을 K푸드·K팝·K웹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K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전문관 일부 매장에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입점시켜, 이들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매장 운영 노하우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파격적인 매장 구성, 고객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 등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시암 피왓 그룹의 쇼핑몰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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