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 내 즉석식품을 판매하는 델리코너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킨집 못지않은 퀄리티에 가격은 낮춘 가성비 치킨부터, 대용량 탕수육과 마음대로 골라 담는 초밥까지 한층 다양해진 구색으로 고객 발길을 붙드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최근 다양한 델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 맛깔스러운 모양새로 한 번, 냄새로 두 번 소비욕구를 건드리는 델리 상품은 음식도 사진만 보고 사야하는 이커머스에선 따라잡을 수 없는 대형마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가공식품과 달리 독자적인 메뉴와 레시피 개발로 타사와는 또 다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2월부터 꾸준히 델리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2월 초에는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인기 초밥으로 구성된 '스시e9980' 초밥을 출시했다.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의 가성비 초밥으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약 3개월 만에 10만팩가량 팔아치웠다. 1인 가구를 겨냥해 1980~4480원의 4가지 가격대에서 골라 구매할 수 있도록 출시된 소단량 초밥 '셀렉션 초밥'은 출시 한 달 만에 7만2000개가량 판매됐다. 잇달아 내놓은 델리 신상품 인기에 이달 1~7일 이마트 델리 매출은 전주(3월 25~31일)와 비교해서는 14% 늘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5%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델리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해 2020년부터 전문 셰프로 구성된 푸드이노베이션센터도 만들었다. 기존 상품의 레시피도 개선해 꾸준히 맛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대표 델리 상품인 '갱엿 닭강정'의 후속작 격으로 '소이갈릭 닭강정'을 내놨다. 3월 한 달간 2만팩 이상 팔린 인기상품이다. '요리하다 초밥'은 봄을 맞아 제철인 숭어를 활용한 모둠·조합형 초밥으로, 제철 수산물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특히 인기다. 꾸준한 신상품 출시에 롯데마트의 이달 1~7일 델리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0%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 매장의 90%를 먹거리로 채우며 재단장한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의 델리 매출은 재단장 이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은 17가지 즉석 조리 식품을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상품 구색을 2배 가량 늘렸다. 홈플러스가 최근 다양한 델리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대짜(대용량 진짜) 탕수육·치킨·꼬막비빔밥'은 대용량이지만 1만원대의 가격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성비' 상품이다. 홈플러스의 대표 삼겹살 브랜드인 '보리먹고 자란 돼지'를 오븐에 구워 판매하는 보먹돼 로스트 통삼겹과 치즈 시즈닝을 뿌린 '당당 뿌렸당치킨'은 출시 후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2~3배씩 뛰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델리 먹거리 수요를 잡기 위해 대형마트들도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델리 먹거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0 19:21:51[파이낸셜뉴스] 생활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 내 즉석식품을 판매하는 델리코너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킨집 못지않은 퀄리티에 가격은 낮춘 가성비 치킨부터, 대용량 탕수육과 마음대로 골라 담는 초밥까지 한층 다양해진 구색으로 고객 발길을 붙드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최근 다양한 델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 맛깔스러운 모양새로 한 번, 냄새로 두 번 소비욕구를 건드리는 델리 상품은 음식도 사진만 보고 사야하는 이커머스에선 따라잡을 수 없는 대형마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가공식품과 달리 독자적인 메뉴와 레시피 개발로 타사와는 또 다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2월부터 꾸준히 델리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2월 초에는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인기 초밥으로 구성된 '스시e9980' 초밥을 출시했다.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의 가성비 초밥으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약 3개월 만에 10만팩가량 팔아치웠다. 1인 가구를 겨냥해 1980~4480원의 4가지 가격대에서 골라 구매할 수 있도록 출시된 소단량 초밥 '셀렉션 초밥'은 출시 한 달 만에 7만2000개가량 판매됐다. 잇달아 내놓은 델리 신상품 인기에 이달 1~7일 이마트 델리 매출은 전주(3월 25~31일)와 비교해서는 14% 늘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5%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델리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해 2020년부터 전문 셰프로 구성된 푸드이노베이션센터도 만들었다. 기존 상품의 레시피도 개선해 꾸준히 맛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대표 델리 상품인 '갱엿 닭강정'의 후속작 격으로 '소이갈릭 닭강정'을 내놨다. 3월 한 달간 2만팩 이상 팔린 인기상품이다. '요리하다 초밥'은 봄을 맞아 제철인 숭어를 활용한 모둠·조합형 초밥으로, 제철 수산물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특히 인기다. 꾸준한 신상품 출시에 롯데마트의 이달 1~7일 델리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0%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 매장의 90%를 먹거리로 채우며 재단장한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의 델리 매출은 재단장 이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은 17가지 즉석 조리 식품을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을 중심으로 상품 구색을 2배 가량 늘렸다. 홈플러스가 최근 다양한 델리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대짜(대용량 진짜) 탕수육·치킨·꼬막비빔밥'은 대용량이지만 1만원대의 가격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성비' 상품이다. 홈플러스의 대표 삼겹살 브랜드인 '보리먹고 자란 돼지'를 오븐에 구워 판매하는 보먹돼 로스트 통삼겹과 치즈 시즈닝을 뿌린 '당당 뿌렸당치킨'은 출시 후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2~3배씩 뛰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델리 먹거리 수요를 잡기 위해 대형마트들도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델리 먹거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0 11:10:36[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델리 신제품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에 양은 늘리고 가격은 내린, 이른바 '빅 사이즈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했다. 2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대짜는 1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압도적 크기의 용기에 탕수육, 치킨, 꼬막비빔밥을 담아 출시한 마트 델리 상품이다. 가성비뿐만 아니라 전문점 수준의 맛을 보장하기 위해 수백번의 테스트를 거쳐 차별화된 비법을 담았다고 홈플러스는 소개했다. 대짜 등심찹쌀탕수육은 일반 중국집 탕수육 '대(大)'자 보다 많은 용량에 특제 탕수육 소스를 동봉했다. 100% 국내산 돼지 등심을 사용했다.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냉장육에 홈플러스가 직접 개발한 매콤함을 입힌 치킨이다. 대짜 여수꼬막비빔밥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홈플러스의 특제 양념을 넣은 제품이다. 1.2kg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홈플러스는 대짜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과 31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순차적으로 대짜 제품을 3000원씩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대짜 신상품 기대평을 남기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부담 없는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맛까지 갖춘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델리 노하우를 대용량 제품에도 적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짜'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올해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홈플러스 델리의 역량이 집약된 만큼 '당당' 시리즈를 잇는 먹거리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25 11:28:52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가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하고,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기 외식 메뉴를 초저가 기획상품으로 내놓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상품도 출시했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3월 이마트 가격 파격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은 국내산계육을 바삭하게 튀겨낸 상품으로, 2마리에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달 한 달간 50만수 한정으로 선보인다. 연중 내내 9980원에 판매하는 16입 초밥 '스시e9980'도 출시됐다.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인기초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마트 키친델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구색도 확대됐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김밥', '미나리회덮밥', '참숭어초밥'은 8일부터 선보인다. 이색 치킨 메뉴도 있다. 봄철 나들이, 야외활동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치킨 모양 용기에 안심텐더와 윙봉, 근위튀김, 양념닭발을 담은 '치킨플래터', 닭껍질 튀김, 근위튀김, 닭발튀김 등 '닭 특수부위 3종'도 선보인다. 휴게소 인기 메뉴를 구현한 '허브통살바꼬치'는 휴게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키친델리 매장에 글로벌 브랜드 '벤토 스시'도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 벤토스시는 북미 전역에서 1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매년 2400만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 초밥 회사 중 하나다. 지난달 22일 이마트 용산점 델리코너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목동점에 문을 열었고, 오는 7일에는 월계점에도 오픈한다. 이마트는 올해 운영 매장을 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캘리포니아 크런치롤', '연어 볼케이노롤'을 비롯한 30여가지 롤 상품으로, 이마트가 기존에 판매해 오던 네타형 초밥(생선살 등을 밥 위에 올린 초밥)과 함께 선보인다. 1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초밥인 '셀렉션 초밥'도 새롭게 내놨다. 새우, 연어, 계란, 광어 등 초밥 16종을 종류별로 2입 포장한 것으로, 인기 초밥을 1980~4480원에 즐길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셀렉션 초밥 전 품목을 30% 할인해 준다. 이경욱 이마트 델리팀장은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직 이마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 끗 다른 즉석조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차별화된 신상품을 통해 즉석조리 매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이마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5 18:13:05[파이낸셜뉴스]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가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하고,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기 외식 메뉴를 초저가 기획상품으로 내놓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상품도 출시했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3월 이마트 가격 파격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은 국내산계육을 바삭하게 튀겨낸 상품으로, 2마리에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달 한 달간 50만수 한정으로 선보인다. 연중 내내 9980원에 판매하는 16입 초밥 '스시e9980'도 출시됐다.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인기초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마트 키친델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구색도 확대됐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김밥', '미나리회덮밥', '참숭어초밥'은 8일부터 선보인다. 이색 치킨 메뉴도 있다. 봄철 나들이, 야외활동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치킨 모양 용기에 안심텐더와 윙봉, 근위튀김, 양념닭발을 담은 '치킨플래터', 닭껍질 튀김, 근위튀김, 닭발튀김 등 '닭 특수부위 3종'도 선보인다. 휴게소 인기 메뉴를 구현한 '허브통살바꼬치'는 휴게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키친델리 매장에 글로벌 브랜드 '벤토 스시'도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 벤토스시는 북미 전역에서 1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매년 2400만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 초밥 회사 중 하나다. 지난달 22일 이마트 용산점 델리코너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목동점에 문을 열었고, 오는 7일에는 월계점에도 오픈한다. 이마트는 올해 운영 매장을 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캘리포니아 크런치롤', '연어 볼케이노롤'을 비롯한 30여가지 롤 상품으로, 이마트가 기존에 판매해 오던 네타형 초밥(생선살 등을 밥 위에 올린 초밥)과 함께 선보인다. 1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초밥인 '셀렉션 초밥'도 새롭게 내놨다. 새우, 연어, 계란, 광어 등 초밥 16종을 종류별로 2입 포장한 것으로, 인기 초밥을 1980~4480원에 즐길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셀렉션 초밥 전 품목을 30% 할인해 준다. 이경욱 이마트 델리팀장은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직 이마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 끗 다른 즉석조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차별화된 신상품을 통해 즉석조리 매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이마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5 10:55:59[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물가안정 일환으로 선보인 ‘당당(당일 조리, 당일 판매)치킨’이 출시 500일을 넘긴 가운데 누적판매량 710만팩을 돌파했다. 특히 당당치킨은 델리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당당치킨 출시 후 6개월간(2022년 6월 30일~12월 29일)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홈플러스 델리는 발전을 거듭해 식사를 책임지는 ‘즉석조리 전문관’이 됐다는 평가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델리 메뉴를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으며 맛과 품질도 올렸다. 특히 간편함을 돈으로 사는 소비 행태인 ‘레이지 이코노미(Lazy Economy)’ 현상도 델리 인기에 한몫했다. 밥 한끼 사먹기가 망설여지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 또한 큰 강점이라는 것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맛과 가성비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점점 올라가는 상황에서 면밀한 고객 조사를 거쳐 최적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06 09:09:52[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이 운영하는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은 오는 9월 23일까지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양양 서피비치 선셋바에 그릭슈바인 단독 메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그릭슈바인 팝업 매장은 양양 서피비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양 서피비치는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휴가지 중 하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독 플래터는 국내산 돈육을 저온 숙성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톡 터지는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육즙가득 부어스트’ 4종이 대표 메뉴다. 또 삼겹살이 들어있어 고소함을 극대화한 ‘로테 부어스트’와 함께 직화로 구운 치킨 맛이 특징인 ‘로스트치킨’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SPC삼립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닭가슴살 라인업 제품을 양양 서피비치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해변가에서 즐기기 제격인 그릭슈바인 플래터와 함께 즐거운 여름철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08 14:35:0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델리공과대학교(IIT Delhi) 산하 혁신기술이전재단(FITT)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3위 규모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 숫자도 세계 3위인 스타트업 강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랑간 바네지 인도델리공대 총장, 아닐 왈리 FITT 사장, 아스타 그로버 인베스트 인디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FIT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동협력 사업 추진 △산업기술동향 및 지원정책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델리공대는 1961년 설립된 국립공과대학교로 플립카트, 미쇼와 같은 유니콘 기업 창업자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을 배출한 명문학교로 꼽힌다. FITT는 인도델리공대의 기술·지식을 산업과 연계하기 위해 1992년 설립돼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인도는 세계 3위 스타트업 생태계를 토대로 스타트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도델리공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2-27 18:10:2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델리공과대학교(IIT Delhi) 산하 혁신기술이전재단(FITT)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3위 규모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 숫자도 세계 3위인 스타트업 강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랑간 바네지 인도델리공대 총장, 아닐 왈리 FITT 사장, 아스타 그로버 인베스트 인디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FIT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동협력 사업 추진 △산업기술동향 및 지원정책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델리공대는 1961년 설립된 국립공과대학교로 플립카트, 미쇼와 같은 유니콘 기업 창업자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을 배출한 명문학교로 꼽힌다. FITT는 인도델리공대의 기술·지식을 산업과 연계하기 위해 1992년 설립돼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인도는 세계 3위 스타트업 생태계를 토대로 스타트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도델리공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2-27 10:23:26홈플러스가 식품 카테고리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는 '당당치킨'(사진)이 초저가 전략으로 시장에 통하자 식품시장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당당치킨이 약 7개월간 누적 판매량 200만마리를 돌파했다. 치솟는 물가에 배달비 부담까지 더해져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치킨값이 부담되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치고 있는 셈이다. '100% 당일조리 당일판매'란 슬로건을 줄여 부른 당당치킨의 인기로, 당당치킨은 홈플러스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 비결은 푸짐한 양과 맛은 물론 1만원 미만에 치킨 1마리를 즐길 수 있게 한 저렴한 가격을 빼놓을 수 없다. 당당치킨의 가격은 6000~7000원대다. 현재 당당치킨 9종을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당당치킨 라인으로만 약 145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당당치킨을 필두로 고객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신메뉴 출시,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지속하면서 홈플러스 델리 품목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델리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약 44%, 품목별로는 후라이드류 67%, 샌드위치·샐러드와 요리류가 각각 141%, 191%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치킨뿐 아니라 샌드위치·샐러드, 초밥, 요리류 등을 아우르는 델리 라인업 전반을 재정비해 '홈플식탁'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올해도 지금한끼 덮밥 3종 신규 출시와 초밥 10종 품목 리뉴얼 등을 통해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 품목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식품 매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 5개점(매출 신장률 상위 5개점)의 식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54% 늘었다. 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장점을 집약해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강서점의 식품 매출은 약 2배 이상 뛰었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실질적인 고객 유입을 달성함으로써 객수도 급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주요 점포 5개점에서 식품을 구매한 객수는 전년대비 약 51%, 강서점 식품 구매 객수는 약 90% 늘었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는 "차별화된 먹거리로 포진한 홈플러스 식품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매일 신선한 상품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2-01 18: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