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손님에게 전신 마사지를 하던 중 신체 곳곳을 강제추행한 마사지숍 사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서수정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마사지숍 사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마사지숍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던 손님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를 상대로 전신 마사지를 하던 도중 “너무 예쁘다, 몸매가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손으로 피해자의 사타구니와 음부를 2~3회 추행했고 가슴을 강제로 만지기도 했다. 서 판사는 "A씨가 피해자와 배상을 합의했고 벌금형보다 무거운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15 10:30:56[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자주 가는 마사지숍에서 유사성행위를 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허재현 전 한겨레신문 기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19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성매매 의혹을 두둔하며 자신이 자주 가는 마사지숍에 이 대표가 다녀갔으며 이곳에서 유사성행위가 이뤄지는데 이 대표도 이런 행위를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허 씨의 주장에 대해 해당 업소는 여성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공개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 불법 성매매업소가 아님은 공공연한 사실이며, 이 후보의 아들이 방문했다고 알려진 업소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밝혔다. 법률단은 허 씨의 페이스북 글이 짧은 시간동안 급속도로 퍼져나간 탓에 이 대표의 명예가 실추되고 이에 대해 해명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국민의힘 대선 캠페인에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법률단은 "허 씨는 이를 인용해 보도한 기자들을 향해서도 '해당 업소가 피해를 보면 그건 당신들 탓'이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의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허 씨는 해당 글을 '전체 공개'에서 '친구 공개'로 돌려놓은 상태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아들이 갔다는 업소는 광고지도 민망해서 제가 올릴 수도 없다"며 "(자신이 방문한) 여기는 제시, 전현무, 조세호 님 등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가서 사인까지 해주고 나오는 가게"라고 적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2-19 14:12:39[파이낸셜뉴스] 마사지숍 여자 직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지난달 28일 새벽 구로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던 A씨는 여성 직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여직원을 협박하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조사를 벌였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전날 영장을 발부받았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03-02 18:44:213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5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 1층 마사지숍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과 이불이 일부 탄 것으로 미뤄,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2-03 12:59:08파마와 피부미용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습소 강사도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8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현장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소상공인 현장밀착 규제개선을 위해 업종.지역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11건의 과제를 발굴·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위생업, 미용업, 음식업, 식품위생업 등 총 102만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잠재적 수혜 대상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미용 창업의 문턱을 낮췄다. 먼저 영업장 공동사용을 허용했다. 현재는 업무 범위가 다른 미용업 영업장의 공동사용은 1인 또는 공동명의로 영업신고를 하고, 각각의 영업시설 및 설비 기준을 모두 구비해야만 별도 구획 없이 가능했다. 앞으론 별도의 사용자 명의를 가진 2명 이상의 사업자가 1개 사업장을 별도 구획 없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 미용실과 네일숍, 마사지숍 등을 점포 하나로 운영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피부미용기기도 미용실에서 쓸 수 있게 됐다. 현행 의료법.의료기기법 등에 따르면 의료기기는 의료인 및 의료기사 외엔 사용이 금지됐다. 앞으로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미용기기는 미용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전국 4만2000개에 달하는 교습소의 복수과목 지도도 허용된다. 현재 교습과목 제한이 없는 학원 강사나 개인과외 교습자와 달리 교습소는 교습소 1명이 한 과목만 가르치도록 제한됐다. 이런 규정을 완화해 다른 강사와 마찬가지로 교습자의 역량에 따라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게 했다. 푸드트럭의 옥외광고도 허용했다. 미국에선 광고주와 개인 차주를 중개해주는 '프리카 미디어' '애드버카' 등의 광고업체가 성업 중이다. 정부는 푸드트럭에 대해 옥외광고를 허용함으로써 다양한 광고서비스 창업을 촉진할 방침이다. 창업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음식업을 창업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패자부활 창업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킨다. 더불어 '1인 창조기업법' 지원업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동물장묘업, 결혼상담업, 세탁업 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유연한 청년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대출상품 소개서비스를 모든 업종에 허용하도록 한 규정을 명확히 한다. 현재는 대출상품 소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종을 '부동산 중개업자'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로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예시를 삭제해 '제한 없음'을 명확히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자,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만 대출상품 소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처럼 돼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며 "업종 예시를 아예 없애 핀테크 스타트업 등이 자유롭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2-28 17:25:56필리핀 자유부인 필리핀 자유부인들의 실체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영어 교육 차 필리핀으로 떠나 기러기 엄마들 중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부인들의 충격적인 실체가 공개됐다. 이들은 필리핀 자유부인이라 불리며 한국의 1/3 가격의 골프와 스파시설의 수영장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일부 기러기 엄마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며 마사지 숍과 업소를 알게 됐다. 그곳은 야한 차림의 필리핀 남성들의 쇼가 펼쳐지며 그곳에서는 원하는 남성이 있으면 직접 선택해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필리핀 업소의 직원은 "일부 기러기 엄마들은 그저 돈을 갈취하기 좋은 대상이다"라고 말했고, 또 그들은 손님으로 위장해 마사지 숍을 찾아간 제작진에게도 은밀한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근 주변 사람들은 업소 남자들과 사랑에 빠져 한국 남편과 이혼하는 아내도 있고, 필리핀에서 돈을 다 쓰고 한국의 남편과 연락 두절하는 사태도 생긴다고 말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는 필리핀으로 부인과 아이들을 떠나 보내고 그들을 기다리며 혼자 지내는 기러기 아빠들의 모습도 같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4-04 14:28:26한혜진 전지현(사진=해당방송캡처) 한혜진이 전지현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전지현이 ‘마녀사냥’의 팬임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홍석천은 “톱스타 중 한명이 ‘마녀사냥’의 열혈 시청자이다”라며 한혜진에게 “아까 한 이야기를 다시 해보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마녀사냥)의 MC들이 인기가 많다”라며 “전지현 씨와 같은 마사지숍에 다니는데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홍석천은 “전지현 씨가 허지웅씨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허지웅은 “전지현 씨가? 태어나길 잘했다”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곧바로 “그런 말은 안했다”라고 이를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경호가 남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12 08:38:58세븐 영수증(사진=DB)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치료목적으로 안마방을 출입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위해 입대 전후로 마사지숍을 방문한 영수증을 증거자료로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8일 한 매체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 의원실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세븐과 상추가 치료목적으로 안마방을 출입했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마사지숍 영수증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세븐과 상추가 제출한 영수증은 모두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불법적인 안마방이 아닌 건전한 마사지숍에서 발행된 것으로, 이 자료들이 감사보고서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공개된 감사보고서에도 ‘입대 전 A(12.10.30. 입대)와 B(13.3.19. 입대)는 주로 늦은 밤 시간에 서울의 건전한 마사지샵에 출입한 경험이 있으며, A는 입대 후 외박 중에도 2차례(13.5.26/6.8) 출입’이라고 적혀있다. 앞서 세븐과 상추는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을 통해 늦은 밤 안마방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고, 결국 이는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또한 현재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연예병사 3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9명은 모두 야전부대로 재배치 됐으며, 세븐과 상추는 10일 영창 처분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08 14:55:09[파이낸셜뉴스] 한국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16일(현지시간) 마사지 가게와 스파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절반은 한인 여성이었다. 미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애틀랜타 인근 우드스톡의 마사지 가게인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중 2명이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애틀랜타 북부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스파 두 곳에서도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졌다. 이날 애틀랜타 한인 매체인 애틀랜타K는 이날 현지 스파업계의 관계자를 인용해 "생존한 종업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한인 여성"이라면서 서로 인접해 있던 골드 스파와 아로마세라피 스파에서 희생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스파 두곳에서 각각 3명,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숨진 한인여성 가운데 2명은 각각 70대, 50대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사지 가게 감시 카메라 분석 결과 우드스톡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로버트 애런 롱을 용의자로 파악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8시 30분 무렵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240㎞ 떨어진 크리스프 카운티에서 그를 체포했다. 애틀란타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영상 자료 판독 결과 두 사건 모두 동일범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3-17 13:05:56[파이낸셜뉴스] 한국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16일(현지시간) 마사지 가게와 스파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절반은 아시아계 여성이었다. 미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애틀랜타 인근 우드스톡의 마사지 가게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중 2명이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애틀랜타 북부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스파 두 곳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졌다. 스파에서 사망한 4명 중 3명은 아시아계 여성이었으며 마사지 가게 사망자까지 합하면 총 4명의 아시아계 여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마사지 가게 감시 카메라 분석 결과 우드스톡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로버트 애런 롱을 용의자로 파악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8시 30분 무렵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240㎞ 떨어진 크리스프 카운티에서 그를 체포했다. 마사지 가게 용의자가 스파 사건을 함께 저질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도 불분명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3-17 10: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