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글로벌 시민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맞춤형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9시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교육장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5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의 '세계 수준 교통안전도시로의 도약' 기조발표, 한국교통연구원 이준 연구위원의 '교통안전 미래전략' 사례발표, 한문철 변호사의 '현장중심 사고예방' 사례발표, 부산시의 '맞춤형 교통안전 솔루션' 정책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이날 100명대로 머물러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고속도로 제외)를 2026년 70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지역안전지수(교통사고 분야) 2등급, 지역문화지수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솔루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맞춤형 교통안전 솔루션은 고령자(보행자·운전자), 이륜차, 화물차에 대한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통약자 안전권 보장 △교통수단별 안전강화 및 의식개선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 △사람 중심의 도로 교통체계 구축 등 총 4개 분야 35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교통약자 안전권 보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집중 개선, 고령 보행자 중심 신호 운영, 고령보행자 안전교육 강화, 고령운전자 식별용 표지 부착 활성화,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지원 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개선(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강화, 노인보호구역 개선,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등도 계속 추진한다. '교통수단별 안전강화 및 의식개선'을 위해서는 후면번호판 무인교통단속장비 구축, 배달라이더 보험료 지원(2025년 시범), 배달플랫폼사 안전교육 지원, 마을버스 인공지능(AI) 영상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2025년 시범), 화물차 사각지대용 보조미러 부착 지원(2025년 시범), 자가용 화물차 관련 제도 개선,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버스·택시·화물 등 교통수단별 안전점검 캠페인 등 전개,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문화 대시민 확산사업도 병행하기도 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차 없는 거리 조성,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생활도로 다이어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사람 중심이 되는 교통안전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람 중심의 도로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자율주행서비스 시범운행지구 조성과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위험도로 구조 개선, 교통체계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안전시설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위험요소 제거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도모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줄이기 위해 사고 3대 취약 분야인 고령자, 화물차, 이륜차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교통정책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민안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어두운 곳에서도 사람 식별이 쉬운 반광조끼 300개 기부 의사를 밝히며 새벽과 야간시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6 18:26:25[파이낸셜뉴스] 부산을 글로벌 시민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맞춤형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9시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교육장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5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의 '세계 수준 교통안전도시로의 도약' 기조발표, 한국교통연구원 이준 연구위원의 '교통안전 미래전략' 사례 발표, 한문철 변호사의 '현장중심 사고예방' 사례 발표, 부산시의 '맞춤형 교통안전 솔루션' 정책 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이날 100명대로 머물러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고속도로 제외)를 2026년 70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지역안전지수(교통사고 분야) 2등급, 지역문화지수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솔루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맞춤형 교통안전 솔루션은 고령자(보행자·운전자), 이륜차, 화물차에 대한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통약자 안전권 보장 △교통수단별 안전강화 및 의식개선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 △사람 중심의 도로 교통체계 구축 등 총 4개 분야 35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교통약자 안전권 보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집중 개선, 고령 보행자 중심 신호 운영, 고령보행자 안전교육 강화, 고령운전자 식별용 표지 부착 활성화,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지원 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개선(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강화, 노인보호구역 개선,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등도 계속 추진한다. '교통수단별 안전강화 및 의식개선'을 위해서는 후면번호판 무인교통단속장비 구축, 배달라이더 보험료 지원(2025년 시범), 배달플랫폼사 안전교육 지원, 마을버스 인공지능(AI) 영상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2025년 시범), 화물차 사각지대용 보조미러 부착 지원(2025년 시범), 자가용 화물차 관련 제도 개선,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버스·택시·화물 등 교통수단별 안전점검 캠페인 등 전개,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문화 대시민 확산사업도 병행하기도 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차 없는 거리 조성,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생활도로 다이어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사람 중심이 되는 교통안전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람 중심의 도로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자율주행서비스 시범운행지구 조성과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위험도로 구조 개선, 교통체계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안전시설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위험요소 제거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도모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줄이기 위해 사고 3대 취약 분야인 고령자, 화물차, 이륜차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교통정책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민안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어두운 곳에서도 사람 식별이 쉬운 반광조끼 300매 기부 의사를 밝히며 새벽과 야간시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6 14:17:05[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지앤푸드와 '굽네치킨 가맹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굽네치킨 가맹점주에게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영업지원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가맹점주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디지털 금융인 '서비스형 뱅킹(BaaS)을 제공하고 지앤푸드는 가맹점이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편리한 디지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앤푸드와 함께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9 15:28:31【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 산하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각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9 09:53:35[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자동투자 콴텍이 B2B 서비스 모델 확장에 속도를 낸다. 7일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에 따르면 콴텍은 최근 증권사 구독형 투자 서비스 ‘PB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공식 명칭은 ‘콴텍x하나증권 PB 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부터 하나증권과 계약을 맺고 개발해온 결과다. 콴텍은 하나증권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제휴 증권사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로 구축된 ‘PB 플랫폼’은 콴텍 로보어드바이저 AI기술인 큐엔진(Q-Engine)과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고객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투자 서비스다. PB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는 투자금액에 상관없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증권사 PB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증권사 PB는 전문적인 금융 지식과 PB 플랫폼 지원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분석해 일임계약을 권유한다. 콴텍은 PB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금융자산을 운용 및 관리하며, 투자자의 기존 자산과 콴텍 투자 알고리즘을 조합해 최적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콴텍은 이번 PB플랫폼에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가 보유한 종목을 분석하고 설명해 투자자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콴텍은 국내주식을 시작으로 해외주식을 비롯해 EMP(ETF Managed Portfolio)와 연금상품에 이르기까지 투자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투자자는 콴텍과 직접 일임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거래비용 외 별도의 운용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콴텍이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PB 플랫폼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AI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보어드바이저 AI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7 08:41:17최근 부산에서 깜짝 청약성적을 받은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섬세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대출금리 안심보장제’를 꼽을 수 있다. 금리 인상에 대한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진행 중인 마케팅으로, 중도금 대출 신청 시 대출 금리 이상으로 오르는 금리에 대해 유림종합건설이 부담한다는 내용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는 현 시점에서, 변동금리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과 불안감을 줄일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증설까지 나섰다. 엘리베이터를 기존 26대에서 21대를 추가해, 총 47대로 증설하는 설계 변경을 확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일광신도시 일대 최초로 전체 라인별로 엘리베이터 1대가 적용된다. 유림종합건설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계획은 모집 공고 전부터 검토한 사안으로, 여러 행정 절차상의 이유로 공표가 늦어지게 됐다”라며 “이번 설계 변경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일광신도시 일대 최고의 주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맞춤형 마케팅 진행으로 정당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386가구 △84㎡A-T 10가구 △84㎡B 165가구 △84㎡B-T 2가구 △84㎡C 273가구 △84㎡C-T 8가구 △106㎡ 112가구 △106㎡-T 2가구 △112㎡A 217가구 △112㎡A-T 6가구 △112㎡B 111가구 △112㎡B-T 2가구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출퇴근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선인 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오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하며, 계약금은 5%(1차, 2차 분납)이다.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에어드레서, 식기세척기, 인덕션, 힘펠 스마트 환풍기, 13인치 월패드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유상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민락역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2024-05-03 11:02:36[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은 ‘주점 맞춤형 메뉴 R&D세미나’를 열고 자영업자의 메뉴 개발 고민 해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R&D 센터에서 주점 운영 사업자,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레시원의 고객사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회복한 주점 경로에 주목해 매출 확대를 위한 신메뉴를 제안하고, 동반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레시원은 세미나를 통해 CJ프레시웨이 R&D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 총 14가지를 선보였다. 주점 특성상 메뉴 가짓수가 많아야 한다는 점에서 한 가지 식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뱅이를 활용해 골뱅이 야채튀김, 감바스, 마제우동 등을 만드는 식이다. 연어 국수, 황도 부라타치즈 등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메뉴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바쁜 매장 상황을 고려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반조리 상품을 적극 사용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식 솔루션 성공 사례를 통해 매장 운영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외식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이 전개하는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 고객사의 브랜드, 디자인, 메뉴 기획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돕는다. 세미나에서는 외식 및 주점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외식 브랜드 개발, 매장 운영 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성과가 소개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주점 프랜차이즈 사업자는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더욱 어려워진 사업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레시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비용, 시간은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 수익성은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외식 자영업자분들의 성공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솔루션들을 제공해 동반성장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2 15:15:28[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29일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주최하는 '2024 보훈 취업박람회'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5월 3일 오후 1~5시 열린다고 밝혔다. 보훈 취업박람회는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채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가유공자·제대군인과 기업 간의 연결고리가 돼 맞춤형 일자리가 마련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 8년 동안 총 19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연평균 1360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금융권과 공기업, 대기업 등 지난해의 27개사보다 약 2배 많은 5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취업 희망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고 설명했다. 보훈 취업박람회엔 채용 상담 및 설명회 이외에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취업상담관' 제대군인을 위한 '제군취업상담관' 및 '제대군인특별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창업상담관' 보훈부 취업지원 제도 안내를 위한 '정책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엔 취업 타로와 컬러 이미지 메이킹, 참가자 응원을 위한 커피 출장서비스가 제공되며, 박람회장 방문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참가자에겐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증정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29 17:02:22[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게임기업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은 지역 게임기업이 목표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추진한다. 게임성 개선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고도화’ 분야와 성공적 출시 및 목표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상용화’ 분야로 나눠진다.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20개 게임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고도화 분야는 출시 1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또는 상용화 단계 직전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3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임 상용화 분야는 기존 출시를 완료했으나 신규 국가에 추가로 출시를 희망하는 게임콘텐츠 또는 올해 8월 내 출시가 가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이 사업은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게임품질 개선 및 포커스 그룹 테스트, 번역 및 현지화, 게임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기업이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게임 산업의 육성을 위해 시 지원으로 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신생 기업 창업보육, 제작·마케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게임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9 10:21:52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 총 1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5060 어르신 대상 웰니스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바그라운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도락 추천 플랫폼 ‘오투오’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플랫폼 ‘반려생활’ 등 다양한 개별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관광 상품이 두각을 드러냈다. △공항과 도심 간 이동시 관광객 수요에 기반해 셔틀버스 노선을 생성하는 ‘레인포’(LANE4) △증강현실(AR) 기반 관광 경로를 안내하는 ‘엘비에스테크’ △실시간 관광 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토’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들도 눈에 띈다. △서울 서·북촌과 대구 옻골마을 한옥에서 즐기는 고택음악회와 미식 체험 서비스를 선보이는 ‘리한컬쳐’ △제주도 감귤밭에서 전통주 일일체험을 진행하는 ‘제주곶밭’ △강원도 감자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더루트컴퍼니’ 등이 지역 특화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경영상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며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된 40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또 작년에 이어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관광기업의 1대 1 전문 상담도 지원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9 07:16:10